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황천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호전광무리

주체106(2017)년 12월 12일 로동신문

 

미국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와 관련하여 무모한 전쟁광기를 부리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는 속에 괴뢰호전광들이 붙는 불에 키질하며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얼마전 괴뢰들은 우리의 핵심군사시설들을 전문적으로 《정밀감시》하는 항공정보단이라는것을 조작하였다.이에 대해 괴뢰군부는 24시간 정보감시태세를 유지하여 《핵, 미싸일위협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기 위한것이라고 광고하였다.이것은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자위적핵억제력이 비상히 강화되는데 혼비백산한 괴뢰들이 어리석은 야망을 추구하면서 군사적대결에 더욱 광분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괴뢰들이 항공정보단을 조작한것은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모험적인 선제공격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우리의 급속한 핵억제력고도화로 전략적렬세에 처한 남조선괴뢰들은 급해맞아 헤덤벼치면서 그로부터의 출로를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공격에서 찾고있다.괴뢰들이 《작전개념을 공세적으로 전환》하고 《3축타격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하면서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3축타격체계》는 괴뢰호전광들이 그 무슨 《도발징후》라는것을 구실로 임의의 시각에 미국상전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선제공격에 나서려는 흉악한 계책의 산물이다.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을 떠들어대면서 《3축타격체계》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라고 졸개들을 몰아댔다.이에 따라 괴뢰호전광들은 《킬 체인》과 미싸일방어체계, 《대량응징보복》체계로 이루어진 《3축타격체계》를 예정보다 앞당겨 구축할 심산밑에 최신전쟁장비들의 구입과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러한 속에 괴뢰군부가 항공정보단을 내온것은 스쳐지날 문제가 아니다.항공정보단은 《3축타격체계》의 핵심이다.괴뢰들은 항공정보단을 통해 장악한 정보에 기초하여 가소롭게도 우리의 주요대상들에 《외과수술식타격》을 가하려고 획책하고있다.항공정보단의 조작이야말로 《3축타격체계》의 조기구축으로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능력을 완비하려는 매우 위험한 망동으로서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면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발광하는 괴뢰호전광들의 범죄적책동이 얼마나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괴뢰들이 미국상전과 공모결탁하여 미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련합해상훈련과 련합공중훈련을 비롯한 각종 전쟁연습들을 뻔질나게 벌려놓고있는것도 선제공격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사전준비책동의 일환이다.사태는 괴뢰들이 《핵, 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극히 도발적이며 위험천만한 선제타격각본을 짜놓고 그 실행에 본격적으로 나서려 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더우기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괴뢰들의 항공정보단조작책동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린 용납 못할 특대형테로야망의 발로이라는 사실이다.

괴뢰호전광들이 항공정보단을 내온 기본목적은 선제타격과 함께 《특수작전》을 감행하는데 있다.괴뢰들은 《특수임무려단》편성놀음을 벌려놓으면서 《핵 및 대량살상무기사용징후 등을 포착》하면 즉시 《참수작전》을 실행할것이라고 줴쳐댔다.《핵, 미싸일위협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기 위한것이라는 항공정보단의 조작은 결국 《특수임무려단》의 특대형테로계획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특수임무려단》과 항공정보단이 같은 날에 조작된것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이로써 가장 비렬하고 악랄한 방법으로 저들의 천인공노할 흉계를 실현하려고 발광하는 특대형테로범죄자들의 정체는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괴뢰들의 항공정보단조작책동이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격의 부질없는 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참을성과 인내력에도 한계가 있다.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어째보려고 분별없이 날뛰는 전쟁미치광이들을 뼈다귀도 추리지 못하게 가차없이 죽탕쳐버리려는것은 분노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결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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