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식민지노복의 굴종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들어와 윤석열역적패당은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체결 70년을 계기로 《남조선미국동맹관계설정을 기념하고 찬미하며 승화시킨다.》고 하면서 각종 친미광대극을 벌려놓으려고 책동하고있다.
괴뢰외교부와 국방부, 보훈처 등 각 행정부처들과 《국회》가 저마다 나서서 그 무슨 《기념마크》제작, 도서발간, 《기념식》, 《기념결의안》 등을 통해 《동맹관계의 굳건함》을 과시한다고 떠들어대는가 하면 《한미우호협회》를 비롯한 친미보수단체들까지 덩달아 모임이요, 《추모의 벽》이요 하면서 설쳐대고있다.
남조선미국《동맹》조작 70년을 계기로 윤석열역적패당이 벌려놓으려는 모든 《기념행사》들, 그 준비과정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친미사대굴종에 쩌들대로 쩌든 민족반역무리들의 추악한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남조선미국《동맹》관계란 상전과 주구사이의 주종관계, 예속과 굴종의 불평등관계이며 궁극적으로는 미국의 패권전략, 침략정책실현을 위한 《전쟁동맹》관계이다. 다시말하여 《동맹》이라는 허울밑에 수직관계로 이루어진 식민지지배자와 그 현지하수인사이, 상전과 주구사이의 침략적, 굴욕적결탁의 산물이라는데 남조선미국《동맹》관계의 본질이 있다.
남조선미국《동맹》관계는 침략과 전쟁, 략탈과 살륙, 파괴로 얼룩진 관계이다.
지난 70년간 《동맹》의 간판밑에 미국이 끌어들이고있는 각종 핵전략자산, 침략전쟁수단들과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는 형형색색의 전쟁연습소동들에 의해 조선반도정세는 지속적인 불안정, 항시적인 전쟁위기심화의 련속과정속에 있다.
남조선미국《동맹》관계는 온갖 범죄로 가득찬 관계이다.
남조선에 미강점군이 군화발을 들여놓은 때로부터 지난 70년간 얼마나 많은 살륙과 강탈, 강간범죄들이 산생되였는가. 오늘 이 시각도 남조선미국《동맹》의 미명하에, 보호밑에 남조선강점 미군은 남조선인민들을 상대로 치떨리는 범죄행위들을 거리낌없이 저지르고있다.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예속과 굴욕이 심화되여온 치욕의 력사, 일제식민지통치를 이은 새로운 식민지노예의 력사, 남조선인민들 누구나 치를 떠는 원한의 력사가 바로 남조선미국《동맹》관계 70년사이다.
민족사에 치욕만을 새겨놓은 이러한 친미사대굴종사, 미제침략군범죄사를 《기념》하고 미화분식하려는것이야말로 매국역적무리들의 쓸개빠진 반민족적, 반인민적추태가 아닐수 없다.
현실은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민족적존엄이란 털끝만큼도 없으며 오직 뼈속까지 친미에 환장한 가장 추악한 식민지노복, 민족반역의 무리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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