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08

정 론 ▒ 위대한 사랑으로 불타는 내 조국의 삼복철

주체97(2008)년 8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무한한 격정과 감동으로 가슴들먹이며 우리는 또다시 위대한 력사의 기록을 남긴다.

바로 한해전 이맘때에도 우리 장군님의 《삼복철강행군》길의 자욱자욱을 편답하며 눈물에 젖어 선군령장의 강행군실록을 엮은 우리 해를 이어 계속되는 그이의 강행군이야기를 력사에 새겨두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는 열화같은 충동을 안고 오늘 다시금 붓을 들었다.

우리 장군님의 혁명활동소식,

기다리면서도, 못 견디게 장군님의 그 소식 기다리면서도 삼복철에만이라도 우리 장군님 부디 험한 전선길과 현지지도의 길을 걷지 마시기를 간절히 바라는것이 이 나라 병사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이건만 그이께서는 오늘도 찌물쿠는 무더위를 헤치시며 그 길을 이어가고계신다.

《삼복철강행군》!

이 세상 그 어느 위인전에도 있어본적 없는 이 성스럽고도 뜨거운 언어를 불덩이마냥 가슴에 새겨안으며 우리는 강성대국의 미래를 앞장에서 열어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의 천만리장정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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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누구를 위한 《실용외교》인가

주체97(2008)년 8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외세가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의 운명을 함부로 롱락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독도가 저들의것이라고 생떼를 부리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얼마전 미국의 정부기관인 국립지리원 지명위원회가 독도를 지도에서 《주권미지정지역》이라고 표기하였다가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항의규탄에 못 이겨 다시 원상대로 표기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것은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에 미국도 은근히 맞장구를 쳐주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명백히 우리 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

독도는 그 누구도 빼앗을수 없는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이다.

이번 사태를 두고 남조선각계는 한결같이 리명박《정부》의 사대매국적인 외교정책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외교팀을 전면 교체하라.》고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 패당은 남조선인민들의 비난에는 귀를 틀어막고 얼토당토않은 수작을 늘어놓으면서 저들의 행위를 정당화해나서고있다.

그러나 리명박패당이 아무리 분칠하려고 하여도 《실용외교》의 사대매국적본질은 가리울수 없다.

남조선언론들이 폭로하다싶이 리명박역도의 《실용외교》는 《밑바닥이 드러난 외교》, 《앞날이 없는 외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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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의 정치방식(2)

2008년 8월 1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혁명령도방식이며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가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으로 되는것은 또한 그것이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을 담보하는 정치방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종국적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정치방식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생명력은 혁명의 주체, 사회주의의 주체를 강화하는데 있다. 사회주의의 주체는 수령, 당, 군대와 인민의 통일체이다.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군대와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통일단결될 때 사회주의의 강력한 주체가 이루어진다.

선군정치는 혁명무력강화에 선차적힘을 넣어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의 제일근위대로,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만들며 이러한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본보기로 하여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실현함으로써 사회주의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게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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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악랄하고 비렬한 언론탄압행위

주체97(2008)년 8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검찰은 미국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초불시위투쟁을 부추겼다는 당치 않은 리유로 《MBC》방송에 대한 수사놀음을 벌려왔었다. 이러한 괴뢰검찰이 얼마전 이 언론기관이 미친소병위험을 의도적으로 과장하고 사실자료들을 외곡했다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어 검찰당국은 있는 사실을 그대로 보도한 이 언론기관의 관계자들을 그 무슨 《명예훼손혐의》로 기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MBC》방송이 미친소병위험을 과장하고 외곡하여 인민들을 초불시위투쟁에로 부추겼다는것은 그야말로 생억지이며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그런 황당한 구실을 붙여 수사소동까지 벌리며 언론기관의 공정한 보도활동을 가로막는 리명박패당에 대해 지금 남조선각계는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며 한결같이 《언론에 대한 자갈물리기》이라고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이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알려진바와 같이 소고기시장개방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초불시위투쟁은 민족의 존엄과 생존권을 미국에 팔아먹는 대신 그의 지지와 뒤받침을 받아 권력을 유지하려는 리명박역도의 더러운 친미사대매국행위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항거정신의 발현이다. 미친소병위험이 높아 세계각국이 경계하며 그 수입을 엄격히 제한하고있는 미국소고기를 친미사대에 환장한 리명박패당이 아무런 제한도 없이 끌어들이려 하니 남조선인민들이 어찌 가만히 앉아있을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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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4回在日同胞大登山大会 北アルプス・立山 191人が参加

東京同胞山友会ホームページへ

2008年8月11日『朝鮮新報』(日本語版)より

残雪の中、雷鳥に目を細める 雨風にも負けず、一歩一歩

「来年、百名山制覇を目指す」

 20080811j009 第14回在日同胞大登山大会(主催=在日本朝鮮人登山協会、金載英会長)が3~4日の両日、富山県の立山(3015メートル)で行われた。17都道府県から191人の同胞登山愛好家らが参加した。

1年ぶりの再会に熱

 初日は地域ごとに現地へと向かった。関東の同胞らは、午前9時半、東京・新宿駅を出発。バスに揺られること6時間半、目的地に到着した。

「やっぱり登山は最高!」-大
自然の中では疲れも吹き飛ぶ

 宿泊先のホテルに一同が集い、まずは温泉で疲れを癒した。

 20080811j010 夜、宴会に先立ち、今年5月にセブン・サミットを制覇した在日同胞登山家の鄭義哲さん(36)による「エベレスト登攀報告会」が開かれ、プロジェクターで写真とともに登頂過程を振り返った。

 また、金会長が鄭さんのエベレスト登攀支援に関する活動報告を行った。

 鄭さんの登攀は、金会長を中心にした、在日と南の登山愛好家らの物心両面からの協力のもと成功した。

在日同胞登山家の鄭義哲さん
(写真中央)はみんなの人気者

 鄭さんは、「同胞とともに登れてうれしい。また、青少年と山を通して交流を深め、登山の知識や体験を与えられれば。(記事全文)

[Korea Info](日本語版)

론 평 ▒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반인륜적전쟁범죄

2008년 8월 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지난 6. 25전쟁시기 미제침략군이 저지른 민간인학살만행의 진상들이 련이어 드러나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지난 4일 남조선의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정리위원회)는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입수한 6. 25전쟁과 관련한 미군의 문서와 기록을 통해 1951년 1월 20일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발생한 《곡계굴민간인폭격사건》은 미군이 저지른것이며 이것으로 하여 200명이상의 피난민 대부분이 살해되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950년 9월 10일 미공군이 월미도의 민간인지역을 의도적으로 초토화하면서 부녀자와 로인을 비롯한 최소 228명이상의 민간인들을 학살하였다는 자료를 공개하였으며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침략군의 민간인학살사건과 관련한 《학술회의》를 조직하고 미군의 민간인학살만행을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유린으로 단죄하였다.

한편 지난 7월 5일 미국의 AP통신은 국립문서보관소 등 여러곳에 보관되여있던 비밀해제기록물들을 조사한데 기초하여 1950년 여름과 가을 남조선괴뢰군이 미국의 묵인밑에 최소한 10만여명의 민간인들을 정당한 기소나 재판과정이 없이 무차별적으로 학살하였다고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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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탄압은 만능이 아니다

2008년 8월 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당이 남조선전역에서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미, 반정부투쟁에 대한 파쑈적인 공안탄압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리명박패당은 괴뢰경찰들을 내몰아 지난 7월 24일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총파업과 《불법》초불시위를 조직했다는 구실밑에 《민주로총》위원장을 비롯한 이 조직의 핵심조직성원 3명에 대한 체포령장을 발급하고 수석부위원장을 검거하였으며 남조선의 《광우병대책회의》지도부 성원 7명에 대한 체포소동을 벌리고있다.

괴뢰검찰도 지난 7월 21일 1999년 평양에서 진행된 《통일대축전행사》에 남측청년학생대표를 파견한것과 조국통일운동을 벌려왔다는 죄아닌 《죄》를 들씌워 《범청학련》 남측본부의장 윤기진에게 중형을 구형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해나섰다.

심지어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투쟁을 야수적으로 진압하기 위해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혔던 《백골단》까지 부활시켜 남조선사회에 과거 파쑈독재시대를 방불케 하는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나어린 학생들은 물론 종교계원로들에게까지 공공연히 감행되고있는 리명박패당의 탄압책동에 의하여 정의와 애국, 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쇠고랑을 차고 남조선은 말그대로 과거 군부파쑈독재시기를 릉가하는 파쑈의 암흑지대, 인권의 동토대로 변해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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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실 ▒ 동족의식

2008년 8월 9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현시기 동족의식을 바로 가지는것은 북남관계를 6. 15시대의 흐름에 맞게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동족의식이라고 할 때 그것은 피를 나눈 동족을 운명을 함께 하는 진정한 한형제, 한혈육으로 보고 대하며 통일의 길에서 언제나 함께 손잡고 나가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는것을 말한다.

통일은 외세에 의하여 인공적인 분렬의 고통을 당하고있는 우리 겨레가 단일민족으로서 다시 하나가 되는 일이다. 그런것만큼 동족에 대한 옳은 인식과 관점을 가져야 서로가 화해하고 단합하여 통일로 나아갈수 있다.

동족의식을 버리면 초래되는것은 외세에 대한 의존과 굴종이고 동족대결의 가슴아픈 피해이다.

동족과 힘을 합쳐 통일로 나갈 대신 북을 《적》으로 여기고 《흡수통합》의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는 친미보수《정권》이 남조선에 새로 들어섬으로써 북남관계는 예측할수 없는 파국에로 질주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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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8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감행되고있는 파쑈적인 《신공안정국》의 칼부림은 애국적청년학생들에게도 가해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집권 3일도 안되여 윤기진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을 체포구속하였으며 7월 21일에는 그에게 징역 7년, 자격정지 7년의 중형을 들씌우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이에 앞서 15기 《한총련》의장을 체포하였으며 7월 12일에는 윤기진의장의 수배생활기간 그를 도와주었다고 하여 범청학련 남측본부 후원회 성원들을 《보안법》에 걸어 구속하였다.

뿐아니라 리명박패당은 미국산소고기수입을 반대하며 생존권을 지켜나선 각계층의 초불시위투쟁을 《한총련》과 《좌파세력》의《배후조종》으로 몰아대고 시위참가자들을 《친북세력》, 《빨갱이》라고 하며 무차별적인 폭행과 탄압을 가하는 비렬한 모략적수법도 서슴지 않고있다.

과거 《백골단》을 방불케 하는 《경찰관기동대》를 신설한 역적패당은 《검거실적》에 따른 보상금까지 내걸고 폭압력량을 거리로 내몰고있으며 지어 고등학교교실에까지 뛰여들어 《마녀사냥》식탄압을 벌리고있다.

리명박패당의 《신공안정국》의 폭압광풍으로 하여 남조선은 과거 군부독재시기를 무색케 하는 파쑈의 암흑지대, 인권의 불모지로 전락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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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실수인가, 고의인가

주체97(2008)년 8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온 겨레는 날로 더욱 로골화되는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에 치솟는 민족적의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대대손손 전해져내려오는 우리의 땅, 조선의 독도를 지키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그런데 최근 남조선《국방부》가 그 무슨 《국방백서》라는데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령토》로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 사회각계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방위성은 파렴치하게도 지난 2005년이후에 발간한 방위백서라는데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령토》로 기록해왔다고 한다.

일본의 이 방위백서내용을 남조선군부가 지난해 저들의 《국방백서》에 옮기면서 그런 어처구니없는짓을 한것이다. 이로 하여 얼마전까지만 해도 괴뢰들의 《국방백서》에는 독도가 《다께시마》라는 일본이름으로 표기되였고 거기에 일본레이다기지와 일본《자위대》소속 항공경계관제부대가 주둔해있는것처럼 기록되여있었다고 한다.

이것이 폭로되자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바빠난 괴뢰군부가 《실수》니, 《사죄》니 하며 분주탕을 피웠지만 사실 그것은 《실수》라는 변명 한마디로 어물쩍해버릴 문제가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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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 북 측 본 부 대 변 인 담 화

주체97(2008)년 8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지난 6. 25전쟁시기 미제침략군이 저지른 민간인학살만행의 진상들이 련이어 드러나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과거사정리위원회》는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입수한 6. 25전쟁과 관련한 미군의 문서와 기록을 통해 1951년 1월 20일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발생한 《곡계굴민간인폭격사건》은 미군이 저지른것이며 이로하여 200명이상의 피난민이 살해되였다고 밝혔다.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에 앞서 1950년 9월 10일 미공군이 월미도의 민간인지역을 의도적으로 초토화하면서 부녀자와 로인을 비롯한 228명을 학살하였다는 자료를 공개하였으며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침략군의 민간인학살사건과 관련한 학술회의를 조직하고 미군의 학살만행을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유린으로 단죄하였다.
  한편 지난 7월 5일에는 미국의 AP통신이 국립문서보관소 등 여러곳에 보관되여있던 비밀해제기록물들을 조사한데 기초하여 1950년 여름과 가을 남조선괴뢰군과 경찰이 미국의 묵인밑에 최소한 10만여명의 민간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였다는 자료를 보도한바 있다. 련이어 드러나고있는 6. 25전쟁시기 미군의 민간인학살만행은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반인륜적전쟁범죄로서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야수이며 국제법도 인도주의도 안중에 없는 날강도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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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미국은 자기가 깨버린 정전협정리행감독기구를 악용하지 말라 –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상보      

2008년 8월 9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미국이 이미 사멸되여버린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여전히 존재하고있는것처럼 요술을 피우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 상보를 낸다.   

미국은 이미 오래전에 남조선을 세계 최대의 핵기지로 전변시키고 새 전쟁도발준비에 장애물로 되고있던 정전협정리행감독기구인 중립국감독위원회와 그 산하기구인 중립국시찰소조들을 없애버렸다.   이런 미국이 오늘에 와서 전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위스, 스웨리예 성원들을 판문점에 그대로 붙들어두고 그 위원회가 의연히 존재하고 있는것처럼 세상사람들을 기만하는 유치한 연극을 벌리고있다.   

최근 미군측은 판문점에서 스위스,스웨리예 성원들을 조종하여 매주 화요일에 한번씩 가지군 하던 위원회 회의를 거의 매일과 같이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이와 함께 미군측은 스위스, 스웨리예 성원들에게 우리가 단호히 거절한 이른바 《서한》을 받아달라고 분계선상에서 여러시간씩이나 받쳐들고 판문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까지 《동정외교》를 벌리도록 하고있다.   

지어 미군측은 스위스, 스웨리예 성원들을 판문점에 오는 관광객들의 안내와 회의장구역에서 진행하는 미군직승기 리착륙훈련, 미국 군인의 《추모식》과 같은 놀음들에까지 참가시켜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존재하면서 여전히 활동을 벌리고있는것처럼 각종 추태를 부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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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반통일《해설서》

2008년 8월 9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가 리명박《정부》의 이른바 《대북정책》을 담은 《2008통일정책해설서》라는것을 발간하였다.

현 《정부》임기내의 총체적인 《대북정책》을 담은 이 《해설서》는 이미 내외의 규탄을 받은 반북대결정책들을 다시 정리하여 풀이한것으로서 리명박《정부》의 진면모를 잘 보여주는것이다.

우선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통일부》가 《해설서》에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통일》이 《가장 바람직한 통일》이라고 공개적으로 쪼아박은것이다.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통일》이란 북의 제도를 《붕괴》시켜 《흡수통일》을 이루겠다는것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도저히 실현될수 없는 어리석은 망상으로서 그것이 초래할것은 동족대결의 심화이고 분렬의 지속이며 전쟁의 참혹한 피해이다.

남조선의 로태우, 김영삼을 비롯한 선행파쑈독재자들이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통일》을 들고나왔다가 겨레의 규탄을 받은것도 이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정부》가 이미 거덜이 날대로 나 휴지통에 처박힌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론》을 또다시 들고나온것은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북과 남이 화해하고 협력하여 통일을 이루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6. 15시대의 흐름에 대한 전면도전이며 북남관계를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리려는 용서 못할 범죄적망동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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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조선      피델 까스뜨로 루쓰

주체97(2008)년 8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가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기관지 《그란마》 7월 23일과 25일부에 《두 조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5 000년전부터 존재해오는 조선민족은 린방인 중국, 일본과는 다른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있다. 오랜 력사는 중국과 윁남 기타 다른 아시아나라들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이다.

서방문화와는 완전히 다르다. 일부 서방나라들의 문화는 250년의 력사밖에 가지고있지 못하다.

일제는 1910년에 조선을 병합하였다.

일제는 조선인민을 가혹하게 탄압하였다.

조선의 애국자들은 손에 총을 잡고 일본의 식민지정책을 반대하여 항전을 벌렸다.

평양시교외에서 탄생하신 김일성동지께서는 18살나이에 조선공산주의자들의 반일유격대오를 조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적극적인 혁명활동을 벌리시여 벌써 33살에 조선인민의 정치적및 군사적수령으로 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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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8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리명박패당은 자주와 민주, 통일을 바라는 모든 진보세력들을 없애버리기 위하여 남조선전역을 파쑈적인 《신공안정국》의 도가니속으로 몰아가고있다.

역적패당은 반미, 반《정부》시위에 나선 애국적인사들과 종교인들은 물론 나어린 중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검거선풍을 일으키고있다. 또한 과거 군부파쑈독재시기의 《백골단》과 같은 《경찰관기동대》를 신설한것을 비롯하여 폭압력량을 대폭적으로 증강하고 악질적인 우익보수세력들까지 평화적시위진압에 내몰고있다.

지어 현상금과 《특진》, 《표창》을 내걸고 경찰병력을 초불시위참가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에로 추동하고있다.

파쑈무리들은 체포와 련행지령을 련발하며 파쑈폭압과 테로가 횡행하는 살벌한 사회적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얼마전에는 민족의 자주권과 민주주의를 주장한 민주로총과 미국산 소고기전면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지도부성원들에 대한 체포령장을 발급하였으며 애국적인 통일운동에 나선 범청학련 남측본부의장에게 중형을 들씌우는 횡포를 감행하였다.

오늘 남조선은 말그대로 과거 군부파쑈독재시기와 같이 정의와 애국, 통일이 범죄시되는 파쑈의 암흑지대, 인권의 불모지로 전변되고있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자주적권리와 생존권을 요구하여 정의의 투쟁에 일떠선 남조선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있는 리명박패당의 파쑈폭압책동을 용납 못할 반인민적, 반민족적범죄행위로 락인하고 이를 준렬히 규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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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선군으로 지켜지는 사회주의원칙

2008년 8월 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사회주의의 승리는 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해나갈 때 이룩될수 있다.

변화되는 시대적조건과 환경에 따라 혁명수행방식은 달라질수 있지만 사회주의원칙은 변할수도 없고 양보할수도 없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가 필승불패의 위력을 떨치고있는것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고있기때문이다.

선군은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고수해나갈수 있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며 사회주의건설과정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구현해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으로 된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면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사회주의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고 사회주의적소유를 고수발전시키며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해야 한다. 이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추호도 양보할수 없는 원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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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상 ▒ 민족성이 살아숨쉰다

2008년 8월 7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푸른 장막사이로 언뜻언뜻 지나는 녀인들의 화려한 치마저고리.

볼수록 우아하다.

20080807d031_2새하얀 동정을 따라 살풋이 둘러감은 깃이며 너울너울 춤추는 소매자락, 그 아래로 청실홍실 비단고름이 리봉매고 가쁜히 드리워져 걸을 때마다 구름치마 희롱하듯 오락가락하는 모양이 얼마나 소담한가.

  처녀들이 입으면 한떨기 목란같고 아이들이 입으면 아롱다롱 무지개 비낀듯 현란하20080807d03여 보는 사람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우리의 민족옷이다.

  겉보기가 속보기라고 아름다운 외모에 어울리게 깍듯이 건네는 인사말 또한 정답다.

  《안녕하십니까. 할아버지, 날씨도 무더운데 건강에 주의하십시오.》

  말을 해도 정겹게, 옷을 입어도 우아하게, 행동을 해도 고상하게, 음식을 만들어도 산뜻하게, 바로 이것이 동방례의지국이라 이름높은 우수한 우리의 민족성이다.

  강도일제가 《동조동근》으로 먹칠하려 했던, 수난많은 민족사와 더불어 세계에서 영영 꺼질번했던 우리의 민족성은 오늘 개화만발하는 전성기를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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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덜미를 잡힌 사기협잡행위

주체97(2008)년 8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의 마이아미해변가에 자리잡고있는 무기거래업체인 AEY의 경영자들이 사용이 금지된 수천만발의 탄약을 아프가니스탄에 넘겨준다고 하면서 미군에 팔아버렸다가 덜미를 잡혔다. AEY의 경영자들이 불량군수품을 팔아 폭리를 보았을것은 뻔하다.

현재 미국에는 무기장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들이 수백개에 달한다. 이 회사들을 통하여 각종 무기들이 미국국내는 물론 세계의 분쟁지역들에 나돌고있다. 무기장사군들에게 있어서 사회질서와 안정, 다른 나라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다. 그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목적은 사기와 협잡 등 각종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돈벌이를 하는것이다.

미국의 한 신문은 AEY추문사건과 관련하여 《더 많은 랑비와 협잡, 람용행위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미국방성이 이런짓을 한것은 미행정부가 계약거래를 이른바 신중하게 한다고 하면서 수십억US$에 달하는 납세자들의 돈을 랑비하는 돌이킬수 없는 실책을 범한 가장 최근의 실례로 된다. 어떻게 되여 모리간상배들이 펜타곤(미국방성)을 상대로 큰 돈벌이를 할수 있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현행정부가 모든 일을 대단히 잘못 처리하고있다는 또 하나의 실례로 된다.》

이번에 발생한 AEY추문사건과 관련하여 문제는 미국사회에 성행하는 사기협잡행위에만있는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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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또다시 드러난 《청와대》친인척의 부정부패사건

2008년 8월 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에서 또다시 부정부패사건이 터져 법석대고있다.

서울시 뻐스조합 리사장인 김종원이라는자가 74살나는 김옥희라는 녀성에게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의 명목으로 3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넘겨주는 사건이 발생한것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이번 비리사건은 단순히 74살 로파의 단순사기사건이 아니라 권력의 상층부와 관련되였을것이라는것은 너무도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하면서 이 사건과 관련한 《특검》을 벌려야 한다고 주장해나서고있다.

이번 부정부패사건의 주범이 《청와대》안에 있다는것은 불보듯 뻔한것으로 되고있다.

비밀자금을 넘겨받은 김옥희라는 녀성이 리명박의 처 김윤옥의 사촌언니이며 김종원이라는자 역시 리명박과 깊은 인맥관계를 가지고있다는 이 사실이 바로 그것을 증명하고있다.

실제로 김종원은 지난 2002년 《한나라당》소속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낸적이 있고 리명박이 서울시장을 할 당시에는 그 무슨 리명박의 《교통관련 보좌역》을, 지난해 《대통령선거》때에는 《대성교통련대》라는것을 끌고 리명박이 당선되도록 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는것이다. 김종원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매일같이 리명박을 단독으로 만나 《귀속말》을 할 정도로 《친밀감을 과시》했다고 한다.

이런 김종원이 리명박의 사촌처형에게 거액의 자금을 넘겨준것이 결코 우연한것이겠는가.

도적이 제발저려 한다고 지금 리명박일당은 《김옥희가 김윤옥과 평소 래왕이 없었고 공천문제에 관해서도 그 어떤 접촉도 없었다》느니, 《청와대가 사건을 먼저 파악해 검찰에 넘긴것자체가 김윤옥과 청와대가 이 사건과 무관함을 의미하는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발뺌을 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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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문답 ▒ 선군사상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2008년 8월 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선군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은 인류사상사에서 처음으로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내놓으신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시다.

선군사상을 창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시는 과정에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인류사상사에서 처음으로 총대의 역할에 기초한 주체의 혁명원리를 밝히시여 선군사상의 튼튼한 초석을 마련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는 주체의 혁명원리, 혁명의 법칙을 밝히시였다.

선군사상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주체의 혁명원리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총대를 중시하고 앞세울데 대한 선군사상의 원리적이며 원칙적인 문제들을 밝혀주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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