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를 운운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실현에 기절초풍한 트럼프패거리가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점점 더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트럼프가 최근 플로리다주의 어느 한 집회에서 우리에 대한 가장 강도높은 제재를 력설한데 이어 천하의 악녀로 세상사람들의 지탄을 받고있는 유엔주재 미국대표 헤일리는 북조선에 대한 제재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느니, 완전파괴될것이라느니 하면서 입에서 무슨 말이 나가는지 모르고 마구 줴쳐대고있다.
또한 미국무장관 틸러슨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 등 미행정부 고위관리들이 저마끔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에 대해 떠들고있다.
미국은 오는 15일 그 무슨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급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전파방지》라는 미명하에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와 같은 극단적인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보려고 꾀하고있다.
트럼프패거리가 시도하고있는 해상봉쇄라는것은 이미 2000년대초 부쉬행정부가 《전파안보발기》(PSI)라는 간판밑에 집단적인 제재봉쇄깜빠니야로 우리를 어째보려고 하다가 거덜이 난것이다.
해상봉쇄는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란폭한 침해행위이며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침략전쟁행위이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한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망각한 트럼프패는 감히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를 추구하면서 핵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위험천만한 걸음을 더욱 크게 내짚고있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대조선해상봉쇄를 강행하려고 접어드는 경우 루차 경고한바와 같이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행위로 간주할것이며 무자비한 자위적대응조치로 대답할것이다.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에서 기어코 핵전쟁의 불을 지피려고 날뛰는 미국의 무분별한 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조선반도와 나아가서 전세계가 핵전쟁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드는것을 원치 않는다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본래의 사명에 립각하여 온당하게 처신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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