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은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지역의 호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주체113(2024)년 4월 7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강조된 사상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의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있다.

지역의 호주!

지금이야말로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그 부름의 무게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에서 실제적이며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에 온넋을 깡그리 바쳐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자기가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당정책의 정당성을 말로써가 아니라 사업실적으로 증명하는 진짜배기일군이 되여야 합니다.》

국가의 존위와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결행되여야 할 성스러운 사업들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되는가 하는것은 인민정권기관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이렇듯 중요한 인민정권기관 사업을 당과 국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일군들이 다름아닌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다.

지난해 당중앙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진지하게 진행된 제1차 도, 시, 군인민위원장강습회는 혁명의 핵심골간들이고 당과 국가의 중진간부들이며 야전지휘성원들인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기를 바라는 당의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큰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에 종지부를 찍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며 우리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가져오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면서 당중앙이 중요하게 강조한것도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의 역할문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답게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하며 당중앙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전심전력해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당중앙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바로 이것이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가슴깊이 새겨야 할 당의 요구, 시대의 요구이다.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바로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다.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이야말로 해당 지역의 호주로서 지닌 첫째가는 사명이고 마땅한 본분이기때문이다.

호주, 비록 두 글자이지만 거기에 실린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한가정의 살림살이를 맡은 주인이 자기 구실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식솔들의 생활수준이 좌우되듯이 지역의 호주인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자기의 책무를 얼마나 성실히 리행하는가에 따라 해당 지역 인민들의 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결정된다.

지역의 호주, 그것은 단순히 인민위원장이라는 직무를 뜻하는 말이기 전에 인민들에게 윤택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중앙의 고심을 덜어드리는 제일기수가 되여야 한다는 엄숙한 요구가 응축된 대명사이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여, 다시금 새겨보자.

이 땅에 수많은 일군들이 있고 누구나 인민을 위해 복무해야 할 사명을 지니고있지만 직무 그 자체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쪼아박은 값높은 영예를 그 누가 지니고있는가.명실공히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에 과연 어떻게 보답하여왔는가.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확고한 립장에서 이악하게 노력하고 분투하였다면 우리의 지방공업은 이미 높은 수준에 올라섰을것이다.

지방공업의 현 실태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당에서는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기 위하여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책정명시하였다.

우리 당의 이 중대결단을 반드시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놓는것은 지역의 호주인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앞에 나서는 지상의 과업이다.

모든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주인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에서 모든 조건을 마련해주고 인민군대가 공장건설을 통채로 맡아 해제낀다고 하여도 앞으로 공장들이 완공된 후 그 운영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주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만들어야 할 당사자는 해당 지역의 당, 행정책임일군들이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주인구실을 바로하는데서 관건은 당조직이 밀어주어야만 일자리를 내는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사업태도를 결정적으로 뿌리뽑는것이다.

인민생활향상은 철저히 인민위원회의 본분이며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 때라야 당정책의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될수 있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은 높은 당성, 혁명성을 지니고 관조자가 아니라 직접적인 조직자, 집행자, 관철자가 되여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야 한다.시키는 일이나 하면서 자리지킴을 하는 소극적인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당에서 준 과업을 몸이 부서지는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착상력과 조직력, 장악력과 지도력, 전개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원료기지조성과 기능공양성사업을 적극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지방발전정책관철은 그 자체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인것만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멸사복무정신이 없이는 그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해야 할 일이 방대하고 부족한것이 많은 현 조건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관철한다는것이 헐치 않다.

그러나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자세가 투철하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

오늘의 거창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그 무슨 자금, 자재, 로력의 유무와 보장성, 경제작전의 주도세밀성에 앞서 일군들의 투철한 인민관에 의해 담보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은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지침으로 삼고 원료기지를 조성하고 기능공양성사업을 내밀어도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는데 모를 박고 알심있게 해나가야 한다.

모든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비상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갈 때 우리 당의 숙원이 성취되고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은 더욱 굳건해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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