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2th, 2023

모든 어머니들은 참다운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여 우리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자

주체112(2023)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승리와 변혁적성과들로 주체112(2023)년을 마감하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지금 온 나라 인민은 우리 어머니들의 소박하고 평범한 삶을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가장 신성하고 고귀한 부름으로 빛내여주시며 존엄높은 강국시대를 떠밀어나가는 참다운 주인공들로,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으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는 우리 어머니들에 대한 위대한 당중앙의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뜨겁고 강렬한가를 절감하게 한 열과 정의 진함없는 화폭, 정치축전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과시하고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한 당과 국가의 모든 중대사를 한몸에 걸머지시고 위대한 헌신과 로고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이번 대회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품들여 준비하도록 하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우리 조국력사에 다섯번째로 성대히 열린 이번 전국어머니대회는 온 나라를 격동으로 들끓게 하였다.

대회를 계기로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던 평범한 녀인들이 위대한 어버이의 정깊은 부름속에 온 나라가 경모하여마지 않는 축하의 단상에 우뚝 올라섰다.

애오라지 자식들의 성장과 조국의 부강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며 거대한 공헌을 해온 어머니들, 연약한 두어깨에 감당키 어려운 무거운 짐을 지고 스스로 선택하여 떠난 그길에 사심없이, 대가없이 진정을 바친분들, 마음속에 묻어둔 오만가지 걱정으로 남몰래 애를 태우면서도 언제나 소박한 웃음으로 난관을 이겨낸 강의한분들, 조국앞에, 자식들앞에 언제나 떳떳하기 위하여 고생을 락으로 삼고 난관을 딛고 넘어온 정의롭고 강직한 어머니들…

어머니들, 녀성들은 그 어느 사회, 그 어느 나라에나 있건만 이렇듯 숭엄하고 긍지스럽고 고결한 부름으로 불리워진 례는 어디에도 없었다.

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직접 개회사를 하시고 강령적인 연설로 페회를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과 영광의 기념촬영장에 나오시여 따뜻한 축복을 안겨주시던 그이의 환하신 영상을 대회참가자들은 높뛰는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하고있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대회장에서 뵈옵는 순간 막혔던 물목이 터지듯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했고 열광적인 박수소리가 끊길줄 몰랐다.

대회의 휴식시간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노래소리가 근 1만명 참가자들모두의 심장마다에서 세차게 울려나와 대회장은 격정의 불도가니로 화하군 하였다.

조국의 강성을 위한 려정에 묻어온 우리 어머니들의 순결한 량심과 사심없는 노력을 진주보석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최상의 영광과 영예로 빛내여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은정넘친 연설을 감격의 눈물속에 접하면서 온 나라 어머니들은 자기들의 본분을 더 깊이 자각하였다.

뜻깊은 선물전달모임에 참가하여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하신 사랑이 담긴 여러 페지나 되는 선물명세를 보면서도, 자기들을 축하하여 관록있는 예술단체에서 준비한 공연과 새 영화관람을 통해서도 어머니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에 격정의 눈물을 금치 못하였다.대회기간 기쁨과 웃음속에 한생 잊지 못할 즐거운 나날을 보내도록 하신 은정깊은 조치에 의해 대회참가자들은 가는 곳마다에서 자기들의 행복한 모습도 사진으로 남기였다.

자주 숙소를 찾아와 불편한 점이 없는가를 알아보고 해당한 대책도 취해주는 일군들의 목소리에서, 생활상편의를 위한 가지가지의 은정어린 조치들을 통해서도 어머니들은 자기들에게 그 어떤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정의 세계를 뜨겁게 체감하였다.

참가자들은 저녁이면 숙소에서 잠 못이루며 매일매일 일기장에 행복과 기쁨의 순간들을 새겨넣으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고 마음속충동을 터치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어 밤새도록 이야기꽃을 피우며 그 사랑에 보답할 결의도 다지였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는 우리 어머니들로 하여금 매일, 매 시각 와닿는 어머니당의 사랑을 페부로 느낀 나날인 동시에 이 나라의 녀성으로서, 어머니로서 나라와 사회, 가정앞에 지닌 자기들의 영예로운 본분과 사명감을 다시금 백배로 새겨안게 한 중요한 계기였다.

온 나라 인민은 우리 당에서 왜 그토록 어머니대회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당대회나 당중앙전원회의 못지 않게 중시하며 품들여 준비하도록 하였는가를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이 나라의 수많은 어머니들이 신문과 TV화면을 통해 매일매일 대회소식에 접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어린 세상에서 가장 참되고 위대한 어머니들이라는 고귀한 부름앞에 자신을 세우고 참된 어머니로 살고있는가를 돌이켜보았다.

이번 대회에서 20명의 첫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수상자들이 배출된 사실은 온 나라에 커다란 충격파를 일으켰다.

겉보기에는 너무도 수수하고 그지없이 소박하고 평범한 녀성들이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긍지높은 영예의 주인공들이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돌보아주고 특류영예군인의 안해로서 자식들을 훌륭히 키운 녀성들, 과학자가정, 교육자가정, 체육인가정의 여러명의 어머니들을 몸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의 수고와 노력을 모두 헤아려주실 때 그 사려깊고 웅심깊은 어버이의 정을 심장깊이 새기며 누구나 감격에 목메이였다.경애하는 그이께서 뜻깊은 연설을 마치시고 대회장을 나서시며 자식들을 많이 낳아 나라의 기둥감들로 내세운 모성영웅들의 손을 몸소 하나하나 잡아주실 때 참가자들모두가 녀성들의 마땅한 본분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였다.

누구나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 나라 어머니들이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니들이라고 불러주신 700만 어머니들속의 한사람이라는 긍지와 영예감을 다시금 새겨안아야 하고 대회참가자라면 자신이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은정을 벅차게 받아안았다는 남다른 영광과 보답의 맹세로 가슴이 높뛰여야 하며 대회에서 첫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어머니들은 우리 당이 모든 녀성들의 전렬에 높이 내세워준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고귀한 칭호를 계속 빛내여나갈 각오와 의지를 심장깊이 가다듬어야 한다.

어머니들의 신념이 굳세면 온 나라 아들딸들의 용기가 백배해지고 어머니들이 억세게 뭉쳐나가면 조국은 더 큰걸음으로 내달리게 된다.

수백만의 소년애국자대군, 청년전위들의 발걸음소리도 우리의 700만 어머니들의 힘에 의해 더욱 거세차지고 더욱 번영할 우리 조국의 래일도, 사회주의대가정의 밝은 웃음도 우리 녀성들의 손에서 앞당겨지고 꽃펴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우리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문제도 그렇고 가정의 화목과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문제도, 건전한 문화도덕생활기풍을 확립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미덕, 미풍이 지배적풍조로 되게 하는 문제도, 어린이보육교양을 잘하는 문제도 모두 어머니들이 발벗고나서야 해결되는 중대한 나라일, 집안일이다.

어머니대회장에서 농업과 화학공업, 건설, 교육, 보건부문 사업과 관련한 당과 정부의 중요시책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였을 때 어머니들은 자기들에게 부여된 책임이 얼마나 무겁고 영예로운가를 더 깊이 새겨안았다.

우리의 모든 어머니들은 가정과 사회,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존엄높은 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오고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을 꽃피워가는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공산주의어머니가 된다는것은 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과 열렬한 조국애를 간직하고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사업에 공헌하는 애국자어머니로 떳떳한 삶을 빛내여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공산주의어머니라는 부름은 가사를 국사로 여기고 사회의 한 세포인 가정을 나라를 받드는 하나의 성돌로 되게 할뿐 아니라 수령의 뜻을 남먼저 받들기 위해 애쓰는 참된 어머니, 녀성혁명가들이 지닐수 있는 값높은 칭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 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는 공산주의어머니가 되기 위한 방도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모든 어머니들이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자면 우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그토록 중시하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심장깊이 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

어머니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세차게 맥박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학습하여 자신들이 세대와 세대를 애국의 한피줄로 이어주는 아름다운 미래의 첫째가는 건설자들임을 뼈에 새겨야 한다.

특히 대회참가자들은 대회기간에 받아안은 꿈만 같은 영광을 한생토록 잊지 않고 일터와 마을, 가정들에서 우리 인민에게 더 좋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실체험담으로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 사람들에게 우리 당과 국가가 있는한 어머니들과 후대들의 행복은 날로 활짝 꽃펴나게 된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어야 한다.

모든 어머니들이 공산주의어머니가 되기 위해서는 또한 한가정의 어머니로서, 안해로서, 며느리로서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녀성들은 가정의 주부로서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잘 꾸리고 집안의 기쁨과 화목을 도모해나가며 언제나 남편의 사업을 곁에서 잘 받들어주고 혁명의 한길로 곧바로 가도록 적극 떠밀어주는 훌륭한 조언자, 방조자가 되여야 한다.

또한 어머니들은 자식들이 어릴 때만이 아니라 다 자란 다음에도 성장과 발전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고 애국으로 향한 인생길을 헛디딜세라 바로잡아주고 고무해주는 한생의 꾸준한 교양자, 영원한 스승이 되여야 한다.

이 땅의 700만 어머니들모두가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여 남편들의 혁명과업을 적극 도와나서고 자식들을 떳떳이 내세워 모든 가정이 애국자가정이 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애국자가 될 때 우리 조국의 힘은 백배로 강해질것이며 우리의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모든 어머니들이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자면 또한 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에 적극 진출하여 공장과 일터에서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치고 혁신을 일으키는것으로써 자식들앞에 떳떳한 사회주의근로자가 되여야 한다.

어머니들은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부강번영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들을 적극 찾아하면서 공민된 도리를 다하여야 한다.

공산주의적품성을 지니고 나라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어머니의 슬하에서 자식들은 당과 조국에 충직한 참된 인간, 공산주의자로 자라나며 맡은 일에 성실한 부모의 모습은 자식들에게 한생의 거울로 새겨지고 참다운 삶의 길로 이끌어주는 자양분으로 된다.

공산주의어머니대렬을 늘여나가는데서 당조직과 녀맹조직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당조직들과 녀맹조직들은 몇몇 특정한 어머니들이 아니라 온 나라 어머니들모두가 공산주의에로 가는 한대오에서 삶을 빛내여갈것을 바라는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어머니들에게 더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일군들은 어려운 생활속에서 누구보다 수고를 많이 하며 속쓸 일도 많고 힘에 부칠 때도 많은 우리 어머니들의 마음을 남먼저 헤아려보고 적극 지지해주는 버팀목이 되고 힘들 때도, 기쁠 때도 무랍없이 찾아가 안겨드는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어머니들이 애국의 마음으로 소중히 가꾸어가는 가정의 작은 울타리들이 그대로 주추돌이 되여 나라를 억세게 떠받들 때 사회주의대가정이 굳건하고 우리 조국이 계속 강해지게 된다.

모든 어머니들은 시대와 혁명이 안겨준 값높은 영예와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사랑하는 자식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위하여 헌신하고 분투하는 공산주의어머니로 긍지높은 삶을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양의 축복 안고 돌아온 어머니들로 온 나라가 흥성인다 -전국각지에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을 뜨겁게 맞이-

주체112(2023)년 12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순박하고 의리심이 강한 우리 나라 녀성들은 사회와 집단, 혁명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상한 미풍과 헌신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대가정을 빛내여왔습니다.》

사회주의조선의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빛내여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을 높이 내세우는 우리 당의 은정속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고 참가자들이 평양을 출발하였다.

지난 9일 당과 국가의 깊은 관심과 크나큰 은정속에 열린 뜻깊은 대회합에 참가하고 정든 고향과 일터로 돌아가는 대회참가자들을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과 수도시민들이 뜨겁게 환송해주었다.

태양의 축복 받은 어머니들을 맞이하는 기쁨으로 온 나라가 흥성이였다.

나라의 최북단 두메산골로부터 분계연선마을에 이르기까지 각지의 철도역구내들에는 영광의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어머니들을 맞이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떨쳐나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평안북도에서는 도와 시, 군의 일군들과 주민들이 역으로 달려와 대회참가자들을 뜨겁게 맞이하였고 도와 시, 군의 책임일군들이 그들과 목적지까지 동행하였다.이런 화폭은 평안남도와 강원도, 황해남도와 자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여러 도에서도 펼쳐졌다.

청진청년역구내에서는 시안의 많은 사람들이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고 돌아오는 청진시 수남구역 어항동 사무장 신옥희녀성을 비롯한 대회참가자들을 얼싸안고 그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안겨주었고 온천군에서는 군안의 녀맹예술선동대와 학생소년취주악대의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대회참가자들을 뜨겁게 맞이하였다.

일터와 마을, 가정들에서도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은정을 받아안고 돌아오는 어머니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보산제철소, 성간군염소목장을 비롯한 각지의 일터들에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어머니들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정평군 독산리에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고련순녀성을 열렬히 축하한다》라는 글발을 리입구에 게시하고 온 마을이 떨쳐나 고련순녀성을 맞이하였고 덕천시 평화동에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토론한 자랑을 안고 돌아오는 송은희녀성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싶어 많은 사람들이 정성껏 마련한 꽃송이들을 안고 찾아왔다.

대동강구역 옥류1동 20인민반에서는 인민반의 자녀들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충직한 훌륭한 기둥감들로 키우기 위해 헌신해온 인민반장 최금숙녀성을 온 인민반이 떨쳐나 축하해주었고 외진 산골분교인 김형권군 매령고급중학교 작수동분교에서는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닌 교원 정금희동무를 커다란 격정속에 맞아주었다.

부모잃은 수십명의 아이들을 잘 키워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내세운 사리원육아원 로동자 리화숙녀성의 가정과 년로한 오늘까지도 《애기어머니》로 불리우며 원아들을 위해 아낌없는 진정을 바쳐온 원산육아원 보육원 박향숙녀성의 가정, 두 자식을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할 기둥감들로 훌륭히 키워 내세운 만경대구역 칠골3동의 최현순녀성의 가정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영광과 행복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신 훌륭한 어머니를 맞이한 기쁨으로 한없이 설레였다.

지금 수도와 지방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여 꿈만 같은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어머니들의 격정에 넘친 고마움의 목소리, 보답의 맹세가 끝없이 울리고있다.

세계력기강자들의 어머니인 리영희녀성은 대를 이어 금메달로 조국을 빛내이는 체육인가정으로 살 결의를 피력하였고 맏아들은 김정일청년영예상수상자, 20대박사로 키우고 둘째아들은 국방과학자로 내세운 자랑을 안고 대회에 참가하였던 은정구역 광명동에 사는 김희숙녀성의 가정에서는 수십명의 일가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정에 보답할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를 심장에 새긴 이 나라의 어머니들, 누구에게나 소중한 우리 어머니들의 삶을 가장 값높이 내세워주시고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으로 격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사회주의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은 온 나라 인민의 불같은 열의가 조국땅 방방곡곡 이르는 곳마다에 세차게 굽이치고있다.(전문 보기)

 

-함경남도 정평군에서-

 

-남포시 천리마구역에서-

 

-평양육아원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인민을 돌보는 우리 당의 사랑은 이렇듯 열렬하다 -사회주의보건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

주체112(2023)년 12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의학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더 잘 받아안도록 하여야 합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가운데 보건발전에 이바지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 인민들을 기쁘게 하고있다.지난 10월에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이 조업한데 이어 11월에는 평양제약공장, 매봉산의료용소모품공장이, 최근에는 신의주방역의료품공장이 준공하였는가 하면 사회주의보건발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많은 대상들이 완공의 날을 눈앞에 두고있다.

돌이켜보면 인민들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을 물질적으로 원만히 담보할수 있는 밝은 전망을 안고있는 보건시설들이 한해에 이렇듯 많이 일떠선 례는 없었다.이 눈부신 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사회주의보건발전의 획기적전환기가 도래하였음을 알리는 시대의 종소리와도 같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보건부문앞에 제시한 과업관철의 길에서 마련된 자랑찬 변혁적실체들을 안아보는 우리 가슴에 뜨거운 추억이 밀물쳐온다.

보건부문에 약동하는 진흥의 새 기운, 새 숨결!

정녕 그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그들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크나큰 헌신적로고가 안아올린것임을 사람들이여 심장에 깊이 새기시라.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지난 11월 22일 《로동신문》에는 정찰위성의 성과적인 발사소식과 함께 평양제약공장이 준공된 소식이 실려 온 나라 인민의 관심을 모았다.

원료출고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기까지 매 공정에 현대적인 검사체계가 확립되고 생산과 경영관리를 최량화, 최적화하면서도 품질관리를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새 공장이 일떠서 종전의 3배에 달하는 의약품을 생산할수 있다는 사실이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다.

평양제약공장이 제약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하게 일떠서게 된데는 어떤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을 찾으신것은 대소한의 추위가 휘몰아치던 몇해전 1월이였다.

이날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새로 개건한 여러 직장을 보여드리게 된 기쁨으로 가슴을 설레이고있었다.당시 공장은 생산공정들을 에네르기절약형으로 꾸리고 공장에 통합생산체계를 전반적으로 구축한것을 비롯하여 현대화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를 이룩하였던것이다.

평양제약공장의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고, 공장구내가 환하고 깨끗하다고 하시며 공장으로 들어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안에도 해빛같은 미소가 흐르고있었다.

오랜 시간에 걸쳐 공장을 돌아보시며 생산공정과 위생환경이 국제적기준에 부합되는가도 알아보시고 몸소 생산되는 의약품의 가지수와 질도 가늠해보시며 포장용기와 상표도안들을 그것을 사용하게 될 인민들의 립장에서 잘 만들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도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무엇이 간직되여있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현대화에 바쳐진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하시고나서 그들에게 더 높은 현대화목표를 제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평양제약공장현대화는 이제부터입니다.》

공장현대화는 이제부터이다!

이 가슴치는 말씀에 일군들은 놀라움과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그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대화를 할바에는 세계적수준에 도달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현대화공사에서 나서는 문제를 즉석에서 다 풀어주시고 나라의 제약공업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이께 있어서 공장의 개건현대화는 단순히 의약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였다.사랑하는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 중요하고도 성스러운 사업이였다.

제약공업발전의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 수십년전 현대적인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이 일떠섰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도 뒤로 미루시고 공장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이 우렷이 안겨왔다.

정녕 세월은 흘렀어도 인민의 건강과 생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는 우리 당정책에는 변함이 없었고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의약품은 응당 세계적인 수준으로 생산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높은 뜻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현대화만이 아니라 현대화된 공장에서 의약품생산을 정상화하는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제약공장들에 원료를 원만히 보장해주자면 흥남제약공장을 추켜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에 따라 흥남제약공장에 꾸리게 되여있는 여러 계렬의 생산공정들에 대해서도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제약공장과 흥남제약공장의 현대화를 대담하게 밀고나갈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사회주의보건사업, 인민들의 건강증진, 건강보호를 위한 사업을 추켜세워야 합니다.이것은 단순히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정책적인 과업인것만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요구입니다.》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정녕 이는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불변의 의지를 안으시고 보건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하는것을 우리 국가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였다.

평양제약공장을 우리 나라 제약공업부문의 본보기공장, 표준공장으로 훌륭히 꾸리고 이곳을 본보기로 하여 전국의 제약공장들을 다 현대적으로 개건하자는것이 자신의 구상이라고, 제약공업부문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도약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하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평양과 흥남에서는 공장현대화사업이 동시에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오늘날 질좋은 의약품들이 쏟아져나오는 평양제약공장과 수십종의 의약품원료를 생산보장할수 있는 토대를 갖춘 흥남제약공장의 로동계급은 이렇게 말한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있는 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또 하나의 의약품생산기지와 그 원료보장을 위한 의약품계렬생산공정이 꾸려졌다는것을 우리 인민 누구나 알아야 합니다.》

정녕 그렇다.제약공장현대화공사에 필요한 자금과 자재,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들을 거듭 취해주시며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이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끝없는 심혈과 천만로고속에 이 땅우에 현대적인 제약생산기지들이 끊임없이 일떠서고있다.

 

최악의 보건위기속에서 펼치신 구상

 

우리 당의 세심한 관심속에 새로 일떠선 중앙질병예방통제소가 준공을 앞두고있다.여기에도 인민들에게 평온한 생활과 밝은 웃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의 세계가 깃들어있다.

우리 인민은 누구나 최악의 보건위기가 도래하였던 지난해 최대비상방역기간을 잊지 못해한다.세계를 휩쓴 악성비루스에 감염되였던 아픔보다도 우리 인민모두의 귀중한 생명을 전적으로 책임진 무거운 사명감을 일각일초에 담으시며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신 위대한 어버이의 천만로고가 어려오기때문이다.

인민의 안녕과 생명을 위한 일에서는 추호의 양보나 타협도 모르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기에 지난해 그 년례를 찾아볼수 없이 련이어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에서 인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문제들을 거듭 토의하시였다.

최대비상방역전과 관련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여주신 령도문건만 하여도 무려 1 772건에 22 956페지, 련이어 소집하신 중요당회의만 하여도 10여차, 이 수자들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또렷하게 새겨져있다.

하지만 그 나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위험이 닥친 긴박한 당시상황만이 아니라 먼 래일까지 내다보시며 질병을 통지하고 관리할수 있는 전문기구, 전담기구를 내올데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는것을 다는 모를것이다.

지난해 5월 14일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점검하고 정치실무적대책들을 보강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가 진행되였다.그때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긴급해제하는 예비의약품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문제, 현재의 방역상황을 신속히 타개하기 위한 문제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계속하시여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방역부문을 비롯한 보건부문의 물질적토대를 빨리 선진국수준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루빨리 나라의 방역을 선진수준에로 끌어올려 그 어떤 전염병의 전파에도 끄떡없는 방역토대를 다지시려는 그이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받아안은 일군들의 격정이 협의회장에 흘렀다.

일군들은 우리 당이 자기 인민을 어떻게 사생결단으로 지키고 보살피고 떠받드는가를 위대한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뜨거움의 눈물을 삼키였다.

그후 중요회의에서 예방약들을 접종, 운반하는 문제와 그 보관정형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나라의 방역토대를 강화하는데서 수행하여야 할 중요과업들과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취해주신 혁명적인 조치에 따라 나라의 방역토대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들이 전당적, 전국가적인 최우선적인 사업으로 전환되고 보건성에 나라의 방역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 지휘하는 국가질병예방 및 관리중심이 조직되였으며 중앙질병예방통제소건설과 시, 군마다 꾸려진 질병예방통제소들의 현대화, 정보화가 적극 추진되였다.

수도의 중심부에 하루가 다르게 층층이 올라서는 희한한 건물을 보고 중요기관청사일것이라고만 생각했던 그 지역의 주민들은 그것이 다름아닌 자기들의 건강보호에 이바지되는 중앙질병예방통제소라는것을 알고는 눈물을 머금었다.

올해에 일떠선 대상들가운데는 새로 꾸려진 정주예방약공장의 예방약생산공정과 정비보강된 평양예방약공장의 약생산공정도 있다.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건부문,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여러 공장의 개건현대화와 관련한 문건들을 보고받으시였다.거기에는 예방약공장들의 생산공정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있었다.

사회주의조선의 위상에 맞는 국가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절실하게 나서는 문제들도 많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건, 방역토대강화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도록 하시고 은정어린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예방약생산문제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토의되고 현대화공사가 당결정으로 채택되는 가슴뜨거운 사실도 태여나게 되였다.

예방약부문에서 한생을 일해오고있는 정주예방약공장의 한 종업원은 감격하여 이렇게 말했다.

《우리 공장 생산공정현대화가 국가적인 문제로 토의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국가적으로 당장 해결을 기다리는 그 많은 일들중에서도 우리 공장의 예방약생산공정현대화문제가 우선시되고 이렇듯 적극 추진되는것을 시시각각 느끼면서 우리가 생산하는 예방약의 무게를 다시금 느꼈습니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최악의 보건위기속에서 펼치신 새 구상, 나라의 방역토대를 선진수준으로 올려세우는 사업은 이렇듯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생결단의 의지에 의하여 난관을 박차고 힘있게 추진되였으며 오늘에는 현실로 꽃펴났다.

 

끝을 모르는 어버이의 정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이 세상에 알려진것은 지금으로부터 여러해전이다.공장은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치과위생용품을 안겨주시려 천만금을 들여 최신식생산설비들과 실험분석설비들을 일식으로 갖추어주시고 세계적인 치과위생용품에 대한 자료들까지 보내주시며 하나하나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의 사랑속에 마련된 위생용품생산기지이다.

하지만 새로 일떠선 공장을 찾으신 그날 이제는 우리 인민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치과위생용품을 안겨주려던 소원이 풀리게 되였다고 기뻐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생산지표가운데서 치솔이 없다는데 대해서 주의를 돌리게 되시였다.

당시 경공업부문의 어느한 공장에 치솔을 생산하는 직장이 따로 있는것으로 하여 일군들은 치과위생용품공장에 치솔직장을 내오는 문제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있었다.

그러나 인민들을 위한것이라면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치과위생용품공장에 치솔직장을 꾸려야 한다고 하시며 치솔직장건물을 하나 따로 지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치솔생산공정과 함께 치과위생용품연구소도 꾸릴데 대한 조치도 취해주시고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전 과정을 세심히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가 있었기에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종합적인 치과위생용품생산기지가 태여나 얼마전에 조업을 선포하게 되였다.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사색과 심혈의 세계는 의료용소모품공장에도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어찌 보면 의료용소모품은 제약, 의료기구공업에서 크지 않은 부문이라고 볼수 있다.허나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어버이의 심중에는 크고작은 일이란 따로 없었다.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동부와 서부지구에 하나씩 건설하게 되여있는 의료용소모품공장들을 계획대로 완공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를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여러 차례나 취해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도 보건부문을 정상궤도,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것을 초미의 사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과 정력적인 령도밑에 제약공업, 의료기구공업을 들어올리기 위한 통이 큰 작전들이 전개되였다.

강원도와 평안북도를 비롯한 여러 도에서 의료용소모품공장건설이 벌어지고 보건성과 도의 책임일군들이 직접 현지에 나와 공사진척정형을 알아보고 대책을 세우는것과 같은 획기적인 조치들이 취해졌다.

이 나날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가슴을 울린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의 위치와 규모, 건설진행정형은 물론 앞으로 공장에서 생산할 지표며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고계신다는 사실이였다.

수도의 모란봉구역에 훌륭히 일떠선 표준약국에도 온 나라 인민들이 다 알지 못하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역별로 표준으로 될수 있는 현대적인 약국을 건설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것은 우리 나라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는 비상사태가 벌어진 지난해 5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끝마치신 그길로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찾으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시던 그 사연깊은 밤이였다.

자신의 신변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악성비루스가 떠도는 위험천만한 약국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이후 무슨 약들이 공급되였는가도 물으시고 환자들이 찾아왔을 때 상담은 하는가, 주민들이 지금 제일 많이 찾는 약은 어떤 약들이며 가격은 얼마인가를 세심히 료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위생문화적인 약품공급조건을 마련해주실 구상이 자리잡고있었다.

언제나 인민의 불편, 인민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시며 다심한 어버이의 정으로 인민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사랑은 그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몸소 평양시에 건설하게 될 표준약국의 위치도 잡아주시고 형성안도 보아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그 손길에 의하여 올해 봄부터 표준화된 약국건설이 본격화되였으며 지금은 훌륭한 자태를 드러내게 되였다.

이제 머지않아 표준약국이 문을 열게 될 때 사람들은 문명화된 환경에서 선진의료봉사를 마음껏 받도록 하려는 우리 당의 사랑과 은정을 더더욱 가슴뜨겁게 느끼게 될것이다.시작은 있어도 끝을 모르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이 바로 인민의 밝은 웃음을 꽃피워주고 행복한 래일을 담보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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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회정치적생명

주체112(2023)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사회정치적생명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생명을 말한다.

사람은 육체적생명과 함께 사회적존재로서 사회정치적생명을 가진다.

사회정치적생명은 육체적생명과 밀접히 련관되여있으면서도 근본적으로 구별된다.육체적생명은 부모가 주지만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정치적집단의 최고뇌수인 수령이 안겨주는 생명이다.사람들은 오직 수령이 령도하는 사회정치적집단의 한 성원으로 됨으로써만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닐수 있다.

사람에게서 육체적생명과 사회정치적생명은 다같이 귀중하다.그러나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생명은 사회정치적생명이다.사람은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닐 때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으며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존엄있게 살수 있다.

육체적생명은 끝이 있지만 사회정치적생명은 수령, 당, 대중의 통일체인 사회정치적집단과 운명을 같이하는 생명이기때문에 영생한다.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와 집단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빛나게 된다.그러므로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고 수령의 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할 때 사회정치적생명을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대전화근 미군 철거하라!》,《북침동맹 아시아판나토 규탄한다!》,《친미친일호전무리 윤석열 타도하자!》 -괴뢰 전 지역에서 반미, 반전투쟁 전개, 제68차 초불대행진 진행-

주체112(2023)년 12월 12일 로동신문

 

 

괴뢰 전 지역에서 외세의 앞잡이, 전쟁돌격대가 되여 핵전쟁소동에 광분하며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고 부정부패, 살인악정, 파쑈독재통치로 민중을 죽음에로 몰아넣는 윤석열역도를 기어이 탄핵시키기 위한 각계의 투쟁이 날이 갈수록 격렬해지고있다.

대중적인 윤석열탄핵투쟁에 초불을 들고 나설것을 호소하는 대자보게시운동이 괴뢰전역의 대학들에서 힘차게 전개되였다.

대자보들에는 《전쟁 말고 평화! 윤석열탄핵의 초불로!》, 《9.19군사합의 파기! 전쟁위기 고조! 전쟁을 불러오는 윤석열을 탄핵하자!》, 《전쟁광 윤석열 몰아내자!》, 《윤석열때문에 다 죽는다!》 등의 글들이 씌여져있었다.

대자보들은 지금 조선반도는 계속되는 전쟁위기로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당장 래일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그 리유는 바로 매일같이 전쟁을 부르짖는 윤석열때문이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은 《대통령》후보때부터 북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켰다, 당선된 이후에는 《응징》망발을 줴쳐대며 미일과의 군사협력강화, 전쟁연습확대로 전쟁을 더욱 부추겼다, 최근에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였던 9.19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하였다고 대자보들은 규탄하였다.

대자보들은 윤석열은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하자마자 미일과의 련합군사훈련을 벌려놓았다고 하면서 윤석열이 미핵전략자산들을 계속 끌어들이다 못해 일본《자위대》가 조선동해에 들어오는것도 다 허용해주었다, 윤석열이 외세에 빌붙어 전쟁을 획책하고있다는것이 다 드러났다, 전쟁을 반드시 막기 위해서는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전쟁광 윤석열이 권력의 자리에 계속 있는한 대학생들, 청년들의 미래는 없다고 하면서 대자보들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민중의 목숨을 가지고 전쟁의 불장난을 하는 윤석열을 반드시 퇴진시키자, 윤석열탄핵의 초불이 전 지역적으로 거세지고있다, 평화를 위해 대학생들이 앞장설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충청남도지역의 정당, 시민사회단체 성원들은 충청남도 공주에서 반미집회를 열고 전쟁책동반대, 미군철수, 윤석열역도퇴진투쟁으로 핵전쟁을 막을것을 호소하였다.

발언자들은 미국이 일본군국주의세력과 윤석열호전무리를 동원하여 북침핵전쟁연습을 벌리며 침략도발의 수위를 계속 높이면서 이 땅을 전쟁터로 전락시키려고 발광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 미제침략세력의 주구노릇에만 몰두하며 9.19남북군사합의를 완전히 파기하였다, 이로써 호전광 윤석열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일말의 가능성마저 완전히 날려버렸다, 미제국주의의 꼭두각시 윤석열에 의해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은 발발직전이다고 성토하였다.

그들은 각계 민중이 반미반파쑈항쟁에 총궐기하여 미군을 철거시키고 윤석열을 타도함으로써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참가자들은 《미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하라!》, 《북침동맹 아시아판나토 규탄한다!》, 《친미친일호전무리 윤석열 타도하자!》, 《세계대전도발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세계대전화근 미군 철거하라!》 등의 구호를 웨쳤다.

서울지역의 단체 성원들은 윤석열역도의 전쟁책동에 항의하여 무기한 비상행동을 선포하고 역도의 집앞에서 《탄핵이 평화다!》, 《초불의 명령 윤석열탄핵!》을 웨치며 24시간 철야시위투쟁을 벌리고있다.

미국과 윤석열괴뢰호전무리의 무모한 핵전쟁책동을 규탄하는 사회적기운이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9일 서울에서 《명품뢰물 종합비리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특검하라!》,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 등의 구호밑에 제68차 초불대행진이 진행되였다.

괴뢰역도의 집주변에서 열린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의 녀편네인 김건희의 뢰물행위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 상습적인것이였다는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있다고 하면서 하지만 주가조작범 김건희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윤석열이 반대세력제거를 위한 탄압을 일삼으면서도 도를 넘어서고있는 제집식구들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해서는 눈감고있다, 이것이 바로 탄핵리유의 하나이다, 민중은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윤석열을 반드시 퇴진시키고 김건희를 구속시킬것이다고 강조하였다.

편파적인 수사를 지휘하는 괴뢰법무부 장관, 검찰총장역시 모두 탄핵대상이라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참가자들은 《뢰물수수 김건희》라는 글이 씌여진 현수막을 찢어버리는 상징의식을 가지였다.

이어 《탄핵으로 싸우자》, 《검찰독재 윤두광을 몰아내자! 탄핵의 봄을 열자!》라는 선전물들을 들고 《부정부패 국정롱단 김건희를 특검하라!》, 《주가조작 경력조작 범죄백화점 김건희를 구속하라!》, 《김건희범죄비호 윤석열을 탄핵하라!》, 《김건희범죄은페용 정치탄압 언론탄압 중지하라!》, 《윤석열의 언론장악범죄 분쇄하자!》, 《로조법 방송법 거부한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괴뢰대통령실을 향해 시위행진을 하였다.

행진도중 열린 집회에서는 윤석열퇴진투쟁으로 로동자, 민중에게 가해지는 탄압을 끝장내야 한다, 투쟁의 시작과 마감은 윤석열을 끌어내리는것이다는 웨침이 터져나왔다.

부산지역에서도 《윤석열퇴진 부산운동본부》의 주최로 초불투쟁이 진행되였다. 이에 대해 괴뢰언론은 《심상찮은 부산민심, 윤석열퇴진행진에 쏟아진 관심》이라는 제목으로 부산시내 곳곳에서 윤석열역도와 그 녀편네를 심판하기 위한 각계의 뜨거운 민심이 앞으로 어디까지 나아갈지 관심이 쏠린다고 전하였다.

한편 민주로총, 민중행동을 비롯한 단체들은 괴뢰역도의 살인적인 로조탄압책동이 로동자들을 죽음에로 떠밀었다고 하면서 시민사회단체와 련대하여 윤석열심판을 위한 투쟁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한 괴뢰전문가는 인터네트를 통해 사대와 대결에 환장한 윤석열의 행태는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의 총알받이가 되는줄도 모르고 침략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있는자, 쪽발이들과 한짝이 된자를 그대로 두면 민중이 다 죽는다고 하면서 외세와의 전쟁책동과 검찰파쑈독재통치로 집권유지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각계의 대중적인 투쟁이 계속 고조, 확대되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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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의 위협수출국

주체112(2023)년 12월 12일 로동신문

 

미국이 평화에 대해 입버릇처럼 외워대며 제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위협국가》로 매도하고있지만 세계평화의 파괴자로서의 그들의 정체는 현실이 보여주고있다.

세계평화와 안전, 인류의 생존을 시시각각 위협하고있는 미국의 분별없는 무기수출책동이 그 단적인 실례이다.

얼마전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미국이 올해 10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무장충돌이 발생한이래 이스라엘에 항공폭탄 1만 5 000여발과 155㎜포탄 5만 7 000여발을 비롯한 대량의 무기를 제공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당국이 앞에서는 이스라엘에 폭발력이 약한 무기를 사용할것을 《요구》하면서도 뒤에 돌아앉아서는 고화력무기를 대량으로 제공하고있다고 까밝혔다.

비단 이뿐이 아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저들의 패권적리익을 위해 우크라이나사태를 조작해낸 미국은 이 나라에 매우 위험한 대량살륙무기로 공인되여있고 국제적으로 그 사용이 금지된 송이폭탄을 들이민데 이어 《F-16》전투기까지 제공하려 하고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그의 사촉을 받은 서방의 대대적인 무기제공행위로 하여 사태는 장기화되고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 대가를 피로, 목숨으로 치르고있다.

미국의 살인무기, 전쟁장비들은 또한 영국, 오스트랄리아, 카나다 등 나라들에도 끊임없이 흘러들고있다.

특히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주되는 목표로 삼고 이 지역에 대한 무기장사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1일 그 무슨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정치적안정과 주요동맹국의 안보에 대한 개선》을 운운하며 괴뢰들에게 《F-35》전투기와 관련한 군수품 및 장비를 팔아주기로 하였다.

가뜩이나 세계최대열점지역으로 화한 조선반도와 지역정세에 풍구질을 해대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태가 아닐수 없다.

미국은 또한 재침야망실현에 광분하는 전범국 일본에 대한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공격형무장장비들의 수출까지 허용함으로써 《자위대》를 《전수방위》형이 아니라 공격형집단으로 변신시키는데 이를데 없는 《공헌》을 하였다.

그 누구를 《견제》한다는 명목밑에 대만에 각종 무장장비들을 계속 제공해온 미국은 최근에는 대만의 미국산무기수입을 《지원》하는 보조금도 지불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미국의 무기장사행위가 결코 돈벌이를 위한데만 목적이 있지 않다는것이 지금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으로 되고있다.

첨단살인장비들로 대리전쟁의 하수인, 추종자들을 더욱 철저히 무장시켜 세계패권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내모는 한편 잠재적《적수》들을 고립약화시켜 무너져가는 패권적지위를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미국의 첨단무기매각책동 하나만 놓고서도 세계최대의 위협수출국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이 더욱 명백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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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통제불능의 현 사태는 그것을 기도한자들이 책임져야 한다 –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와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가 나눈 대담 –

주체112(2023)년 1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최근 괴뢰역적패당의 무분별한 9. 19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책동으로 하여 군사분계선지역에서의 군사적대결상황이 극단에로 치닫고있다.

이러한 통제불능의 현 사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자고 한다.

연구사: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의 합법적이며 정당한 자주적, 자위적권리행사인 정찰위성발사를 구실로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한 괴뢰역적패당은 괴뢰군 전방지역부대들의 화력대기상태를 격상시키고 지상배비용요격미싸일들과 지상대공중유도무기부대들을 전투대기태세에 진입시켰으며 서해해상분계선수역에서는 《서북도서방어종합훈련》을, 경상북도 포항에서는 각종 함선, 전투기들이 참가한 대규모상륙작전연습을 강행하였다.

그리하여 군사분계선완충지대는 예측할수 없는 무장충돌위험성을 항시적으로 내포한 최대의 군사적열점지역으로 또다시 화하였다.

기자: 이와 관련하여 지금 괴뢰패당은 그 누구의 《상시적위반》, 《합의준수의지》를 걸고들면서 저들로서는 《불가피한 조치》인듯이 떠들어대고있는데 이것이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궤변이 아닌가.

연구사: 옳다. 사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득실관계를 따진다면 군사작전전술상 우리에게 결정적으로 불리하였다. 그렇지만 군사분계선지역에서의 군사적충돌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우선시한데로부터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채택하였다. 그러나 윤석열역적패당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그것을 위반하는 무모한 적대행위들을 끈질기게 감행하였다.

기자: 그러면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달라.

연구사: 집권전부터 《안보포기각서》, 《정치연극》으로 헐뜯으며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부인해온 윤석열괴뢰패당은 집권하자바람으로 우리를 《명백한 주적》으로 선포하고 군사적대결흉심을 로골화하는것으로써 사실상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조항들을 준수할 털끝만한 의지도 없음을 드러냈다.

올해에 들어와서는 윤석열역도가 직접 아래것들에게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추진을 지시하였으며 괴뢰군부것들은 지난 3월부터 합의서의 효력정지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작성을 하고 그 실행연습까지 벌려놓았다.

지난 10월 괴뢰국방부장관놈이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잘못된 합의》이며 《최대한 빨리 합의효력의 정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떠든것을 보아도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역적패당의 거부감을 명백히 알수 있다.

기자: 괴뢰들은 《합의준수》의지는 고사하고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상시적으로 위반하면서 군사적긴장고조행위만을 일삼지 않았는가.

연구사: 물론이다. 윤석열《정권》이 들어선 후 괴뢰지역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전쟁연습소동이 그치지 않고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을지 프리덤 쉴드》, 《비질런트 스톰》, 《쌍룡》 등 형형색색의 대규모합동전쟁연습은 이미 공개된것만도 80여차에 달한다. 그러한 전쟁연습들이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것이였다는것은 론의의 여지도 없다.

또한 미국과 함께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핵협의그루빠》를 조작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시켰으며 미전략핵잠수함과 미전략폭격기들, 핵항공모함타격집단을 비롯한 미국의 각종 핵공격전략자산들을 괴뢰지역에 상시전개시켜 정세를 체계적으로 격화시켜온것도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기자: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직접적위반으로 되는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군사적적대행위들도 지속적으로 감행되여오지 않았는가.

연구사: 그렇다. 괴뢰패당은 지난해 10월 동부전선 전방지역에서 10여시간에 걸치는 포사격도발을 감행한것을 비롯하여 각종 군사적도발을 일삼았다.

올해에 들어와 10월까지 집계된 괴뢰패당의 군사적적대행위에 대한 통계자료를 보면 전연지역에서 확성기방송도발이 3 200여차, 우리측령공침범행위는 연 150여차에 달한다. 우리측령해침범행위는 1 270여차로서 여기에 동원된 괴뢰군함선수는 연 1 100여척에 이른다.

지난 3월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초리사격장에서의 포사격행위들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포사격훈련을 중지할데 대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제1조 제2항을 위반한 대표적도발사건이다.

이러한 도발들을 지속시키는 속에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래것들에게 《선조치, 후보고》에 대해 입이 닳도록 강조하고 주입해온것도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이 몇가지 사실만 보아도 윤석열괴뢰패당이 합의서정신에 어긋나는 군사적도발을 전면적으로, 단계적으로, 립체적으로 확대해왔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거부감과 《파기의 필요성》을 로골화할 때부터 괴뢰패당이 군사분계선완충구역을 없애버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집요하게 책동해왔다는것을 명백히 증명해주고도 남는다.

기자: 그렇다면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로 산생될 사태를 의도적으로 추구해온 괴뢰패당의 흉심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연구사: 윤석열괴뢰패당이 노리고있는것은 통제불능의 군사분계선지역 그자체만이 아니다. 그것은 심각한 통치위기의 극복용으로 써먹을수 있는 보다 악랄한 《북풍》조작,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리기 위한 환경과 조건을 마련하자는데 있다.

집권후부터 친미친일일변도로 나가는 사대매국적이며 반공화국대결적인 정책과 검찰독재통치, 파쑈악정을 일삼은것으로 하여 내외의 강력한 규탄과 대중적항거를 불러일으켜 력대 최악의 궁지에 내몰리우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이다. 바로 여기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구가 절실히 필요하였다.

이로부터 윤석열역적패당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하여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상황을 극단에로 몰아감으로써 민심의 이목을 돌리고 나날이 심각해지는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것이다.

기자: 결국 윤석열역적패당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기어코 파기하기 위해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그처럼 억지스럽게 필사적으로 걸고들지 않았는가.

연구사: 그렇다. 괴뢰패당은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완전파기《명분》으로 삼으려는 흉심을 품고 광란적인 대결소동을 벌려왔다.

실제로 지난 11월 괴뢰군부는 북의 정찰위성발사를 계기로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최종적으로 완전백지화하는것이 목표였다고 저들스스로가 인정하였다.

기자: 이 모든 사실들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완전파기, 군사분계선지역에서 통제불능의 군사적대결상황을 몰아온 윤석열괴뢰패당이야말로 군사적긴장격화의 주범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통제불능의 현 사태와 초래될 모든 후과에 대한 책임은 그것을 추구해온 도발자들이 전적으로 져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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