Archive for 12月 8th, 2023

김정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2(2013)년 12월 8일-

주체112(2023)년 12월 8일 웹 우리 동포

 

당의 령도밑에 건설에서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올해의 승리를 위한 총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때에 우리 나라의 건설력사에서 처음으로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열린것은 매우 의의있는 일입니다.

《주체건축예술의 어제와 오늘, 오늘과 래일》이라는 주제밑에 진행되는 이번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은 건설부문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혁명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발기에 따라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우리 당과 혁명앞에는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하루빨리 강성국가건설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여야 할 중대한 시대적과제가 나서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선군조선의 새로운 비약의 년대를 펼쳐나가는데서 건설부문 사업을 매우 중시하고있습니다.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건설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우면 그만큼 강성국가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이 훌륭히 마련되게 됩니다. 우리 인민들은 날로 변모되는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혁명적자부심을 느끼게 되며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됩니다.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건설속도와 시대정신은 천만군민을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합니다.

건설에서 오늘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더욱 고조시켜 선군조선의 새로운 건설력사를 창조하고 건설부문에서의 혁신의 봉화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모든 강습참가자들은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을 조직한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강습을 통하여 우리 당이 구상하고있는 사회주의경제강국, 문명국건설의 설계도가 어떤것이며 그 실현을 위한 방도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인식함으로써 이번 대강습이 건설부문에서 다시한번 크게 도약하는 전환적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조국의 건설력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탁월한 건축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기적과 전변을 이룩하여온 자랑찬 력사입니다.

해방후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건축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빈터우에 위력한 자립경제의 나라, 행복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주체의 건축대강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사회주의대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건설령도업적은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재보로 길이 빛날것입니다.

오늘 당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땅에는 건설의 최전성기가 열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이 희한한 현실로 펼쳐지고있습니다.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의 충정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이 수령영생의 대기념비로 더욱 숭엄하게 꾸려지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은하과학자거리, 문수물놀이장과 마식령스키장을 비롯하여 품격과 내용, 건축형식에 있어서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로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건축물들이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련이어 일떠서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행복한 삶의 희열을 안겨주고있습니다.

당의 건설구상을 실현하는 길에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조선은 한다면 기어이 한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슬기와 기상을 온 세상에 과시한 인민군군인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은 선군시대의 영웅들이고 우리 당의 보배들입니다.

나는 당의 원대한 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불타는 애국의 열정과 무비의 헌신성으로 건설의 최전성기를 안아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과 군인건설자들, 전국의 건설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앞에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건설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가까운 기간에 사회주의경제강국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고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할 중대하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과 경공업, 농업을 비롯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생산적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하루빨리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심장이며 선군문화의 중심지인 수도 평양시를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도시로 일떠세우며 지방들에서도 건설의 불바람을 일으켜 도, 시, 군들을 자기의 얼굴이 살아나게 특색있고 아름답게 꾸려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교육기관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현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상건설을 적극적으로 밀고나가며 보건, 체육, 문화시설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건설하여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새로운 높은 경지를 개척하여야 합니다.

건설부문앞에 나선 목표는 매우 방대하고 아름찹니다. 그러나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에 끝없이 충실한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있기에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리상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것입니다.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미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강성국가건설대전의 앞장에서 더욱 용기백배하여 투쟁해나감으로써 오늘의 승리가 래일의 더 큰 승리로 이어지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앞에 나선 웅대한 건설구상과 목표를 훌륭히 실현하기 위한 지도적지침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리론, 건설정책입니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건축의 주인은 인민대중입니다. 건축의 창조자도 인민대중이고 그 향유자도 인민대중인것만큼 건설에서는 마땅히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편의가 최우선시되여야 하며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여야 합니다.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이것은 건설에서 우리가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이며 주체적건축사상의 근본핵입니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오늘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가자, 성스러운 혁명대학 백두산으로!

주체112(2023)년 12월 8일 로동신문

 

 

백두산,

어이하여 우리는 따스한 날, 좋은 때보다 사나운 눈보라가 지동치듯 휘몰아치는 겨울에 더 자주 백두산에 오르는가.

백두산으로 달리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은 어이하여 년년이 뜨거워지고 그 답사대오의 흐름은 더욱 줄기차게 이어지는것인가.

세월이 흘러 강산이 변하고 세대가 바뀌여도 백두산의 그 웅자가 변함이 없듯이 이 땅에 생을 둔 사람 누구나 영원히 마음속에 안고 살아야 할 교정이 있다.그것이 바로 성스러운 혁명대학, 《백두산대학》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력사,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정신과 기상이 걸음마다에 뜨겁게 어려오는 백두산은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혁명대학이다.

가자, 백두산으로!

폭풍에도 굽힘없는 의지를 주고 신념을 벼려주는 혁명의 전구가 우리를 기다린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칼바람을 맞으시며 장엄한 해돋이를 부감하신 백두산이 우리를 부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발자취가 력력히 어려있는 군마행군길을 따라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이어가는 답사대원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열과 애국열이 끓어넘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

피어린 항일의 그 나날에 우리 수령님께서 백두의 험한 산발과 눈보라를 헤치시며 풍찬로숙하신 밀림의 긴긴밤은 몇백몇천밤이였으랴.

설사 하늘이 무너지는한이 있더라도 우리는 기를 쓰고 살아서 혁명을 해야 한다, 우리가 여기서 그대로 주저앉으면 조선인민이 일제의 영원한 노예가 된다는 그 불같은 각오와 의지로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만난을 이겨내시였을 위대한 수령님의 그 심중의 세계가 다시금 절절히 어려온다.백두산정의 천연바위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글발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을 우러를수록 자신께서 눈보라사나운 이런 날에 백두산에 오르려고 하는것은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떤 간고한 시련속에서 이루어졌는가 하는것을 마음속으로나마 더 깊이 체득하기 위해서라고 하시던 장군님의 뜻깊은 말씀이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꽃피는 봄날에 백두대지에 오면 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알수 없다고, 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추위도 느껴보아야 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알수 있고 또 그 추위가 얼마큼 혁명열을 더해주고 피를 끓여주는가 체험할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의 참뜻을 되새겨볼수록 정녕코 무심치 않다.

백두대지의 나무 한그루, 돌 하나에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이 그대로 어려있는것같고 나라를 찾기 위해 뜨거운 선혈을 뿌린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이 깃들어있는것같아 마음이 숙연해진다.

잊지 못할 군마행군의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길은 혁명가의 신념을 키우는 혁명대학과정안이라고,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 우리 당의 혁명사상,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알자면 누구나 《백두산대학》에 와보아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세차게 가슴을 친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백두산을 찾으시였다.한해에도 여러 차례나 백두산에 오르시여 살을 에이는 칼바람도 맞으시고 눈보라강행군길도 걸으시였다.우리의 전진을 막아나서는 온갖 난관들을 백두산바람으로 산산이 부셔버리며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더 높이 떠올리실 심원한 뜻을 백두대지에 새기시였다.그이께서 백두산에 오르시면 우리 조국은 더 거세찬 활력에 넘쳐 노도쳐전진하였다.

이 행성에서 갖은 광풍과 동란이 란무하는 오늘 우리 조국은 과연 무슨 힘으로 오직 사회주의한길만을 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전진하며 날로 강대해지는것인가.

이 나라 천만인민의 심장속에는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인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있다.하기에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인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가르쳐주는 성스러운 혁명대학 백두산에 오르면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을 새롭게 무장하게 되고 새롭게 태여나게 된다.

백두산을 찾으시였던 그날 우리가 어떤 각오를 안고 우리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야 하겠는가,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를 이어서라도 끝까지 이 한길만을 가야 하겠는가 하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그래서 마음과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지지만 힘이 용솟음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새겨볼수록 백두산의 눈보라가 뜨겁게 가슴에 안겨온다.

백두산의 눈보라, 이는 그 어떤 난관도 산산이 부셔버리며 우리가 정한 길을 따라 더욱 힘차게 달려 온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내 조국의 노도치는 진군기상이다.

백두의 칼바람을 직접 맞아보아야 백두산의 진짜맛, 백두산의 진짜매력을 알수 있다.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한다.

백두의 칼바람은 혁명가들에게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기적과 승리를 가져다주는 따스한 바람이지만 혁명의 배신자, 변절자들에게는 철추를 내리는 날카로운 바람이다.백두의 칼바람맛을 알면 혁명가가 되고 그것을 모르면 배신자가 된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

이것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

가자, 백두산으로!

배우자, 성스러운 혁명대학에서!

언제나 백전백승의 의지를 안겨주며 그 어떤 난관도 단숨에 쳐물리칠 영웅적배심을 키워주는 《백두산대학》은 온 나라 인민을 혁명가로 자래우는 성스러운 대학교정이다.

우리가 념원하는 모든 리상은 오직 백두의 행군길, 이 한길에서만 실현되고 꽃펴날수 있다.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 진정 그길은 그 어떤 재부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받아안는 길,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지켜가는 길이거니 성스러운 혁명대학 백두산을 찾는 우리의 행군길은 세세년년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의 넋을 꿋꿋이 이어갈 신념과 의지의 분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단행하신 군마행군길을 따라 현재까지 연 2 400여개 단체의 근 12만명의 답사행군대원들이 백두산에 올랐다-

주체112(2023)년 12월 8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의 피줄기이고 억센 뿌리인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전당, 전민, 전군을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을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열기가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8(2019)년에 단행하신 백두전구들에 대한 력사적인 군마행군은 전체 인민을 백두의 눈보라맛, 칼바람맛을 아는 열혈의 혁명투사들로 철저히 준비시키기 위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킨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군마행군을 단행하신 이후 그길을 따라 계승자들의 대오가 백두전구에로 끊임없이 굽이쳤으며 백두대지의 눈보라속에서 백두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불굴의 투사들로 억세여졌다.

주체108(2019)년 12월 백두산에 대한 겨울철답사를 시작한 때로부터 현재까지 중앙과 지방의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각지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 학교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과 인민군장병들로 무어진 연 2 400여개 단체의 근 12만명에 달하는 답사행군대원들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올해에 들어와 김일성종합대학과 인민경제대학을 비롯한 700여개의 단체가, 11월 한달동안에만도 40여개의 단체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주체108(2019)년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전구에 새기신 불멸의 자욱은 거대한 견인력과 감화력으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백두산으로 향한 혁명전통계승의 용용한 대하를 펼쳐놓았다.

무릎까지 빠져드는 생눈길도 앞장에서 헤치시고 흰눈덮인 대지의 모닥불가에서 조선혁명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도 안아보시며 억척의 신념을 가다듬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서며 답사자들은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어떻게 심장에 안고 살아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계승해야 하는가를 절감하였다.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려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솔선 참가하여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새겨안고 겨울철답사의 맨 선두에서 혁명의 성산으로 달려간 사람들은 당사상전선의 척후병들인 전국의 당선전일군들이다.

그들의 뒤를 이어 수도 평양과 전국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련이어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길에 올랐다.

백두의 넋으로 만장약하기 위하여 찾아오는 답사자들로 하여 백두산밀영과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무포숙영지, 대홍단혁명전적지 등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은 련일 인파를 이루었고 백두대지는 답사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혁명의 전구들을 돌아보면서 답사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과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의지를 다시금 깊이 체득하였으며 천고밀림속에 그대로 보존되여있는 구호문헌들과 유적유물들은 그들로 하여금 우리 혁명의 제1세대가 발휘한 혁명정신앞에 자신들을 비추어보게 하였다.

답사자들은 또한 10대에 백두산에로의 첫 답사행군길을 개척하시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백두산을 드놀지 않을 정신적기둥으로 심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경건히 되새기였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답사행군대오는 백두의 넋과 기상을 뼈속깊이 체득해가는 실체험의 화폭들을 백두전구의 곳곳에 펼치였다.

올해 1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에 올랐던 인민경제대학의 학생들은 칼바람 휘몰아치는 천고밀림의 혹한길이야말로 자기들에게 있어서 한생을 두고도 얻지 못할 성스러운 혁명세계를 매일, 매 시각 새기게 한 혁명강의였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이뿐이 아니다.얼마전에 답사를 진행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학생들은 앞을 가려보기 힘들게 불어치는 세찬 눈보라속에서 생눈길도 헤치고 차디찬 눈판에 앉아 군감자로 끼니를 에우고 얼어든 손발을 모닥불가에서 녹이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불굴의 혁명신념과 투지, 배짱을 가슴깊이 새기였다.

답사의 나날 그들이 진행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과 휴식참에 펼친 오락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들은 투사들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체현한 새 세기 빨찌산용사가 될 그들의 드높은 열의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백두전구에로 달려가는 답사자들의 소속과 직무, 나이는 서로 달랐다.하지만 그들의 각오와 신조는 하나같았다.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백두의 성스러운 교정에서 울려퍼진 이 맹세의 웨침과 더불어 백두전구에로 끊임없이 굽이치는 답사행군대오는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폭풍쳐 내달리는 내 조국에 약동하는 숨결과 필승의 기상을 백배해주며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군기와 함께 빛내여주신 영광

주체112(2023)년 12월 8일 로동신문

 

아마도 사람들은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 참가부대 지휘관, 병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감동적인 화폭을 생생히 기억할것이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열병식참가자들이 승리와 영광이 깃든 부대의 자랑찬 군기들을 높이 추켜들고 기념사진을 찍도록 하시였다.

하다면 여기에는 과연 어떤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예롭고 보람찬 군사복무의 길에서 귀중한 청춘시절을 바쳐 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군인들의 영웅적위훈은 부대의 군기, 부대의 자랑스러운 연혁과 더불어 빛날것입니다.》

주체111(2022)년 4월 27일에 있은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기 위해 촬영장에 나오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전체 열병식참가자들은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터쳐올렸다.

열병식참가자들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하지만 환희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현지에 나온 일군들과 그이를 맞이한 인민군지휘성원들의 마음은 송구스러움에 젖어있었다.

4월의 경축열병식을 위하여 너무도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제 수많은 열병식참가자들과 종대별로 일일이 기념사진을 다 찍으시려면 또다시 많은 시간과 로고를 바치시게 되리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앞서서였다.

일군들과 인민군지휘성원들의 눈빛에서 그 심정을 읽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까지 열병식훈련을 하느라 군인들이 고생이 많았는데 오늘은 우리가 이들을 위해서 고생을 하자고 하시며 환한 웃음을 지으시였다.그러시고나서 첫번째 종대앞에 이르시였다.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열병식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주위를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군기를 준비하지 않았는가고 누구에게라없이 물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밖의 말씀에 일군들과 인민군지휘성원들은 무엇이라 말씀드려야 할지 잠시 망설이였다.

한 인민군지휘성원으로부터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는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이 부대종대가 행진해나갈 때 관하부대들의 군기를 다 가지고나갔는데 그 군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얼마나 멋있겠는가고 하시며 아쉬운 기색을 지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직이 하시는 말씀에 일군들과 인민군지휘성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였다.

그들을 바라보시며 군기가 지금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군기들을 다 가지고와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군인들이 군사복무시절에 군기앞에서 사진을 찍는것을 가장 큰 영예로 여기는데 군기들을 세우고 사진을 찍으면 력사에 남을 화폭이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과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군사복무시절 군기앞에서 사진을 찍는것을 가장 큰 영예로 여기는 군인들의 심정을 깊이 헤아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리도 마음쓰시는것이였다.

이렇게 되여 열병식에 참가한 각급 부대의 군기를 가져오기 위한 긴급조직사업이 진행되였다.

수많은 군기들을 다 가져오자면 일정한 시간이 걸려야 하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많은 시간이 흐르도록 기다려주시였다.

10분, 20분, 30분…

벌써 몇번째나 시계를 들여다보며 군기들이 도착하기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일군들과 인민군지휘성원들의 마음은 한초가 한시간같이 여겨지고 속이 새까맣게 타드는것만 같았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열병식참가자들에게 다가가시여 열병식훈련을 하면서 키는 얼마나 컸는가, 몸무게는 얼마나 불었는가, 힘들지 않았는가고 친어버이사랑을 담아 물으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와 자식들사이에 뜨거운 혈연의 정이 오가는 감동적인 화폭이였다.

퍼그나 시간이 지나서야 부대들의 군기가 도착하였다.

그런데 일군들과 인민군지휘성원들은 또다시 놀라움에 휩싸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관하부대 군기들을 마저 다 가져오라고 이르시며 관하부대들의 명칭을 하나하나 불러주시는것이 아닌가.

그이의 인자하신 모습을 우러를수록 인민군지휘성원들은 열병식훈련을 지도하시면서 군인들은 군기앞에서 당과 조국을 목숨바쳐 사수하겠다고 엄숙히 선서하며 군공을 세웠을 때에도 군기앞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하신 말씀이 다시금 울려와 도무지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드디여 기념촬영의 시각이 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군기들을 세울 위치까지 정해주시면서 자연스럽게 휘날리도록 군기를 펼치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그러시고는 한 종대 또 한 종대 열병부대장병들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승리와 영광이 깃든 부대의 자랑찬 군기들을 높이 추켜든 열병식참가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겨 찍은 기념사진,

이 뜻깊은 기념사진은 오늘도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사랑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모두가 받아안는 남다른 영광에 대하여, 우리 혁명무력이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강해지고있는가에 대하여.(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윁남을 공식방문하신 65돐에 즈음한 기념행사 윁남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진행

주체112(2023)년 12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윁남을 공식방문하신 65돐에 즈음한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 및 연회가 5일 윁남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와 윁남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행사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윁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 외무성, 국방성, 공안성, 윁남친선조직들의 련합회, 사회과학원, 호지명공산주의청년동맹, 로동총련맹, 녀성동맹, 윁남조선친선협회, 년전신문사를 비롯한 정당, 정부 성, 단체, 기관의 일군들,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보고 절세위인들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심을 보여주는 편집물을 시청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외무성 상임부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윁남공식방문이 두 나라 친선의 튼튼한 뿌리를 마련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고 하면서 윁남인민의 민족해방투쟁과 새 사회건설에 대한 조선인민의 지지와 성원을 영원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윁남인민은 형제적조선인민이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번영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두 당, 두 국가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인민의 리익에 맞게 계속 공고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날 윁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 외무성, 국방성, 공안성, 문화, 체육 및 관광성, 윁남친선조직들의 련합회, 사회과학원, 호지명공산주의청년동맹, 랑썬주인민위원회, 윁남조선친선협회, 윁남조선친선유치원, 윁남통신사 등에서 우리 나라 대사관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한편 위대한 수령님의 윁남공식방문 65돐에 즈음한 기념행사가 11월 23일 하노이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황군》의 후예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12(2023)년 12월 8일 로동신문

 

온 한해 지역사회를 소란케 한 일본의 군사적광기가 년말에도 꺼질줄 모르고 계속 달아오르고있다.

얼마전 일본이 도이췰란드와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체결을 위한 합의를 이룩하였다고 한다.

이로써 이미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 프랑스, 카나다 등 6개 나라와 이 협정을 체결한 일본은 그 범위를 또다시 확대할수 있게 되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체약국들호상간 식료품이나 연료, 탄약을 비롯한 물품과 로력을 자유롭게 지원할수 있게 한다는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이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한 전범국 일본에게 《전수방위》의 범위를 벗어나 군사적해외진출을 보다 수월히 할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고있다는데 있다.

지금 일본은 저들과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을 체결한 모든 나라들을 렬도와 그 주변지역들에 끌어들여 각이한 명목의 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패망후 무장해제당한 일본은 교전권과 참전권은커녕 군대자체를 보유하지 못하게 되여있다.

그러나 오늘날 제일 위험한 침략세력의 하나로 변신하여 무분별한 군사력팽창과 군사적해외진출에 발광적으로 매달리고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특히 과거의 침략전쟁범죄를 정당화하며 재침기도를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는 일본의 이러한 책동이 인류에게 엄청난 재앙을 가져오게 되리라는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체질적으로 덩지큰것들을 등에 업고 해외침략의 길에 나섰던 일본은 미국의 패권주의정책에 적극 동조하여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을 입이 닳도록 외워대며 지역에 존재하는 각이한 침략적쁠럭들에 머리를 들이밀었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외딴섬방위》, 《탈환》 등을 떠들며 대륙침략의 유리한 지점들에 무력을 증강해놓고 《적기지공격능력》보유까지 운운하고있다.

사실들은 일본의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체결책동의 목적이 군사적해외진출을 더욱 강화하여 재침야망을 보다 손쉽게 이루어보려는데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도이췰란드와의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체결을 위한 이번 협의에서도 일본은 우리 나라와 중국을 념두에 두고 쌍방간의 군사적협력을 더욱 추진시킬것이라고 떠벌였다.

미국의 패권전략에 추종하는 세력들과의 야합하에 지역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한편 그를 기화로 저들의 령토가 《최중대위협》에 직면하였다는것을 여론화하여 《대동아공영권》실행의 길로 제한없이 질주해보자는것이 일본의 검은 속심이다.

그러나 일본은 오산하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에 의하여 지난날 피눈물나는 고통과 불행을 당해온 피해국들은 일본의 후안무치한 군사적행태를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황군》의 후예들은 아시아인민들과 국제사회의 치솟는 분노를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괴뢰역도의 심판을 주장

주체112(2023)년 12월 8일 로동신문

 

괴뢰지역의 각계 단체들이 1일 성명들을 발표하여 로동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윤석열괴뢰역도를 반드시 심판할것을 주장하였다.

민주로총은 《로동자들은 기필코 로동권을 쟁취할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윤석열이 재벌대기업의 리익만을 대변하며 로동자들을 죽음의 벼랑끝으로 내몰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수많은 로동자들이 초보적인 로동보호와 생존권보장을 요구하여 투쟁을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성명은 하지만 윤석열은 권력을 휘두르며 로동자들을 대상으로 폭압을 일삼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성명은 로동개악과 로동권침해행위로 로동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윤석열의 행태에 모든 힘을 다해 맞서나갈것이다, 시민사회계와 더 광범위하게 련대하여 로동자들의 권리를 반드시 쟁취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민중행동은 《윤석열정권 끝장내자》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윤석열이 생존권보장을 위한 로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불법》으로 매도하며 탄압에 열을 올리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더이상 윤석열의 로동악정과 로동운동탄압책동을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성명은 윤석열에 대한 민중의 분노와 저항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윤석열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해나갈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야당것들도 민중은 안중에도 없이 독단과 전횡을 일삼는 윤석열은 사회의 암적존재일뿐이라고 하면서 다음해 총선거에서 로동자, 민주진보세력이 총단결하여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성토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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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합의파기의 주범은 누구인가

주체112(2023)년 12월 8일 《메아리》

 

최근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한 책임을 전가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지금 괴뢰들은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정찰위성발사를 《9. 19군사합의위반》이라고 걸고들며 마치도 군사분야합의서파기의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듯이 강변해나서고있다.

실로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식의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이러한 론리대로라면 괴뢰들이 지난 2일에 미국상전에게 기대여 끝끝내 실행한 저들의 정찰위성발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겠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이것이야말로 자가당착의 궤변, 모순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한 주범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명백히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다.

잘 알려진것처럼 윤석열역도는 집권전부터 9. 19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안보포기각서》, 《정치연극》으로 매도하며 그 존재자체를 부인해왔다. 특히 올해 1월 역도가 괴뢰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것들에게 9. 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추진을 직접 지시하고 그에 따라 괴뢰군부것들이 3월부터 합의서의 효력정지를 위한 절차숙달연습까지 벌려놓은 사실과 지난 10월 신임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공개석상에서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잘못된 합의이다.》, 《반드시 파기하여야 한다.》,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합의효력을 정지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줴쳐댄 사실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이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고의적으로, 체계적으로 파기해왔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역적패당이 저들이 자행한 망동은 뒤전에 밀어놓고 오히려 합의서파기의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듯이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역적패당이 제아무리 합의파기의 책임을 전가해보려고 별의별 권모술수에 다 매달려도 북남군사분야합의를 파기한 주범이라는 민심의 저주와 규탄은 결코 피할수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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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현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있다

주체112(2023)년 12월 8일 《려명》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1월 22일 윤석열역적패당은 우리의 합법적이며 정당한 주권행사인 정찰위성발사를 걸고들며 9. 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일부 조항효력정지를 발표해치우는 도발적망동을 감행하였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하에서 우리 군대가 9. 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더이상 구속되지 않을것임을 단호히 천명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성명은 극악무도한 대결광들의 망동에 대한 응분의 대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은 《북이 사실관계를 오도한다.》느니, 《적반하장의 억지주장을 하면서 위협하고있다.》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며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와 정세악화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온갖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그러나 거짓은 절대로 진실을 이길수 없으며 역적패당의 추악한 대결적정체는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다.

사실상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이미 윤석열역도의 집권과 함께 그 운명이 결정지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석열역도는 집권전부터 9. 19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 정치적선언》, 《안보포기각서》로 매도하며 제놈이 집권하면 합의서를 파기할것이라고 떠들어댔다. 또한 집권하기 바쁘게 우리 국가와 군대를 《주적》으로 규정하고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이에 준하여 《원칙적으로》 처리할것을 《국정과제》에 공개적으로 명기하였다.

결국 윤석열역도의 반공화국대결망동으로 하여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파기되는것은 그야말로 시간문제였다.

특히 올해 정초 윤석열역도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검토를 졸개들에게 공개적으로 지시한 이후 역적패당의 합의서파기책동은 더욱 로골화되였다.

괴뢰군부것들은 올해 3월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의 사전연습인 위기관리연습기간에 합의서의 효력정지를 위한 절차숙달연습까지 감행하는 망동을 부렸는데 동서고금의 력사를 다 뒤져봐도 쌍방간의 합의를 파기하기 위해 이렇듯 사전에 절차숙달연습까지 감행한 례는 괴뢰역적패당이 유일하다.

역적패당은 군사적도발행위로써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완전히 사문화시킨 특등대결광들이다.

괴뢰군사깡패들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조항들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육안감시가 가능한 전선일대에서 포사격훈련을 뻔질나게 벌리고 자극적인 확성기방송도발을 수없이 감행하였으며 우리측의 령해와 령공에 대한 침범행위를 계속하여왔다.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기로 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정신을 전면거부하며 호전광들이 벌린 북침선제공격연습들과 미국의 핵전략자산의 전개책동은 또 얼마나 많았는가.

윤석열역적패당의 집요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책동은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계기로 최절정에 달하였다.

역적패당이 걸고든 우리의 정찰위성발사에 대해 말한다면 애초에 정찰위성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아무런 련관도 없는것이다. 군사분야합의서의 어느 조항에도 위성발사와 운용에 대해 규제한 문구가 존재하지 않기때문이다.

그런데도 역적패당은 련관성이 전혀 없는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명분》으로 삼아 미리부터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를 기정사실화해놓았다.

지난 11월 14일 괴뢰군부관계자가 《북이 정찰위성을 발사할 경우 정찰규제의 효력정지를 시작으로 이후 북이 추가적으로 무력행동을 할 때마다 효력정지를 단계적으로 추가해 최종적으로 9. 19군사분야합의를 백지화하는게 군의 목표이다.》고 떠벌인 사실이 그것을 여실히 증명해주었다.

제반 사실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계획적으로 파기한 주범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정세가 전례없는 악화일로로 줄달음치고있는 엄중한 현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하여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날려보낸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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