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의 각계 단체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철회를 요구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가 전한데 의하면 지난 6일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앞에서 집회가 진행되였다.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집회에서는 《대북적대정책철회》, 《판문점선언리행방해, 내정간섭 중단》 등의 구호들이 울려나왔다고 한다.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적극 리행하고 민족자주를 실현하기 위해 미국의 개입과 간섭, 방해책동을 철저히 배격할것을 결의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의 한 인사는 미국에 맞서 승리하는 길은 민족공조와 민족대단결에 있다고 강조하고 더 큰 단결을 위해 로동자, 농민, 도시빈민 등의 참가가 우선이라고 하면서 대회에 민주로총과 《전국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이 적극 참가할것을 호소했다.
평화협정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면서 민족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미국이 우리 민족문제해결에 사사건건 훼방을 놓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대회에서는 미국이 우리 민족문제에 개입할 명분은 어디에도 없으며 북남합의를 리행하는 문제에 간섭하지 말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이날 대학생들도 공연무대를 펼치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에서는 미국에 보내는 서한이 랑독되였다.
서한에는 북남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중단과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철페와 남조선강점 미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내용 등이 담겨져있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다음번 집회를 11월 3일에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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