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평화를 해치는 악성종양
얼마전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은 항공모함을 보유하려는 일본의 시도와 헌법사이의 모순이 날로 증대되고있다는 론평을 실었다.
지금 일본은 항공모함으로 개조할수 있는 대형전투함선들을 가지고있다.그 함선들은 필요에 따라 인차 항공모함으로 전환시킬수 있다.
신문은 론평에서 일본의 보수세력이 제2차 세계대전후 포기하였던 항공모함을 재보유할것을 강하게 주장하고있다, 현재 일본은 항공모함으로 개조할수 있는 직승기호위함 2척을 보유하고있다, 이 함선들을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는 문제를 비밀에 붙이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일본집권세력은 항공모함을 보유하기 위해 오그랑수를 쓰고있다.
이에 대하여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은 일본에서는 사물현상을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현 집권세력은 아이들까지 항공모함으로 알고있는 함선을 《다목적모선》으로 명명하고있다고 까밝혔다.
신문은 일본《자위대》는 지역에서 잘 무장되고 훈련된 군대들중의 하나이며 활동령역을 단계별로 확대하고있다, 현 수상이 《자위대》에 무력사용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려고 시도하고있다, 대다수 법전문가들은 이를 헌법위반으로 간주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전범국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후 국제사회의 징벌을 받고 교전권을 가질수 없게 되였다.현행헌법 9조에는 일본이 전투력을 보유할수 없다고 규정되여있다.
일본의 항공모함보유는 철두철미 선제타격을 위한것이다.
1941년의 진주만사건이 그에 대하여 잘 보여주고있다.당시 일본은 여러척의 항공모함에 탑재한 많은 함재기를 동원하여 진주만에 정박하고있던 미태평양함대의 주력전함들을 거의 모두 격침시켰다.불의의 선제타격을 받은 미태평양함대는 전멸되다싶이 하였다.일본의 진주만공격으로 하여 태평양전쟁이 일어났고 제2차 세계대전의 불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대되였다.
오늘 일본은 패망의 교훈을 바로 찾지 못하고 또다시 항공모함을 보유하려 하고있다.
일본의 패망으로부터 찾게 되는 교훈은 전쟁을 즐기는자는 반드시 멸망을 면치 못한다는것이다.그런데 일본의 집권세력은 지난날 서유럽렬강들보다 힘이 약하였기때문에 패전한것처럼 생각하면서 무력증강에 광분하고있다.
일본방위성은 륙상《자위대》에서 처음으로 되는 해상수송부대의 창설, 싸이버공격능력의 보유, 우주공간의 감시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창설 등이 《현대전을 수행하는데서 사활적으로 중요하다.》고 하면서 그것들을 새로운 방위계획대강에 명기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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