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5th, 2023

김정은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1(2012)년 7월 26일-

주체112(2023)년 12월 15일 웹 우리 동포

 

오늘 우리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실현해나가는데서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는것이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섭니다.

나는 이미 여러 기회에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일군들이 아직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하여 깊이있게 리해하지 못하고있을뿐아니라 그것을 실천활동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해나가지 못하고있습니다.

우리가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하여 강조하는것은 그것을 한갖 구호로 웨치거나 기발처럼 들고나가라는것이 아니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몸소 보여주신 애국주의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과 대대손손 누려갈 우리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그려보시며 정을 담아 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기도 하시였고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에는 두고온 조국과 인민들이 그리워 내 나라, 내 민족이라고 감회깊이 불러보군 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나무가 얼마 없는 산들을 보시면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예로부터 우리 나라를 삼천리금수강산이라고 하였는데 우리가 조국의 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훌륭히 꾸려 후대들에게 물려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부대주변의 산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꾼것을 보시면 더없이 기뻐하시며 병사들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애국자부대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였습니다. 그리고 아담하게 꾸려지고 살구나무나 감나무들이 우거진 마을과 중대병영을 보시면 환하게 웃으시며 살구나무동네, 감나무중대라고 민족의 향취를 담아 정답게 불러주군 하시였습니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가장 첨예한 대결이였으며 력사에 류례없는 매우 준엄한 투쟁이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생결단의 길,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걸으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얼마나 간고한 애국헌신의 길을 걸어오시였는가 하는것은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시던 단벌솜옷이 그대로 말해주고있습니다. 어느해인가 장군님께서는 준엄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으시던 나날들을 감회깊이 더듬어보시다가 문득 자신께서 입고계시는 솜옷에 대하여 이야기하신적이 있습니다. 그때 장군님께서는 이 솜옷을 수령님을 잃고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부터 입었는데 준엄하였던 력사를 잊을수가 없어 아직까지 벗지 않고있다고, 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습니다. 솜옷도 오래 입으면 얇아져 추위를 막아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장군님께서는 얇아진 솜옷으로 스며드는 추위보다도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자신을 불태우시며 10여년나마 그 한벌의 솜옷을 입으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시여 병사들을 한품에 안아 일당백의 용사들로 키우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며 병사들을 찾아 넘고 오르신 철령과 오성산, 사나운 파도를 헤치며 찾으신 초도를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은 선군장정의 길에 바치신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증견자로 남아있을것입니다.

이번에 수령님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열병식을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한세기전에 총대가 약한탓으로 국권을 무참히 빼앗겼던 우리 조국이 천하무적의 군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고있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고 헤쳐오신 장군님의 선군장정을 돌이켜볼 때면 내 나라, 내 조국을 지켜주신 장군님의 애국주의가 얼마나 값높고 숭고한것이였는가 하는데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수호전을 이끄시는 엄혹한 속에서도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의 토지가 사회주의토지답게 정리되고 여러 지구에 자연흐름식물길이 건설되였으며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되였습니다. 그리고 현대적인 중공업공장들과 경공업공장들이 새로 많이 건설되고 이미 있던 공장들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되였으며 이르는 곳마다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훌륭히 일떠섰습니다.

우리 식의 새 세기 산업혁명을 안아온 CNC화를 놓고서도 장군님의 애국주의가 얼마나 높은 경지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도 2010년 1월 CNC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지지 못하고있는 일군들에게 CNC에 대하여 정열적으로 알려주면서 CNC화의 첫걸음을 떼도록 한 그 나날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던 장군님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우리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련의 시기에 식량이 모자라 고생하는 인민들을 두고 생각이 많으시였지만 부강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시였습니다. 마음속으로는 눈물이 아니라 피눈물이 흘렀지만 나라에 있던 돈의 전부라고도 할수 있는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신것은 번쩍거리는 남의 기계를 사오는것보다 내 나라, 내 조국의 힘을 키워 우리 조국을 세계에 당당히 내세우려는 장군님의 애국의 의지가 안아온 대용단이였고 최상의 선택이였습니다. 사실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우는것보다 더 큰 애국은 없습니다. 힘이 강해야 조국도 지키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담보할수 있는것입니다. 장군님께서는 노래 《돌파하라 최첨단을》을 들으실 때마다 CNC화실현을 위하여 헤쳐온 험난한 길들과 마음쓰던 일들이 되새겨져 눈물을 흘리시군 하였는데 그 눈물은 진정 뜨거운 애국의 눈물이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이룩된 세기적변혁과 강성번영하는 선군조선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은 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주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에 대한 장군님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장군님의 희생적인 헌신은 자기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사회주의제도의 정당성,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부동한 믿음에서 출발한것입니다. 믿음을 떠나서 사랑이 있을수 없고 헌신이 있을수 없습니다. 확고한 믿음에 기초해서만 참답고 열렬한 사랑이 나올수 있으며 자기를 기꺼이 바치는 헌신도 나올수 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좋은 인민은 없다고 하시며 언제나 우리 인민을 굳게 믿으시였으며 누가 최후에 웃는가를 보라고 하시며 승리할 조국의 앞날에 대하여 확신하고 계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자신을 믿듯이 우리 인민을 믿고 승리할 우리 조국의 앞날을 굳게 믿으시였기에 언제나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안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헌신은 또한 가장 숭고한 사명감으로부터 출발한것입니다.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조국의 운명, 수령님께서 맡기고가신 인민의 운명을 자신이 책임졌다는 숭고한 자각과 사명감을 가슴깊이 간직하시였습니다. 이 숭고한 사명감으로부터 장군님께서는 사생결단의 의지를 가다듬고 선군장정의 길에 나서시였으며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그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고 몸소 실천에 구현해오신 애국주의는 그 본질적내용으로 보나 커다란 생활력으로 보나 오직 김정일동지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가장 숭고한 애국주의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나는 애국주의에 대하여 말할 때 애국주의일반이 아니라 우리 조국을 지키고 부강하게 하는 길에서 실지 장군님께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애국주의,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하여 말합니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사회주의적애국주의의 최고정화입니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입니다. 김정일애국주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주의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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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동지가 로씨야련방 연해변강 행정장관을 만났다

주체112(2023)년 12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김덕훈동지가 1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온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 단장인 행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동지를 만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과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 성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림시대리대사 울라지미르 또뻬하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담화는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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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주체조선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잠재력은 자력갱생에 근본원천을 두고있다

주체112(2023)년 12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원동력입니다.》

경이적인 사변들과 소중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된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혹독한 조건에서도 우리 위업의 불패성과 그 양양한 전도가 만천하에 과시되고있는 자랑찬 현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이룩되고있는 기적과 혁신은 부강번영할 내 조국의 휘황찬란한 래일을 기어이 우리의 힘과 지혜로 앞당겨오려는 온 나라 인민의 강한 정신력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존의 정치개념이나 경제학적인 수자로써는 가늠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잠재력은 다름아닌 자력갱생에 근본원천을 두고있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엄혹한 환경속에서 오히려 상상을 초월하는 전진속도, 창조신화를 이룩하며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더 높이, 더 빨리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불패의 힘의 원천은 바로 자력갱생에 있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우리 조국의 전진동력이 어디에 있으며 우리 조국이 힘있게 틀어쥔 필승의 보검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금언에서 빛발치고있다.

돌이켜보면 자력갱생은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왔다.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키며 수천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변혁을 안아올수 있었다.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사회주의건설의 빛나는 모범이 창조되였으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강대한 힘이 억척으로 다져졌다.

자력자강의 의지로 충만된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라는것, 이것이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기적과 변혁의 력사가 가르쳐주는 철의 진리이다.

자기 나라를 부강하고 번영하는 강국으로 빛내이려는것은 모든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다.하지만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실현되는것이 아니다.그 어떤 풍파도 다 이겨낼수 있는 자체의 힘이 없이 남에게 의존하여 살아나가는 나라는 설사 일시적인 《성장》은 이룩할수 있어도 바람앞의 초불이나 같다.

자력갱생은 자기의 힘으로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혁명가들의 혁명정신이며 투쟁원칙이다.다시말하여 자기의 힘, 자기 나라의 자원, 자기의 기술로 온 세계를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며 투쟁원칙이다.

국력경쟁이 매우 치렬하고 첨예하게 벌어지는 현시기 나라와 민족의 밝은 전도는 전적으로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전진도상에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과정에 주체적힘이 강화되며 자력갱생하여 마련한 자급자족의 소중한 재부들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발전의 든든한 밑천으로 되는 법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의 생활력이 뚜렷이 부각되고 자력갱생의 위력이 재인식, 재확인된 성스러운 로정이였다.

우리 혁명을 이끄시는 력사의 첫 기슭에서 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이라고,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하시며 자력자강의 정신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자력갱생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동력이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해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의지는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 《필승의 신념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자력갱생의 위력을 높일데 대하여 강조된 력사적인 당대회들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도 깃들어있다.

자력갱생과 자급자족의 정신은 우리 조국의 발전과 비약의 원동력이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을 깨뜨릴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을 불변한 발전의 침로로 정하고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뜻, 철석의 의지에 떠받들려 력사의 순간이라고 할수 있는 짧은 기간에 자립, 자력을 원동력으로 하는 우리의 주체적힘은 얼마나 강화되였는가.기적과 변혁의 눈부신 시대를 자랑하며 일떠선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은 그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의 길을 걸어오면서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저력과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의 근본원천, 필승의 무기이라는 철리를 더더욱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자력갱생은 끊임없이 창조하고 비약하며 발전과 번영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략이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우리의 강국건설은 보다 강력한 발전동력을 요구하고있다.강국건설의 힘은 그 어떤 외부적요인이나 신묘한 처방에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바로 자력갱생의 강자들인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있다.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어려운 속에서도 생산과 건설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고있으며 설비, 자재와 원료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완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수입병에 종지부를 찍고 자체의 힘과 지혜로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현실은 자력갱생이야말로 세월의 그 어떤 변화에도 끄떡없이 새로운 기적을 안아오는 신비한 힘, 강국건설의 전진동력이라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의 조건과 환경은 달라질수 있지만 자력갱생의 혁명방식은 달라질수 없다.부닥치는 난관을 이겨내고 나라의 륭성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최선의 방도는 자력갱생에 있다.

자력갱생, 이는 우리 인민을 찬란한 미래에로 떠밀어주는 가장 강위력한 힘이고 엄혹한 시련기를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전환시키는 만능의 보검이다.

바로 이것은 우리 인민이 그 어떤 리론이나 책에서가 아니라 실생활을 통하여 체득한것이다.

오늘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기술적강세, 그 어떤 고난도 뚫고 휘황한 래일을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하는 천만인민의 억센 기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주, 자립, 자위의 신념과 탁월한 혁명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주체조선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잠재력은 다름아닌 자력갱생에 근본원천을 두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가르치심은 우리 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고있다.

자력갱생하는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륭성번영을 이룩하는 길이며 전체 인민이 한결같이 떨쳐나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 때 우리 국가의 힘을 더욱 배가하고 부강번영의 활로를 보란듯이 열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며 우리의 손으로 기어이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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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위기를 격화시키는 무모한 군사적광란

주체112(2023)년 12월 15일 로동신문

 

얼마전 중국의 《환구시보》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지상배비형중거리미싸일체계를 전개하려는 미국의 흉심을 까밝히는 글을 실었다.미국의 행위가 날로 엄혹해지고있는 국제정세에 보다 많은 불안정적인 요소를 더해주게 될뿐 아니라 지역의 군비경쟁과 집단적대결의 위험을 증대시키게 될것이라는것이 글의 골자이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다음해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지상배비형중거리미싸일체계 《타이푼》을 전개하려 하고있다.이 체계로는 사거리가 각각 240~460㎞, 2 500㎞인 《SM-6》미싸일과 《토마호크》순항미싸일 등을 발사할수 있다고 한다.미군부는 이미 6월에 《타이푼》체계가 전면적인 작전능력을 갖추었다고 발표하였다.

2019년에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탈퇴한 미국은 지금 반항공과 요격, 반함 및 지상공격의 일체화능력을 갖추는데 편리한 《타이푼》체계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본격적으로 배비하려 하고있다.이밖에도 미국이 지역에 전개하려고 하는 지상배비형중거리미싸일체계가운데는 정밀타격미싸일 《PrSM(프리즘)》과 장거리극초음속무기인 《다크 이글》도 있다.

호전광들은 지금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중거리미싸일능력의 차이》에 대해 떠들면서 저들의 행위를 합리화하고있다.한마디로 말하여 미국이 지금껏 중거리미싸일측면에서 손해만 보아왔다는것이다.

사실이 그런가.아니다.1987년에 체결되였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은 지상배비형중거리미싸일만을 제한하였을뿐 미국이 우세를 차지하고있던 해상배비형과 공중배비형중거리미싸일에 대해서는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결과 미군은 오늘까지 많은 량의 함재용순항미싸일과 공중배비형미싸일들을 보유하고있다.

미국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생억지이다.

력대 미국의 반동지배층은 《태평양의 통치권은 반드시 미국에 속해야 한다.》, 《태평양과 아시아는 마땅히 텍사스주나 캘리포니아주처럼 미국의 소유로 되여야 한다.》라고 떠들어왔다.현 당국도 이러한 사고방식에 물젖어있다.그런즉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지상배비형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하려는것은 미국민들의 리익이 침해당해서가 아니다.이 지역의 평화를 위해서도 아니다.

주요적수들의 코앞에 미싸일들을 전개함으로써 군사적포위환을 바싹 좁히고 위협의 강도를 보다 높이려는데 있다.

지금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력량관계가 저들에게 불리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몹시 골머리를 앓고있다.주요적수로 간주하는 대국들이 바로 이 지역에 집중되여있기때문이다.바로 그래서 정치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무시할수 없는 힘을 가지고있는 이 나라들을 어떻게 하나 견제, 압박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괴뢰들과의 합동군사연습, 일본반동들과의 련합훈련, 《퍼시픽 뱅가드》와 같은 다국적군사훈련 등 각종 명목의 불장난소동들을 강도높이 감행하는 한편 지역의 전략적요충지들을 침략의 전초기지로 더욱 강화하고있다.지상배비형중거리미싸일의 배비는 그 일환이다.

미국의 이 무분별한 군사적광란이 초래할 후과는 참으로 심각하다.

불의적인 선제공격을 받을 위험성이 높아진 지역나라들이 그에 대응한 군사적움직임을 보다 강화하리라는것은 의심할 여지도 없다.결국 군비경쟁이 고조되고 군사적대결과 충돌의 가능성이 가일층 증대되게 될것이다.

로씨야는 이미 아시아태평양지역 등 세계 여러 지역에 대한 미국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배비가 국제적안전의 견지에서 볼 때 구조파괴적인 효과를 나타낼것이며 예측불가능한 후과를 동반하는 새로운 군비경쟁을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중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미국의 지상배비형중거리미싸일이 전개되는 경우 핵위기가 초래될수 있다고 하면서 그것은 이 위험한 무기가 지상의 전략목표 심지어 핵목표를 공격하는데 리용될수 있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침략적이며 패권주의적인 정책에 의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대결과 충돌의 검은구름이 짙어가고있다.

현실은 세계평화와 안전파괴의 주범도, 군비경쟁을 몰아오는 장본인도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랭전이 종식된 후 인류는 평온을 바랐지만 차례진것은 끊임없는 불안정뿐이다.미국이야말로 침략의 원흉, 악의 근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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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에 환장한 괴뢰역적패당의 파쑈적망동

주체112(2023)년 12월 15일 로동신문

 

12일 괴뢰신문 《한겨레》가 일본반동들의 조선학교차별책동을 비난해나선 예술인들과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시민단체 지어 일본군성노예범죄의 력사를 연구하는 사람들까지 문제삼으며 탄압해나서는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의 악행을 폭로하는 글을 실었다.

글은 언론, 표현, 학문연구의 자유를 가로막으며 색출소동을 벌리는 역적패당의 행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있다고 밝혔다.

괴뢰역적패당은 일본의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만이 제외된 사실을 그대로 전한 예술인들에 대해 《제작과정에서 총련, 조선학교인사를 접촉하였다.》는 당치않은 구실을 내세우며 탄압의 마수를 뻗치고있다.예술인들은 물론 조선학교를 지원하여온 시민단체,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한 피해자할머니의 증언을 기초로 하여 학문연구를 해온 사람들의 리력까지 파헤치며 닥치는대로 탄압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조선학교차별책동으로 말하면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완전히 제외시켜 총련의 민족교육을 말살하려는 비렬한 행위이다.

일본군성노예범죄도 그렇다.

10대의 소녀로부터 유부녀를 포함한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강제로 련행하여 일본군성노예로 만들고 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으며 그들대부분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범죄적만행은 반드시 청산되여야 할 특대형반인륜적범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역적패당이 일본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폭로하는 의로운 활동에 대해 시대착오적인 《사상검증》타령을 늘어놓으며 무모한 탄압소동을 벌려놓는것은 만사람의 지탄을 받아야 할 파쑈적폭거이다.

일본의 조선학교에 대한 부당한 차별, 해외침략과 반인륜적범죄의 력사에 대한 언론, 연구활동은 절대로 문제시될수 없다.

문제시해야 할 대상은 다름아닌 과거죄악을 한사코 부정하며 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는 일본반동들과 친일에 환장한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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