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당들의 단결과 련대성강화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지금 국제정세는 매우 복잡다단하다.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려는 진보적인민들과 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공고화하려는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에 심각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현실은 혁명적당, 진보적정당들이 제국주의반동세력의 강권과 전횡, 침략과 주권침해행위를 짓부시고 자주권을 수호하며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세계자주화를 실현하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며 력사적인 과제이다.
지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진행된 제20차 공산당, 로동당들의 국제회의는 세계무대에서 사회주의의 붉은 기치가 세차게 휘날리고있으며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회의에서 여러 나라 당대표들은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을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주동적인 노력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로동당의 투쟁이 국제공산주의운동강화에 적극적인 기여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이 력사의 광풍을 꿋꿋이 이겨내고 용기백배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세계 혁명적당, 진보적정당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위업을 선도해나가는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존엄을 떨치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의 보루, 반제자주의 성새,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로서 국제무대에서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1980년대말-1990년대초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으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은 심각한 위기와 좌절의 소용돌이속에 말려들게 되였다.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 당들은 수십년간 유지하여오던 령도적역할을 포기하고 종당에는 해산당하는 비극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78(1989)년 10월 26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꾸바신문 〈그란마〉 사장이 제기한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라들이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을 강화하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나라가 분렬되고 세계제국주의와 직접 맞서고있는 어렵고 복잡한 조건에서도 우리가 언제나 혁명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면서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추진시켜올수 있은것은 바로 당을 강화하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왔기때문이라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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