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강국념원을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주체112(2023)년 12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간절한 그리움과 경건한 마음을 안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유산을 토대로 하여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긍지스러운 시대를 펼쳐가는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어버이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우러러 모시고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려는 강렬한 지향과 열망이 간직되여있다.

12년세월이 흘렀다.이 나날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으신 업적이 얼마나 위대하고 고귀한가를 더욱 뜨겁게 절감한 나날이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은 우리모두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었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은 삶과 투쟁의 교과서로 되였으며 장군님의 유훈과 불멸의 업적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떠올릴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우리에게 있어서 12월 17일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는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억척의 의지를 가다듬는 엄숙한 맹세의 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 령도자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고생을 다 겪으시면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잠시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신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생애의 전 기간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조선혁명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새기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은 강국건설위업실현의 기치였고 장군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기적과 변혁을 안아온 원동력이였다.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이룩된 값비싼 승리, 강국건설을 위한 만년토대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조국의 뿌리가 되자, 이것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에 관통된 숭고한 인생관이다.내 나라, 내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실 일념으로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조선의 강대한 힘을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강국건설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강대한 국가건설은 온갖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켜야 하는 매우 거창하고 방대한 위업이다.이 민족사적대업은 정확한 길을 밝혀주는 옳바른 사상과 로선이 있어야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철주야의 사색과 탐구로 부강조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였다.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당 및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사상, 백승의 지침이 마련되고 주체위업의 피줄기가 세대와 세기를 넘어 꿋꿋이 이어지는 성스러운 력사, 물질지상주의, 황금만능론으로는 백년, 천년 가도 이룰수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사상중시, 총대중시, 과학기술중시의 전략적로선과 새 세기 자력갱생전략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들은 모든 분야에서 조선식부국강병의 길을 독자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게 한 강력한 무기였다.과학적이고 혁명적이며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자주, 사회주의의 궤도에서 사소한 탈선도 없이 과감히 전진하며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해올수 있었다.

오늘 세계의 절정에서 빛나고있는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광은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공적을 초석으로 하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백승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항로따라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은 그 누구도,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비범한 령도로 강국건설의 강력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자주의 기치밑에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지키는 투쟁은 그 한걸음한걸음이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전과 주권국가의 신성한 권리를 유린하는 렬강들과의 심각한 정치투쟁을 동반한다.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이 세계에서 온갖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며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면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력한 힘을 보유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덕정치, 광폭정치로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를 실현하시여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인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주시였다.자식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지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는 어머니처럼 당이 인민을 위하여 고생하는 당,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이 될 때 무한대의 향도력을 가진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이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전체 인민이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따르는 새로운 력사가 시작되고 천만이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국가의 번영을 위해 분투하는 숭고한 화폭이 끝없이 펼쳐지게 되였다.

군력이자 국력이고 혁명의 승리이라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신조였다.사탕알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으면 살수 없다는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 안고 이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이 자라나고 핵보유의 민족사적대업이 성취되였다.

오늘 우리 당과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넋을 기울여 키워주신 정치군사적위력을 부단히 승화시키고 그 거대한 위력으로 모든 부문, 모든 분야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가고있다.강대한 우리 국가의 래일을 내다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불패의 힘을 계속 증대시키며 전진하기에 사회주의조선은 가까운 앞날에 모든 면에서 세계를 확고히 앞서나가게 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뜨거운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인민의 행복을 위한 든든한 밑천을 마련하여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어버이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신 좌우명은 이민위천이였고 우리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강행군길도 인민행렬차로 이어진 숭고한 사랑의 길이였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의 근본원칙이였고 투쟁목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존 그자체가 기적이였던 고난의 시기에도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인민들이 대대손손 덕을 입을수 있는 만복의 씨앗들을 온 나라에 뿌려주시였다.가장 어려운 시기에 개척된 우주정복에로의 길, 세차게 타오른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도처에 솟아오른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쪽잠과 줴기밥으로 날과 달을 이으시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자립의 굳건한 토대에 의거하여 새로운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해나가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의 선견지명과 불면불휴의 로고가 깃든 튼튼한 토대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락원으로 영원히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천하제일의 위인이시다.혁명발전의 합법칙성과 시대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필승불패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지닌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세상에서 제일 강한 군대를 키우시였으며 자존, 자립으로 부강발전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전체 인민의 정치의식이 비상히 제고되고 농업생산력증대와 지방공업공장들의 활성화가 가속화되고있으며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와 더불어 사람들의 생활리듬, 생활방식, 생활습성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우주강국의 새시대가 도래하고 공화국의 국위와 국격, 국제적인 영향력이 세계만방에 힘있게 과시되고있는것은 일치단결하고 결사분투하여 조선의 본때를 보이도록 전체 인민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걸음걸음 따르면서 전체 인민은 우리 국가의 국력과 국위가 어떻게 빛나고 내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밝아오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행운이고 자랑이며 영광이다.전체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순간도 잊지 말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모든 사업이 철두철미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진행되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직하게 받들어야 내 나라가 끝없이 강해지고 부흥하며 우리의 모든 꿈과 리상을 실현할수 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여야 한다.전당과 온 사회를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자는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당중앙이 제시한 사상과 로선으로 철저히 무장하며 사업과 생활에 일관하게 구현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당중앙의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강한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더욱 엄격히 세우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뿌려주신 만복의 씨앗들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당중앙이 준 과업을 당중앙이 정해준 시간에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충성과 애국은 조선혁명특유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이다.전체 인민은 대중적인 애국운동, 충성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단결된 힘으로 페허우에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고 사회주의조국을 지켜낸 혁명의 전세대들이 우리를 지켜보고있다.우리는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리며 사회주의를 건설한 전세대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더욱 단결하고 투쟁하며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창조물, 성과물들을 더 많이, 더 빨리, 더 질적으로 이루어내야 한다.

일군들은 강국의 한개 지역,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진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의 높은 정치적신임과 인민의 크나큰 기대를 항상 자각하며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야 한다.대국적자존심과 과학적인 안목을 지니고 최량화, 최적화된 방안에 의거하여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제시한 과업들을 무조건 집행하여 5개년계획기간 자립적발전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고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놓아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앞날을 축복해주고계신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강국의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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