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30th, 2023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4일회의 진행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자기 사업을 계속하고있다.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열의속에 2024년도 투쟁목표를 확정짓는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회의참가자들은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의 중요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전투적과업들을 놓고 혁신적인 실천담보를 모색하였다.

충분한 연구와 진지한 집체토의로 일관된 부문별분과협의회들에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새년도 사업의 중대성과 특수성에 대한 일치한 견해에 기초하여 건설적이고 혁명적인 대책안들이 적극 제기되고있다.

연구 및 협의회는 30일에도 계속된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부문별분과협의회를 지도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신년경축행사참가자들 만경대 방문, 여러곳 참관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뜻깊은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는 로력혁신자들이 수도의 여러곳을 참관하였다.

신년경축행사참가자들은 유서깊은 태양의 성지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고향집뜨락에 들어선 그들은 주체의 태양이 되시여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사회주의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한 강력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력사는 강대하고 륭성번영하는 우리 국가의 위상과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음을 절감하며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을 찾은 그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 값높은 자욱을 남긴 혁명전사들의 고귀한 삶을 돌이켜보면서 수령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안았다.

신년경축행사참가자들의 참관길은 당창건사적지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로 이어졌다.

당창건사적관에서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당건설업적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자주의 불변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하며 강력한 자위의 힘과 자립의 토대를 백방으로 다져나가는 강국인민의 존엄과 자긍심을 가슴뿌듯이 체감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서 그들은 위대한 전승세대의 숭고한 정신과 영웅적투쟁기풍을 꿋꿋이 이어 전면적부흥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적승리를 떨쳐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그들은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을 돌아보면서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보다 윤택하고 문명해질 앞날에 대한 확신을 가다듬었다.

신년경축행사참가자들은 참관을 통하여 우리 혁명위업에 대한 굳센 믿음과 진함없는 완강한 분투정신, 불가항력의 위세를 상승확대하여 장엄한 새해의 진군길에서 선봉투사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희세의 령장을 모시여 강대한 조국이 있다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당중앙을 결사보위할 신념의 맹세 천만장병들의 심장마다에 차넘친다.

 

조국청사에 불멸할 영웅적년륜을 아로새긴 2023년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새년도의 전진방향과 실천행동지침들이 천명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온 나라 인민의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되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2돐이 밝아왔다.

12월 30일!

새겨볼수록 이날이 안고있는 력사적의미가 뜨겁게 안겨온다.

이날이 있었기에 우리 혁명무력의 본태와 성격이 굳건히 고수되고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나갈수 있는 결정적담보가 마련되였으며 우리 국가는 최강의 군사강국으로서의 명예와 존엄,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할수 있게 되였다.

진정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조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도, 모진 고난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한길로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도 력사의 이날과 떼여놓고 어떻게 생각할수 있겠는가.

하기에 추억도 깊은 이 시각 온 나라 인민은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치시여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장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훌륭히 갖춘 백두산형의 장군입니다.》

혁명무력건설위업의 성패, 나라의 강대함과 인민의 존엄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고 투쟁하여온 성스러운 려정을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다시금 심장깊이 쪼아박는 고귀한 진리이다.

당의 위업을 무장으로 받드는 제일결사대, 제일근위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 누구도 감히 무시할수 없는 절대적힘을 과시하는 조선로동당식주체병기들, 그 불패의 위력과 더불어 만방에 과시되고있는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

세계군건설사는 수많은 이름있는 명장들을 기록하고있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혁명무력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조국과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렇듯 위대한 영웅, 강철의 령장, 절세의 위인을 알지 못하고있다.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날과 달들이 이 땅에 흘렀던가.

주체101(2012)년 1월 1일 금수산기념궁전(당시)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을 찾으신데 이어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체취가 력력한 근위땅크부대를 찾아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부대장병들과 력사에 길이 남을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사람들 누구나 절감한것은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의 뜻대로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고 그 불패의 위력을 높이 떨치시려는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였다.

이런 억척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제시하시여 인민군대가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나가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군대가 수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는것은 수령에 의하여 창건되고 장성강화되는 혁명군대의 고유한 본성이며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결정적조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모든 군인들을 견결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만들고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풀어나갈데 대하여 밝히신 군건설강령은 우리 인민군대를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불패의 강군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기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에 발표하신 무력건설의 대강들은 그 얼마이던가.

인민군대가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가 될데 대한 사상, 전군이 혁명의 한길에서 피와 목숨을 나누는 전우부대가 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히신 수많은 사상들은 혁명무력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것으로 하여 날을 따라 그 정당성이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야말로 우리 인민군대가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자기의 행로에 백전백승만을 변함없이 수놓아올수 있게 한 결정적요인이였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부강조국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다는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고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다져주시려 바치신 무수한 심혈과 로고가 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인민군대의 강화발전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력사적인 대회합들과 여러 군종, 병종의 경기대회들에도 어려있고 그이께서 군인들의 훈련모습을 몸소 보아주신 흙먼지날리고 포연자욱한 훈련장들에도 비껴있다.

명사수, 명포수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은 우리 혁명무력이 불의의 돌발상황에도 즉시적으로, 전격적으로 대응하며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자라나게 한 자양분이였다.

지난 10여년간에 이룩된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의 획기적인 전환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가 안아온것이다.

국방과학연구기지들과 위험천만한 시험장들을 수없이 찾고찾으시며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마련하는 력사적대업을 최단기간내에 실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경애하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 혁명무력이 당의 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총대로 믿음직하게 옹위할수 있는 막강한 전투력을 갖추고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뜻깊은 올해에 국가방위력강화에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는 최강의 군사강국으로서 우리 공화국의 명예와 존엄, 위상을 다시금 과시하고 우리 인민을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세계앞에 더 당당히 솟구쳐오르게 하였다.

돌이켜보면 이해에도 조선반도의 정세는 결코 평온하지 않았다.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이 그 어느때보다 가증되였고 침략적성격이 명백한 대규모핵전쟁합동군사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졌다.

남들같으면 단 하루도 지탱해내지 못하였을 엄혹한 도전속에서 우리 조국을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떠올리기 위한 혁명령도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길에는 여러 차례 진행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군력강화를 위한 명확한 진로를 밝혀주시던 잊지 못할 순간들도 있고 인민군부대들을 찾아 강군건설의 고귀한 지침을 안겨주시던 감격적인 나날도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군인들의 훈련모습을 보아주시며 그들에게 필승의 의지를 백배해주시던 사연들은 또 얼마나 모두의 가슴을 세차게 끓게 하였던가.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군부대의 화력습격훈련,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훈련,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경비함 해병들의 전략순항미싸일발사훈련, 항공절에 즈음하여 진행된 비행사들의 시위비행, 얼마전에 진행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발사훈련…

정녕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천년만년 끄떡없을 안전담보력을 마련해주기 전에는 떠난 길을 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이며 그길에서 꺾이지도 쓰러지지도 않을것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상한 의지가 순간순간 맥박친 위대한 애국헌신의 려정이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최고기준으로 삼으신것은 조국의 존엄이였고 인민의 리익과 행복이였다.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신것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국방력강화였다.

올해에 국방력발전 5개년계획의 중점목표들이 점령되여 새로운 전략무기들이 련속적으로 탄생하고 국가방위력전반이 급진전하였으며 우주정찰자산까지 보유하게 됨으로써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우리 국가의 존엄, 절대적힘은 만천하에 더욱 과시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애국헌신의 로고에 의하여 국가방위력강화에서 이룩된 이 경이적인 성과들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강대성과 필승의 기상을 각인시킨 자랑찬 쾌거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2돐을 맞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절감하는 진리가 있다.

그것은 바로 희세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 강대한 조국이 있고 인민의 존엄과 행복도 있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는 영원한 담보가 있다.

지금 온 나라 인민은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범접 못할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시고 무진막강한 국력을 온 세상에 떨쳐주시는 희세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이 땅에는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2돐경축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 진행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2돐경축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29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무도회장은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과 축복속에 어머니의 행복을 꽃피우며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긍지를 안고 주체의 혁명무력건설사에 길이 빛날 뜻깊은 날을 경축하는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기쁨으로 설레이였다.

노래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이 무도회장에 울리자 참가자들은 민족만대, 혁명만대의 성업을 이룩하시여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을 세계에 떨치시는 절세의 영웅을 높이 모신 영광과 환희를 아름다운 원무에 담아 펼치였다.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로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여 무적필승의 군력을 마련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내 나라의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더욱 눈부시게 꽃펴날 사회주의대가정의 밝은 래일을 확신하며 참가자들은 《친근한 우리 원수님》, 《우리의 김정은동지》, 《인민의 나라》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률동을 이어갔다.

전세대 녀성들의 견결한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군력강화와 조국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해갈 애국의 의지가 《당을 따라 별처럼 나도 살리》, 《우리 앞날 밝다》의 노래와 함께 뜨겁게 분출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는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갈 조선녀성들의 혁명적기개를 잘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축하장들이 나왔다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희망찬 새해 주체113(2024)년을 맞으며 문학예술출판사, 중앙미술창작사, 평양미술대학에서 10여종의 축하장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실천강령을 충성과 애국의 힘과 열정으로 받들어 부흥발전의 새 국면을 힘차게 떠밀어온 온 나라 인민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축하장들에 어려있다.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품어안고 만리대공을 향해 기운차게 솟구쳐오르는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의 장쾌한 모습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근로자들의 충천한 전진기상을 예술적화폭으로 형상한 축하장들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있다.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당겨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지에 받들려 솟아난 화성거리와 우리식 농촌문명을 자랑하며 훌륭히 일떠선 현대적인 문화주택들, 황금나락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풍경 등을 반영한 축하장들은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용진하는 강국의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펼쳐보이고있다.

우리의 국가상징에 대한 사랑을 더욱 뜨겁게 승화시키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현실로 펼쳐주는 한없이 고마운 내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 축하장들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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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테로행위를 묵인비호하는가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10월 7일 팔레스티나의 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이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을 하였을 때 미당국자들은 그것을 《테로행위》로 락인하며 법석 떠들었다.

하다면 이스라엘이 감행하는 군사적공격에 대해 미국은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

얼마전 이스라엘이 수리아의 디마스끄교외에 미싸일공격을 가하여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한 군사고문을 살해하였다고 한다.피해자는 수리아와 이란사이의 군사협력을 조정하던 인물로서 디마스끄주재 이란대사관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 참변을 당하였다.

미국에 있어서 테로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하나이라면 이스라엘의 이러한 불법적만행에 마땅히 테로딱지를 붙였어야 옳을것이다.하지만 미국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모르쇠를 하고있다.

대조적인 이 두 사건을 통해 미국이 어떤 흉물인가를 다시한번 들여다보게 된다.

자기나 자기 하수인에 대한 공격은 테로행위로 되고 제 구미에 맞지 않는 대상, 자기 적수를 치는것은 테로가 아닌 당위적행위로 된다는 이중자막대기를 가진 미국이야말로 모든 재난의 화근, 악의 근원이다.

지구상의 테로왕초를 꼽는다면 물론 미국이다.

오래전의 력사까지 들추어볼 필요가 없다.1990년대부터 감행한 미국의 범죄행적을 간단히 추려서 보아도 잘 알수 있다.미국에 의해 터진 유고슬라비아전쟁, 이라크전쟁의 성격을 따지면 명확히 국가테로행위이다.

국가관계에서 최우선시되여야 할것은 주권존중이다.그러나 미국은 끝없는 지배야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각종 구실을 내세우면서 국가테로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군 하였다.

미국은 국가테로행위는 물론이고 타국의 개인을 테로하는 행위도 서슴없이 저지르는 흉악한 불망종이다.

미국의 국가기구들과 무력이 동원되여 2020년 1월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소속 꾸드스군 사령관을 살해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이 상전으로서 이런 《수범》을 직접 보여주고 배워주고있으니 하수인들도 그대로 따라하고있다.

이스라엘이 감행한 이번 날강도적인 테로범죄는 신통히도 미국의 본을 딴것이다.그러니 미국은 제 흉내를 그대로 낸 하수인의 행위를 못본척, 못들은척하는것이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감행하고있는 대량학살만행도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와 지원에 의해 저질러지고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테로행위를 계속 묵인비호하고있는것은 앞잡이를 내세워 중동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고 그를 기회로 삼아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대하고 공고히 하자는것이다.중동사태발생후 미국은 중동에 많은 무력을 파견하고 이란과 같은 《눈에 든 가시》들을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테로행위를 감행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미국에 이어 이스라엘의 테로공격에 의해 또 한명의 군부내 고위인물을 잃은 이란의 분노가 극도에 이르고있다.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강력한 보복을 예고하였다.

이란의 인내심에 불을 지른 이스라엘의 행위로 하여 중동정세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있다.

중동에서 더 큰 화약고가 터질수 있는 위험이 조성되고있다.이 험악한 현실은 힘만능주의에 환장한 미국과 그 하수인들때문에 초래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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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위기에서 허덕이는 괴뢰지역 로동자들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얼마전 한 괴뢰언론이 괴뢰지역 로동자들의 비참한 처지에 대해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괴뢰지역에 고통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들은 고정된 일자리가 없는 로동자, 이주로동자라는 리유로 갖은 악행을 강요당하고있다 한다.

1 000만명이나 되는 고정된 일자리가 없는 로동자들을 놓고보아도 최저임금으로 생계를 겨우 유지하고있으며 항시적인 해고위험속에 살고있다.

수많은 로동자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다가 목숨을 잃고있다.

하지만 기업체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있다.

문제는 기업체의 이런 행태가 윤석열역적패당의 철저한 비호밑에 감행되고있는것이다.

최근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은 로동자들의 안전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일명 살인기업처벌법)의 시행을 2년이나 연장하여 재벌들의 리익에 부합되게 개악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인간의 생명은 아랑곳없이 돈벌이에 환장이 된 재벌기업들은 무제한한 권한을 휘두르며 로동자들에게 초보적인 생존권도 로동조건도 보장하지 않고있다.

폭로된 사실이지만 2018년 어느한 로동자가 발전소의 컴컴한 곳에서 조명도 없이 2명이 할 일을 혼자서 하다가 설비에 깔려 사망하였다.

그때로부터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살인기업들이 빚어낸 산업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여전히 끊기지 않고있다.

괴뢰지역의 로동자들은 《여야 할것없이 국민의 생명안전보다 저들의 안위나 기업들의 리익만 챙기면서 힘없는 사회적약자를 청소하듯이 해마다 2 400여명이나 죽이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역적패당이 안전한 로동현장을 보장할것이라고 공언하며 살인기업처벌법이라는것을 만들었지만 그것은 재벌들의 리익만을 대변한 누데기법에 불과하였다.

이주로동자들의 처지는 더욱 렬악하다.

이들은 한달내내 하루도 쉬지 못하고 고된 로동에 시달리고있으며 움막이라는 집 아닌 집에서 숙식하면서 하루하루를 연명해가고있다.

그들에 대한 폭행과 차별, 성폭력 등 범죄의 종류도 천태만상이다.

이런 사실을 전하면서 언론은 《불법행위를 당국은 잘 알고있지만 이를 묵인하고있다.》, 《사회곳곳에는 여러가지 리유로 무시당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국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제반 사실은 로동자를 무한대한 착취와 수탈의 대상으로 여기며 그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역적패당을 심판하지 않고서는 괴뢰지역 로동자들의 처지가 결코 바뀔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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