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국과 민족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6(2017)년 12월 18일 로동신문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오늘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서거 6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오로지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강성부흥,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금수산태양궁전하늘가를 우러러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숭고한 경의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신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장구한 기간 조선로동당과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사회주의와 정의의 수호자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 인민들사이의 친선단결을 위한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여 우리 조국의 국제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전기간 가까이 있는 자식보다 멀리 있는 자식을 더 생각하는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언제나 재중조선공민들의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으며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동포들의 자그마한 소행도 높이 평가해주시고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여 우리들은 산설고 물설은 이국땅에서 살아도 언제나 두려움과 외로움을 모르고 존엄높은
김일성, 김정일민족의 일원으로 어깨를 쭉 펴고 당당히 살아올수 있었습니다.

희세의 천출명장이시며 백두산장군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민족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며 장군님의 혁명력사는 더욱 줄기차게 흐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의 기상이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지게 하시여 장군님의 위대한 심장의 박동소리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매일, 매 시각 울리게 하고계시며 그 위대한 숨결에 떠받들려 조국의 천만군민은 고결한 충정과 순결한 의리를 안고 김정일애국주의의 열풍으로 눈부신 비약과 력사의 기적을 창조해나가고있습니다.

백두산의 기상과 담력을 안으시고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여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범접 못하는 최강의 핵강국, 로케트강국으로 일떠세우심으로써 민족만대의 부강번영을 억척같이 담보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업적은 민족사에 금문자로 찬란히 아로새겨져 영원히 빛을 뿌릴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에 넘쳐있는 재중조선공민들의 가슴가슴은 동서고금 그 어느 민족도 누려보지 못한 수령복, 장군복을 대를 이어 누려가는 민족의 행운을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재중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반드시 펼쳐놓을 굳은 의지에 넘쳐있습니다.

우리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광범한 재중조선인들을 조직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애국의 대오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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