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민족의 영웅들이여
우리 조국땅이 뜨거운 열기로 달아있다.
지난 11월 29일 주체조선의 국력과 기상을 과시하며 초대형중량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이 솟구쳐올랐을 때 가슴벅차게 차오르던 환희와 감격이 또다시 온 나라에 세차게 파도치고있다.
격동의 날과 달이 흘러간 올해에 수도 평양은 얼마나 많은 영웅들을 맞고보냈던가.
5월과 7월, 9월에 이어 눈내리는 12월에 또다시 펼쳐진 환희의 꽃바다는 이름할수 없는 격정을 불러온다.
강산을 뒤덮은 흰눈마저도 축하의 꽃보라인양 정답게 흩날리고 얼굴을 스치는 찬바람마저도 환희의 열풍마냥 후덥게 안겨오는 조선의 12월이다.
민족사적대업을 이룩하고 개선용사들처럼 평양으로 들어서는 미덥고 장한 국방과학전사들,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 개발자들에게 수도시민들은 뜨거운 인사를 보내고있다.값비싼 승리를 안아온 민족의 영웅들을 조국과 인민은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며 나라의 강성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입니다.》
《화성》이라는 말이 우리 생활과 가까와진지는 오래지 않다.
우리 조국의 국력을 론할 때 기쁨속에 외워보던 이 말과 함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더 높이 올려세운 위대한 힘이 탄생한 력사적인 날이 이렇듯 빨리 오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하였던가.
말그대로 위대한 승리, 민족사적대사변이다.
조국의 장한 영웅들이여, 시대의 열렬한 축하를, 인민의 인사를 받으시라!
가슴벅찬 흥분속에 수도의 거리들을 꽉 메운 인민들, 손에손에 꽃다발과 붉은기를 들고 축하의 인사를 보내는 열광적인 모습…
우리 조국의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운 영웅중의 영웅들을 맞이하는 수도시민들의 환호의 분위기는 전례가 없이 뜨겁다.
위대하고 영웅적인 조선인민이 쟁취한 값비싼 승리, 온 세계에 선언한 위대한 승리의 주인공들을 맞이하는 기쁨이 어찌 류다르지 않을수 있으랴.
어디 한번 잡아보자, 조국의 존엄을 지켜낸 장한 손들을!
얼싸안아보자, 사랑하는 조국의 용사들아!
거리거리에서 터져나오는 수도시민들의 목소리이다.
우리의 승리,
그것은 남들이 하늘에 비행기를 띄울 때 하늘소를 타고다닐수밖에 없었던, 남들이 대포를 쏠 때 화승총으로 독립을 이룩해보려던 한세기전의 불우한 민족이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위력한 국방력을 가진 세상에서 제일 힘있는 민족으로 되였음을 자부하는 이 나라 인민의 크나큰 긍지의 폭발이다.
국방과학전사들을 태운 뻐스행렬이 자기앞을 지나갔어도 사람들은 좀처럼 꽃다발을 내리우지 못한다.마음과 발걸음은 마냥 그들에게로 이끌려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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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처럼 뜨겁고 깊은 정이 또 어디 있으랴 -위대한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을 또다시 받아안은 수재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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