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부강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이룩하신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인 양형섭동지의 보고-
오늘 우리는 민족이 낳은 빨찌산의 전설적녀장군이시며 걸출한 녀성혁명가이신 김정숙동지의 탄생 100돐을 성대히 기념하고있습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일은 주체혁명의 창창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민족대행운의 날이며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고수해나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깊이 새겨주는 뜻깊은 명절입니다.
우리 조국이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과시하며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 장엄한 시기에 이 력사의 날을 맞이하는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입니다.
지금 천만군민은 한생을 부강조국건설위업에 바쳐오신 김정숙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념원이 활짝 꽃핀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동지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는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과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고결하고 숭고한 한생이였습니다.
주체6(1917)년 12월 24일 함경북도 회령시의 극빈한 농가에서 탄생하시여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영향을 받으시며 성장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나라잃은 민족의 피눈물나는 설음과 생활고초를 겪는 과정에 투철한 반일애국의 뜻을 지니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한 항일혈전의 길에 나서시였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 주체24(1935)년 삼도만유격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처음 만나뵈옵고 그해 가을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신것은 어머님의 혁명생애에서 력사적전환점으로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솔하시는 무장대오에 서시여 조국해방을 위한 수많은 전투들에서 백두의 녀장군으로서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해방후에도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인민들을 새 조국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모든 정력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태양의 빛발이 되시여 한생을 불같이 살아오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야말로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헌신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애국자의 영웅서사시적투쟁행로입니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조국의 앞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친 혁명가의 생애와 투쟁위훈은 후세에 영원히 빛나게 됩니다.
김정숙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숭고한 혁명가적풍모는 주체의 혁명전사들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따라배워야 할 훌륭한 귀감으로 되고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습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수많은 단위들이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떨치며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으며 어머님처럼 한생을 빛나게 살려는 강렬한 지향이 온 나라에 뜨겁게 굽이치고있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 우리곁을 떠나신지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어머님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오고 명예칭호와 훈장들을 수여해드리고있으며 많은 위대성도서들이 발행되고있는 사실은 희세의 녀장군의 거룩한 한생과 업적이 가지는 커다란 감화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됩니다.
인류력사는 이름난 녀성혁명가들을 수많이 기록하고있지만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같이 조국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시고 서른두해의 길지 않은 생애에 보통인간으로서는 수백수천년을 산다 해도 이루지 못할 더없이 위대하고 고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런 걸출한 녀성혁명가, 참다운 애국자를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조국과 혁명의 미래를 위하여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가운데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조선의 혁명가들이 대를 이어가며 간직하고 구현하여야 할 수령에 대한 충정의 고귀한 귀감과 전통을 창조하신것입니다.
김정숙동지는 혁명적수령관의 최고체현자이시고 수령결사옹위의 화신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은 곧 우리 조국이시고 수령님을 충정다해 받드는 길에 조국의 무궁번영과 민족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절대불변의 신조로 간직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안녕을 지키는 사업을 최대의 애국으로, 혁명전사의 제일생명으로 여기시고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고결한 헌신성을 발휘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