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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개막

주체112(2023)년 12월 4일 로동신문

 

 

수천만 아들딸들의 값높은 위훈과 더불어 조선의 어머니들이 창조한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은 새세대들을 공산주의에로 선도하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을 키우고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주고있다.

뜨거운 모성애와 진함없는 헌신으로 사회주의조선의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빛내여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공적을 언제나 잊지 않고 아낌없는 축복과 경의의 단상에 떠올리는 우리 당의 은정속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12월 3일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대회에는 자녀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워 국력강화와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발전에 공헌한 어머니들과 모성영웅들,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 친자식처럼 돌봐준 어머니들, 중앙과 지방의 녀맹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이후 지난 10여년간 어머니들속에서 발휘된 긍정적모범들을 소개하고 우리 어머니들이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전체 참가자들은 어머니들의 소박하고 평범한 삶을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가장 신성하고 고귀한 부름으로 빛내여주시며 존엄높은 강국시대를 떠밀어나가는 참다운 주인공들로,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으로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격정의 눈물속에 우러르며 최대의 경모심을 담아 오래도록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행복한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가정과 조국의 운명을 하나로 잇고 후대들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달게 여기며 끝없는 사랑과 정으로 우리 혁명에 거대한 힘과 무궁한 활력을 더해주는 온 나라 어머니들에게 뜨거운 경의를 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과 군부의 간부들, 모성영웅들과 근로단체, 관계부문 일군들, 후대육성사업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운 어머니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개회사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머니들이 애국의 마음으로 소중히 가꾸어준 가정의 작은 울타리들이 그대로 주추돌이 되여 나라를 억세게 떠받들고있기에 사회주의대가정이 굳건한것이고 우리 조국이 계속 강해지고있는것이며 바로 이것이 조선의 어머니들이 당과 혁명, 조국앞에 이룩한 불멸의 공적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축원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대단히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밝히시고 이번 대회가 모든 어머니들이 시대적사명과 자기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한 애국위업에 지혜와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게 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개회를 선언하시였다.

조국의 강성을 위한 려정에 묻어온 녀성들의 순결한 량심과 사심없는 노력을 진주보석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최상의 영광과 영예로 빛내여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정과 믿음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말씀을 감격의 눈물속에 접하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후대들의 훌륭한 성장과 조국의 밝은 전도를 위해 끝없이 헌신해갈 열의에 넘쳐 열광적으로 환호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국제민주녀성련맹 위원장, 뽀르뚜갈민주녀성운동 전국집행서기, 아르헨띠나녀성동맹 위원장이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앞으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온데 대하여 소개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대회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공화국의 강대성과 비약적인 발전행로의 축도와도 같은 2023년의 승리적결속을 눈앞에 두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열린것은 참으로 의의있는 대경사이라고 말하였다.

조선녀성운동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혁명의 새 년대에로 변함없이 이어가며 값높은 삶을 누리는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을 대할수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운명의 태양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크나큰 영광과 행운을 가슴뜨겁게 절감한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투쟁전략이 선포된 력사의 해에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진행된것은 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애국심을 지닌 우리 어머니들의 역할을 높여 강국건설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의 과시였다.

혁명의 계속적인 전진과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어머니들의 위치와 임무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와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우리 어머니들이 격동하는 시대에 맞게 사상정신과 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새로운 개선과 발전을 가져오기 위한 방향과 과업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높은 정치의식과 고상한 문화도덕적품성을 지니고 자녀들을 믿음직한 혁명의 계승자, 강국조선의 주인공들로 훌륭히 키울데 대한 사상, 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녔던 고결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울데 대한 사상, 사회주의애국사업에 헌신하는 참다운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가 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새시대 녀성운동에 관한 사상과 방침들은 우리 어머니들이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이다.

보고자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이 변화된 환경과 구체적실정에 맞게 어머니들과의 사업을 부단히 개선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지나온 10여년은 우리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영원히 잊을수 없는 보람있고 긍지높은 나날이였다고 하면서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도전과 예상하지 못했던 재앙들이 겹쳐든 속에서도 우리 어머니들이 변함없는 충성과 애국의 일편단심으로 우리 당을 지지하고 받들었으며 공화국정권과 사회주의제도를 견결히 옹위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가정일의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고 아들딸들을 대바르게 키우며 우리 사회의 본태와 풍모를 면면히 이어준 어머니들의 순결한 마음과 무한한 헌신은 자존과 번영에로 향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줄기차게 안받침해온 억센 추진력이였다.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가는 어머니들의 가슴속에 하나같이 간직된것은 일신의 편안보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먼저 생각하는 깨끗한 량심이고 혁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새세대들의 대오를 튼튼히 꾸리는데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공민적자각이라고 하면서 보고자는 이렇듯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녀성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언급하였다.

우리 어머니들은 혁명가의 첫걸음도 어머니의 젖줄기에서 시작된다고 하신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명심하고 자녀들의 첫째가는 교양자로서의 본분을 다해왔다고 하면서 그는 자녀들의 가슴속에 백옥같은 충성심을 새겨주어 주체혁명의 제일전통을 꿋꿋이 이어놓은것이야말로 어머니들의 특출한 공적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자녀들을 국가수호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초소들에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열렬한 애국자로 키워 떳떳이 내세우고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을 가꾸어가는 어머니들의 아름다운 한생에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이후 우리 녀성들속에서 11명의 공화국영웅과 50여명의 로력영웅, 3, 500여명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배출된데 대하여 소개하였다.

그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 후대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을 마련해주자는것이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투쟁과업이며 확고한 의지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 거창한 위업을 실현하는데서 어머니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참으로 중대하며 어머니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활력이 더해지고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더 높이 발양될것이다.

어머니들의 신념이 굳세면 온 나라 아들딸들의 용기가 백배해지고 어머니들이 억세게 뭉쳐나가면 조국은 더 큰걸음으로 내달리게 된다.

우리의 모든 어머니들은 가정과 사회,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존엄높은 강국의 백년대계를 믿음직하게 떠받드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녀성혁명가,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보고자는 지금 사회적으로 새세대들속에서 비사회주의적인 부정적요소들이 일부 발로되고있는것은 가정교양과 무관하지 않다고 하면서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육체적성장뿐 아니라 정신적성장을 책임진 첫째가는 교양자답게 자녀교양에 더 많은 품을 들여 혁명적인 가정의 대를 꿋꿋이 이어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어머니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에 민감하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천적모범을 보여주는 자녀들의 훌륭한 스승, 귀감이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성돌이 되고 뿌리가 될 숭고한 지향을 안고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성실히 일하여 후대들이 길이 추억할 생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영원한 화목과 번영, 대대손손 부강할 조국의 래일이 우리 어머니들의 역할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시대와 혁명이 안겨준 값높은 영예와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사랑하는 자식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들을 청취하며 참가자들은 조국과 후대들을 위한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아가는 한생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결한것인가를 절감하면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어머니로서의 의무에 끝까지 충실할 결심을 더욱 굳히고있다.

대회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개회사  김정은

주체112(2023)년 12월 4일 로동신문

 

 

사회주의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00만 어머니들을 대표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 여러분!

항상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들을 이처럼 뜻깊은 자리에서 뵙게 된 기쁨, 반가운 마음으로 하여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먼저 이 자리를 빌어서 애오라지 자식들의 성장과 조국의 부강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며 거대한 공헌을 해오신 어머니들께 가장 뜨거운 경모의 마음으로써 삼가 인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일구월심 나라를 받들고 가정을 지키느라 근심걱정 놓은적 없었을테고 언제한번 편히 허리펼새도 없었을 어머니들앞에 이렇게 서고보니 참으로 숭엄하고 경건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어머니대회, 실로 그 명칭만 외워보아도 모든이들이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며 부어주신 사랑 고마워 감격해지는 마음으로 우러르는 대회장입니다.

오늘 온 나라의 따뜻한 축복과 존경심이 집중되는 여기 이 대회장에 남다른 긍지와 자부를 안고 들어서게 되기까지 어머니들이 스스로 걸머지고 겪어오신 고생의 순간순간들은 그 얼마였습니까.

연약한 두어깨에 감당키 어려운 무거운 짐을 지고 스스로 선택하여 떠난 그 길에 사심없이, 대가없이 진정을 바친분들, 때로는 힘들고 지쳐도 깨끗한 량심에 항상 떳떳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이날이때껏 달려온분들이 바로 여기 계신 어머니들입니다.

마음속에 묻어둔 오만가지 걱정으로 남몰래 애를 태우면서도 언제나 소박한 웃음으로 난관을 이겨낸 강의한분들, 얼굴의 아름다움은 고생과 더불어 스러져가도 고결한 정신세계를 지니였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게만 뵙게 되는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시는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어머니들이십니다.

사람이 누구나 어렵고 힘들 때면 자기를 낳아 먹여주고 입혀주고 첫걸음마를 떼여주며 키워준 어머니부터 생각합니다.

나 역시 당과 국가사업을 맡아하면서 힘이 들 때마다 늘 어머니들을 생각하군 합니다.

그럴 때면 자식들의 훌륭한 성장을 위해 모진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들의 강직한 모습이 항상 나를 다잡아주고 떠밀어주었으며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당을 믿고 조국의 무궁번영만을 위한 한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쳐가는 어머니들의 용기와 헌신이 나에게 쓰러져서는 안될 의무감, 이름할수 없는 무한대한 책임감과 힘을 안겨주군 하였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이 바친 그 헌신과 희생, 어머니들이 지닌 그 정신과 힘은 비단 한가정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자양분이 되였으며 덕과 정으로 단합되고 전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을 꿋꿋이 지켜내는 원동력으로 되여왔습니다.

어머니들이 애국의 마음으로 소중히 가꾸어준 가정의 작은 울타리들이 그대로 주추돌이 되여 나라를 억세게 떠받들고있기에 사회주의대가정이 굳건한것이고 우리 조국이 계속 강해지고있는것입니다.

이것은 조선의 어머니들이 당과 혁명, 조국앞에 이룩한 불멸의 공적입니다.

이번 대회는 우리 당과 국가가 새시대의 진군길에서 이룩한 모든 승리의 월계관을 애국적이며 충성스러운 조선의 어머니들께 드리는 다함없는 경의와 축하의 단상이며 조국의 미래를 대표하는 후대들과 어머니들을 신성시하고 모든것의 첫자리에 놓는 우리 위업의 정당성과 양양한 전도를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는 정치축전입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분들과 우리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뜨거운 정과 사랑으로, 말없는 헌신으로 가정의 행복과 조국의 미래를 훌륭히 키워가시는 온 나라 모든 어머니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다함없는 고마움과 축원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서 이역만리에서 민족의 대,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놓고저 혼심을 다 바치며 지금 이 시각 어머니들의 대회합이 열리는 조국의 수도로 마음달리고있을 해외동포어머니들에게도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보내드리는바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들!

사회가 발전하고 문명해짐에 따라서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은 더 높아지고있으며 국력강화와 혁명의 전진에 있어서 우리 어머니들의 공헌의 몫은 더욱 커지게 되여있습니다.

지금 사회적으로 놓고보면 어머니들의 힘이 요구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문제도 그렇고 최근에 늘어나고있는 비사회주의적인 문제들을 일소하고 가정의 화목과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문제도, 건전한 문화도덕생활기풍을 확립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미덕, 미풍이 지배적풍조로 되게 하는 문제도 그리고 출생률감소를 막고 어린이보육교양을 잘하는 문제도 모두 어머니들과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우리들모두의 집안의 일입니다.

당중앙은 어머니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로 보나 우리 국가와 혁명앞에 나서는 현실적문제들로 보나 이번 대회가 당대회나 당중앙전원회의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보고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이후 지난 10여년간 어머니들속에서 발휘된 긍정적모범들을 소개하고 우리 어머니들이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됩니다.

대회에는 자식들을 많이 낳고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돌보아주며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초소들에 내세운 어머니들과 아들딸들을 특출한 위훈자, 유능한 인재들로 키운 어머니들, 수십년간 한초소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크게 공헌한 어머니들과 중앙과 지방의 녀맹일군들을 비롯하여 근 1만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가 모든 어머니들이 자기의 시대적사명과 혁명적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한 애국위업에 지혜와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게 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고 믿으면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가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2(2023)년 12월 4일 로동신문

 

평양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앞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아로새기기 위한 조국인민들의 애국적기세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되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수놓으신 조선의 어머니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력사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속에 더욱 빛을 뿌리고있는 오늘 전체 인민의 존경과 축복속에 어머니대회가 열리게 되는것은 이역에 사는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더없는 기쁨이며 영예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뜨거운 은정속에 사랑하는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충성과 애국의 한길에 자신을 기꺼이 바쳐가는 조국의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투쟁모습은 우리 재일조선어머니들의 본보기로 되고있습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헌신적으로 살며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가고있는 조국의 어머니들은 참된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입니다.

우리 재일조선어머니들은 이역의 찬바람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언제나 조국과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사랑하는 아이들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동포사회의 찬란한 앞날을 위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애국위업수행에서 맡고있는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입니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조선의 어머니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충실성을 간직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자기의 본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힘있게 추동하는 의의깊은 계기가 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합니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2(2023)년 12월 3일 일본 도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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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2(2023)년 12월 4일 로동신문

 

평양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앞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의 개최를 열렬히 축하합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뜻깊게 경축하고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당의 은정속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뜻깊은 대회에 즈음하여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갈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고있는 조국의 녀성들과 함께 공화국의 부강번영과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한 어머니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경의를 보냅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1961년 11월 16일 조국력사상 처음으로 전국어머니대회를 마련해주시고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자녀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에서 어머니들이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조국의 어머니들은 혁명의 년대들마다 고결한 충정과 불같은 애국심을 안고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시대적본분을 다하여왔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으시여 우리 녀성들의 행복한 삶을 지켜주시고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1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연설하신 뜻깊은 날을 어머니날로 제정하도록 하여주시고 첫 어머니들의 명절을 맞으며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마련해주시였으며 이역에 사는 우리 재중조선인녀성들도 대회에 불러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온 나라의 축복속에 성대히 진행되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는 수많은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펼쳐질것입니다.

오늘 조국의 어머니들은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고있습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는 공장과 농장,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고있는 건설장들과 탐구의 열정으로 들끓는 과학연구기지들 그리고 학교와 유치원, 탁아소 그 어디에서나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어머니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사랑중에 제일 강한 사랑, 사랑중에 제일 뜨거운 사랑이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후대들을 위한 길,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모진 고난과 시련도 웃으며 헤쳐가는것이 바로 내 조국땅의 모든 어머니들이 지닌 참된 인생관입니다.

모든 어머니들도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조선로동당의 품이 있어 우리 어머니들의 삶이 그토록 값높고 긍지스러운것입니다.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이 세계의 최정상에 솟구쳐오른 긍지와 자부심속에 개최되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는 어머니들이 당의 위업에 대한 충실성과 조국의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을 앞당겨 건설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의 본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의의깊은 대회로 될것입니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의 개최를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2(2023)년 12월 3일 중국 심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참담한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4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더욱더 험악한 국면에로 치닫고있다.군사적도발에 환장한 괴뢰패당의 분별없는 망동이 그 원인이다.

죄지은자 말이 많다고 지금 윤석열패당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파기라는 엄중한 사태를 몰아온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해 모략여론류포에 몰두하고있다.

그들의 주장을 한마디로 쥐여짜면 현 사태의 근원은 우리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상시적으로 위반》한데 있다는것이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마저 정지시킨것은 마치 폭발물이 가득찬 창고에서 불꽃이 튀게 한것이나 같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내외에서 그칠새없이 울려나오자 바빠맞아 벌려놓은 짓거리이다.

그야말로 도적이 도적이야 하고 고아대는 격의 철면피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족제비도 낯짝이 있다는데 그따위 터무니없는 생떼질을 하면서 입이 가렵지 않던가.

돌이켜보면 북남선언들과 합의들을 《할것》, 《못할것》, 《나중에 할것》 등으로 칼질하다 못해 나중에는 《전면무효》를 선고하는 망동을 부린것이 바로 력대 괴뢰패당이다.

윤석열패당은 이 문제에서 선임자들을 찜쪄먹는 능수이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조선반도에서 안정을 유지하고 대규모분쟁을 일으킬수 있는 비무장지대에서의 무장충돌을 막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여왔다고 주장하였다.

그런데 이런 합의서의 리행은 고사하고 그 존재자체를 전면부정해온것이 바로 윤석열패당이다.

집권전부터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안보포기각서》, 《정치연극》으로 매도하여온 역적패당은 집권후에는 우리 국가와 군대를 《명백한 주적》으로, 군사적대결을 《국책》으로 선포하였다.올해 1월에는 윤석열역도가 직접 괴뢰안보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것들에게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추진을 지시하였다.그에 따라 괴뢰군부것들은 합의서의 효력정지를 위한 절차숙달연습까지 벌려놓았다.이 엄연한 사실을 부인할수 있는가.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잘못된 합의이다, 반드시 파기하여야 한다,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합의효력을 정지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내놓고 떠들어댄것은 또 무엇으로 변명하겠는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상시적위반》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기로 되여있는 합의서내용을 괴뢰군부깡패들은 그야말로 집요하게 거부해왔다.

괴뢰들은 우리에 대한 핵공격을 노린 미국과의 《핵협의그루빠》를 조작가동시키고 상전과 야합하여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기습공격방식을 숙달하기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지난해에만도 괴뢰들은 미국과 함께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군사연습을 무려 250여차에 걸쳐 감행하였다.올해에 들어와서는 미국의 핵전략폭격기 《B-1B》, 《B-52》, 핵항공모함 《니미쯔》호타격집단, 핵잠수함 《미시간》호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련이어 끌어들이고 력대 최장기의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과 사상최대규모의 《쌍룡》련합상륙훈련,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 련합공격편대군훈련 등 각양각색의 북침선제공격연습들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

적들이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포사격훈련을 중지할데 대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제1조 제2항을 위반한 사례도 허다하다.전연지역에서의 확성기방송도발, 괴뢰군함선과 정찰기들의 우리측 령해 및 령공침범도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였다.전쟁의 불찌를 마구 날린 괴뢰패당의 이 위험천만한 망동을 단순히 호전광들의 무모한 허장성세로만 볼수 있겠는가.결코 그렇지 않다.

괴뢰들의 광란은 이미 짜놓은 각본에 따른 의도적인것이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파기로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반공화국적대감고취와 군사적도발을 제약시키는 장애물들을 들어내려는것이 윤석열패당의 첫째가는 목적이다.

괴뢰들은 북침을 노린 군사적도발과 반공화국심리전의 본격화를 꾀하여왔다.그 실현을 위해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구실로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제1조 제3항 즉 군사분계선상공에서 고정익, 회전익비행기와 함께 무인기, 기구의 비행을 금지한 조항부터 서둘러 효력정지시킨것이다.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일으켜 우리의 군사적대응을 유발하게 되면 심각한 통치위기로부터의 탈출구를 열수 있다는것이 윤석열패당의 또 다른 흉심이다.

지금 극도의 무지무능과 부정부패,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진 역적패당은 《북풍》조작으로 괴뢰보수층을 집결시키고 반정부세력을 탄압하여 통치체제를 부지하던 조상들의 망동을 답습하려 하고있다.바로 그래서 이처럼 어리석기 짝이 없는 군사적도박에 매달리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이 무모하고 분별없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책동은 세계에서 방대한 무력이 가장 밀도높고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군사분계선지역에서 우발적인 군사적충돌을 막는 최소한의 장치, 최후의 금지선이 완전히 날아나게 하였고 도발자들은 스스로 파멸의 함정을 판 꼴이 되고말았다.

침략의 전초기지들과 발진기지들을 단숨에 날려보낼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완벽하게 갖추고 어떤 형태의 대결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최정예강군, 미국이 뽐내는 전략무기들도 한갖 파철무지로밖에 보지 않는 우리 혁명무력과 감히 맞서보겠다고 분수없이 까부는 괴뢰들이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군사주권을 외세에 완전히 빼앗긴 식민지하수인, 미제침략군의 값눅은 총알받이에 불과한 괴뢰군따위는 우리의 상대로도 되지 않는다.당대 괴뢰로 살아오며 상전의 발바닥이나 핥는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쓸개빠진 매국노들이 도저히 알수도 없고 계산할수도 없는것이 바로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이다.

괴뢰들이 그 주제에 쩍하면 《단호한 응징》이니 뭐니 하고 허세를 부리고 《싸워이길수 있는 전투형군대》라고 희떱게 놀아대고있는것이야말로 사냥군앞에서 까욱거리는것과 같은 어리석고 미련한짓이다.

날로 강화되고있는 우리의 정치군사적위력과 근본적으로 달라진 전략적지위를 애써 외면하고 미국과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불장난소동에 열을 올리며 헤덤비는 그 꼴은 세상사람들의 조소만을 자아낼뿐이다.

윤석열패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몰아간 무책임하고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행위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참담한 파멸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동사태주범의 황당한 《조언》

주체112(2023)년 12월 4일 로동신문

 

영국의 로이터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미국의 고위관리들이 이스라엘에 가자지대 남부에 대한 공격시 《민간인들을 보호하고 하부구조에 가해지는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보다 큰 주의를 돌릴것》을 요구하였다고 한다.황당한 《조언》이고 역겨운 노죽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을 당연한것으로 합리화하면서 《민간인보호》와 《피해의 최소화》를 떠든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무차별적인 살륙야망에 환장한 미치광이에게 사람과 거리를 마음껏 때리고 들부시되 좀 살살 하라는 식이니 이 얼마나 모순적인 나발인가.실로 어처구니없다.

2014년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군사적긴장이 고조되였을 때 미국은 저들이 쌍방과 부단히 접촉하면서 정세완화를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수선을 떨었다.하지만 이스라엘의 대규모적인 공격이 개시되자 돌변하여 《이스라엘에 있어서 지상전이 불가피한것임을 충분히 리해한다.》라고 떠들었다.이번에는 그 순서가 바뀌였지만 본질은 같다.지난 10월 중동사태가 터졌을 때 미국은 이스라엘의 대응에 그 어떤 《붉은 선》도 설정하지 않았다고 공언함으로써 하수인을 폭력에로 부추겼다.

이에 기고만장한 이스라엘이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가.

가자지대의 피해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이 끔찍한 사태의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라는 국제사회의 규탄이 비발치자 급해맞아 서둘러 늘어놓은것이 바로 《민간인보호와 하부구조피해의 최소화》타령이다.하지만 그런다고 지금껏 이스라엘의 망동을 묵인하고 또 현재도 음흉하게 감싸도는 저들의 정체를 가리울수 있겠는가.

애당초 이스라엘이라는 불망종세력이 세상에 삐여져나올 때부터 자칭 보호자가 되여 중동평화의 악성종양으로 키워낸것이 누구인가.미국이다.

1947년 11월 유엔총회 제2차회의에서 팔레스티나를 분할하여 아랍인국가와 유태인국가를 세울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게 함으로써 중동평화파괴의 온상을 만들어놓은것도, 비법적인 유태국가를 제일먼저 승인해준것도 미국이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강점을 종식시키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에 지지를 표시할 때마다 미국은 찬물을 끼얹으면서 항상 이스라엘의 편역을 들었다.미국은 이스라엘을 앞잡이로 내세워 중동지역에서 대결을 조장하고 거기에 끼여드는 방법으로 이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 꾀하고있다.그러니 달리 처신할수 있겠는가.

현실은 겉으로는 중동평화에 대하여 운운하면서도 실지로는 이스라엘을 부추겨 중동지역을 항시적인 불안정속에 몰아넣고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는 미국의 흉심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

미국의 검은 마수가 뻗칠수록 중동문제의 해결에 더 큰 복잡성만 야기되고 류혈이 그칠새 없다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가이다.그러니 미국의 서푼짜리 요설에 넘어갈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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