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해체되여야 할 괴뢰정보원
얼마전 괴뢰정보원이 개혁을 한답시고 《정보원법개정안》이라는것을 《국회》정보위원회에 제출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악명높은 모략기관의 공식명칭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변경하며 종전의 《국내보안》, 《대공》, 《대정부전복》 등과 관련된 임무수행기능을 페지하고 우리와 외국의 정보만을 기본으로 다룬다고 되여있다.이에 대해 여당과 괴뢰당국은 마치 정보원의 새 출발을 알리는 선언인듯이 요란스레 광고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 각계층은 《정보원은 골백번 탈바꿈을 해도 달라질것이 없다.》, 《권력의 시녀 정보원은 해체되여야 한다.》, 《초불민심은 정보원해체를 요구한다.》고 항거해나서고있다.
민심은 천심이다.독사는 허울을 벗어도 독사라고 간판이나 바꾼다고 모략과 테로의 총본산, 권력의 시녀, 반동통치기관의 본질이 달라질수 없다.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지만 괴뢰정보원의 원조상은 박정희역도가 영구집권과 《유신》독재《정권》의 유지강화를 위해 조작하였던 중앙정보부이다.
괴뢰중앙정보부는 남자를 녀자로 바꾸는것을 제외하고는 무엇이나 다 할수 있다고 하면서 불법무법의 파쑈적전횡에 미쳐날뛰였다.그것이 얼마나 극악무도한것이였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괴뢰중앙정보부 부장을 하였던 김형욱이 1977년 6월 미국회 하원에서 《나는 당시 강대한 권력을 휘두를수 있었다.그것은 당신들의 상상을 훨씬 초월하는 강한 권력이며 국내의 모든 분야에 미치고있었다.나의 권력은 정치, 경제, 문화, 신앙 심지어 해외의 선전활동에까지 미쳤다.》고 증언한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이전 미국주재 남조선대사관 공보관장도 《중앙정보부는 정부안의 정부》라고 폭로하였다.괴뢰중앙정보부는 그후 안기부, 정보원 등으로 간판을 갈아대며 동족대결과 사대매국, 반인민적악정실현의 도구로,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악명을 떨쳤다.
파쑈통치와 공포의 저주로운 상징이며 동족대결의 소굴인 정보원을 해체할데 대한 남조선 각계층의 요구가 높아가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이 심화되는데 바빠난 괴뢰들은 이 모략기관이 해외정보를 기본으로 다루는 기능을 수행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대중적항의를 무마시켜보려 하였다.
하지만 간판을 바꾸는 놀음을 벌릴 때마다 체질화된 모략기구의 악습은 더욱더 교활해지고 악랄해졌다.
남조선 각계층이 지금의 정보원은 그 교활성과 철면피성에 있어서 《유신》독재《정권》시기의 중앙정보부를 훨씬 릉가한다고 저주를 보내고있는것은 우연이 아니다.
괴뢰들이 《이번 개혁은 대북정보수집능력을 대폭 확대하는데 있다.》고 공언한것은 명칭변경놀음의 목적이 정보원을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정책실현의 돌격대로 더욱 개악하려는데 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권력의 시녀, 통일의 암적존재인 괴뢰정보원의 해체는 초불민심의 요구이다.
괴뢰당국이 초불민심에 정면도전하며 한사코 정보원을 그대로 두려 한다면 괴뢰보수패당과 같은 적페세력으로 락인되여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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