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8th, 2023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2일회의 진행

주체112(2023)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소집에 관한 소식을 무한한 격동속에 접한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어린 시선이 우리 혁명의 책원지를 주시하고있는 가운데 2일회의가 27일에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24년도 투쟁방향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결론에서 지난 3년간의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하여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발판을 닦는것을 금후 총적투쟁방향으로 규정하시고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해야 할 결정적인 해인 2024년에 혁명과 건설의 각 방면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적인 행정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강화하며 내각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성과를 부단히 확대해나가는데서 선결적으로 주목해야 할 문제들을 강조하시고 새년도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등 기간공업부문들과 경공업, 건설을 비롯한 경제전반에서 강력히 추진하여야 할 중점과제들과 그 수행방도들을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8기 당중앙위원회가 력사적인 결단을 내려 시작한 중대건설과제인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농촌진흥을 가속화하기 위한 당적, 국가적조치들과 농사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농업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안정화하는 문제, 국토환경보호사업, 도시경영사업의 개선을 착실하게 추진하며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윤택한 생활조건을 제공하는데서 필수적이며 관건적인 사항들을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결론에서는 또한 지방공업, 수산업발전의 중점목표들이 제시되고 대외경제사업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이 명시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 교육, 보건, 문학예술, 출판보도, 체육을 비롯한 문화부문이 올해의 성과에 토대하여 부단한 약진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히시였으며 인민정권기관들과 법기관들의 역할을 비상히 제고하고 근로단체사업을 더욱 활기차고 박력있게 조직전개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을 지적하시였다.

결론에서는 사상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의해 극한에 이른 조선반도의 엄중한 정치군사정세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에 기초하여 인민군대와 군수공업부문, 핵무기부문, 민방위부문이 전쟁준비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데 대한 전투적과업들이 제시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국제정치지형에 대비하여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의 전략적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고 국제적규모에서 반제공동행동, 공동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자주적원칙을 밝히시고 대외, 대남사업부문의 사업방향을 천명하시였다.

결론에서는 우리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보다 공고히 하며 당사상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혁신하는데서 나서는 중요문제들이 강조되였다.

가증되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더욱 용감하고 과단성있는 투쟁으로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용의주도하게 실행해나갈수 있는 새년도의 전진방향과 실천행동지침들이 천명된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은 전체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찬동을 받았다.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토의를 계속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격동적인 2023년이 다시금 새겨주는 진리  위대한 당중앙의 손길을 따르면 기적이 창조된다!

주체112(2023)년 12월 28일 로동신문

 

공화국력사에 특기할 올해에 인민들이 반기고 환호한 수많은 자랑찬 성과들가운데서도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가장 많은 품을 들여 마련한 경제성과, 나라의 전반부문을 추켜세우는데서 결정적돌파구를 열어놓은 성과는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이 일어난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농업생산에서는 비약적인 결실이 맺어지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다져졌다.인민경제발전에서 선차적의의를 가지는 이 성과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반드시 이룩하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현 단계 투쟁이 확신성있게 새 국면에 들어서게 되였다.

이 경이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절세위인의 과학적이고도 세련된 령도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에 길이 빛날 올해의 성과에는 현시기 농사를 잘 짓는것을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로 내세우시고 가장 과학적인 실천방략들을 명확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선견지명이 어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현시기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가장 선차적이며 초미의 과제는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알곡생산목표를 올해에 수행해야 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정해주시였다.뿐만아니라 알곡생산목표부터 현실성있게 세우고 모든 포전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일데 대한 문제, 전당, 전국, 전민이 농업전선을 진심으로 지원하는 기풍을 세울데 대한 문제 등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그로부터 불과 두달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당면한 올해 영농사업만이 아니라 우리 농업을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계기로 되였다.전원회의에서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담보성있고 구체화된 대책들과 함께 그에 토대하여 2025년까지 밀고나갈 주되는 농업발전목표와 과업들을 명확히 확정해주시였다.이렇게 되여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는 획기적인 리정표가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에서 밝혀주신 실천강령들은 전례없이 방대한 규모와 대담한 목표들, 혁신적인 방도들을 담고있다.국가의 자존이 걸려있고 인민생활향상에서 1차적인 요구로 나서는 식량의 자급자족을 위하여 지금까지 해마다 온 나라가 농촌을 지원하여왔지만 이른봄철부터 모든 영농공정은 물론 농사와 관련되는 수많은 사업들에 전국가적힘을 집중한적은 아마 찾아보기 힘들것이다.특정한 농장들만이 아니라 나라의 모든 농장들에서 다같이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도록 할데 대한 새로운 농업발전관, 비료와 박막, 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실속있게 적시에 보장할데 대한 강력한 조치, 황해남도를 비롯한 주요곡창지대들에 영농사업을 지도할 당중앙위원회와 내각,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을 파견할데 대한 혁명적인 대책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에서 밝혀주신 명철한 방략과 방도들은 올해 풍년작황을 안아오는데서 결정적요인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 산악같이 떨쳐나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년초부터 온 한해 농사의 주인, 알곡생산의 담당자가 되여 사상정신적으로,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농촌을 아낌없이 지원하였다.당의 은정속에 각종 화학비료와 농약, 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들이 농장들에 최우선적으로 보장되고 중앙으로부터 외진 산골군의 농장에 이르기까지 통일적이며 과학적인 농업지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벌어졌으며 수백명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망라한 과학농사추진조들이 농촌들에 급파되여 맹렬히 활약하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속에 간직되여있는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소중한 애국심을 깊이 헤아리시면서 농촌당사업과 농사를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의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을 혁명적으로 개조변혁하고 농촌진지를 보다 강화하는데서도 일대 전환이 일어났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기대와 믿음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비상한 각오로 떨쳐나 모든 영농공정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힘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다수확의 자랑을 떨쳐온 농장들은 물론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지역과 단위들에서도 당정책의 승리와 국가의 자존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실려있다는 무거운 자각을 안고 알곡생산목표수행에 매진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담대한 결단과 의지로 수십년간 손대지 못하고있던 나라의 전반적인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강력히 전개하도록 하시여 농업생산의 지속적발전을 담보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으시였다.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고 가까운 몇해안에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구축하는데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특별히 중시하시면서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 문제가 바로 농촌수리화를 다그쳐 물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것이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기간 물문제를 대하는 일군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놓고 못내 안타까와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반적인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대자연개조사업으로 통이 크게 벌려나가도록 혁명적인 대책들을 취해주시였다.방대한 공사에 드는 로력과 자금, 자재보장대책을 하나하나 세워주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품이 제일 많이 드는 밭관개체계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영구적으로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치실 때 일군들은 커다란 충격에 휩싸이지 않을수 없었다.

지금이 과연 어떤 때인가.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한지도 오래고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 막대한 경제적피해까지 감수하면서 우리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귀중한 생명안전을 지켜오지 않았던가.

하지만 조건이 아무리 어려워도 하루빨리 물문제를 해결하여갈수록 우심해지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부터 우리 농업을 지켜내고 후대들까지 그 덕을 단단히 보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몇해안에 나라의 관개체계를 훌륭히 완성할수 있는 담보성있는 계획이 단계별로 명백히 확정되게 되였다.

이렇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통이 큰 결단과 비범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올해 전당적, 전국가적인 최우선과제로 설정된 관개건설과 중소하천정리 및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가 방방곡곡에서 일시에 전격적으로 진행되였다.

당중앙은 오늘의 준엄한 난국을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뚫고나가려고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무상의 영광으로 새겨안은 인민군장병들은 전국의 관개건설장들과 중소하천정리 및 해안방조제공사장들마다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세계, 열화같은 애국의 세계에 영웅적위훈으로 따라서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고결한 충성심에 무한히 고무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도 세차게 앙양되였다.상원과 순천, 김철과 강선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관개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벌렸으며 관개건설전투지휘조와 추진조들의 맹활약과 군민협동작전으로 하여 전국의 관개건설장들과 중소하천정리 및 해안방조제공사장들에서 목표수행의 자랑찬 보고가 련이어 올라왔다.

대자연개조사업이 벌어지는 전 기간 공사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수시로 료해하시면서 지혜와 용기가 부족할세라, 설비와 자재가 모자랄세라 필요한 온갖 대책들을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올해의 관개건설목표가 몇달사이에 기본적으로 달성되는 기적이 창조되였다.뿐만아니라 강령호담수화공사,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 황주긴등물길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여 세세년년 생명수가 흘러넘치는 전야마다에서 높고 안전한 소출을 거둘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 농업에 현대성과 선진성을 부여하고 농업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면서도 알곡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일수 있는 농기계생산토대구축에서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하고있는데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다.

올해초 여러 부문의 단위들이 협동하여 5~10년을 내다보면서 견본으로 될수 있는 농기계시제품들을 만들어 전시회를 조직할데 대한 과업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군수공업부문과 기계공업부문, 농업부문에서 농기계들을 질적으로 생산하여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들을 계속 강력히 밀고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2단계 개건현대화를 진행하고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몸소 찾으신 그날에는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뜨락또르도 직접 운전해보시며 농기계생산공정을 세계적수준에 부합되게 갖추고 효률적이며 질좋은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을 마음먹은대로 그쯘히 생산보장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지난해 새시대 농촌기계화실현의 봉화를 제일먼저 추켜들었던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물론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여러가지 농기계들을 생산하여 영농사업으로 들끓는 농장들에 보내주었다.

우리 국가의 자존과 국익을 견결히 수호하고 국위와 국력을 더욱 급상승시키시느라 천만로고를 바치시는 속에서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온 한해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대지에 력사에 불멸할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

시시각각 자연의 광란이 이 땅에 다가오고있던 8월의 그 나날 인민들의 귀중한 생명안전과 함께 방방곡곡의 농작물들을 지켜주시느라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안변군의 250여정보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받았을 때에는 즉시에 당중앙위원회와 내각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인민군군인들을 현지에 급파하시고 동트는 새벽까지 복구대책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데 이어 두차례나 피해현장을 찾으시면서 농작물들의 생육상태를 훌륭히 회복시켜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그로부터 불과 며칠이 지나 바다물이 허리치는 안석간석지의 논에 들어서시여 피해입은 농작물들을 구원해주시려 로고의 자욱을 새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들은 진정 하늘도 머리숙일 그이의 위대한 애국의 뜻과 위민헌신의 세계를 뜨거운 눈물속에 다시금 절감하였다.

력사에 불멸할 그 화폭들과 더불어 단 한치의 땅도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빼앗길수 없다는 결사의 각오, 조국의 풀 한포기와 흙 한줌도 뜨거운 가슴에 소중히 품어안고 목숨처럼 지켜가리라는 활화같은 애국열로 방방곡곡의 전야들과 일터들이 세차게 끓어번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이 땅을 사랑하고 그이처럼 심신을 깡그리 바쳐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며 조국의 번영을 앞당기자는 숭고한 정신이 굽이치는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놀라운 혁신적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

올해 농업부문에서 이룩된 사변적인 결실들은 이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에서 과학적으로 설계되고 그이의 탁월한 령도에서 실체로 마련된것이며 그이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서 밝은 전망을 담보하는 토대로 다져진것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손길을 따르면 기적이 창조된다!

바로 이것이 농업생산에서의 근본적인 변혁을 이룩한 기적의 한해가 아로새기는 력사의 철리이다.온 나라에 경사의 기쁨을 더해준 황금가을을 뜨거운 격정속에 안아보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당에서 가르쳐준대로만 하면 그 어떤 조건에서도 반드시 풍년작황을 마련할수 있다는 신심을 백배하게 되였으며 이것이야말로 우리당 농업정책의 빛나는 승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충성과 애국의 뜻으로 굳게 뭉친 인민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반드시 사회주의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고 자력번영의 위대한 새 력사를 줄기차게 써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충정의 자욱을 아로새겨가는 이역의 미더운 애국대오

주체112(2023)년 12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에서는 애국애족으로 불타는 광범한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을 유일무이한 원동력으로 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재적예지와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정치적대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 국력강화의 최전성기가 펼쳐진 격동적인 올해에 해외교포운동의 믿음직한 선구자인 총련도 애국의 진군을 힘차게 다그쳐 자기의 빛나는 년대기에 또 한페지 자랑찬 기록을 새기였다.

 

애국위업을 확고한 상승궤도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를 맞으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축전에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경사스러운 올해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며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움으로써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기록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바람세찬 이국땅에서도 우리의 국기를 소중히 품어안고 어머니조국의 륭성번영과 총련의 강성부흥에 아낌없는 지성을 고여준 재일동포들을 우리는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과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동포들의 존엄과 권익, 귀여운 동포자녀들의 꿈과 미래를 굳건히 지켜주고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갈것이라는 절세위인의 은정어린 축전은 이역의 아들딸들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총련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2차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돐을 맞으며 2개월집중전이 선포되였다.이어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상공련)와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류학동)의 책임일군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주요총련본부위원장회의에서는 총련의 전반사업을 애국적대중운동으로 더욱 활발히 전개할것을,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형창조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울것을 결정하였다.

총련 사이다마현 서부지부와 효고현 히메지니시지부, 도꾜도 기따지부, 오사까부 나까니시지부, 가나가와현 가와사끼지부 등이 본보기단위로 정해지고 이 단위들을 따라배우기 위한 경험교환모임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총분기함으로써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렬한 호소를 높이 받들고 총련은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3차회의를 열고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올려세운 성과로 올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투쟁에 전 조직을 불러일으켰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이 더욱 강화되였다.지난 시기 활동력이 미약하던 중소본부들이 튼튼히 꾸려진것이 그중의 하나이다.총련 미에현본부만 놓고보아도 지난해 스즈까지부를 활성화한데 이어 올해에는 욕가이찌지부를 튼튼히 꾸렸으며 구나와지부를 강화하는 사업을 마지막단계에서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총련의 말단기층조직인 분회들이 강화되였다.많은 분회들에서 분회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분회위원들이 광범한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선전사업을 하고 생활상애로를 풀어주었다.

올해에도 총련은 민족교육사업을 애국위업의 생명선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갔다.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총력을 다하였다.학생인입사업이 전조직적, 전동포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추진되고 학생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전개되였다.결과 총련 가와사끼조선초급학교를 비롯하여 3개의 학교가 새로 건설되고 7개 학교의 교사와 기숙사가 개건되였으며 수많은 학교들에서 학교창립기념행사들이 성대히 진행되였다.각급 학교 교직원들도 더욱 분발하였다.올해 3명의 2중모범교수자와 19명의 모범교수자가 배출되였다.

총련 조선대학교는 해외교포민족교육의 최고전당, 세계유일의 해외교포대학으로서의 지위에 맞게 학생들을 총련애국위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핵심으로 육성하는데서 전진을 이룩하였다.

4.24교육투쟁 75돐이 되는 올해의 권익옹호투쟁은 교육권옹호에 집중되였다.4.24교육투쟁 75돐기념 재일본조선인중앙집회와 효고동포집회, 조선대학교에서의 연구토론회 등이 진행되였다.동포들은 고등학교지원제도 등에서 조선학교만을 제외한 일본당국의 부당한 처사를 폭로규탄하는 항의행동과 기자회견, 가두시위를 끊임없이 벌리였다.

총련은 간또조선인대학살 100년이 되는 올해에 일제의 전대미문의 살륙만행과 력사외곡책동을 단죄하고 과거청산을 요구하며 민족적차별과 박해를 반대하는 투쟁도 과감히 전개하였다.

애국위업을 확고한 상승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총련은 참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열렬한 조국찬가의 메아리속에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는한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재일동포들의 굳은 신념의 메아리, 한없이 열렬한 조국찬가가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올해에 더욱 높이 울려퍼지였다.

9월에 도꾜에서 진행된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우리의 국기》는 그 어떤 난관이 가로놓인다 하여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인 사회주의조국을 옹위하며 애국애족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나갈 총련의 억센 기상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에서 경축모임과 군중강연회, 예술공연과 예술발표모임 등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이 진행되였다.행사들에서 총련일군들과 각계층 동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신 한없는 영광을 안고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투쟁에서 자기들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총련은 국기게양식을 애국주의교양의 중요한 공간으로, 계기로 삼고 국가적기념일마다 이 의식을 엄숙히 거행하였다.또한 새세대 일군들과 청소년들속에서 우리 국가상징에 대한 교양사업을 적극 진행하였다.

총련은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사협) 성원들 등 우수한 전문가들로 각급 기관들에서 제기되는 대중강연사업을 원만히 보장하였다.록화편집물 《강철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필승불패이다》,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와 전통》 등은 동포들로 하여금 사회주의조국의 불패성과 총련애국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전세대들이 걸어온 애국애족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갈 의지를 가다듬게 하였다.

《조선신보》와 《이어》, 《새세대》, 《조선녀성》 등 출판보도물들은 대상화, 통속화를 다그쳐 선전교양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였다.

총련은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익을 옹호확대하고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벌리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동포들속에 더 자주, 더 깊이 들어가 동포사회에 덕과 정으로 서로 돕고 위해주는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에 전력하였다.여기에서 중심고리를 동포생활상담소운영을 정상화하는데 두었다.적지 않은 지부들에서 일군들과 변호사들을 발동하여 동포생활상담소를 재정비, 활성화하였으며 동포들의 생활상고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애로와 고민을 풀어주어 총련조직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갔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 풍습이 동포사회에 면면히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활기있게 진행되였다.

총련은 모든 단위들이 총련 오사까부 나까니시지부의 경험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였다.이 지부에서는 자기 단위를 민족성고수의 거점으로, 각계층 동포들이 스스로 모여오는 곳으로 꾸릴 목표를 내걸고 우리말교실과 우리 노래소조를 비롯한 14개의 각종 문화강좌와 소조를 망라한 종합적인 민족문화교실을 개설운영하고있다.나까니시지부의 모범을 본받아 총련의 각급 조직들에서 문화강좌와 문예체육소조가 개설운영되게 되였다.조청과 류학동의 기층조직들에서도 청년학교와 우리말교실을 내오고 우리 말과 글을 즐겨쓰는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조선신보》와 《이어》를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은 민족성관련지면을 늘이고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단일한 혈통과 고상한 미풍량속에 대한 기사들을 많이 실었다.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은 문학과 음악, 무용과 미술, 서예애호가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고무하였으며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공연들을 조직하여 동포사회에 활기가 차넘치게 하였다.또한 정보통신수단을 활용하여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전통을 동포들에게 체득시키는 편집물들을 제작하는데도 힘을 넣었다.총련의 작가, 예술인들은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심어주기 위한 문학예술작품들을 수많이 창작하였다.

한편 총련 금강산가극단은 올해 일본의 17개 지역에서 20회에 걸쳐 《바람이 되여》라는 주제의 순회공연을 진행하였으며 50여곳에서 소편대활동을 벌리였다.지방가무단들도 380여회의 공연을 진행하였다.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체련)는 산하 14개 종목별협회들을 활성화하여 각종 경기들을 조직하였다.공화국창건 75돐경축 재일조선학생중앙체육대회와 재일조선초급학교중앙축구대회는 수많은 동포들의 열광적인 응원속에 대성황을 이루었다.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해외공민이라는 자부심, 강위력한 조국이 보호해주고있다는 만만한 배심이 있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올해에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순탄한 환경과 조건속에서 이룩된 성과가 아니기에 그것은 더더욱 소중한것이다.

참으로 올해의 날과 달들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조국을 높이 받들고 운명을 함께 하는 길에 밝은 미래가 있다는 력사의 진리가 재일동포들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진 나날이였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애국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둔 긍지와 영예드높이 계속 힘차게 투쟁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놓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평화파괴자들은 인류의 지탄을 받기마련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28일 로동신문

 

남잡이가 제잡이라는 말이 있다.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와 군사적지원밑에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를 불모지로, 피바다로 만들고있는 이스라엘이 국제적고립의 미궁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12일 유엔총회는 제10차 비상특별회의 제45차 전체회의에서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적인 인도주의정화를 요구하는 결의를 대다수성원국들의 찬성으로 채택하였다.

주목되는것은 이번 유엔총회결의표결에서 27개 유럽동맹성원국중 17개 성원국이 지지하고 2개 성원국이 반대하였으며 8개 성원국이 기권한것이다.이것은 10월 27일 가자지대에서의 정전실시를 요구하는 유엔총회에서 유럽동맹성원국들중 8개 나라가 찬성, 4개 성원국이 반대, 15개 성원국이 기권하였던것과는 뚜렷이 대조된다.

유엔주재 이스라엘대표가 인도주의정화를 요구하는 결의는 팔레스티나의 하마스에 유리한것이라고 앙탈질하면서 그 채택을 막아보려고 악을 쓰며 미국과 야합하여 반대표를 던졌지만 소용이 없었다.

지금 적지 않은 유럽동맹성원국들도 이스라엘이 강행추진하는 정착촌확장책동과 당국의 비호밑에 유태인정착민들이 팔레스티나땅에서 저지르는 폭력행위들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는 형편이다.

두달도 못되여 또다시 채택된 유엔총회결의에는 《지상의 지옥》이나 같은 가자지대에서의 참사를 하루빨리 끝장낼것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민심이 반영되여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의 적지 않은 땅을 강탈하고서도 모자라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을 계속 강행하고있으며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그 지대를 저들이 통치하려는 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이스라엘침략군은 1명의 하마스전투원을 살해하기 위해 2명의 주민을 해치는것은 《매우 효과적인 비률》이라고 떠벌이며 뻐젓이 사람잡이를 하고있다.체포한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속옷바람으로 마구 끌어가고있어 세상사람들이 치를 떨게 하고있다.

이스라엘의 만행이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는 가자지대 북부에 제 기능을 수행하는 병원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만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전시에 병원은 국제법적인 보호대상으로 되여있다.하지만 이스라엘은 환자들을 치료하는 병원들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거나 각종 제재봉쇄로 운영할수 없게 하고있다.

지난 20일 세계보건기구 총국장은 가자지대 북부에서 수술을 할수 있는 마지막병원이 운영을 중지하였다고 통보하였다.

이스라엘의 반인륜적만행에 격분한 절대다수의 나라들이 이스라엘에 등을 돌려대고있다.

하수인을 비호두둔하면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대량학살에로 떠밀어온 미국의 대중동정책은 만사람의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다.중동평화의 파괴자 미국은 국제적으로 비난받고 고립당하는 처지에 빠져들고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스라엘사이의 관계정상화실현으로 이스라엘을 고립에서 벗어나게 하려던 미국의 음흉한 시도는 파탄되였다.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추장국련방은 홍해에서 활동하는 미국주도의 련합해상무력에 소속되지 않으려 하고있다.

아랍나라들뿐 아니라 미국의 동맹국들도 미친듯이 날뛰는 중동의 악마, 이스라엘을 무턱대고 비호두둔하고 지원하는 상전의 행태를 비난하고있다.

얼마전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동맹국인 이스라엘을 비호한것으로 하여 미국도 외교적으로 고립되였다고 평하였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고 극악한 전범죄를 저지르는 평화파괴자, 살인마들은 인류의 지탄을 받기마련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철면피한 오염행위의 능수

주체112(2023)년 12월 28일 로동신문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망탕 내버려 세계를 들썩하게 하고있는 일본이 이제는 여론까지 오염시키려고 잔꾀를 부리고있다.

얼마전 일본외상이 치마바람을 일구면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를 찾아가 핵오염수방류설비를 돌아본다, 전력회사측으로부터 《처리수안전성의 확인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어업관계자들을 만난다 하고 복닥소동을 일구고는 갑작스레 《풍설피해방지》에 달라붙겠다는 독설을 내뱉았다.

경제산업상이나 농림수산상도 아닌 외상이 왜 제 소임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를 찾았는가 하는 얕은 속심이 그의 마지막말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다.

세계여론도 오염시켜보자는것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일본이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시킨 문제를 놓고 불안과 우려를 표시하고있으며 더이상 바다를 오염시키지 말것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다.

태평양이 일본만이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 사람들의 생존, 생활과 잇닿아있는것이기때문이다.태평양의 핵오염으로 초래될것은 인류적인 대사고, 불상사이다.일본 혹가이도연안에 정어리사체가 떼지어 밀려든것을 놓고 여러 나라에서 불안감이 급작스레 증대된것은 일본의 독선적인 행위가 몰아온 결과라고 할수 있다.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문제가 국제적인 말밥에 오르게 되자 대외관계문제를 맡은 외상이 황황히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상황을 료해하는 흉내를 내고는 세계여론을 오도하는 돌격대로 나서려 하고있다.

핵오염수의 《깨끗함》을 선전하는 동화상편집물들을 만들어 인터네트에 마구 내돌린 일본이 이제는 외상의 독설로 세계여론을 오염시키는데 달라붙고있다.

일본은 참으로 간특성과 철면피성이 체질화된 오염행위의 능수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적으로 《JN.1》변이비루스 급속히 전파

주체112(2023)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최근 세계적으로 새로운 신형코로나변이비루스 《JN.1》이 급속히 전파되면서 감염자수가 급증하고있다.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 《BA.2.86》으로부터 파생된 《JN.1》은 전염력이 《BA.2.86》보다 높은것으로 평가되고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악성전염병감염자의 27%이상이 이 비루스에 감염되였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JN.1》변이비루스감염자가 전체 확진자수의 44%를 차지하고있다.

미련방질병통제쎈터는 11월초까지만도 존재감이 미미했던 이 비루스가 자국에서 단 2주일동안에 급격히 전파되였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싱가포르, 카나다, 영국, 스웨리예 등 나라들에서도 현재 《JN.1》변이비루스가 류행되고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변이비루스로 인한 사망률과 입원률을 볼 때 이전의 δ(델타)변이비루스가 류행되던 때와 같이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확실히 증가경향을 보이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련재기사 : 극악한 사대매국노 윤석열역도의 2023년 친일죄행을 단죄한다 (2)

주체112(2023)년 12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일제의 만고죄악을 전면백지화하기 위해 미쳐 날뛴 특등반역죄

 

범죄를 감행한자보다 그 범죄를 저지르도록 추동한자, 선동한자는 범죄자들가운데서도 중범죄자로 된다.

온 한해 공공연히 매국을 선동하며 앞장에서 친일죄악을 쌓아온 윤석열역도에게 가장 무거운 형벌을 적용하는것은 참으로 마땅하다.

올해 3월 1일 서울에서 벌어진 《제104주년 3. 1절기념식》이라는데서 윤석열역도는 《일본이 과거의 군국주의침략자로부터 보편적가치를 공유하는 협력동반자로 변하였다.》느니, 《심각한 북위협, 안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느니 하는 경악할 망발들을 마구 쏟아냈다.

이에 대해 일본의 언론들은 역도가 괴뢰내부의 반일감정을 정치문제에 리용하지 않겠다는 명백한 신호를 일본에 보냈다고 대서특필하면서 쾌재를 올리였다.

괴뢰지역에서는 윤석열역도의 《3. 1절기념사》를 《토착왜구의 친일선언문》으로 락인하고 재침야욕에 들떠있는 일본의 꼴을 뻔히 보면서도 《협력》을 운운하는 윤석열역도야말로 매국노이기 전에 《조선사람의 탈을 쓴 일본군국주의자》라고 규탄하는 거센 항의의 목소리가 비발치였다.

이에 아랑곳없이 역도는 지난 8월 《광복절기념사》라는데서도 《안보와 경제의 협력국으로서 일본과 미래지향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해나가겠다.》고 력설하며 제놈의 친일행위를 합리화해나섰다.

역도는 일본의 특대형과거범죄를 무마시키기 위한데서도 친일주구로서의 《본분》을 다하였다.

《일본과의 관계를 풀기 위해서라면 지지률이 1%로 내려가도 무방하다.》고 줴쳐댈 정도로 친일에 푹 쩌든 역도는 일본의 조선인강제련행피해배상금을 저들이 대신 물어주기로 하는 매국역적짓도 서슴지 않았다.

지난 3월 역도의 일본행각을 앞두고 괴뢰당국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괴뢰행정안전부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판결금 및 지연리자로 대신 지불한다는 《강제징용 대법원판결과 관련한 정부립장》이라는것을 발표한것이 그 직접적증거이다.

일본이라는 전범국을 대신하여 저들이 《사죄와 배상의 주체》가 되겠다는 윤석열역도의 얼빠진 친일매국행위는 수치스러운 반역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지난 4월 역도가 미국 하바드종합대학과 마사츄세쯔공과대학을 돌아치면서 《일본과의 관계에서 과거력사가 정리되지 않으면 한발자국도 나아갈수 없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뇌까리고 괴뢰외교부것들 역시 일본과의 각급 외교회담들에서 《과거사문제에 집착하지 않겠다.》는 굴욕적인 망언들을 쏟아낸 사실들은 더욱 경악을 자아낸다.

이런 천하불망종, 반역패당이기에 일제에게 꽃같은 청춘을 무참히 유린당한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외면하고 모독하는짓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일제가 20만의 조선녀성들을 강제로 끌어다 저지른 인권유린죄악들은 수많은 력사적고증자료들과 증인들, 증거물들에 의하여 그 악착성과 반인륜성이 낱낱이 드러났다.

하지만 윤석열역도는 올해 왜나라에 대한 첫 행각시 기시다의 술대접에 감지덕지해하며 2016년 박근혜역도가 일본에 빌붙어 조작한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착실히 리행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원한을 친일의 흥정거리로 삼는 너절한 추태를 부리였다.

역도의 비굴한 굴종적태도에 사기등등한 일본의 정객들은 저저마다 일본군성노예《소녀상》건립을 그만두라, 쌍방간 《합의》부터 리행하라고 강박해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5월 히로시마에 날아간 역도는 기시다와 《평화기념자료관》을 돌아보고 《원폭희생자위령비》를 《참배》하는 기만극을 벌려놓으면서도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과의 면담은 회피하였으며 피해자들의 유고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지난 11월 괴뢰서울고등법원이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항변을 받아들여 일본정부가 죄를 인정하고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나라것들이 부당하게 항변해나서면서 철면피하게 놀아댈수 있은 기저에는 명백히 역도의 친일굴종의식에 대한 섬나라족속들의 굳은 확신과 오만이 깔려있다.

온 세계가 공인하고 치를 떠는 특대형인권유린행위인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력사의 이끼속에 덮어버리려는 일본반동들과 그와 한짝이 되여 가장 굴욕적인 방법으로 일제의 과거죄악을 전면백지화해주려는 윤석열역도의 극악무도한 반역범죄는 반드시 처절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전문 보기)

 

■련 재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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