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4th, 2024

조선로동당 제2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진행

주체113(2024)년 4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불변의 진리로 새겨안은 전당과 전체 인민이 사상의 위력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활기찬 고조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는 격동의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2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강습회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가속화하는 중대한 혁명사업들이 련속적으로 전개되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의 요구에 맞게 천만대중의 충성과 애국의 무궁무진한 힘과 열정을 부흥강국건설에로 총지향시켜나가야 할 당선전부문 일군들의 사상정신과 활동방식을 일신하며 당사상사업에서 뚜렷하고 실제적인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데 목적을 두었다.

강습회에서는 현시기 당사상사업의 주선을 명확히 세우며 사상전의 위력을 최대로 높이는데서 나서는 긴박하고 절실한 문제들이 취급되였다.

강습회에는 리일환동지, 주창일동지, 리두성동지, 리혜정동지를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와 해당 부서의 일군들, 도, 시, 군당과 그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의 선전일군들, 혁명사적,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당간부양성기관과 근로단체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주신 말씀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보고를 제기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 제2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는 전당의 모든 선전일군들이 사상사업혁신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고 새로운 각오와 안목, 진지한 탐구와 과감한 분투로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사상전을 드세차게 벌려나가도록 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견결한 자주의 신념과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모진 도전과 난관을 격파하며 부국강병의 경이적인 성과들을 쟁취하고 광휘로운 미래를 향하여 계속혁신, 련속도약해나가는 자부할만한 력사와 현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제일주의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워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 총적방향으로 정해주시고 선전선동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선전일군들이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될데 대한 사상, 사상리론건설을 선행시키고 형식주의를 근원적으로 불사르며 사상사업을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울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들은 당사상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라고 강조하였다.

혁명적인 대중운동,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불길을 몸소 지펴주시고 그 귀중한 싹도 높이 내세워주시며 로력혁신자들, 근로하는 인민의 진정한 대표들에게 인생최고의 영광을 안겨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참된 애국자, 사회주의근로자들의 대부대, 공산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 성스러운 위업과 승리의 래일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영웅적인 새세대가 성장하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주체의 사상론을 영원한 혁명령도원칙, 정치철학으로 내세우시고 사회주의승리의 위대한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김정은동지께 강습회참가자들과 당선전부문 일군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경의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시대발전과 혁명실천의 요구에 부합되지 못한 사상사업은 자기의 력사적사명에 충실할수 없다고 하면서 현시대의 당사상사업은 명실공히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전체 인민을 총궐기시키는데로 지향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보고에서는 당조직들과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격변하는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고 선전선동사업에서 뚜렷한 개진이 이룩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엄정히 분석되였다.

보고는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생활과 새세대들의 정신적성장을 당과 조국앞에 책임져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갖추기 위해 애써 노력하지 않는다면 시대의 지향과 요구를 감득할수 없고 사람들의 의식변화에 따르는 효과적인 처방도 찾아쥘수 없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지금 당선전일군들앞에는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힘있게 다그쳐 우리 혁명대오를 당중앙과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 굳게 뭉친 완벽한 통일체로 튼튼히 다지며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누리에 떨치기 위함에 일심전력하는 열렬한 혁명가, 힘있는 나팔수가 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에 정통하고 그 위대한 진리가 전체 인민의 삶과 투쟁의 유일한 지침으로, 귀중한 정신적량식으로 되게 하기 위한 사상전을 강도높이 벌릴데 대하여 보고자는 언급하였다.

당사상사업의 기본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며 당사상교양의 내용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밀접한 련관속에서 실속있게, 근기있게 전개하여 조선혁명의 정통성과 청신하고 아름다운 우리 사회의 본태를 지키고 온 나라에 당정책결사관철의 열정과 투지가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모든 선전일군들이 혁신적이며 효과적인 선전선동방법들을 탐구적용하기 위하여 피타게 사색하고 실천해나가며 사상사업이 우리 혁명을 새로운 앙양과 발전에로 끊임없이 떠미는 힘있는 박차가 되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새시대 당사상사업의 리론실천적문제들을 환히 꿰들고 자질과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함으로써 당중앙의 대변인, 정치활동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교양, 강연, 선동과 출판보도, 문학예술부문에 이르는 당사상전선의 모든 전구가 새로운 모습, 새로운 활력으로 들고일어나 대중의 사상정신과 혁명적기세를 주도해나갈 때 우리의 주체적힘은 천백배로 강화되고 오늘의 상승국면은 끊임없이 고조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자!》는 혁명적구호를 높이 들고 당사상사업에서 실제적인 혁신과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김정은동지를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하는데 참답게 이바지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강습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성스러운 위업수행에서 선전부문일군들이 시대와 혁명, 당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사명과 본분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사상사업전반에서 실제적인 혁신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체득시키기 위한 강습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부부장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육일군들이 강습에 출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제일주의정치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혁명대오를 당중앙의 뜻과 의지로 더욱 철통같이 묶어세우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시대의 전위투사, 진격의 나팔수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높은 정치적열의를 안고 강습에 적극적으로 림하였다.

강습에서는 먼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데 당사상사업의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내용의 강의가 있었다.

출연자는 우리 혁명의 지도적지침이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승리에로 향도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인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핵으로 하는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인민의 숙원을 뚜렷한 실체로 펼쳐놓는 변혁적로선이라는데 대하여 원리적으로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데 당선전부문의 작전과 실천을 총지향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구체적인 과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강습에서는 다음으로 혁명사적사업,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시대적요구에 맞게 선전선동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해나갈데 대한 문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혁명정신, 새로운 천리마정신으로 온 나라가 들끓게 할데 대한 문제가 취급되였다.

출연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는것은 혁명사적부문앞에 나선 가장 중대한 력사적사명이라고 하면서 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을 강화하는데 주력하며 혁명사적물보존사업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선전일군들이 창조적인 태도를 가지고 사상개조와 정신력발동에서 실효가 큰 선전선동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며 당사업실무에 정통하고 높은 자질과 능력을 소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상징하는 위력한 혁명정신, 투쟁정신인 새로운 천리마정신의 본질적내용과 창조과정, 거대한 생활력에 대하여 해설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남김없이 발양되도록 선전선동공세를 힘있게 전개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강습에서는 다음으로 학습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전당에 혁명적학습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할데 대한 문제, 직관선전, 직관선동의 위력을 보다 높여 온 나라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맥박치고 당정책관철로 들끓게 할데 대한 문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해나갈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취급되였다.

강습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현시기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와 중심과업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으며 당면한 선전선동활동에서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론과 묘술들을 습득하고 정치실무적자질과 실천능력을 적극 배양하였다.

강습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혁명대오를 사상적순결체로 더욱 공고히 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 혁명리상으로 온 나라를 변혁시키는 성스러운 위업수행에 온 넋을 아낌없이 바치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정수분자, 사상의 친위병이 될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조선로동당 제2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는 장엄한 변혁의 새시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사상의 무진한 힘으로 국가부흥의 상승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는데서 중요한 실천적의의를 가지는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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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어머니대회에 깃든 뜨거운 사연

주체113(2024)년 4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꽃피우시는 감동깊은 이야기, 전설같은 혁명일화들은 그 얼마나 많은가.

인민의 심금을 울리는 그 하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주체112(2023)년 3월 어느날이였다.

이날도 당과 국가의 중대사를 한몸에 안으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의 조직과 관련한 말씀을 하시자 일군들은 커다란 감동과 깊은 감회에 휩싸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에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진행하도록 하시여 주체적녀성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길이 빛내이며 우리 조국의 밝고 창창한 래일을 열어나가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를 마련해주신 그이이시였다.

그때로부터 10여년이 흐른 때에, 우리 국가의 국위와 국력이 비할바없이 장성강화된 격변의 시기에 또다시 어머니대회를 진행하도록 하시려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자신의 깊은 심중을 담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사회의 세포인 가정에서 어머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어머니는 자식을 낳아키우고 남편과 시부모를 돌보면서 궂은일, 마른일을 다할뿐 아니라 자식들을 대바르게 키우기 위하여 정성을 다하고있다.가정의 행복과 자식들의 성장, 사회의 건전한 발전은 어머니들의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어머니!

언제나 마를새 없는 손으로 가정의 행복을 가꾸며 자식들을 훌륭히 키우기 위해 한시도 시름을 놓지 못하는 어머니를 누구나 한생 잊지 못한다.

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수고를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고있었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만가지 걱정으로 남몰래 속을 태우면서도 조국을 위해, 자식들을 위해 자신을 묵묵히 바치며 그길에서 겪는 고생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수고를 깊이 헤아리시며 어머니들의 대회합을 구상하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이 세상에 어머니라는 말보다 더 신성하고 친근하고 소중한 부름은 없다.그렇기때문에 사람들은 어머니를 가장 신성하고 정의롭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고있으며 조국에 대하여 말할 때 어머니라는 부름과 결부시켜 어머니조국이라고 하고있다.

일군들은 그이의 말씀에서 어머니들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내세워주시는 절세위인의 불같은 진정을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그러는 그들의 귀전에는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었다.

세상에는 어머니의 사랑을 릉가할 사랑이 없으며 그 사랑에는 끝이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인민들이 언제나 스스럼없이 찾는 어머니와 같은 당이 되여야 한다고 늘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깊은 음성이.

어머니라는 고귀한 부름을 위대한 당, 위대한 우리 조국과 나란히 놓으시고 이 나라 어머니들을 영광의 최절정에 올려세우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진정 얼마나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신가.

그로부터 몇달후인 주체112(2023)년 10월 어느날이였다.당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준비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시면서 자신께서 제일 중시하는 대회는 소년단대회와 어머니대회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자신께서 제일 중시하는 대회!

정녕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는 조선의 모든 어머니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시작되고 성대히 진행된 우리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회였다.

주체112(2023)년 12월 3일, 어머니들의 열광넘친 환호속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장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육친의 정이 흘러넘치는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개회사를 하시였다.

《이번 대회는 우리 당과 국가가 새시대의 진군길에서 이룩한 모든 승리의 월계관을 애국적이며 충성스러운 조선의 어머니들께 드리는 다함없는 경의와 축하의 단상이며 조국의 미래를 대표하는 후대들과 어머니들을 신성시하고 모든것의 첫자리에 놓는 우리 위업의 정당성과 양양한 전도를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는 정치축전입니다.》

자애로운 그이의 말씀에 조선의 어머니들이 후더운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온 나라 천만인민이 격정을 금치 못했고 온 행성이 부러운 눈으로 우리 조국을 바라보며 이 나라가 어이하여 그토록 강대한가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깃든 이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인덕의 세계를 후세에 길이 전해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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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적반하장의 억지는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다

주체113(2024)년 4월 24일 로동신문

 

미국을 위시한 적대세력들이 쉬임없이 벌려대는 군사적준동으로 하여 지역의 정세는 위험한 소용돌이속에 더 깊이 빠져들고있다.

미국은 언제나와 같이 어김없이 우리의 자위권에 해당한 활동을 두고는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위반》, 《지역과 국제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는 틀에 박힌 억지주장을 펴며 적반하장격으로 놀고있다.

세상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미국이 일본, 한국괴뢰들과 함께 우리를 겨냥하여 거의 매주 쉴새없이 감행하고있는 각종 군사연습만을 놓고보아도 지역의 정세가 불달린 도폭선과도 같이 긴장상태로 치닫고있는 원인을 충분히 알수 있다.

1월 4일 한국괴뢰군깡패들과의 《련합전투사격훈련》으로 새해에 들어와 첫 광증을 일으킨 미국은 《화생방저장시설제압훈련》, 《싸이버동맹훈련》, 《련합특수작전훈련》 등 각종 명목의 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감행하였다.

1월 15일부터는 핵항공모함 《칼빈슨》호와 일본, 한국괴뢰들까지 끌어들여 나흘간 《련합해상훈련》을 제주도부근 해상에서 강행하였다.

훈련 첫날에 《칼빈슨》호에 기여오른 한국괴뢰군대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한미일해상훈련은 날로 고도화되는 북의 핵, 미싸일위협을 억제, 대응하는데 핵심적으로 기여해왔다.》고 하면서 허세를 부리였다.

미국은 한국괴뢰군깡패들과의 《해병대련합훈련》, 《겨울철련합훈련》, 《련합공중훈련》, 《지휘통신훈련》 등으로 2월 한달을 광기에 들떠 보낸것도 성차지 않아 3월에 들어와서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쉴드》의 간판밑에 실시된 《련합공중강습훈련》과 《련합전술실사격훈련》, 《련합공대공사격 및 공대지폭격훈련》, 련합공중훈련인 《쌍매훈련》 등 각종 야외기동훈련을 포함하여 극히 공격적이고 도발적인 전쟁연습을 무려 48차례나 주야간 벌려놓았다.

4월에도 미핵전략자산들이 동원된 미, 일, 한국괴뢰들의 무모한 군사훈련이 그칠새없이 이어졌다.

2일에는 미핵전략폭격기 《B-52H》가 투입된 3자공중훈련이,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미핵항공모함 《시어도 루즈벨트》호가 끼여든 해상훈련이 강행되였다.

18일에 벌어진 《련합공중침투훈련》을 내놓고라도 100여대의 각종 군용기들이 참가하는 《련합편대군종합훈련》이라는것이 12일부터 시작되여 26일까지 진행되게 된다.

지난해 8월 미국과 일본, 괴뢰한국의 수뇌들이 워싱톤교외의 캠프 데이비드별장에 모여앉아 우리에 대한 핵전쟁도발을 구체화, 계획화, 공식화하고 3자군사훈련을 년례화하기로 한데 따라 벌어지고있는 이 모든 연습들은 명백히 우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핵전쟁씨나리오를 실전에 옮겨놓기 위한 《시연회》들이다.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미국이 하수인들과 함께 벌린 군사연습은 80여차례, 한국괴뢰들이 단독으로 감행한 훈련이 60여차례나 된다는 사실을 놓고도 지역정세악화의 주범들이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수 있을것이다.

바로 이런 미국과 그 졸개들이 적반하장의 억지를 부리고있다.

과연 누가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진범들인가?

우리는 자기의 주권과 안전,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압도적인 최강의 군사력을 계속 비축해나갈것이다.

그 누구도 우리의 결심을 꺾지 못한다.

미국이 계속하여 졸개들을 긁어모아 힘을 자랑하며 우리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려든다면 미국과 동맹국가들의 안보는 보다 커다란 위험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미국은 특등졸개인 한국것들에게 무모한 용감성을 길러주지 말아야 한다.

물론 겁먹은 개가 잘 짖어대는줄은 알지만 최근 들어 한국괴뢰군부깡패우두머리들이 도가 넘게 짖어대고있다.

상전을 믿고 설쳐대며 우리를 상대로 무력대응을 시도하려든다면 그것들은 즉시 괴멸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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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4月 2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が24日、発表した談話「盗人猛々しい無理押しはわれわれに通じ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米国をはじめとする敵対勢力が絶えず繰り広げている軍事的しゅん動によって、地域の情勢は危険な渦巻きの中に一層深く陥っている。

米国は、いつものように間違いなくわれわれの自衛権に該当する活動に対して「国連安保理決議違反」「地域と国際平和と安保に対する重大な脅威」という紋切り型の無理押し主張をして盗人猛々しく振舞っている。

世界は、はっきり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

米国が日本、韓国かいらいと共にわれわれを狙ってほとんど毎週、休まず強行している各種の軍事演習だけを見ても、地域の情勢が火のついた導爆線のように緊張状態に突っ走っている原因が十分に分かる。

1月4日、韓国かいらい軍ごろつきとの「連合戦闘射撃訓練」で新年に入って初の狂気を起こした米国は、「化生放貯蔵施設制圧訓練」「サイバー同盟訓練」「連合特殊作戦訓練」など、各種名目の戦争演習をヒステリックに強行した。

1月15日からは、原子力空母カール・ビンソンと日本、韓国かいらいまで引き入れて四日間「連合海上訓練」を済州島付近の海上で強行した。

訓練の初日にカール・ビンソンに上がった韓国かいらい軍の合同参謀本部議長は、「韓・米・日の海上訓練は日ごとに高度化する北の核・ミサイル脅威を抑止、対応するのに中心となって寄与してきた」と言って虚勢を張った。

米国は、韓国かいらい軍ごろつきとの「海兵隊連合訓練」「冬季連合訓練」「連合空中訓練」「指揮通信訓練」などで2月の1カ月間を狂気を振るって送ったことにも満足せず、3月に入っては大規模合同軍事演習である「フリーダム・シールド」の看板の下で実施された「連合空中強襲訓練」「連合戦術実射撃訓練」「連合空対空射撃および空対地爆撃訓練」、連合空中訓練である「サンメ訓練」など、各種の野外機動訓練を含めてごく攻撃的で挑発的な戦争演習をおよそ48回にわたって昼夜繰り広げた。

4月にも、米核戦略資産が動員された米・日・韓国かいらいの無謀な軍事訓練がとめどなく続いた。

2日には、米核戦略爆撃機B52Hが投入された3者空中訓練が、それからしばらく経って米原子力空母セオドア・ルーズベルトが加わった海上訓練が強行された。

18日に行われた「連合空中浸透訓練」を除いても、100余機の各種軍用機が参加する「連合編隊群総合訓練」なるものが12日から始まって26日まで行われる。

昨年8月、米国と日本、かいらい韓国の首脳がワシントン郊外のキャンプデービッド別荘に集まってわれわれに対する核戦争の挑発を具体化、計画化、公式化し、3者軍事訓練を定例化することにしたことに従って行われているこれら全ての演習は明白に、わ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相手とする米国の核戦争シナリオを実戦に移すための「試演会」である。

今年に入って現在まで、米国が手先らと共に行った軍事演習は80余回、韓国かいらいが単独で強行した訓練が60余回にもなるという事実を見ても、地域情勢悪化の主犯が果たして誰なのかがはっきり分かるであろう。

まさに、このような米国とその手先らが盗人猛々しい無理押しをしている。

果たして、誰が平和と安定を破壊する真犯人なのか。

われわれは、自分の主権と安全、地域の平和を守り抜くために圧倒的な最強の軍事力を引き続き備蓄していくであろう。

誰も、われわれの決心を挫くことはできない。

米国が引き続き手先らをかき集めて力を自慢し、わが国家の安全を脅かそうとするなら、米国と同盟国の安保はより大きな危険に直面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米国は、特等の手先である韓国の連中に無謀な勇敢さを育んでやってはならない。

もちろん、臆病な犬がよく吠えるのは知っているが、最近になって韓国かいらい軍部ごろの頭目らが度を過ぎて言い散らしている。

上司を信じて奔走し、われわれを相手に武力対応を試みようとするなら、あの連中は即時壊滅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

주체113(2024)년 4월 24일 로동신문

 

22일 미국무성 대변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군사훈련에 대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위반》과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국제적대응을 운운하였다.

우리는 미국무성 대변인의 관련발언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미국이 언행을 신중히 하며 그릇되고 위험한 길로 더 멀리 나아가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보환경과 주변지역정세를 계속 악화시키고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이 비리성적이며 뻔뻔스러운 구실밑에 일삼고있는 전쟁연습소동은 절대로 간과할수 없으며 강력히 억제되여야 할 중대위협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이 진행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은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을 일방적으로 고조시키는 미국과 대한민국에 분명한 경고신호를 보내는것으로서 전쟁발발을 억제하기 위한 정당한 자위권행사로 된다.

현재 진행중인 미한련합군사연습이 지역정세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은 마땅히 엄중시되여야 하며 누가 대결을 추구하며 정세를 악화시키는가에 대해서도 명백히 판별되여야 한다.

조선반도정세가 오늘의 지경에 이르게 된데는 원인이 있다.

우리는 미국이 랭전식사고방식에 포로되여 배타적인 군사쁠럭을 형성하고 진영대결을 추구하면서 다른 나라의 전략적안전을 해치는것을 단호히 반대한다.

조선반도지역정세를 예측불가능한 상황에로 계속 몰아가고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무책임하고도 우려스러운 무력시위행위는 지체없이 중지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하여 꼭 키워야만 하는 정당방위력강화가 불법으로 매도되는 비정상적인 행태가 관습화되고있는데 대하여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보다 강력하고 분명한 행동으로 자기의 주권적권리와 합법적리익을 철저히 수호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위협과 압박에 맞서 단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국제사회는 조선반도문제의 걸린 고리를 똑바로 보고 지역의 대립과 모순을 격화시키는 근원인 미국과 대한민국에 도발적인 대결행위를 당장 중단할데 대한 명백한 신호를 보내야 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4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外務省報道局対外報道室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4月 2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報道局の対外報道室長は24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22日、米国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自衛的軍事訓練について国連安保理の「決議違反」「威嚇」と言い掛かりをつけて国際的対応を云々した。

われわれは、米国務省スポークスマンの発言に強い不満を表すとともに、米国が言行を慎重にし、誤って危険な道により遠く進まないことを強く求め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安保環境と周辺地域の情勢を引き続き悪化させている米国と大韓民国が非理性的で図々しい口実の下でこととしている戦争演習騒動は、絶対に看過できず、強力に抑止されるべき重大脅威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武力が行った核反撃想定総合戦術訓練は、朝鮮半島地域の軍事的緊張を一方的に高調させる米国と大韓民国に明確な警告信号を送るもので、戦争の勃発(ぼっぱつ)を抑止するための正当な自衛権行使となる。

現在行われている米・韓連合軍事演習が地域情勢に及ぼす否定的影響は当然、重大視されなければならず、誰が対決を追求して情勢を悪化させるかについても明白に判別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

朝鮮半島の情勢が現在の域に至るようになったのは、原因がある。

われわれは、米国が冷戦式の考え方にとらわれて排他的な軍事ブロックを形成し、陣営対決を追求して他国の戦略的安全を害することに断固反対する。

朝鮮半島地域の情勢を予測不可能な状況に引き続き追い込んでいる米国と大韓民国の無責任で懸念すべき武力示威行為は、直ちに中止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自分自身を守るために必ず育むべき正当防衛力の強化が不法に罵倒される不正常な行為が慣習化されていることについて絶対に黙過しないであろうし、より強力で明白な行動で自己の主権的権利と合法的利益をしっかり守っていく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の威嚇と圧迫に立ち向かってたった一歩も退かないであろう。

国際社会は、朝鮮半島問題の難問を直視して地域の対立と矛盾を激化させる根源である米国と大韓民国に挑発的な対決行為を直ちに中断することに関する明白な信号を発信すべき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미국의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은 환각제에 불과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임천일 로씨야담당 부상 담화-

주체113(2024)년 4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회에서 우크라이나에 600여억US$규모의 추가군사지원을 제공할데 대한 법안이 통과되였다고 한다.

이로써 미국정계에서 오래동안 론난을 빚어오던 미국의 대규모적인 우크라이나추가군사지원은 사실상 시간문제로 되였다고 볼수 있다.

미국과 서방언론들은 워싱톤의 이번 지원결정이 로씨야의 그 무슨 《침략》에 맞서고있는 우크라이나에 힘을 실어주게 될것이라고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다.

이번에 미국회 하원이 당파간 의견상이를 뒤로 미루고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법안에 걸려있던 제동을 풀어준것은 전장에서 수세에 빠진 우크라이나를 계속 내몰아 로씨야에 기어코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미국의 흉심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었다.

주목해야 할것은 600여억US$에 달하는 미국의 지원금중 3분의 1이상이 미국내에 그대로 남아 미군의 무기와 탄약재고량을 보충하는데 리용되게 된다는 사실이다.

결국 미국이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을 운운하며 《구원의 손길》을 뻗치고있는 리면에는 우크라이나분쟁을 기화로 저들의 군수독점체들의 배를 불리우는 한편 젤렌스끼괴뢰도당을 대로씨야억제전략실현의 길잡이, 하수인으로 더욱 얽어매놓으려는 교활하고 흉패한 기도가 깔려있다는것이 또다시 만천하에 드러났다.

전문가들속에서 우크라이나사태의 최대수혜자는 바로 미국이며 바이든행정부는 《피가 섞인 포도주》를 마시며 폭리를 보고있다는 평가가 나오고있는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

로씨야의 정계인물들은 미국의 새로운 군사지원법안채택으로 미국은 더욱 부유해지는 반면에 우크라이나는 더욱 황페화될것이라고 조소하면서 미국이 저들의 군수재벌들의 탐욕을 채워주면서 끼예브에 수백억의 자금을 탕진한다고 해도 로씨야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라는 자신만만한 립장을 밝히고있다.

미국이 젤렌스끼당국의 잔명을 연장해주기 위해 모지름을 쓰며 수혈을 해주고있지만 그것이 이미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주구들의 운명을 결코 되돌려세울수는 없을것이다.

이미 우크라이나전장은 미국과 나토가 자랑하던 각종 무장장비들의 《공동묘지》로 화해버린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젤렌스끼가 미국의 새로운 군사지원결정에 연방 머리를 조아리며 로씨야와의 《결사항전》을 끝까지 이어갈것이라고 정신없이 설쳐대고있는것은 상대를 너무도 몰라보는 《21세기 돈 끼호떼》의 가소로운 객기라고밖에는 달리 볼수가 없다.

확실히 젤렌스끼는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기보다는 미국이 짜주는 연출대본에 따라 충실하게 역을 수행하는 《명배우》가 분명하다.

단언하건대 미국의 추가군사지원법안은 우크라이나전장에서 날로 렬세에 몰리우는 젤렌스끼도당의 공포를 한순간이나마 해소해주고 풍차를 향해 돌진케 하는 환각제에 불과하다.

초보적인 사리분별능력을 상실한채 국민과 나라의 귀중한 모든것을 팔아먹고 상전의 대포밥으로 끌려다니고있는 친미주구들에게 차례질것은 무주고혼의 신세뿐이다.

미국의 그 어떤 군사지원도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에 떨쳐나선 영웅적인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전진을 절대로 멈춰세울수 없다.

 

주체113(2024)년 4월 24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外務省の任天一ロシア担当次官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4月 2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任天一ロシア担当次官が24日、発表した談話「米国の対ウクライナ軍事支援は覚醒剤にすぎ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米議会でウクライナに600余億ドル規模の追加軍事支援の提供に関する法案が通過したという。

これで、米国政界で長期間、論難となってきた米国の大規模なウクライナ追加軍事支援は事実上、時間の問題になったと言える。

米国と西側のメディアは、ワシントンの今回の支援決定がロシアのいわゆる「侵略」に立ち向かっているウクライナに力添えすることになると大げさに騒ぎ立てている。

今回、米議会下院が党派間の意見の相違を後回しにして対ウクライナ軍事支援法案にかかっていたブレーキを解いてやったのは、戦場で守勢に陥ったウクライナを引き続き駆り立ててロシアになんとしても戦略的敗北を与えよとする米国の腹黒い下心には変わりがないことを再度実証した。

注目すべきことは、600余億ドルに及ぶ米国の支援金のうち、3分の1以上が米国内にそのまま残って米軍の武器と弾薬在庫量を補うのに利用されるという事実である。

結局、米国が対ウクライナ軍事支援を云々し、「救いの手」を伸ばしている裏面には、ウクライナ紛争に付け込んで自分らの軍需独占体の腹を膨らます一方、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を対ロシア抑止戦略実現の道案内、手先としてさらに縛りつけようとする狡猾で凶悪な企図が潜んでいるということがまたもや、全世界にさらけ出された。

専門家の間でウクライナ事態で最大にもうける国はまさに米国であり、バイデン行政府は「血の混ざったブドウ酒」を飲んで暴利をむさぼっているという評価が出ているのが決して、理由なきことではない。

ロシアの政界人物らは、米国の新しい軍事支援法案の採択によって米国はより裕福になる反面、ウクライナは一層荒廃化するであろうと嘲笑(ちょうしょう)して、米国が自分らの軍需財閥の貪欲を満たしてやりながら、キエフに数百億の資金を蕩尽するとしても、ロシアは必ず勝利するという自信満々な立場を明らかにしている。

米国が、ゼレンスキー当局の余命を延長してやるためにやっきになって輸血をしてやっているが、それがすでに最後の息を大きくつく手先の運命を決して逆戻りさせられないであろう。

すでに、ウクライナ戦場は米国とNATOが自慢していた各種武装装備の「共同墓地」と化して久しい。

にもかかわらず、ゼレンスキーが米国の新しい軍事支援の決定に続けざまに頭をぺこぺこし、ロシアとの「決死抗戦」を最後まで続けると夢中になって慌てまわるのは、相手をあまりにも知らない「21世紀のドンキホ-テ」の笑止千万な空元気にしか他には見られない。

確かに、ゼレンスキーは一国の大統領というより、米国のシナリオに従って忠実に役を演じる「名優」であるのが間違いない。

はっきり言っておくが、米国の追加軍事支援法案はウクライナ戦場で日増しに劣勢に追われるゼレンスキー一味の恐怖を一瞬でも解消してやり、風車に向かって突進する覚醒剤にすぎない。

初歩的な事理分別能力を喪失したまま、国民と国の貴重な全てのものを売り払って上司の弾除けに引きずり回されている親米手先らに与えられるのは、無縁の仏の境遇だけである。

米国のいかなる軍事支援も、国家の主権的権利と安全を守り抜くための正義の聖戦に立ち上がった英雄的なロシア軍と人民の前進は絶対に止められない。(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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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평화중재자》의 가면을 완전히 벗었다

주체113(2024)년 4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팔레스티나에 유엔의 정성원국지위를 부여할데 대한 문제가 론의되고있다.세상을 경악케 하는 가자사태를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요구의 반영이다.

그런데 미국이 참으로 괴이하게 놀아대고있다.유엔주재 미국대표는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과 관련한 결의안이 《두개국가해결책》을 실현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사이의 충돌을 종식시키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고 간주하지 않는다고 뇌까렸다.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로골적인 암시였다.며칠후에는 그것을 실행에 옮기였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출된 결의안에 유독 혼자 반대표를 던지였던것이다.

팔레스티나문제를 대하는 미국의 진짜속심이 여지없이 드러났다.파렴치한 위선자는 마침내 《중동평화중재자》의 가면을 완전히 벗어던졌다.

지금껏 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첨예한 문제들중의 하나인 팔레스티나문제에서 《공정한 중재자》, 《평화의 사도》로 자처해왔다.대통령, 국무장관 등 고위인물들이 뻔질나게 중동지역에 들락거리면서 평화협상중재요, 합의마련이요 하고 분주탕을 피우군 하였다.《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한다는 소리도 한두번만 하지 않았다.

지난해초 이스라엘이 요르단강서안지역의 9개 정착촌을 합법화할것을 결정하였을 때에도 미국무장관이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짐짓 목소리를 높이면서 《두개국가해결책》의 전망을 어둡게 하는 그 어떤 행위도 《미국의 의도에 저촉》된다고 너스레를 떤바 있다.

그런데 가자사태를 종식시키고 팔레스티나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노력의 일환으로 이번에 제기된 팔레스티나의 유엔정성원국가입과 관련한 결의안을 미국은 서슴없이 거부하였다.

팔레스티나가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되면 불과 6개월 남짓한 기간에 11만여명의 사상자를 낸 류혈참극을 멈춰세우고 팔레스티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법적조건이 일정하게 마련되게 된다.미국은 이를 반대하였다.가자사태의 해결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는것이다.이것이 《두개국가해결책과 국제적인 결의들에 따르는 지속적인 평화수립》을 운운하던 미국의 정체이다.

미국이 실지로 가자사태의 종식을 원한다면 왜 그처럼 방대한 량의 무기를 사람잡이에 미친 하수인에게 계속 쥐여주겠는가.

력사적으로 보면 팔레스티나문제에 미국의 검은 마수가 뻗칠수록 더 큰 복잡성만 야기되군 하였다.

미국은 국내 정치와 세계패권전략을 위해 팔레스티나령토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끊임없는 무장공격과 야만적인 민간인학살, 유태인정착촌확장 등을 일삼는 이스라엘을 시종 비호두둔하여왔다.이로 하여 독립국가를 창건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숙원은 아직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으며 그들이 당하고있는 력사적불공평이 지속되고있다.

팔레스티나측의 요구는 팔레스티나를 하나의 국가로,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인정하며 요르단강서안지역에 있는 유태인정착촌을 철수시키라는것이다.

이스라엘측은 이에 로골적으로 도전하여 저들이 바라는것이 포함되지 않는 그 어떤 평화방안도 거부할것이라고 떠들어댔다.이에 《충분한 리해》를 표시하군 한것이 바로 미국이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은 중동평화의 중재자가 아니라 철저한 방해군이며 하수인을 대량살륙에로 떠미는 배후조종자이다.앞에서는 중동평화에 대하여 운운하면서도 실지로는 이스라엘을 부추겨 중동지역을 불안정속에 몰아넣고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는것이 미국의 검은 속심이다.

지금 거리낌없이 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무모한 행태는 미국상전의 비호밑에 날로 더욱 횡포해지고있다.미국은 《중동평화중재자》라는 거치장스러운 치레거리를 스스로 떼버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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