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1th, 2018

《세계의 평화를 지켜주신분》, 《불패의 강국 조선》 -여러 나라와 지역의 신문, 인터네트들 특집-

주체107(2018)년 1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26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6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와 지역의 신문, 인터네트홈페지들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의 기간에 특집하고 글을 게재하였다.

인디아신문 《오우션 뉴스 포인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진문헌을 모시고 《리상적인 국가지도자》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신문은 김정은최고령도자이시야말로 훌륭한 품격과 자질을 갖추신 현시대의 가장 리상적인 국가지도자이시다고 칭송하고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는 숭고한 인덕과 인민관을 지니신 애민형의 정치가이시다.

인민을 무한히 사랑하시며 진정한 애민정치를 펴나가시는 그이께서는 혁명활동의 대부분을 집무실에서가 아니라 나라의 방방곡곡 인민들을 찾는것으로 이어가신다.

김정은최고령도자는 신념과 배짱, 자주적대가 강한 강자형의 지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자주권을 생명으로 여기시며 국제무대에서의 강권과 전횡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신다.특히 미국의 패권주의에 단호히 반기를 드시고 정의를 굳건히 지키고계신다.

오늘 조선이 자기 할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나라로, 자주강국으로 존엄떨치고있는것은 결국 령도자의 덕이라고 할수 있다.

김정은각하의 령도아래 조선은 더욱 부강한 모습으로 빛을 뿌릴것이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나이제리아에 본부를 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은 《세계의 평화를 지켜주신분》, 《사회주의의 수호자》라는 제목들로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렬강중심의 낡은 세계정치구도에 파렬구를 내시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찬양하는 글들을 올렸다.

방글라데슈신문 《데일리 나우로즈》는 《막을수 없는 조선의 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나라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해온데 대하여 구체적인 사실자료를 들어 소개하고 조선이 선택한 병진의 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불패의 강국 조선》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편집하였다.

조선이 불패의 강국이라는 목소리는 진보적인민들뿐아니라 서방나라들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

어느 나라나 강국의 존엄을 지닐수 있는것은 아니다.

세계제패를 떠드는 《유일초대국》과도 당당히 맞서싸워 승리를 이룩하고있는 주체조선만이 그런 빛나는 존엄과 영예를 지닐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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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불멸의 년대기 : 천리마대고조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한 격동의 시대

주체107(2018)년 1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후 천리마대고조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킨것처럼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워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천리마시대!

세상을 놀래우는 격동적인 기적과 사변들로 가득찼던 위대한 천리마시대는 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주체조선의 자랑찬 력사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한번 만방에 과시한 불멸의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안팎의 원쑤들이 미친듯이 덤벼들고 경제적난관이 겹쳐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1956년의 그 어려운 시기에도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드시고 인민대중에 의거하고 그들을 조직동원하시여 안팎의 원쑤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천리마의 대고조를 일으키시였습니다.》

주체42(1953)년 7월 2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를 경축하는 평양시군중대회주석단을 내리신 그길로 어느 한 벽돌공장을 찾으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빛나는 예지와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건설되기 시작한 공장에는 이미 소성로가 일떠섰고 벽돌을 실은 자동차들은 수도의 건설장으로 달려가고있었다.

정말 놀라운 일이였다.가렬처절한 전쟁을 방금 끝낸 우리 조국은 전후 첫날부터 건설자들에게 우리의 원료로 만든 새 벽돌을 안겨주고있었던것이다.

이날 벽돌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시민들이 건너다보고 저 공장이 평양시를 복구건설하는 공장이라는것을 알도록 현장에 불도 환하게 켜놓고 야간에도 계속 작업을 할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그리하여 그 이튿날 밤부터 원암벌에 불야경이 펼쳐졌다.

그것은 미제가 100년이 걸려도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인 그 땅우에 우리 손으로,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운다는것을 온 세상에 알리는 불빛이였다.

온 나라의 방방곡곡에 복구건설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올리시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음날에는 황철, 그 다음날에는 수도의 방직공장을, 또 며칠후에는 강선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의 심장에 심어주신것은 전후복구건설에서도 미제를 이겨야 한다는 필승의 의지였고 자기의 힘을 믿고 산악같이 일떠서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였다.

우리 수령님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보검을 틀어쥐고 기적을 창조한 사람들이 어찌 전후 수십일만에 첫 쇠물을 뽑은 강선의 로동계급만이랴.

그해 10월 중순 얼마나 혹심하게 파괴되였던지 발을 옮겨놓을 자리도 없는 흥남비료공장(당시)구내를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것을 다 우리 힘으로 해야 한다고 로동자들을 고무해주시며 공장복구를 위한 방향과 방도도 환히 밝혀주시였다.

흥남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복구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2년만에 비료폭포를 마련하였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의 로동계급은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로동계급의 본때를 보여주었다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우리 힘, 우리 기술로 일떠서는 전후복구건설은 단순한 경제건설이 아니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는 결사전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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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총공세에서 이어나가야 할 집단적혁신의 전통

주체107(2018)년 1월 11일 로동신문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새해의 진군길에 들어선 우리앞에는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승리, 대변혁으로 빛내여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이 중대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는데서 지나온 년대들에 발휘된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나가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집단적혁신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한마음한뜻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을 말한다.이것은 집단주의를 본성으로, 생명으로 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있을수 있는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서 그 견인력과 생활력은 우리 혁명실천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

새 조국건설시기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장구한 행로우에 빛나는 자랑찬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들에는 우리 인민의 애국충정과 헌신적노력이 뜨겁게 스며있다.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한결같이 떨쳐나 기쁨도 시련도 함께 나누며 집단적혁신을 일으킨 천리마시대 인간들을 비롯한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을 떠나서 불과 14년만에 사회주의공업화가 실현되고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졌으며 엄혹한 고난의 시기 강성번영의 활로가 열려진데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집단적혁신은 지난해 국방공업부문에서 《3.18혁명》,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9월 3일의 장쾌한 수소탄폭음에 이어 《11월대사변》이 일어나게 하고 중요공업부문과 농업전선에서 커다란 전진과 성과가 이룩될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나가는것은 올해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필수적요구로 나선다.겹쌓이는 난국을 맞받아뚫고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점령하기 위해서도,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도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개인의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집단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

그러면 오늘의 총공세에서 이어가야 할 집단적혁신의 전통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우선 누구나 하나의 뜻과 지향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숭고한 리상과 목적실현을 위해 애국적열의를 발휘하는것이다.

집단적혁신은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대중의 힘에 의하여 일어난다.서로 딴 생각을 하고 개인의 요구와 리익을 앞세우는데서는 절대로 집단적혁신이 일어날수 없다.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은 언제나 우리 인민모두의 신념과 의지로 되여왔다.초소와 일터는 달라도 누구나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받드는데 삶의 좌표를 정하고 그것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여왔기에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속에서도 집단적혁신이 일어날수 있었다.

해방후 우리 인민은 령이나 다름없는 빈터우에 자기 힘, 자기 손으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웠다.비결은 어디에 있었는가.그것은 전체 인민이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며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새 민주조선을 일떠세울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사상에 열렬히 공감하며 그것을 절대적으로 지지한데 있다.이런 강렬한 지향이 거대한 힘이 되여 건국사상총동원운동, 증산경쟁운동을 비롯한 집단적혁신운동의 봉화가 전국에 료원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게 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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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대가정을 떠받드는 초석

주체107(2018)년 1월 11일 로동신문

 

◇ 화목한 대가정, 이것은 사회주의조선의 또 하나의 대명사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다.

그러나 전체 인민이 친혈육의 정을 나누며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다.

지난해 11월 어느 한 나라의 인터네트홈페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편견없이 들여다보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글은 로씨야의 한 텔레비죤방송이 사회주의조선을 소개한 기록영화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땅에서》가 각국의 시청자들속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고있는데 대해 쓰고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인민은 백지장처럼 결백한 성품을 지닌 인민이다.서로 돕고 이끌며 모든 사람들이 〈우리〉라는 말속에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사회, 이런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이 바로 조선인민이다.그들은 정세가 극도로 악화되는 조건에서도 언제나 락천적으로 생활하고있다.》

그렇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친어버이로 모시고 온 나라 인민이 한식솔이 되여 사는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 도덕은 사회주의대가정을 떠받드는 초석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도록 하는것은 사회주의를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도덕은 사회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도덕을 떠나 고상하고 아름다운 인간관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

오늘 우리 식 사회주의가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은 온 사회에 집단주의에 기초한 혁명적도덕의리심이 차넘치고있기때문이다.

부모잃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고 영예군인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며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아들, 며느리가 되는 미풍들이 날에날마다 꽃펴나고있다.

동지들을 위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기쁨으로 여기는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기에 이 땅에서는 따뜻한 정이 공기처럼 흐르고있다.

도덕적기초가 든든한 나라가 강한 나라이다.전체 인민이 령도자를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뿐아니라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속되고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조선의 필승불패성이 있다.

◇ 동지들사이에, 이웃들사이에 서로 돕고 진심으로 위해주는 미풍을 더 활짝 꽃피워나가야 한다.

동지들사이에 오고가는 뜨거운 정은 조직과 집단의 귀중함을 더욱 깊이 간직하게 하며 이웃들사이에 오가는 정은 자기 인민반, 자기 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열렬한 조국애를 간직하게 한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우리는 온 사회에 따뜻한 생활의 향기를 더해주는 미풍자가 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도덕기강을 바로세우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그들을 고상하고 문명한 도덕품성의 소유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일군들이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온 사회를 하나의 대가정으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는데 앞장서야 한다.

일군들은 종업원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고 언제나 그들의 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며 종업원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함께 하면서 그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풀어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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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의 핵억제력은 평화수호의 위력한 보검

주체107(2018)년 1월 11일 로동신문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대국으로 급부상한 사회주의조선이 이 행성의 중심에 우뚝 서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강력한 핵억제력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있다.정당한 자위적조치들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제압하고있다.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통하여 주체조선의 핵무력이야말로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이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의 핵무력은 미국의 그 어떤 핵위협도 분쇄하고 대응할수 있으며 미국이 모험적인 불장난을 할수 없게 제압하는 강력한 억제력으로 됩니다.》

침략과 전쟁이 없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념원이며 지향이다.하지만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실현되지 않는다.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여도 힘이 없으면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은 물론 평화도 지킬수 없게 된다.

지난 시기 외세의 힘을 빌어 평화를 보장해보려고 한 발칸반도와 중동지역의 일부 나라들이 바로 그렇게 되였다.이 나라들은 대국들에 기대를 걸고 자체의 힘을 키울 생각을 하지 않았다.어떤 나라는 대국들에 환상을 가지고 이미 있던 전쟁억제력까지 포기하였다.종당에는 침략의 희생물이 되여 전란을 겪게 되였다.

지구상에 평화의 원쑤들이 남아있는 한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추지 못하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할수 없고 평화와 번영도 이룩할수 없다는것은 력사를 통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우리 국가의 핵무력은 바로 세계평화의 파괴자, 교란자인 미국이 모험적인 불장난을 할수 없게 하는 강력한 억제력이며 평화수호의 보검이다.이것이 있기에 우리 국가를 힘으로 압살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발악적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놓고있다.미국의 반공화국침략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고있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민족의 생명이며 우리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담보하는 만년초석이다.우리가 이것을 틀어쥐고있는 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는 믿음직하게 수호되게 된다.

사실 우리 나라에 전쟁위험이 조성된적은 한두번이 아니였다.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는 세계제패를 꿈꾸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조성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지난해에도 미국은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 스텔스전투기 등 숱한 전략자산들을 동원하여 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았다.

우리는 팔짱을 끼고앉아 지켜보고만 있을수 없었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국가로 하여금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 지역의 평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였다.우리 공화국은 나라의 자주권과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강력한 대응조치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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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트럼프와 백악관의 비화를 폭로한 도서 발행

주체107(2018)년 1월 11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에서 시사평론가 마이클 울프의 도서《화염과 분노:트럼프 백악관의 내부》가 출판되여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지난 5일 워싱톤의 어느 한 책방에서 도서의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불과 15분만에 수백권이 전부 팔렸다고 한다.책방의 주인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서의 판매속도가 현재 세계적인 인기소설과도 견줄만 한 기록적인것이라고 말하였다.

도서가 이토록 인기를 끌며 놀라운 판매속도를 기록하고있는것은 그것이 국제사회에서 급격히 고조되고있는 반트럼프감정을 민감하게 반영하였기때문이다.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까지 탄핵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 속에서 이 도서가 출판되자 트럼프에 대하여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던 서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들에서도 《트럼프가 과연 대통령으로서 적절한가?》 하는 론난이 일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최근시기 미국에서는 트럼프를 비난, 야유, 조소하고 백악관의 처사를 혹평하는 글들과 지어 탄핵을 선동하는 광고들이 나돌아 트럼프를 곤경에 몰아넣고있다.

그런데 이번에 반트럼프도서까지 출판되여 세계를 휩쓸고있으니 트럼프는 세계면전에서 깨깨 망신당하고있다.

저자는 도서에서 여러가지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가며 트럼프를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인물로 야유하였다.또한 트럼프의 업무수행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백악관에서 계속되고있는 권력다툼에 대한 비난의 도수를 높였다.

물론 트럼프가 도서를 거짓말로 가득찬 책이라고 헐뜯으며 출판을 금지시키기 위해 무진 애를 쓴것만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된 도서는 독자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미국정치사를 전문으로 하는 아메리칸종합대학 교수는 책을 읽은 소감에 대하여 《백악관은 책에 있는 자료의 신빙성을 부정하기 위해 사소한 오유를 발견하려 하겠지만 책은 전체적으로 볼 때 정확하다고 생각된다.》고 하면서 《이 책은 대통령이 유치하고 법률도 력사도 모르며 국제관계도 모른다고 꼬집었는데 어떤 대통령이라도 자제력을 잃고 당황해질것이다.특히나 트럼프대통령의 경우 화가 치밀어올라 그 누구의 비판도 참아내지 못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도서가 판매되고 자기에 대한 비화가 세계적인 여론으로 번져지자 부아가 치밀대로 치민 트럼프는 분을 삭이지 못하고있다.

주목할만 한것은 도서에 전 백악관 수석전략보좌관 배논의 말이 인용된데 대한 트럼프의 예민한 반응이였다.

도서에는 배논이 2016년 6월 트럼프의 아들이 로씨야법률가와 만난 사실을 까밝히고 《트럼프대통령의 아들이 로씨야측 변호사와 만난것은 반역적이며 이것을 트럼프대통령이 몰랐을리가 없다.》고 비난한것과 트럼프의 딸 이반카를 벽돌처럼 멍청하다고 조소한 내용이 들어있다.

어제날 자기의 오른팔, 일등공신이 적수가 되여 나타나자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하여 배논이 사람들로부터 개처럼 버림받고있으며 미행정부내에서 아무런 영향력도 가지고있지 않은 사람, 리성을 잃은 사람이라고 혹평하였다.또한 배논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지켜보라고 위협하면서 자기의 변호사를 내세워 법적대응을 경고하였다.

도서를 둘러싼 트럼프와 출판업자, 저자와의 대립 또한 격렬해지고있다.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울프는 《트럼프대통령주변에 있는 100%의 사람들이 대통령으로서의 그 적격성을 의문시하고있다.그들은 〈트럼프대통령은 바보이고 어린애 같다.〉고 말하고있다.》라고 하면서 트럼프가 아무리 책에 대하여 중상을 해도 오히려 그것은 도서의 선전효과를 더해주어 판매에 도움을 줄뿐이라고 하였다.그러자 트럼프는 트위터에 《울프는 사실과 맞지도 않는 시시한 책을 팔아먹으려고 거짓말을 꾸며낸 완전한 패배자이다.》라는 글을 올려 반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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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군사적대결은 긴장격화의 근원

주체107(2018)년 1월 11일 로동신문

 

현시기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해소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는것은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엇보다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하여야 합니다.》

상대방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소동을 걷어치우는것은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지도 이제는 70년이 넘었다.북과 남의 우리 겨레는 너무도 오랜 세월 분렬의 비극과 함께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오고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도 아니고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는것은 백해무익하다.군사적긴장이 고조되는 속에서는 북과 남이 불신과 대립을 가실수 없고 통일을 향해 곧바로 나아갈수도 없다.

군사적긴장상태는 대결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된다.곡절많은 북남관계의 력사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극도에 달한 군사적대결상태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자주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외세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겨레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려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의지이다.지난날에도 그러했지만 우리는 앞으로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바라지 않으면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항시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

지난해에 미국은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사상 최악의 대조선정책을 내들고 그 무슨 《핵, 미싸일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며 그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각종 핵선제공격훈련들을 광란적으로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에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국면을 조성하였다.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공조하여 정세를 격화시키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며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상대방을 위협하며 침략하기 위한 무력증강과 외세와의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은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정세를 예측할수 없는 위험한 국면에로 몰아가는 주되는 요인이다.

남조선당국은 온 겨레의 운명과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미국의 무모한 침략전쟁책동에 가담할것이 아니라 긴장완화를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화답해나서야 한다.

이 땅에 화염을 피우며 신성한 강토를 피로 물들일 외세와의 모든 핵전쟁연습을 그만두어야 하며 미국의 핵장비들과 침략무력을 끌어들이는 일체 행위들을 걷어치워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란다면 외세와 함께 동족을 반대하여 벌리는 온갖 군사적행동부터 중지하여야 할것이다.

북과 남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긴장을 완화시켜나갈수 있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남조선당국이 외세와의 침략전쟁공조를 배격하고 긴장완화를 위한 동족의 애국애족적인 노력에 적극 호응해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반통일세력의 그 어떤 침략적도전과 방해책동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뜻과 의지를 받들어 뜻깊은 올해를 우리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단체 량심수석방과 《보안법》철페투쟁을 강화할 의지 피력

주체107(2018)년 1월 11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가 4일 서울에서 량심수석방과 《보안법》철페를 위한 1152차 목요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지난해는 불의한 《정권》을 무너뜨리고 새 《정권》을 출현시킨 해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억울한 감옥살이를 하는 량심수들이 있다고 그들은 개탄하였다.

그들은 2018년을 량심수들을 전원석방하는 해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금 《보안법》피해자들에 대한 재판이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지고있다, 《보안법》에 문제가 있다는것을 법원은 인정해야 한다, 《보안법》철페를 위해 싸우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모든 량심수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웨치며 《보안법》철페와 량심수석방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빈부격차가 심한 자본주의는 인민대중의 무덤

주체107(2018)년 1월 11일 로동신문

 

어느 한 국제비정부기구가 놀라운 조사자료를 발표하였다.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8명의 자산이 세계인구의 절반이 소유한 자산총액과 거의 맞먹는다는것이다.

기구는 《99%민중의 경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부호와 빈곤자간의 차이가 이전에 사람들이 우려하던것보다 더욱 커졌으며 자산이 부호들에게 집중되는것으로 하여 대가를 치르는것은 다름아닌 사회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지적하였다.

세계인구를 76억명으로 볼 때 그 절반이면 38억명이다.결국 8명 대 38억명이다.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에 의해 세계적규모에서 격화되는 빈부의 엄청난 차이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익부, 빈익빈현상은 달리는 될수 없는 고질적인 병집이다.

미국인구조사국의 통계에 의하면 2016년에 전국적으로 빈궁자수가 4 060만명에 달하였다.

퓨연구쎈터는 빈궁자들중 45.6%가 극빈자로 전락되였다고 개탄하였다.오스트랄리아에서는 290만명이 빈궁선이하에서 생활하고있으며 영국에서는 460만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항시적인 빈궁에 시달리고있다.

국내총생산액의 우위를 뽐내는 미국의 빈부격차를 놓고 얼마전 유엔특별보고담당관은 《부유한 나라》로 알려진 미국이야말로 세계최악의 불평등국가이라고 비난하였다.그는 미국인 8명중 1명이상이 빈궁자이라고 하면서 미국에서 인구의 1%밖에 안되는 가장 부유한 사람들과 50%에 달하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사이의 재산 및 수입의 불평등이 이미 극도에 이르렀으며 앞으로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질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몇해전 어느 한 기구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10여개 나라 사람들의 소득불균형실태에 대해 조사하고 《소득분배와 빈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한적이 있다.

기구가 1981년부터 2012년까지 30여년간 부유한 1%계층의 소득이 전체 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비률을 조사한데 의하면 1981년의 6.5%에서 2012년에는 10%로 높아졌다.

특히 소득불균형은 미국에서 가장 심하였는데 1%재벌들의 소득이 전체 국민소득의 20%를 차지하였다.이는 30여년전에 비해 근 2배로 늘어난것이다.이것은 1%밖에 안되는 부유한자들은 더욱 비대해졌으며 나머지 99%의 사람들은 보다 령락되고 빈곤해졌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얼마 안되는 재벌들에 의해 수많은 근로대중이 초보적인 생존조건조차 갖추지 못하고 절망과 도탄에 빠져 신음하고있다.

언제인가 일본에서는 인터네트봉사소를 피난처로 삼고 살아가는 실업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이른바 경제장성을 떠드는 자본주의사회의 부패상이 다시한번 폭로되였다.

현세기초부터 일본에서는 집세를 물수 없어 인터네트봉사소를 집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났다.그중에는 사까이 도모히데라는 사람도 있다.

대학까지 졸업한 그는 도꾜의 어느 한 인터네트봉사소에서 10여년동안이나 살아왔다고 한다.그의 거처지란 인터네트봉사소의 2.5㎡밖에 안되는 비좁은 방이다.교외의 집들마저도 하루밤 자는데 엄청난 숙박비를 내야 하는것으로 하여 그는 인터네트봉사소에 불우한 운명의 거처지를 정한것이다.

《인터네트봉사소피난민이라는 말은 우리들의 현 상태를 아주 정확하게 표현한것이다.나는 우리가 피난민이라고 생각한다.그것은 갈 곳이 없기때문이다.우리들중 대다수의 다음번 정착지는 수용소이다.》

이것은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 대한 사까이 도모히데의 울분의 토로였다.정보산업시대의 산물이라고 할수 있는 인터네트봉사소가 피난민구역으로 되고있는 비극은 《문명》과 《발전》을 떠드는 일본의 부패상을 적라라하게 발가놓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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