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천년숙적에게 추파를 던지는 비굴한 매국배족행위

주체106(2017)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당국이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에 추파를 던지며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다.며칠전 괴뢰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일본을 행각하면서 부린 추태는 그 대표적실례이다.

강경화는 행각기간 《북핵대응공조》와 일본과의 《관계해결》이라는 간판을 둘러메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면서 상전과의 결탁을 강화하기 위해 궁둥이에서 비파소리가 날 정도로 동분서주하였다.

그는 일본수상 아베와 만난 자리에서 《국제사회가 단결》하여 《제재로 북을 압박하는것이 중요》하다느니, 일본과의 관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가고있다느니 하며 갖은 교태를 다 부리였다.일본외상과의 회담이라는데서는 그 누구의 《핵 및 미싸일문제》를 걸고들며 《북핵공조》나발을 불어댔는가 하면 앞으로 남조선에서 발표하게 된다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검토와 관련한 보고서내용에 대해서까지 구차스럽게 설명하면서 《정부립장과 일치한것은 아니》라고 량해를 구하는 얼빠진짓도 서슴지 않았다.

강경화의 이같은 망동이야말로 현 괴뢰당국의 동족압살야망과 친일굴종적인 자세를 적라라하게 드러낸 용납할수 없는 매국배족행위이다.일본의 천인공노할 과거죄악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흉내를 내고 동족을 압박해달라고 구걸하는데서는 참새처럼 재잘거리며 아양을 떤 강경화의 추태는 실로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민족적자존심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이 일본상전들의 비위를 맞추고 그 대가로 불순한 흉계를 실현해보려고 루추하게 놀아댄 강경화의 구역질나는 꼬락서니는 내외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우리 민족의 가슴마다에는 일제의 비참한 식민지노예가 되여 치욕과 불행속에 몸부림치던 수난의 세월에 생긴 상처가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아있다.특히 수많은 조선녀성들의 정조를 유린하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일제의 치떨리는 죄악은 오늘도 우리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그런데 친일근성이 뼈속까지 들어찬 현 괴뢰당국자들은 일본의 과거죄악을 문제시할 대신 전혀 모르쇠를 하면서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공조를 청탁하는데만 정신없이 돌아치고있으니 이 얼마나 쓸개빠진 망동인가.

현실은 괴뢰당국이 아베일당에게 허리를 굽히고 아첨을 하며 《관계개선》을 구걸하는 진목적이 일본과의 반공화국압살공조를 강화하여 어떻게 하나 우리를 해치려는데 있다는것을 론박할 여지없이 실증해주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대일외교놀음에 극성을 부리는 저들에 대한 주변나라들의 반발을 눅잦혀보려고 일본은 저들의 《동맹이 아니》라고 횡설수설하였었다.하지만 그 말의 여운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강경화가 일본에 날아가 아베를 비롯한 일본상전들에게 추파를 던지면서 《관계해결》이니, 《긍정적인 방향》이니 하고 너스레를 떨었다.이것은 괴뢰들이 주변나라들의 눈을 속여가며 일본과의 《관계개선》으로 미국이 추구하는 3각군사동맹구축에 발벗고 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을 등에 업고 반공화국압살공조놀음에 기를 쓰고 매달리는 괴뢰당국의 매국배족적망동으로 하여 초래될 파국적후과는 이루 헤아릴수 없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과거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치떨리는 죄악에 대해 성근히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핵위협》이라는것을 내들고 군국주의부활로 조선과 아시아에 대한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입에 칼을 물고 날뛰고있다.아베패거리들이 군국주의상징인 야스구니진쟈에 집단적으로 몰려가 참배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는 사실, 《방위백서》와 교과서들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라고 뻐젓이 명기하면서 력사외곡에 열을 올리고있는 사실 등을 통해서도 이에 대해 잘 알수 있다.지어 아베일당은 헌법개정으로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나라》로 만들려 하는가 하면 그 무슨 《미싸일기지에 대한 선제공격》을 부르짖으며 미국의 부추김밑에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고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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