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고있는 미국의 대수리아정책
얼마전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가 한 고위관리를 사우디 아라비아주재 대사로 임명하였다.
이것은 2011년 수리아위기발생후 단절되였던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관계가 복구되였음을 국제사회에 다시금 각인시킨 계기로 되였다.
수리아는 올해 5월에 아랍국가련맹 성원국지위를 회복하였다.수리아를 둘러싼 정치정세의 흐름은 이 나라의 평화와 령토완정을 실현하고 피난민들의 안전한 귀향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주고있다.그것은 수리아의 현 정권을 붕괴시키려던 미국에 있어서 치명적타격이 아닐수 없다.
미국은 2011년에 뜌니지에서부터 시작된 《아랍의 봄》이라는 《색갈혁명》바람을 온 아랍세계에 불어넣으려고 획책하였다.그를 통해 중동의 정치지도를 미국에 유리하게 다시 그리려 하였던것이다.미국은 수리아를 《색갈혁명》의 주되는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 나라에 정치적혼란과 사회적불안정을 조성하기 위해 각방으로 책동하였다.
미국의 모략책동으로 하여 수리아는 위기를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그 과정에 아랍국가련맹의 성원국지위가 동결되고 여러 아랍나라와의 외교관계도 단절되였다.
미국은 아랍세계에서 수리아의 지위와 영향력이 약화되자 각종 기회를 리용하여 수리아위기에 군사적으로 개입해나서기 시작하였다.수리아정부가 반대파세력들을 대상으로 화학무기를 사용하였다는 날조자료를 내돌리고 《응징》을 운운하면서 이 나라를 여러 차례 공습하였다.
또한 미국은 수리아정부군이 로씨야무력과 함께 테로세력들을 몰아내며 전과를 올리자 《반테로전》을 구실로 이 나라에 침략무력을 들이밀고 반정부세력을 사촉하여 대립과 충돌을 더욱 격화시켰다.
수리아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끊임없는 군사적간섭과 엄혹한 자연재해속에서도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령토완정을 이룩하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수리아의 10여년간에 걸치는 투쟁과 노력은 아랍세계는 물론 국제사회의 동정과 지지를 불러일으켰다.
수리아에 있어서 아랍국가련맹에로의 복귀는 사변적인 일이다.이것은 수리아정부의 대내외정책의 승리인 동시에 이 나라를 아랍세계로부터 고립시키고 붕괴시키려던 미국의 대수리아정책이 실패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바빠맞은 미국은 아랍국가련맹이 수리아를 다시 받아들이는데 불만을 표시하면서 동맹국들이 이 나라와의 관계를 정상화하는것을 반대하였다.
미국회의원들은 심지어 아랍국가련맹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였다.하지만 많은 나라들은 수리아가 아랍세계의 당당한 일원으로 등장하고 대외관계의 폭을 넓히고있는데 대해 환영하고있다.그것은 수리아뿐 아니라 모든 아랍나라들이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고 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 유익하기때문이다.
수리아가 아랍나라들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고있는것은 정의의 투쟁이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된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은 국권을 수호하고 지역문제를 단합된 힘으로 해결하려는 아랍나라들의 지향과 의지를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지 못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