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라오스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오늘 우리 인민과 라오스인민은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45돐을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두 나라의 친선관계발전력사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뜨겁게 회억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정부는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선린우호,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5년전인 1974년으로 말하면 력사무대에 주인으로 등장한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이 자주의 기치밑에 자기의 의사와 리익에 맞는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는 긍정적흐름이 감돌던 시기였다.
혁명력량과 반혁명력량, 이 량자간의 격렬한 대결속에서 제국주의의 쇠퇴가 더욱 촉진되고 국제력량관계는 근본적으로 달라지고있었다.
주체사상의 빛발로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높으신 권위와 위신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나날이 높아가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세계인민들의 지지와 련대성은 비상히 강화되였다.
1974년 한해에만도 15개 나라가 우리 나라와 외교관계를 새롭게 수립하였으며 세계도처에서 우리의 벗들과 지지자, 동정자대렬은 계속 늘어났다.라오스도 시대적흐름에 보조를 맞추어 주체63(1974)년 6월 24일 우리 나라와 대사급외교관계를 맺었다.
우리 나라와 라오스사이의 긴밀한 친선관계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과 사회적진보를 위한 공동위업수행에 리롭게 강화발전되여왔다.
이것은 라오스와의 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떠나서 결코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민족적단합을 강화하며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라오스인민의 투쟁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주시면서 굳은 련대성을 표시해주시였다.
주체54(1965)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가한 수파누봉 라오스애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주시고 라오스인민의 구국투쟁을 지지성원해주시였다.라오스에서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창건된지 얼마 안되는 주체65(1976)년 8월에는 친히 특사를 파견하시여 혁명의 전취물을 고수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이 나라 인민의 투쟁을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라오스인민의 친선의 사절들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라오스의 발전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의논해주시면서 조선라오스친선의 아름다운 화폭을 수놓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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