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세차게 타오르는 반보수투쟁의 불길

주체106(2017)년 12월 18일 로동신문

 

박근혜역도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괴뢰국회에서 통과된지 1년이 되는 지난 9일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 각지에서 적페세력청산을 위한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광범하게 벌어졌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인민들은 청와대에 틀고앉아 천하의 못된짓만 일삼으며 남조선을 중세기적인 암흑천지, 민주, 민생, 민권의 가장 참혹한 불모지로 전락시킨 희세의 악녀 박근혜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대중적인 초불항쟁을 줄기차게 벌리였다.이들의 완강한 투쟁에 의해 역도의 탄핵소추안이 마침내 괴뢰국회에서 통과되게 되였다.

박근혜역도의 탄핵, 이것은 불의에 순종하지 않고 과감히 싸워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쟁취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견결한 투쟁의 결과였으며 민중우에 군림하여 온갖 반역적죄악을 저지른 보수패거리들에게 내려진 력사의 심판이였다.

하지만 박근혜역도가 탄핵된지 1년이 된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하고있다.그것은 보수패거리들이 초불민심에 도전하여 부활을 시도하며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려고 미친듯이 발악하고있기때문이다.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도의 탄핵 1년을 계기로 보수적페를 완전히 청산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자신들의 굳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9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기록기념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들은 집회와 토론회,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형식의 투쟁들을 벌리였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사진전시회 《사진으로 돌아보는 초불 1년》을 통하여 박근혜역도에게 파멸의 철추를 내린 자신들의 초불항쟁에 대하여 되새겨보았다.그들은 지난 1년간 자신들이 새 생활에 대한 희망을 안고 살아왔지만 지금의 현실은 그와는 너무도 거리가 멀다고 하면서 초불항쟁을 헛되게 하지 않을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이날 량심수석방추진위원회, 차별금지법제정련대, 철도로동조합 등 많은 단체들이 사회의 민주화와 적페세력청산, 인권보장 등을 요구하는 투쟁들을 벌리였다.단체성원들은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발발국면에로 몰아가고있는 침략의 원흉 미국과 집권기간 온갖 반인민적죄악들을 저질러 민생을 칼탕친 보수패거리들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이날의 투쟁에서는 보수세력의 눈치를 살피면서 적페청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있는 현 집권세력을 비난하는 목소리들도 울려나왔다.

투쟁참가자들은 자신들에게 치욕과 불행을 들씌우던 박근혜패당을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은 긍지감을 안고 온갖 사회악을 말끔히 쓸어버릴 때까지 투쟁기세를 늦추지 않을 의지를 표명하였다.

박근혜역도의 악정하에서 개, 돼지로 취급받던 남조선인민들이 보수패당의 도전을 짓부시고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자신들의 지향을 실현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그런데 초불민심과 대세에 역행하는 남조선의 극우보수떨거지들은 아직까지도 《박근혜탄핵무효》와 년의 《무죄석방》을 목아프게 고아대며 지랄발광하고있다.그야말로 낯가죽이 곰발통만큼 두꺼운자들의 추태가 아닐수 없다.

박근혜가 도대체 어떤 년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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