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강화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와 더불어 영원하리
오성산칼벼랑길에 어려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 영원히 잊지 않으리.
오늘 우리 인민은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가 비상히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승승장구의 활로를 따라 더욱 기세차게 전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뜻깊은 12월 24일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우리 삼가 주체80(1991)년 12월 2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군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하시던 연설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본다.
어제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전체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일치한 의사에 따라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였다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선언하시던 어버이수령님.
력사의 그 순간 대회장에는 얼마나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터져올랐던가.
이는 또 한분의 백두의 천출명장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세찬 환희와 격정의 분출이였다.
주체80(1991)년 12월 24일,
잊지 못할 그날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서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일찌기 전군 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3(1994)년 12월 어느날 일군들에게 이런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군사적타격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상의 위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그 위력은 원자탄보다 더 강하다.나는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도 사상론을 주장한다.…
그 고귀한 가르치심은 장구한 조선혁명의 력사와 주체적혁명무력의 발전행로에 관통되여있는 사상중시의 철리를 혁명무력강화의 영원한 진로로 틀어쥐고나가시려는 드팀없는 신념의 분출이 아니였던가.
혁명무력령도의 전 기간 모든 군인들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참다운 혁명전사로 키우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에 의하여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이 활발히 벌어짐으로써 전군에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이 꽉 들어차고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일심단결이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최고사령관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령군체계와 혁명적군풍이 확립되게 되였다.
수많은 인민군부대들을 찾고찾으시여 군인들의 사상교양사업실태부터 알아보시며 정치사업묘술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위력한 사상교양수단들도 아낌없이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혁명무력이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사상강군의 무한대한 위력을 지니게 되였으니 인민군대를 수령의 사상으로 만장약되고 당의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제일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장군님의 걸출한 위인상과 고귀한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무적의 총대우에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평화,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군인들에게 일당백의 용맹도 안겨주시고 그 어떤 강적도 물리칠수 있는 탁월한 전략전술과 전법도 하나하나 배워주신 우리 장군님,
언제인가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여서는 군인이라면 누구나 훈련장에 나가 부지런히 뛰고 부지런히 총을 쏘면서 싸움준비완성을 위하여 땀을 흘리고 또 흘려야 한다고 당부하시고 또 언제인가는 한 인민군군부대의 지휘부에 들리시여 훈련정형을 보아주시면서 군인들의 혁명임무는 첫째도 둘째도 훈련을 잘하는것이라고 간곡히 가르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자그마한 쾌속정에 오르시여 풍랑사나운 날바다를 헤치시며 병사들을 찾아가시던 초도의 배길과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넘으시고 밤에도 새벽에도 넘으시던 철령의 굽이굽이를, 위험천만한 오성산의 칼벼랑길이며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1211고지, 351고지에로 이어졌던 위대한 헌신의 그길들을.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군인들을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며 무한한 정을 기울이시였다.
병사들이 그리워 잠을 이루지 못하시고 최전연초소로 떠나시였건만 그들의 단잠을 깨울세라 날이 밝도록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병실에 들리시면 온도도 가늠해보시고 교양실에 놓인 TV를 보시면서도 화면이랑 어떤지 자신의 눈으로 한번 봐야 안심하겠다고 하시면서 세심히 마음쓰시던 우리 장군님,
현지시찰의 길에서 우리 전사들이 뭘 끓여먹는가 좀 보자고 하시면서 친히 가마차우에도 올라서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그이의 모습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인민군대가 조국보위에서뿐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에서도 언제나 선구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세상에 없는 군민대단결이 더욱 굳건해지고 우리 혁명의 주체는 수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사상의지적통일체로 비상히 강화되였다.
정녕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수호자가 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신 혁명무력강화의 천만리길은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침략자도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성새로 일떠세우시고 무적의 군력으로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고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신 만고불멸의 행로이다.
그이께서 다져주신 불패의 군력은 후손만대의 안녕과 행복을 담보하는 귀중한 혁명유산이다.
위대한 계승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무력의 력사, 강대한 조국의 력사는 오늘도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그 어떤 세력도 우리 국가의 자주권, 우리 인민의 존엄을 털끝만큼도 건드릴수 없게 자위적힘을 최강으로 다져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로 만들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순간도 떠나본적이 없는 드팀없는 신조이다.
오늘 우리의 혁명무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만리를 시야에 둔 《조준경》과 만리를 때리는 《주먹》을 다 함께 자기 수중에 틀어쥔 세계최강의 혁명강군, 인민의 행복을 위해 충성과 애국의 군기를 세차게 휘날리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창조의 신화만을 떨치는 인민의 군대로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불패의 강군, 우리 국가를 세계최강국으로 억세게 떠받치는 무진막강한 힘의 실체로 더욱 장성강화될것이며 그 백승의 력사와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의 군건설업적은 무궁토록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