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th, 2016
김정일동지는 위대한 정치가,탁월한 군사전략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행사 진행-
광명성절경축모임이 11일 로씨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정면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모임에는 로씨야 태양절 및 광명성절경축 준비위원회,로씨야외무성,로씨야련방공산당 모스크바시위원회,로씨야과학원,로씨야 조선전쟁로병리사회,로씨야 포룸잡지사의 인사들과 군중들 그리고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보고와 연설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김정일동지께서 가장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희세의 위인으로 성장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고 현실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인민이 진정한 주인으로 된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국가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 그들은 칭송하였다.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차례 로씨야를 방문하시여 조로친선관계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데 대하여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최근 우리 공화국이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발사의 완전성공 등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위대한 기적을 창조하고있는데 대하여 그들은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에 우리 인민이 강성국가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이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우리 나라 영화를 감상하였다.(전문 보기)
정론 :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1
전당이 일시에 일떠섰다.료원의 불길마냥 멸사복무의 열풍이 어디서나 일고 전선으로 탄원하듯 일군들이 비상한 각오로 멸사복무행렬차에 몸을 실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당중앙의 피끓는 부름에 일군들은 멸사복무로 화답해나섰다.인민은 혁명의 최전성기로,당은 복무의 최전성기로 영광의 5월을 마중해가는 이 땅에서 우리 일군들은 당중앙의 따뜻한 손길이 되고 기발이 되였다.당 제7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의 표대,지금 이 시각 가장 높이 울리는 혁명의 구령으로 높이 받들었다.
미더웁다.당의 진정에 몸을 부시며 일떠선 장한 모습이다.
수도의 일군들이 신발창이 닳도록 뛸 때 저 멀리 조국의 북변 자강땅에서는 살기 좋은 고장,희한한 산골도시들이 많아진다.현실에서 일감을 찾고 만짐을 진다는 은률군과 곡산군의 일군들,알심있게 인민의 재부를 늘여가는 운산군과 부전군의 일군들… 북방의 청진땅에 가면 혈육의 정으로 종업원들을 위하는 수산사업소 지배인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동해기슭 문천땅에 가면 대중의 어머니로 사는 식료공장 일군의 미담이 심금을 울린다.
정말로 좋다.주체조선의 위성,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위성 《광명성-4》호발사성공으로 인민의 존엄은 하늘에 닿고 《최상의 문명》,《최고의 수준》이라는 말과 함께 만복의 금방석들이 꿈같이 늘어난다.거기에 또 어린 자식 돌보듯 뛰고뛰는 일군들의 발자욱소리가 더 가까이에서 그칠새 없으니 이런 때를 두고 어찌 흥하는 인민의 세월이라고 노래하지 않을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에 기여한 우주과학자,기술자,로동자,일군들을 위한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의 합동축하공연 진행
우리 당의 우주강국건설구상을 받들고 백두산대국의 자존과 권위를 광활한 우주만리에 보란듯이 올려세운 우주정복자들에게 우리 조국과 인민이 안겨주는 열렬한 축하의 노래가 환희로운 2월의 조국강산에 뜨겁게 울려퍼지고있다.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에 기여한 우주과학자,기술자,로동자,일군들을 위한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의 합동축하공연이 1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주체위성의 대성공적발사로 태양조선의 승전가를 온 세상에 소리높이 울려 광명성절을 더욱 뜻깊게 장식한 위훈자들의 긍지가 차넘치는 공연장소에는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발사의 성공을 열렬히 축하한다!》,《〈광명성-4〉호발사에서 성공한 기세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는 글발을 드리운 기구들이 떠있었다.
백두산악과도 같은 무비의 담력과 애국헌신으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필승불패의 우리 공화국의 위용,위대한 우리 인민의 기상을 만천하에 떨치시고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월계관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흠모의 정으로 공연장소는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광명성-4》호발사성공에 기여한 우주과학자,기술자,로동자,일군들과 평양시내 대학생들,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선군혁명의 제일나팔수들인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예술인들은 련이은 승전포성과 다계단의 특대사변으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힘차게 전진하는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찬가,최후승리의 진군가를 새롭고 특색있게 형상하여 환희로운 공연무대를 펼쳐놓았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미국이 우리에 대한 병적인 적대감에 사로잡혀 발광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정상적인 경제무역활동을 저애하며 내부와해를 위한 심리전과 《인권》모략소동을 강화하는 등 쓰레기같은 조항들을 엮어 만들어낸 《2016년 대북조선제재 및 정책강화법》이라는것이 미국회상하원을 통과하고 18일 오바마의 서명을 거쳐 정식 발효되였다.
미국이 비렬한 제재와 심리전으로 우리의 병진로선수행을 막아보겠다는것은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워보겠다는것과 같은 가소로운 짓이다.
반세기이상 미국의 가혹한 제재속에 살아온 우리에게는 제재가 통하지 않으며 바로 그속에서 우리는 자강력에 100% 의거하여 수소탄까지 만들어냈다.
제재나 위협의 방법으로는 조선반도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오히려 더 복잡하게 만들뿐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견해이다.
미국이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를 평화파괴행위로 매도하면서 벌려놓고있는 책동의 목표가 우리 인민의 삶의 보금자리이고 행복의 터전인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 보려는것이라는데 대하여 절대로 간과할수 없다.
지금껏 미국은 제재압박이 우리 인민과 인민생활을 겨냥한것이 아니라고 곧잘 외워왔지만 이번에는 그 너울마저 집어던지고 저들의 대조선정책의 본질이 우리의 인민경제전반을 질식시키고 우리 제도를 붕괴시키자는것이라는것을 공공연히 드러내놓았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국가와 인민의 존재자체를 물리적으로 없애버리는것을 목표로 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계속되고있으며 약화되는것이 아니라 그 도수가 한계점을 넘어서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전문 보기)
절세위인의 애국헌신이 안아온 특대사변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발사로 우주가 진감하였다.《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는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커다란 민족적자부심과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준 력사적쾌거이다.
세계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이 얼마나 무진막강한가를 다시한번 똑똑히 새겨안았다.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세계적인 핵강국,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우주강국!
조용히 그 이름 부르느라면 가슴은 터질듯 환희와 긍지로 부풀어오른다.
지난날 세기적락후의 질곡속에 허덕이며 초라한 화승총조차 없어 대포와 기관총을 쏘아대는 일제야수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피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안되였던것이 바로 우리 민족이다.
세계지도우에서 빛을 잃은 조선은 렬강들의 웃음거리,조롱의 대상이였다.상가집 개보다도 못한 노예의 설음이 얼마나 컸으면 어느 시인이 《아!조선아,왜 너는 남과 같이 크지를 못하였느냐,굳세지를 못하였더냐》 하며 가슴을 쳤겠는가.
허나 이 모든것이 지금은 영영 과거의 일로 되였다.력사의 기슭에서 사라져가던 우리 민족이 오늘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서 민족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며 력사의 흐름을 주도하고있다.
력사의 흐름은 위인의 시간표에 따라 전진한다고 하였다.
우리 공화국이 결심만 하면 그 무엇이나 꽝꽝 만들어내는 강위력한 나라로,세계를 떡주무르듯 한다는 제국주의강적도 《가장 두려운 상대》라고 벌벌 떨며 감히 범접을 못하는 나라로 위용떨치고있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그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주적신념과 강철의 담력,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며 삼천리강토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전문 보기)
자주통일의 앞길에 빛나는 휘황한 등대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분렬된 민족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겨레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그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실 확고부동한 의지를 안으시고 자주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태양,조국통일의 구성으로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민권연구소의 한 상임연구위원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정치는 김일성주석의 정치》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정치는 근본사상으로부터 내용,형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김일성주석의 정치를 계승발전시킨것이다.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생애의 마지막순간에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에 남기신 친필이 새겨진 기념비를 판문점에 건립하도록 하시고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신것을 비롯하여 주석의 통일유훈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
서울의 한 언론인도 《김정일령수님께서는 김일성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고 우리 나라의 통일은 조국통일3대헌장에 따라 실현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나는 김정일령수님의 민족자주와 애국애족으로 일관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우리 민족이 법으로 간주하고 그대로 통일조국을 일떠세워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였다.
부산의 한 대학교수는 제자들에게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은 민족의 앞날을 환히 밝혀주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인권유린왕초의 무지막지한 파쑈깡패행위
절세의 위인을 칭송하고 경모하며 위인의 사상과 풍모를 따라배우려 하는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다.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위대한 주체사상,선군정치의 빛발로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끝없이 경모하면서 북남관계개선과 련북통일을 위한 투쟁의 길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파쑈악법을 휘둘러 각계층 인민들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참히 짓밟고있다.
얼마전 괴뢰대법원이 학생들에게 어버이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읽게 하였다는 죄 아닌 《죄》를 운운하며 울산대학교의 한 교수를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징역형에 처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은 조선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찬양하면서 회고록탐독열풍을 일으킨것은 이미 오래전부터이다.
남조선의 한 작가는 《세계제일의 위인전인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탐독열풍은 더욱 강렬해질것이다.》라고 말하였다.울산대학교 교수가 제자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을 읽어볼것을 권고한것도 바로 그러한 민심을 반영한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따르는 남녘민심에 한사코 칼질을 하면서 파쑈폭압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이것은 《유신》독재가 부활되고있는 인권의 처참한 페허인 현 남조선사회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살풍경이 아닐수 없다.
하다면 남조선집권세력이 인민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소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고있는 목적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여 그것은 살벌한 폭압정국의 조성으로 진보민주세력을 가차없이 말살하고 최악의 통치위기를 모면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그들은 《위안부》가 아니라 성노예였다
우리 민족사에는 지난 세기초 나라를 팔아 더러운 목숨을 부지한 《을사오적》들이 남긴 치욕의 상처가 뼈아프게 새겨져있다.그때로부터 백여년이 지난 오늘 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남조선보수패당이 《을사오적》을 릉가하는 매국역적무리로 둔갑하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또다시 팔아먹고있다.
지난해말에 있은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협상에서 저들의 추악한 반민족적정체를 낱낱이 드러낸 역적패당은 일본반동들이 협상이후 과거범죄를 부정하며 성노예범죄피해자들을 모독하는 파렴치한 망발을 거리낌없이 줴쳐대는데도 그에 대해 대꾸 한마디 못하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해외언론들이 《위안부》를 성노예로 표기하고있는것은 《부적절하다.》느니,《사실에 맞지 않는 표현》이라느니 하고 생떼를 쓰고있다.
지어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직업적인 매춘부》라고 모욕하는 추태까지 부리고있다.
그런데도 괴뢰역적패당은 그 무슨 《최상의 협상》이니,《외교적성과》니 하고 민심을 기만하며 일본상전들에게 계속 머리를 숙이고있다.그야말로 민족의 망신이고 수치가 아닐수 없다.
일제의 성노예범죄는 우리 민족이 대를 물려가며 그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야 할 반인륜적범죄이다.더우기 피해자녀성들이 《위안부》였는가 성노예였는가를 따지는 문제는 일본의 과거범죄를 력사와 인류앞에 명백히 까밝히고 범죄자들을 단호히 심판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보통 위안부는 침략전쟁에 나선 장병들을 말그대로 위안해주는 연예인들 또는 장교들의 술상대가 되여주는 접대부 등을 의미한다.위안부는 다른 나라들에도 있었다.그러나 성노예는 인간으로서의 그 어떤 권리도 가지지 못하고 짐승처럼 취급당하면서 강제적인 방법에 의한 끊임없는 성폭행을 당하는 녀성들을 가리키는것이다.
일제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군대의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병사들의 성욕을 만족시켜주어야 한다는 변태적인 론리를 전면에 걸고 일본군성노예제도를 내왔다.(전문 보기)
선군의 빛발로 시대를 진감시키신 희세의 정치원로
자주와 정의의 위성발사로 강대한 선군조선의 위용을 만방에 떨친 이 나라 강산에 절절한 그리움의 노래가 넘쳐흐른다.
전세계를 격동시킨 민족사적사변을 두고 천만군민모두가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사이다.
언제나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사나운 눈보라도,삼복의 무더위도 가림없이 선군장정의 길에 계신 우리 장군님!
그 나날 그이께서 헤쳐오신 험난한 가시덤불길은 과연 몇천,몇만리였던가.인간으로서,혁명가로서,령도자로서 겪을수 있는 온갖 시련을 다 겪으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바쳐가신 불면불휴의 로고와 위대한 헌신이 있어 어제날 대국들의 롱락물이 되여 불우한 운명을 숙명처럼 감수해야 했던 우리 나라가 오늘은 핵강국,우주강국으로 우뚝 솟아올랐고 우리 인민의 존엄높고 행복한 삶이 활짝 꽃펴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우리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에서 파란많은 20세기 90년대로부터 21세기에 이르는 기간은 세계의 특별한 주목을 끈 나날이였다.력사의 광풍이 어지럽게 휩쓸던 그 나날 사람들은 조선의 총대가 그것을 어떻게 길들이고 세계정치구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직접 보고 똑똑히 깨달았다.
1991년 12월 이전 쏘련의 해체와 함께 지구상에는 제국주의자들의 일극세계화바람이 세차게 몰아쳤다.
미국은 《오래동안 바라오던 새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기회》가 왔다고 떠벌이였다.이른바 새로운 세계질서의 본질은 종전까지 존재하던 량극화된 동서대결구도를 미국의 세력권안에 든 하나의 세계로,지구상에 자본주의만이 존재하는 미국지배하의 일극화된 세계로 만들자는것이였다.(전문 보기)
론평 : 전리품의 처분권은 승자에게만 있다
미국에서 《푸에블로》호를 찾아와야 한다는 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푸에블로》호와 이름이 같은 마을이 있는 콜로라도주의 의회에서는 무장간첩선의 송환을 요구하는 결의가 채택되였다.대통령 오바마와 국회 상하원 의장들,콜로라도주 지사에게 전달되였다고 하는 결의의 골자는 배가 나포된 1월 23일을 매해 《〈푸에블로〉호의 날》로 정하고 당시 선원들의 《희생성》을 《찬양》하며 《푸에블로》호의 송환을 계속 요구한다는것이다.결의채택시 주의회 의원이라고 하는 작자들은 저마끔 나서서 《푸에블로》호는 현재 외국에 억류되여있는 유일한 미군선박이다,륙해공군과 해안경비대,해병대에서는 미국이 전쟁터에서 병력을 뒤에 남겨두지 않고 모두 데려온다고 선전하고있는 상태이기때문에 송환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자존심과 전통》을 걸고 《푸에블로》호의 송환을 요구할것이다고 떠들어댔다.
근 반세기전에 신성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해 온갖 비렬한 정탐모략책동에 광분하다가 영용한 조선인민군 해병들에게 나포된 《푸에블로》호를 돌려받겠다고 하는것도 황당무계하지만 무장간첩선나포문제를 놓고 부리는 추태는 그야말로 가관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푸에블로》호나포를 《기념》한다고 하는것부터가 세상사람들을 웃기는 희비극이다.
언제인가 미해군의 한 퇴역소장이 고백한바와 같이 《푸에블로》호사건은 미해군력사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사건의 하나로 기록되고있다.
그 어느 해역에서도 잡히지 않고 제 집 드나들듯 하며 간첩행위를 하던 《푸에블로》호가 나포되였을 때 미국은 극히 파렴치하고 오만무례하게 놀아댔다.
《푸에블로》호가 우리측 령해가 아닌 공해상에 있었다느니,그 누구의 《국제법위반》이라느니,《전쟁행위를 도발당했》다느니,《1964년 바크보만사건이래의 중대사건》이니 뭐니 하면서 유엔에 《제소》하는 추태를 부리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