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7th, 2017

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불멸의 년대기 : 전승의 력사에 빛나는 위대한 혁명정신

주체106(2017)년 12월 7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오늘의 행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언제나 간직하고 살아야 할 혁명정신이 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이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적승리를 안아오게 하는 무한한 원동력이다.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줄기찬 전진과 더불어 끊임없이 용솟음치는 무궁무진한 창조의 힘, 그 원천에 대하여 생각할수록 못 잊을 추억이 파도쳐온다.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며 언제나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혁명의 로정은 얼마나 긍지높고 영광스러운것인가.

가렬처절하였던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 그 빛나는 승리의 력사에 아로새겨진것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이다.

참으로 준엄한 전쟁이였다.창건된지 2년도 못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고 침략의 불을 지른 날강도 미제는 세계의 《최강》을 떠벌이는 제국주의침략의 괴수였다.군사장비에서나 경제적잠재력에 있어서 대비조차 되지 않는 이 전쟁에서 승패를 결정지은것은 결코 력량상차이가 아니였다.

인민의 심장마다에 위대한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불씨를 심어주시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총폭발시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의 하늘가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력갱생의 혁명적원칙을 구현한 전시경제정책을 제시하시고 전당과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켜 나라의 모든 물질경제적잠재력을 전쟁에 총동원하도록 하시였습니다.》

미제가 침략전쟁을 일으킨 다음날인 6월 2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시는 방송연설이 전파를 타고 온 나라에 울려퍼지였다.

전체 조선인민에게 하신 력사적인 방송연설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방송연설에서 전체 인민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모든 힘을 우리 인민군대와 전선을 원조하는데 돌리라!

모든 힘을 적들을 격멸소탕하는데 돌리라!

우리 수령님의 불같은 애국의 호소는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켰다.

해방후 자기들의 손으로 일떠세운 조국, 다시는 빼앗겨서는 안될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전체 인민들이 산악같이 일떠서지 않았던가.

전쟁은 국력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다.불과 불이 맞붙고 철과 철이 부딪치는 생사판가리의 전쟁에서는 한 나라의 힘과 잠재력이 낱낱이 검증된다.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친 조선의 힘과 잠재력, 그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무한한 충정과 필승의 신념이였다.당과 수령의 부름따라 자기 힘을 믿고 떨쳐일어난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였다.

《후방도 전선이다!》라는 전투적구호밑에 우리 인민이 벌린 자랑스러운 전시생산투쟁을 생각할 때면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영웅적투쟁정신을 발휘한 군자리로동계급의 모습이 제일먼저 떠오른다.

군자혁명사적지!

가렬한 전화의 나날 침략자들의 정수리에 불소나기를 쏟아붓는 무기와 탄약들을 꽝꽝 만들어내던 자위의 병기고, 그 나날의 숨결을 오늘도 고이 간직하고있는 혁명사적지를 돌아보느라면 전승의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어려오고 당과 수령을 받들어 자신을 아낌없이 바친 군자리로동계급의 고결한 혁명정신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전문 보기)

 


 

희천발전소건설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를 가슴깊이 새겨간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Korea Info]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우렁차게 울려퍼진 자랑스러운 한해

주체106(2017)년 12월 7일 로동신문

 

 

[Korea Info]

론평 : 《신북방정책》은 파탄을 면할수 없다

주체106(2017)년 12월 7일 로동신문

 

최근 그 무슨 《신남방정책》이라는것을 들고나와 분주탕을 피우던 괴뢰들이 요즘에는 또 《신북방정책》을 입에 올리며 설레발치고있다.

《신북방정책》을 전면에 내든 괴뢰당국자들은 중국, 로씨야를 비롯한 유라시아지역 나라들과의 《경제협력》과 《균형외교》를 강화하겠다고 떠들고있다.이미 괴뢰들은 지난 7월 《신북방정책》을 《국정운영 5개년계획》의 핵심과제로 쪼아박고 《대통령》직속기구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라는것을 내왔다.한편 남조선집권자는 해외행각 등 여러 계기를 통해 《신북방정책》에 대한 해당 나라들의 지지와 협력을 구걸하였다.얼마전에도 남조선집권자는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번영을 목표》로 하는 《신북방정책》을 추진하겠다느니,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겠다느니 하고 한바탕 력설하였다.

지금 괴뢰들은 《신북방정책》이 실현되면 《경제활성화와 안보에 큰 도움》이 될수 있다고 떠들고있다.이것은 《신북방정책》에 깔린 괴뢰들의 속심을 그대로 폭로해주고있다.

괴뢰들이 《신북방정책》을 통해 노리는것은 명백하다.《경제협력》의 간판을 들고 주변나라들과 중앙아시아지역 나라들 등 유라시아대륙에 위치한 나라들에 접근하여 그 나라들을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공조에 끌어들임으로써 《핵페기》야망을 어떻게 하나 실현하자는것이다.

괴뢰들의 《신북방정책》이라는것은 결코 새로운것이 아니다.그것은 지난 시기 전두환, 로태우역도가 사회주의나라들과 신흥세력나라들에 대한 우리의 영향력을 가로막고 우리를 《개혁》, 《개방》에로 유도하여 《체제통일》망상을 실현할 계책밑에 발광적으로 추진하던 《북방정책》의 재판이다.당시 괴뢰들은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과의 관계를 정치, 외교관계로 발전시킨다는 《북방정책》이라는것을 들고나왔다.이것은 사실상 《교차접촉》, 《교차승인》의 방법으로 《두개 조선》을 조작하고 그것을 국제적으로 합법화하려는 괴뢰들의 정치외교적술책이였다.보는바와 같이 《북방정책》에는 괴뢰들의 분렬주의적이며 대결적인 속심이 그대로 어려있었다.

현 괴뢰집권세력이 광고하고있는 《신북방정책》이라는것도 본질상 다를바 없다.그것은 유라시아대륙에 위치한 나라들을 꼬드겨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공조의 폭을 더욱 확대하려는 음흉한 기도에 따른 동족대결정책이다.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는 괴뢰들의 반민족적흉계는 내외의 규탄과 배격을 면할수 없다.

지금 괴뢰들이 《신북방정책》이니, 《신남방정책》이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는것은 안보문제는 미국에 의존하고 경제문제는 중국과 로씨야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 의존하여 풀어보려는 《줄타기전략》에 따른것이다.괴뢰들이 《신북방정책》에 따라 《외교의 지평을 북쪽으로 확장》하겠다고 떠벌이고있는것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신북방정책》을 내들고 미국과 기타 다른 나라들사이에서 량다리치기를 하며 이것저것 다 얻어보려는 괴뢰들의 타산은 그야말로 허망하고 실현불가능한것이다.

괴뢰들의 속타산은 미국에는 안보를 의탁하고 그 적수들인 조선반도주변나라들에는 경제를 의탁하는것인데 미국상전이 그것을 용납할리 만무하다.미국은 괴뢰들이 안보도 경제도 오직 저들에게만 의존할것을 요구하고있다.트럼프패당이 현 남조선당국에 거액의 미국제무기수입, 방위비분담금의 대폭적인 증액, 《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을 강요한것도 괴뢰들을 안보와 경제의 두 측면에서 저들에게 철저히 예속시키고 최대한의 리윤을 짜내기 위해서이다.그런데 미국의 철저한 주구들인 괴뢰들이 상전의 눈밖에 나면서까지 주변나라들과 거래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괴뢰들이 미국으로부터는 안보를 보장받고 주변나라들로부터는 경제적혜택을 얻으려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자들이 《신북방정책》으로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겠다고 광고하는것도 위선의 극치이다.

도대체 괴뢰들에게 《평화》와 《안정》에 대해 운운할 체면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남조선에 핵전쟁괴물인 《싸드》를 배치하고 핵항공모함, 핵잠수함을 비롯한 미핵전략자산들을 닥치는대로 끌어들이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광란적인 핵전쟁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는자들이 누구인가.다름아닌 남조선괴뢰들이다.

미국의 아시아지배전략과 침략전쟁책동의 충실한 하수인이 되여 끊임없는 정세불안을 초래하는자들이 그 무슨 《신북방정책》이라는것을 광고하며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안정》에 대해 떠벌이고있는것이야말로 철면피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이런 불순하고 모순적인 대결정책이 통할리 만무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6(2017)년 12월 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의 고위정객들이 우리에 대한 도발적인 망발을 일삼고있는것과 관련하여 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우리를 겨냥한 사상 최대의 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고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고위정객들이 줄줄이 나서서 호전적인 망발들을 늘어놓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공화당소속 국회 상원 의원이 《북조선과의 전쟁가능성》이 매일 증대되고있다느니, 《선제공격》선택에 더욱 접근하고있다느니, 남조선주둔 미군가족들을 철수시켜야 한다느니 하는따위의 화약내풍기는 대결망발들을 늘어놓은것은 우리에게 조선반도에서의 전쟁발발에 대비하라는 신호로밖에 달리 해석될수 없다.

지어 미중앙정보국장이란 놈이 우리의 심장인 최고지도부까지 감히 걸고들며 도발을 걸어온것은 우리가 강경대응조치를 취하게 하고 그를 빌미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는 미국의 간교한 흉심의 로출이다.

미국이 련속 벌려놓고있는 대규모의 핵전쟁연습으로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는 속에 미국의 고위정객들의 입에서 련달아 터져나오는 전쟁폭언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은 기정사실화되고 이제 남은것은 언제 전쟁이 터지는가 하는 시점상문제이다.

트럼프측근들이 떠벌이는 전쟁망발들과 무모한 군사적움직임들은 현 미행정부가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마음먹고 행동단계들을 차례차례 밟아나가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세계는 조선반도정세긴장의 장본인이 누구이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의 교란자가 누구인가를 똑똑히 가려보아야 할것이다.

미국은 매일과 같이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을 광고하고있으며 이것은 우리의 응당한 각성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결코 피하지 않을것이며 미국이 우리의 자제력을 오판하고 끝끝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다지고다져온 무진막강한 핵무력으로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할것이다.

미국은 제가 지른 불에 타죽지 않으려거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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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성을 잃은 트럼프패거리들의 핵전쟁망언

주체106(2017)년 12월 7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사상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고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위기로 몰아가고있는 트럼프패거리들이 지금 리성을 잃고 핵전쟁망언을 늘어놓고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는 2일 레간국방연단이라는데서 북조선과의 전쟁가능성이 매일 높아지고있다, 북조선의 핵무기개발이 미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안보위협이라고 뇌까렸다.

이자는 우리 공화국을 《불량배정권》으로 몰아붙이면서 미국과 전세계가 직면한 가장 크고 긴박한 위협은 북조선정권의 《위협》과 장거리핵타격능력을 개발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라고 악담을 늘어놓았다.

미중앙정보국 국장 폼페오도 이 연단에서 우리의 최고지도부를 함부로 걸고들면서 핵전쟁나발을 불어댔다.

한편 미공화당소속 국회 상원 의원 그레이엄은 북조선이 미본토타격능력을 완성하도록 절대로 내버려두지 않을것이다, 중국이 이 문제에서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면 우리자체로 해결할것이며 그것은 곧 전쟁, 북조선땅에서의 전쟁을 의미한다고 폭언하였다.

이자는 얼마전 CBS방송과의 회견에서 북조선의 도발을 가정한다면 미군을 가족과 함께 남조선에 보내는것은 미친짓이라고 하면서 우리에 대한 핵전쟁발발을 기정사실화하고 이제는 그것이 시간문제인듯이 핵전쟁광고에 열을 올리였다.

미국고위정객들의 망동은 조선반도에서 기어코 핵전쟁을 터뜨려 우리 민족을 괴멸시키기 위한 계획이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앞뒤를 가리지 않고 날뛰는 트럼프패거리들의 미친 망발들은 미국언론들속에서 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미국잡지 《디 아메리칸 콘써버티브》는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의 발언이 가장 무책임하고 위험한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잡지는 미국이 북조선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를 벌리고있는중이라면 이미 수년전에 진것이나 다름없다, 최근에 있은 북조선의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는 이 경기가 끝났다는것을 확인하였다, 북조선비핵화를 위한 시간이 아직 남아있다는 환영에 매달리는것은 미국을 불필요하고 극도로 막대한 비용이 드는 전쟁에로의 길에 놓이게 만드는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면서 잡지는 북조선에 대한 군사적공격이 림박한것이라면 그것은 십중팔구 미국에 대한 북조선의 선제타격을 초래할것이며 잠재적인 전쟁위험이 매일 증대되고있다면 그것은 미국관리들이 공개적으로 북조선을 공격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고있기때문이라고 폭로하였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을 조장하고있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우리를 《핵전쟁도발자》로 매도하고있는 미국이다.

예로부터 입은 재앙을 몰아오는 문이라고 하였다.트럼프패거리들은 짧은 혀바닥을 마구 놀려대다가는 돌이킬수 없는 재앙을 몰아올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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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에서 전쟁위기를 격화시키는 미국남조선련합공중훈련 중단하라! -남조선 각지에서 항의투쟁-

주체106(2017)년 12월 7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사상 최대규모의 북침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지에서 항의투쟁이 격렬하게 전개되고있다.

4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과 군산미군기지, 괴뢰공군 1전투비행단이 둥지를 틀고있는 광주공군기지앞에서 규탄집회와 시위투쟁을 단행하였다.

미국대사관앞에서 진행된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이번 련합공중훈련은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순환배치를 확대강화하여 《북핵문제》를 군사적으로 해결하려는 미국의 불순한 기도에 따라 감행된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대결의 악순환을 불러오는 련합공중훈련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북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하고 북에 대한 해상봉쇄까지 운운하는 상태에서 북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리고 진행하는 련합공중훈련은 대결의 악순환을 불러오고 조선반도에서 핵대결과 전쟁위기를 격화시키고있다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그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계속 감행하고있는 북침전쟁연습은 북과 대화할 의지가 없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광주에 있는 괴뢰공군기지와 군산미군기지앞에서도 공중비적들의 북침전쟁연습을 반대하는 시위투쟁이 있었다.

이날 북침을 노린 련합공중훈련을 반대규탄하는 기자회견들이 진행되였다.

광주에 있는 괴뢰공군기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싸드》저지광주행동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이 고조된 상태에서 감행되는 이번 련합공중훈련이 전쟁위험을 더욱 높이고 겨레의 생명과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고있다고 성토하였다.

단체는 전쟁을 막고 평화로 가는 길은 대화뿐이며 현 당국이 미국에 추종하는 외교, 안보정책에서 벗어나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오산미공군기지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국민주권련대는 이번 훈련이 북의 주요거점을 비롯한 700여개의 목표들을 타격하기 위한 전쟁연습으로서 전면전으로 번져질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면서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수 있는 전쟁연습때문에 국민들이 불안속에 살고있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조선반도문제해결을 위해 미국이 조건없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단체는 그 길만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는 길이라고 강조하였다.

회견문을 통해 단체는 전쟁도발자는 미국이며 미국은 전쟁위기를 고조시킨 다음 남조선에 엄청난 량의 미국산 무기를 팔아먹으려 한다고 폭로하였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은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국남조선련합공중훈련의 중지를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미국이 북에 대한 군사적, 경제적압박을 강화하면서 력대 최대규모의 전쟁연습을 감행하는것은 우발적인 충돌위험을 더한층 높이는것이라고 까밝혔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대화정책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그들은 현 《정부》가 북과의 대화와 타협을 운운하면서 미국주도의 《대북제재》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 말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길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싸드》반대, 전쟁반대 세계녀성평화행동도 같은 장소에서 련합공중훈련의 중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단체는 회견문을 통해 현 남조선집권자가 말로만 평화를 운운하고 조선반도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회견문은 제재와 군사적압박으로는 평화를 가져올수 없다고 주장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전략자산을 총전개하여 치르어지는 이번 《한》미공군합동군사훈련은 북을 자극하여 전쟁위기를 부추길뿐이다.언제까지 군사훈련, 전쟁연습으로 우리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보안법》 철페하고 정보원 해체하라

주체106(2017)년 12월 7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민중민주당 집회 진행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에 의하면 민중민주당이 1일 서울의 광화문주변에서 《보안법》철페와 정보원해체, 리명박구속, 량심수석방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보안법》이 당국을 반대하는 세력과 사상을 탄압하고 남북분렬을 가져왔을뿐아니라 미군강점을 간접적으로 합법화하고 허용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비난하였다.

《보안법》이 살아있는 한 통일애국인사도 종교인도 민주인사도 다 죄인이 되고 누구나 사상과 표현의 자유가 제한될수밖에 없으며 민중의 생존권과 새세상도 없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이 악법때문에 아직도 수많은 량심수들이 감옥에 갇혀있다고 하면서 현 《정부》가 제도개혁을 실현하지 못하면 초불민심의 규탄을 피할수 없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집회에서는 민중민주당 대변인실의 성명이 랑독되였다.

성명은 12월 1일은 남조선을 인권과 민주주의의 동토대로 만든 희대의 파쑈악법 《보안법》이 만들어진 치욕의 날이라고 개탄하였다.

《보안법》은 지구상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을 최대의 악법으로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불허하고 민중의 인권과 사회의 민주주의를 교살해왔다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성명은 파시즘의 망령이 여전히 남녘땅을 횡행하는것도 다름아닌 《보안법》이 독기를 내뿜고있기때문이라고 규탄하였다.

정보원이 파쑈폭압의 상징으로서 철저히 해체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정보원때문에 고문받고 《간첩》으로 몰려 목숨잃은 애국인사, 민주투사가 얼마나 되는가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그 어느 나라의 정보기관보다 더 악질적으로 남조선의 민주주의와 진보운동을 탄압해온 정보원은 완전히 없어져야 하며 그와 한짝이 되여 돌아친 경찰의 보안수사대와 공안검찰, 기무사령부도 동시에 해체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리명박구속과 모든 량심수의 석방을 요구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정부》가 민중의 요구를 외면할 경우 초불민심이 나설수밖에 없다고 경고하였다.

성명은 《정부》가 박근혜의 비참한 운명과 리명박의 림박한 파멸에서 심각한 력사의 교훈을 찾으라고 요구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보안법철페! 정보원해체!》, 《리명박구속! 량심수석방!》, 《리명박 구속하라!》, 《악페청산! 전쟁반대!》, 《북침전쟁연습 중단》, 《싸드 가지고 미군 떠나라》고 씌여진 프랑카드들을 들고 《정부》종합청사까지 시위행진을 하였다.

 

남조선인터네트신문 글 게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 플러스》가 1일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을 탄압처형하는 파쑈악법 《보안법》을 페지할것을 요구하는 글을 실었다.

글은 《보안법》은 세계에 널리 알려진 악법중의 악법이라고 단죄하였다.

남조선사람들이 자기의 말과 행동, 생각이 《보안법》에 걸리지 않는가를 살피면서 자신을 주의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현상은 많이 배웠다는 사람일수록, 학계와 언론계에서 영향력있는 사람일수록 더 우심해지고있다고 글은 지적하였다.

글은 《보안법》이라는 족쇄는 북에 대한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사람들이 북을 찬양하지 못하게 하고 사실과 맞지 않는 평가와 비난만을 하게 한다고 규탄하였다.

남조선에서는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북에 대해 비판적인 말만 해야 지성인대접을 받게 되여있다고 비난하고 글은 《보안법》은 남조선을 《비지성적》상태로 만들어놓았다고 성토하였다.그러면서 이것은 사회에 끼치고있는 가장 큰 해악중의 하나이라고 까밝혔다.

글은 현 《정권》하에서도 《보안법》은 아무 탈없이 존재하고있을뿐아니라 모든 법을 침해하면서 군림하고있는데 원인은 그의 페지를 주장하는것이 북의 주장에 동조하는것으로 되여 《보안법》에 걸리기때문이라고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미국의 망조를 보여주는 무지스러운 당파싸움

주체106(2017)년 12월 7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사이의 당파싸움이 보다 치렬한 양상을 띠고 벌어지고있다.로씨야의 미국대통령선거개입의혹으로 민주당으로부터 끈질긴 비난과 압력을 받아오던 공화당이 반격에 나선것이다.

얼마전 공화당의 통제하에 있는 미국회 하원 사법위원회와 감독 및 정부개혁위원회는 민주당소속 힐러리의 개인전자우편사용과 관련한 련방수사국의 수사과정에 여러가지 미해명문제들이 제기되였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합동조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공화당원들인 두 위원회 위원장들은 공동성명에서 련방수사국이 나서서 힐러리를 기소하지 말것을 주장한 《숨은 리유》 등을 파헤쳐보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화제의 초점으로 된 힐러리의 개인전자우편사용문제란 그가 국무장관시절에 정부봉사기를 리용하지 않고 개인전자우편을 리용하여 비밀에 속하는 정보들을 주고받은것을 말한다.후에 사실이 밝혀지자 미국내에서는 커다란 물의가 일어났으며 이로부터 련방수사국이 해당 사건을 맡아 조사하게 되였다.

지난해 7월 련방수사국은 힐러리가 고의적으로 법을 위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는것이 판명되였다고 하면서 힐러리를 기소하지 말것을 사법성에 권고하였다.련방수사국은 그후 대통령선거투표일이 박두한 시점에서 확인하지 못한 힐러리의 전자우편이 추가로 발견되였다고 하면서 재수사를 단행하였다.끝내는 앞에서 내렸던것과 같이 결론하는것으로써 수사를 완전종결하였다.

힐러리에 대한 미련방수사국의 사건수사전말은 대체로 이러하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이에 대해 다같이 불만을 품었다.수사초기부터 저들의 후보인 힐러리를 조사한다고 언짢아하던 민주당은 대통령선거전의 결정적인 시각에까지 재수사놀음을 벌려놓아 종당에는 저들을 패하게 만든 련방수사국을 증오의 감정으로 대하게 되였다.공화당도 처음에는 자기들의 정치적적수인 힐러리에 대한 수사를 흡족하게 여겼지만 그를 기소하지 않는다고 하자 노발대발하며 련방수사국을 비난해나섰다.

문제는 지금에 와서 공화당세력이 국회에서의 저들의 우세를 리용하여 계속 시끄럽게 놀아대는 민주당에 공격을 가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 사건을 리용하려 하고있는것이다.

공화당이 주도하고있는 합동조사가 본격화될수록 많은 비화들이 드러날것은 불보듯 뻔하다.실례로 힐러리측이 국회 상원 의원선거에 립후보한 미련방수사국 부장관의 안해에게 거액의 선거자금을 기부한 사실, 힐러리의 남편인 전 대통령 클린톤이 당시 사법장관이였던 린취를 조용히 만났던 사실 등 막후교섭을 하였다고 공화당이 걸고들수 있는 건덕지는 얼마든지 있다.금전정치가 판을 치고있는 썩어빠진 미국정계에서 부정부패를 일삼지 않는 정객이란 한명도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이뿐이 아니다.공화당세력은 지금 오바마행정부시기에 어떻게 되여 로씨야로부터 우라니움을 수입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될수 있었는가에 대한 조사도 심화시키고있다.그들은 로씨야가 미국에네르기산업에서 저들의 확고한 지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 거래를 실현시키기 위해 폭넓은 뢰물공작을 벌렸을것이라고 추측하고있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로씨야와 결탁하였다고 트럼프와 공화당을 비난하던 민주당세력이 도리여 《친로씨야분자》들로 몰리울판이다.

민주당은 이것을 로씨야의 미국대통령선거개입의혹과 관련하여 진행되고있는 조사로부터 주의를 딴데로 돌리려는 공화당의 시도라고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한편 주요언론들을 내세워 트럼프와 그 행정부의 각종 추문들을 거의 매일과 같이 폭로하고 트럼프탄핵광고들을 내돌리는 등 공화당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한 대대적인 여론전에 보다 열을 올리고있다.

공화당과 민주당사이에 끊임없이 지속되는 보복의 악순환속에 휘말려들어 미국정계가 허우적거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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