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페막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 출발
【평양 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이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페막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25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위급대표단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기타 수행원들로 구성되여있다.
고위급대표단을 관계일군들이 전송하였다.
개성에 도착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은 9시 30분경 남측지역으로 향하였다.(전문 보기)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페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 페막식에 참가-
【평양 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평창에서 지난 9일에 개막된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페막되였다.
25일 평창올림픽경기장에서 페막식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과 우리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응원단 그리고 총련의 응원단이 페막식에 참가하였다.
남조선의 문재인대통령과 정계, 사회계인사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세계 여러 나라의 고위인사들, 외국손님들, 체육애호가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한 북과 남의 선수들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와 지역의 선수, 역원들이 입장하자 관중들이 박수갈채를 보내며 환영하였다.
김영철동지와 문재인대통령내외가 자리에서 일어나 주석단앞을 지나는 북과 남의 선수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보냈다.
올림픽찬가가 울리는 속에 올림픽기발이 내리워지고 제24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주최국에 전달되였다.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연설들에 이어 올림픽경기대회 페막이 선언되였으며 봉화대의 불이 꺼졌다.
페막식에 앞서 김영철동지는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을 만나 따뜻이 인사를 나누었다.(전문 보기)
론설 : 산림복구전투는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를 발표하신 3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104(2015)년 2월 26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부인 산림을 아름답게 가꾸어 내 나라, 내 조국의 모든 산들을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같은 애국의지가 어려있는 기념비적문헌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복구전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며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최대의 애국사업입니다.》
산림복구사업은 어린 나무모를 키워 심고 해를 이어가며 가꾸어야 하는 어렵고 복잡한 사업이며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산림복구전투는 자연과의 전쟁이며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산림조성사업과 산림보호사업을 다같이 밀고나가며 전체 군대와 인민이 산림복구전투에 총동원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의 정당성은 우리 정평군에서도 뚜렷이 확증되였다.
수만정보의 산림을 가지고있는 우리 군은 도적으로 산림면적이 많은 군에 속한다.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애국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산림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힘찬 투쟁을 벌려왔다.이 나날에 우리는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 결사의 정신으로 대중의 심장이 불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산림복구전투과정에 우리가 체득한 중요한 경험이다.
무슨 일에서나 가장 큰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에 있다.인민들의 심장에 애국충정의 불을 지펴주고 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면 이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산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는 산을 잘 리용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나라의 산림자원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산림조성과 보호관리를 전망성있게 해나가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 10년안에 나라의 산들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키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우리 군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애국업적과 당의 숭고한 의도를 대중속에 깊이 심어주는것을 산림복구전투의 승리를 위한 선차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진공적으로 드세차게 벌려왔다.
군안의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주의인 김정일애국주의를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천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숭고한 인생관, 미래관을 지니시고 끝없이 번영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 그 품속에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우리 인민의 모습을 그리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불면불휴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 생각으로 가슴 불태우며 산림복구전투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률성양묘장을 모체양묘장으로 하여 군안에 수십정보의 양묘장들을 꾸리고 해마다 온 군이 떨쳐나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친 결과 산림복구전투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다져놓게 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자주는 민족문제해결의 기본원칙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숭고한 의지로부터 출발한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계기로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가 더욱 승화되여 평화와 통일의 넓은 길이 열리기를 바라고있다.오늘의 의미있는 출발을 북남관계의 새로운 발전에로 이어나가자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관계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는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입니다.》
북남관계문제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다.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민족이 아니라 한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어온 단일민족이 살고있다.우리 민족은 비록 외세에 의해 분렬되여있지만 다같이 조국통일에 대한 념원을 간직하고있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자신이다.조국통일에 사활적인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것도 우리 민족이며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는것도 우리 민족이다.조국통일을 절절히 바라고있는 우리 민족끼리 마음과 힘을 합쳐야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있다.
외세는 조선반도에 통일된 강국이 일떠서는것을 바라지 않고있다.외세가 우리 민족을 인위적으로 분렬시킨것도 또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의 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그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북남대결을 극구 고취하여온것도 우리 민족의 리익을 희생시키면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분렬의 장본인이고 통일의 훼방군인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언제 가도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더우기 오늘 북남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지금 미국은 저들의 침략적리해관계로부터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긴장격화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최근 트럼프패당이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못마땅해하며 남조선당국에 음으로양으로 압력을 가하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선제타격무력을 대대적으로 집결시키면서 군사적긴장을 극도로 고조시키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미제호전광들은 우리에 대한 군사적선택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고아대면서 조선반도주변에 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선제공격수단들을 끌어들이고있다.또한 일본반동들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도발적인 전쟁연습책동에 열을 올리면서 고의적으로 긴장국면을 조성하고있다.한편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난 직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할 기도를 드러내면서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으로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기어이 깨뜨리려고 발악하고있다.
우리 민족이 화해하고 단합하는것을 바라지 않으면서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긴장상태를 조성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 외세에 추종하고 그와 공조하면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해소할수 없다.
우리 민족이 지향하는 북남관계개선의 길, 조국통일의 유일하게 정당한 길은 오직 침략적인 외세가 아니라 자기 민족을 중시하고 자기 민족의 힘에 의거하는 길, 다시말하여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 길이다.자주적립장에 확고히 설 때만이 북과 남의 반목과 대립을 꾀하는 외세의 반통일책동을 물리치고 북남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를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민족은 힘이 약하여 외세에게 국권을 빼앗기고 망국노의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어제날의 약소민족이 아니다.우리 민족은 자체로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슬기롭고 힘있는 민족이다.(전문 보기)
론평 : 정세흐름을 되돌려세우려는 모험적망동
남조선에서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이후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는 문제가 심각한 론쟁거리로 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트럼프패거리들은 북남사이에 모처럼 대화의 문이 열리고 관계개선의 흐름이 나타나자 평화파괴자로서의 본성을 드러내면서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재개》할것이라고 떠들어왔다.일본반동들도 그에 맞장구를 치면서 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할 단계가 아니》라느니, 《예정대로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느니 하고 푼수없는 지청구를 늘어놓았다.
합동군사연습재개문제를 집요하게 들고나오며 남의 잔치상에 재를 뿌리는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호전적망동은 남조선 각계의 격분을 자아냈다.남조선정계에서도 합동군사연습을 축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떨거지들은 미일상전들과 한짝이 되여 《계속 양보할수 없다.》느니, 《합동군사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해야 한다느니 하고 고아대면서 리성을 잃고 헤덤비고있다.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로 고조되고있는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전쟁연습의 총포성으로 날려보내고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을 대결국면에로 되돌려세우자는것이다.그야말로 재앙을 불러오지 못해 안달이 난 대결미치광이들의 지랄발광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합동군사연습재개책동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를 바라는 온 민족과 북남관계의 개선을 위하여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여야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관계개선을 적극 추동해나갈수 있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감행하는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과 전면전쟁도발을 가상한것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근원이다.지금 트럼프패들이 재개하겠다고 떠들고있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놓고보아도 그것은 우리 공화국에 불의적인 선제공격을 가하고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기 위한 전형적인 침략전쟁연습이다.
지난해에 남조선에서 감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참수작전》을 포함한 극히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내용들로 일관되였었다.
력대로 남조선에서 이런 도발적인 침략전쟁연습들이 감행될 때마다 모처럼 마련된 북남대화와 협력사업들이 된서리를 맞았으며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군 하였다.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에 그런 위기가 또다시 몰려올수 있다.사태는 매우 엄중하다.남조선 각계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재개되면 모든것이 다 원래상태로 돌아가게 될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백해무익한 합동군사연습을 영구히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여 북남관계개선의 기운을 가로막고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최절정으로 끌어올리며 나아가서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무력으로 압살해보려고 미쳐날뛰고있다.지금 트럼프패거리들은 한편으로는 합동군사연습의 재개에 대해 떠벌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항공모함과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선제공격수단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그 누구에 대한 《예방적인 선제타격》설까지 내돌리고있다.
우리는 미제의 무모한 망동을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만일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면 우리는 그에 단호히 대응해나서게 될것이다.
남조선에서 외세와 함께 벌리는 합동군사연습으로 현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이 깨지게 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에 추종한자들이 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일본우익반동들의 총기테로범죄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반대하는 일본당국과 우익반동들의 히스테리적광증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다.
지난 2월 23일 새벽 3시 50분경 무장을 갖춘 일본우익분자 두놈이 총련중앙상임위원회가 자리잡고있는 회관에 여러발의 총탄을 란사하는 극악한 테로범죄를 감행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총련조직과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권익을 대변하며 조일 두 나라간에 국교가 없는 현 상태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외교대표부적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총련이 결성되여 오늘까지 력대 일본정부들과 우익반동들이 총련조직과 재일동포들에게 별의별 못된짓을 다하여왔지만 우리 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신성한 령역인 총련중앙회관에 감히 총질만은 못하였다.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일본우익반동들의 총기테로는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생존권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행위이다.
이번 총격사건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이 얼마나 위험한 단계에 이르렀으며 테로를 조장시키고 평화를 파괴하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일본우익깡패들의 테로행위는 단순히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일본반동들이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이를 기회로 군국주의부활과 《대동아공영권》의 옛 망상을 실현해보려는 음흉한 기도밑에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상대로 감행된 고의적인 정치적도발이며 극악무도한 범죄이다.
일본당국이 체포된 범죄자들에 대한 조사놀음을 벌리면서 마치도 이번 사건이 어떤 개별적인 단체나 개인에 의하여 산생된 범행처럼 여론을 오도하면서 아닌보살을 하고있지만 이것은 저들의 흉악한 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구차스러운 변명에 불과하다.
이번 사건의 주모자인 가쯔라다 사도시놈은 일본우익단체들의 전국적인 련합회라고 하는 《전일본애국자단체회의》 부의장을 하던자로서 현재 깅끼지방의 반동단체에서 교무국장을 해먹으며 우익깡패들을 전문적으로 길러내고있는 악질적인 극우테로분자이다.
총탄을 직접 발사한 가와무라 요시노리놈 역시 가쯔라다 사도시놈의 심복졸개로서 효고현에 둥지를 틀고있는 악명높은 폭력단에서 각종 테로와 범죄행위를 일삼고있는 극히 위험한 극우익깡패이다.
일본이 조선반도에 평화적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미국상전이 짜준 각본에 따라 국가권력과 우익깡패들, 언론기관들을 동원하여 총련조직들과 학교들, 재일동포들에 대한 강제수색과 폭행, 체포 등 전대미문의 파쑈적폭거들을 악랄하게 감행하고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의식을 조장하여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최근 아베일당은 북과 남의 화해와 조선반도평화분위기를 마뜩지 않게 여기며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장에서 주제넘게 놀아대다가 개코망신을 당하였는가하면 미국과 작당하여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종합방공 및 미싸일방어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외신들이 이번 총탄란사사건을 미국과 일본의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가 극도로 불안해지고있는 때에 발생한 사건이라고 하면서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필사적몸부림
밤도적은 해빛을 무서워하는 법이다.
지금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조선반도에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감돌고 그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날로 높아지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천둥에 떠는 잠충이들마냥 안절부절 못하고있다.저들이 아예 망할수 있다는 위구심에 사로잡힌 남조선보수패당은 그 누구의 《핵위협》과 미국과의 《동맹》강화, 《보수대통합》을 요란하게 떠들어대면서 등을 돌려댄 민심을 끄당겨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보수패당의 발악적책동은 이번 설명절기간에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지난 17일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는 당국이 그 누구의 《위장평화공세》에 속아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들었다.》느니, 《민중의 생명과 재산을 함정에 빠뜨리고있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악담들을 쏟아내면서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리였다.그러면서 《친북정책》을 버리고 《제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느니,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었다.이로써 홍준표역도는 미국상전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의식과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힌 특등매국역적으로서의 자기의 추악한 본성을 또다시 드러냈다.
하긴 눈은 대양건너 미국쪽으로 향해있고 머리속에는 온통 동족을 헐뜯을 생각뿐인 대결병자가 달리 처신할리 만무하다.
설명절을 계기로 한 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설명절기간 남조선의 곳곳을 동냥중처럼 싸다니며 집권세력의 《정치보복》에 대해 극구 여론화하고 저들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던 홍준표역도는 나중에는 민심이 저들에게로 움직이고있다느니, 환경이 《자유한국당》에 유리하게 변화되고있다느니 하는 뻔뻔스러운 거짓말까지 해대며 민심을 낚아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댔다.
덩달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라는자도 《혁신》이니, 《실망한 민심을 담아낼 그릇》이니 하는 희떠운 수작질을 늘어놓으면서 민심을 회유하고 흩어진 보수세력을 다시 그러모을 흉측한 기도를 드러냈다.
현실은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북남관계개선에 각방으로 훼방을 놓으면서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보수층을 집결시켜 6월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자들이 지금 그 누구의 《핵위협》을 요란스레 떠들며 남조선사회에 동족대결기운을 고취하고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는데 살길이 있다는 식으로 여론을 몰고가면서 저들의 사대매국적행위를 정당화하고있는것도, 《혁신》이니, 《신보수》니 하며 적페청산에 대한 민심의 요구를 눅잦히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것도, 《보수대통합》을 떠들어대면서 재집결을 추구하고있는것도 바로 그러한 흉심의 발로이다.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거스르며 뻔뻔스럽게 재집권야망실현에 광분하는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은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북남화해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올림픽까지 망치려들면서 권력욕에 미쳐돌아가는 보수패거리들의 추태에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적페세력청산!》, 《반역정당해체!》의 구호를 더 높이 들고있다.남조선정계에서까지 《〈자유한국당〉은 남북관계개선을 방해하지 말라.》, 《빛을 두려워하는 바퀴벌레와 같은 보수야당》이라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는 판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미제는 조선인민의 피맺힌 철천지원쑤이다
오늘 국제적으로 조선반도의 평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조선반도의 평화는 세계평화와 직결되여있다.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보장된다면 그것은 다행스러운 일로서 국제적인 관심사로 되는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평화의 기운이 감돈다고 하여 우리의 반제계급적각성이 무디여져서는 절대로 안된다.
미국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는 즉시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하늘과 땅, 바다로 형형색색의 첨단핵전쟁살인장비를 포함한 숱한 침략무력을 들이밀며 정세를 험악한 지경에로 몰아가려 하고있다.미제가 조선반도평화분위기에 배치되게 우리에 대한 압살책동에 광분함으로써 정세는 원래의 초긴장상태에로 되돌아갈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집요하게 추구하는것은 조선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로골적인 침해행위이다.
미국은 평화파괴자로서의 더러운 정체를 스스로 드러냄으로써 우리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항의규탄과 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는 대를 두고 저주할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입니다.》
150여년전 《셔먼》호의 침입으로부터 시작된 미국의 죄악에 찬 조선침략력사를 다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조선침략정책은 우리 민족의 모든 불행의 화근이다.
미제는 저들을 《해방자》, 《원조자》로, 남조선인민들의 《벗》으로 자처해왔다.그러나 미군은 해방자가 아니라 침략자였으며 원조자가 아니라 략탈자였고 벗이 아니라 원쑤였다.
남조선에 피묻은 군화발을 들여놓자마자 군정을 선포한 미제는 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략탈자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지금 트럼프패거리들이 저들의 리익에 저촉된다고 하면서 미국남조선《자유무역협정》을 파기하려고 하는것을 통해서도 똑똑히 알수 있다.
미제는 남조선에 대고 말끝마다 《혈맹》이니, 《동맹》이니 하고 광고하고있다.하지만 미제가 남조선에 가져다주고있는것은 자유도 평화도 번영도 아니다.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을 《전쟁억제력》으로 묘사하고 남조선에 끌어들인 핵무기로 누구를 《보호》할것처럼 떠들면서 실지는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고있다.조선에서 핵전쟁이 일어나면 제일먼저 피해를 입을것은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며 조국강토이다.
미제는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우리 민족의 영구분렬을 꾀하는 극악한 원쑤이다.
나라가 갈라진 해에 태여난 어린이가 이제는 70살 넘은 로인이 되도록 우리 민족이 오늘까지 분렬의 고통속에서 몸부림치고있는것은 통일열망이 모자라거나 방도를 찾지 못해서가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 민족은 유구한 력사를 가진 단일민족으로서 누구도 갈라져살기를 원치 않는다.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우리 민족앞에는 자주적인 새 생활창조의 길이 열렸었다.우리 인민은 자주적인 통일정부를 수립하고 새 생활을 창조할것을 지향하였다.
나라가 분렬된 때부터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통일실현을 위해 민족공동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가장 현실적이며 정당한 제안과 방침들을 제시하였다.우리 인민의 절절한 통일열망과 그를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가 내놓은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등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우리 공화국정부의 적극적이며 성의있는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조국통일이 숙원 그자체로만 남아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때문이다.(전문 보기)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 공보문 발표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가 유엔사무총장이 뮨헨안보회의에서 우리에 대한 망발을 늘어놓은것과 관련하여 22일 공보문을 발표하였다.
공보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유엔사무총장은 도이췰란드 뮨헨에서 진행된 안보회의라는데 나타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무력강화조치를 국제공동체의 의사에 배치되는것으로 걸고들며 그 무슨 《제재를 통한 압박》을 떠벌이였다.이것은 사무총장으로서의 직분에 어울리지 않는 황당한 궤변으로서 그가 미국을 대변하는 하수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철두철미 미국때문에 생겨났고 미국때문에 오늘의 지경에로 번져졌다.따라서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
공보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첫날부터 실시되여온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없었더라면, 그것이 로골적인 핵공갈과 위협으로 심화되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핵문제라는것은 애초에 발생하지도 않았을것이라고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유엔사무총장이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과 그 근원도 똑똑히 모르고 정세격화의 주범인 미국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못하면서 조선의 정정당당한 조치를 걸고든것을 우리는 공정성을 떠난 극도의 편견으로부터 나온 너절한 행위라고밖에 달리 평가할수 없다.
유엔사무총장은 핵위협이 각종 신형핵무기들을 개발하고 핵선제공격야망을 드러내고있는 미국으로부터 오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더이상 몽유병자흉내를 내지 말아야 할것이다.
조선의 국가핵무력은 미국의 그 어떤 핵위협도 분쇄하고 미국이 모험적인 불장난을 할수 없게 제압하는 강력한 억제력으로서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그 어떤 나라나 지역에도 결코 위협으로 되지 않을것이다.
유엔사무총장이 조선반도핵문제해결에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면 지난 1월 31일부 외무상편지에서 요구한대로 현 북남관계개선과정을 환영하고 주변나라들이 그에 방해되는 행동을 하지 말데 대한 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속히 상정시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유럽방위동맹창설을 둘러싼 모순과 대립
유럽나라들속에서 공동방위무력을 창설하려는 노력이 적극화되면서 유럽동맹과 미국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부각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뮨헨안보회의에서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은 미국과 나토를 비난하면서 유럽이 더이상 안보 및 국방분야에서 남에게 의존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그는 유럽나라들이 방위비를 늘이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미국은 전혀 만족을 표시하지 않고있다, 미국에만 의존하여서는 우리의 안보리익을 수호할수 없다, 유럽동맹은 앞으로 예속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안보분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것이다고 언명하였다.
도이췰란드, 프랑스국방상들도 이에 합세하여 안보분야에서의 유럽의 독자성을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나토사무총장은 유럽동맹이 공동무력창설을 계속 추구한다면 나토, 미국과 맺은 동맹관계가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위협하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놓았다.그는 앞서 진행된 나토국방상회의에서도 유럽동맹 성원국들을 향해 새로운 무력창설문제로 나토를 약화시키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이것은 곧 미국의 우려감을 반영한것이다.나토를 대신할수 있는 유럽동맹의 무력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패권야망을 추구하는 미국의 고약한 태도이다.
그러나 일은 그렇게 되지 않고있다.현실적으로 유럽동맹은 독자적인 무력을 내오려는 자기의 구상실현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룩하였다.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유럽동맹수뇌자회의에서 유럽동맹의 대부분 성원국들은 안보 및 방위협력상설기구창설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이에 따라 유럽동맹 성원국들은 앞으로 방위능력을 공동으로 높이고 독자적인 군사행동을 할수 있게 되였다.
유럽동맹위원회는 총액이 55억€인 유럽방위기금을 창설하였다.
협정은 명백히 군사분야에서 유럽의 대미의존도를 낮추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유럽리사회 의장은 이로써 1950년대부터 유럽이 추구해온 방위공동체구상이 현실로 되였다고 언급하였다.
최근 유럽나라들속에서 공동방위무력을 창설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있는 주요동기는 다름아닌 《미국우선주의》를 떠들어대는 트럼프의 망동에 있다.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쓰자마자 트럼프는 미국의 덕택으로 동맹국들의 안전이 담보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충분한 돈을 내지 않고있다, 미국은 리용당하고있으며 큰 부담을 걸머지고있다, 군사비를 더 내지 않으면 미국은 유럽나라들에 대한 방위를 해주지 않을것이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극도의 오만성에 사로잡혀 동맹국들까지 안하무인격으로 대하면서 자기의 리속만을 챙기려 드는 트럼프의 파렴치한 처사가 유럽동맹 성원국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그렇지 않아도 《유럽인에 의한 유럽건설》을 정책적구호로 내든 유럽동맹 성원국들에 있어서 미국과의 불평등한 군사적종속관계는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다.하여 프랑스, 도이췰란드가 주동이 되여 제기하고 에스빠냐와 이딸리아 등 나라들의 지지속에 해당 협정이 체결되게 되였다.
유럽동맹은 지금 트럼프의 집권과 함께 미국의 핵우산에 대해 더이상 신뢰할수 없는 상황이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자체의 공동핵무력창설도 추진하고있다.이로부터 프랑스의 핵무기를 유럽공동무력사령부의 관할하에 두며 그의 유지에 필요한 공동자금보장과 방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대책이 론의중에 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김정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한 연설 주체103(2014)년 2월 25일-
이번에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40돐이 되는 뜻깊은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를 가지였습니다.
이 기회에 모든 대회참가자들과 전체 당원들의 일치한 마음을 담아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나는 대회를 통하여 온 나라의 일터와 초소들에서 혁명의 나팔수, 시대의 선도자로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헌신분투하여온 대회참가자들과 전당의 사상일군들, 전국의 초급선전일군들에게 조선로동당 제1비서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당력사에서 전례없는 규모로 소집된 이번 사상일군대회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혁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의 중요성을 재인식, 재확인하고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려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로 될것입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적수공권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위대한 혁명사상이였습니다. 조선의 혁명가들은 사상의 힘으로 동지를 얻고 무기도 해결하였으며 사상의 힘으로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부강한 사회주의를 건설하였습니다.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당의 력사에도 우리 혁명과 같이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시작한 혁명,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킨 혁명은 없습니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사실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 혁명에서는 사상사업이 언제나 첫째가는 중대사로 나서고 혁명의 개척기에 벌써 사상사업의 위대한 전통이 마련되였습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습니다. 우리 당은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으며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습니다.
사상의 힘으로 혁명의 전환적국면을 열어온 우리 당의 력사에서 지금으로부터 4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는 특별히 중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것은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진로를 뚜렷이 명시하고 그 수행에로 천만군민을 총궐기시킨 정치적사변이였습니다.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력사적인 진군길에서 혁명적당건설력사상 처음으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한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나가는 불패의 혁명무력, 일심단결된 전투대오가 자라나게 되였습니다.
력사는 사대와 교조의 뿌리가 깊숙이 박혀있던 이 땅우에 어떻게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이 일떠섰으며 세계적인 정치적동란과 제국주의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강경보루가 솟아올랐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인류는 오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에서 자기들이 나갈 길을 찾고있습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사상, 자주의 혁명학설은 지구상의 그 어느곳에서나 참된 자유와 행복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넋으로, 투쟁의 기발로 나붓기고있습니다.
온 세계가 우러르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이 태여난 조국에서 수십성상 그 위대한 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혁명하여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광은 끝이 없습니다.(전문 보기)
론설 : 사상전의 힘찬 포성은 만리마대진군의 강력한 추동력
전당, 전군, 전민이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를 발표하신 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103(2014)년 2월 25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강령적문헌이며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진로를 뚜렷이 명시한 불멸의 대강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주체의 사상론을 억세게 틀어쥐고 조선혁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당의 령도의 현명성을 심장깊이 절감하며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에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온 나라가 혁명적대고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하는것입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철저히 공격형으로 편성되여야 한다.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날로 악랄해지는 속에서 만리마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려야 하는 오늘의 총진군은 사상사업이 공세적으로 진행될 때 그 승리가 확고히 담보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사상의 힘으로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부강한 사회주의를 건설하여온 조선혁명의 백승의 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시였으며 주체의 사상론의 위력한 무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여기에는 사상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맥박치고있다.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강국건설의 위력한 보검을 마련한것으로 하여 로작은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4년간은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 부강조국건설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이룩된 나날이였다.당선전일군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가 달라지고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이 일신되였다.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고 우리 조국이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강성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것은 주체의 사상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고있다.지금이야말로 강력한 선전선동공세로 만리마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할 때이다.
사상전의 힘찬 포성은 온 나라에 집단적혁신의 불바람을 일으키는 거센 밑불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은 전인민적인 집단적혁신운동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은 귀중한 경험을 가지고있다고 하시면서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도 1970년대처럼 사회주의위력, 집단주의위력을 발양시켜 본때있게 하자는것이 당의 의도라고 강조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대고조는 집단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폭발될 때 일어나게 된다.비약과 혁신의 근본열쇠인 동지적단결과 협조정신, 집체적지혜와 창발성을 어떻게 발양시키는가 하는것은 사상사업에 달려있다.
최근년간 당의 령도밑에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만리마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이 힘있게 벌어졌다.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는 구호밑에 혁신의 불꽃날리는 전투현장에서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며 집단의 힘을 한데 모으는 진공적인 정치사업은 그대로 대중적영웅주의를 낳는 원동력으로 되였다.모든 사상일군들이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고 대중과 숨결을 같이하며 사상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기에 오늘 온 나라에는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고있다.(전문 보기)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
사상은 사회주의의 생명이다.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사상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라고 하시면서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고 가르치시였다.
바로 여기에는 사상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놀지 않는 철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사상의 위력!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우리 당의 사상을 틀어쥐고 대중의 무궁무진한 사상의 힘, 정신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뜻깊은 이 말씀에는 막아나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위대한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가장 명명백백한 대답이 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앞에 중중첩첩 막아섰던 시련과 난관은 그 얼마였던가.
총포성은 울리지 않았어도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적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엄혹한 난관과 시련의 장막은 조국의 앞길에 무겁게 드리웠다.
사면팔방에서 제국주의자들이 이리떼처럼 달려들고 자연재해에 식량난까지 겹쳐들던 시련의 언덕에서 천만군민이 불사신마냥 억세게 일떠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제낄수 있게 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사상의 힘이였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사수하자면 주체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해야 한다는 혁명승리의 진리를 천만의 심장마다에 굳게 새겨주시며 사회주의수호전을 진두에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인민은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투쟁함으로써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의 영향을 극복하고 민족자주정신을 높이 발휘하게 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을 자기의 독자적인 신념에 따라 자기의 힘으로 성과적으로 수행하여올수 있었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인민이 그 어떤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사회주의를 훌륭히 건설할수 있은것은 바로 주체사상을 지침으로 삼았기때문이라고 뜨겁게 강조하시였다.
지구를 박차고 날아오른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들, 발전소와 공장들을 비롯하여 수풀처럼 솟아난 대기념비적창조물들,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훌륭히 변모된 농장벌들과 도처에 일떠선 현대적인 축산기지들, 아담한 문화주택들의 희한한 전경과 조국의 대지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선경들…(전문 보기)
미국은 미련하고 조폭한 악담질을 해댄 대가를 고통스럽게 치르게 될것이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성명-
최근 날로 고조되는 북남사이의 관계개선분위기에 극도로 당황망조한 트럼프패거리들이 분별을 잃고 대조선적대모략소동에 광분하고있다.
그 앞장에서 제일 고약한 악담질을 해대는것이 바로 미국부대통령 펜스이다.
23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보수주의단체의 총회라는데 낯짝을 내민 펜스는 《북조선에 대한 전략적인내의 시대는 끝났다.》느니, 《북조선이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위협을 멈출 때까지, 핵과 미싸일을 완전히 페기할 때까지 단호함을 계속 보여줄것》이라느니 하고 객기를 부려댔다.
더욱 치를 떨게 하는것은 얼마전 남조선에서 진행되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축하사절로 참가하였던 우리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사악한 정권의 중심》이니, 《폭압적인 정권의 기둥》이니 하는 입에 담지 못할 망발들을 꺼리낌없이 줴쳐댄것이다.
이날 입에서 구렝이가 나가는지 뱀이 나가는지도 모르고 마구 내뱉은 《독재》니, 《가족패거리》니, 《굶주림》이니 하는 펜스의 악담들은 력대 미행정부의 그 어느 당국자도 지어 우리를 《악의 축》이라고 헐뜯어댄 부쉬마저도 무색케 할 특대형도발행위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문제는 펜스가 얼마전에 있은 제놈의 남조선행각에 대한 비난이 걷잡을수없이 터져나와 극도의 궁지에 몰리자 아무나 물어뜯는 미친개처럼 유치한 행악질을 해대고있는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펜스는 지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명분으로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분위기에는 어울리지 않게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며 몰상식하게 놀아대여 세계면전에서 처참하게 망신을 당하였다.
미국에 돌아가서는 《외교적결례》를 범하면서까지 우리 대표단과의 접촉을 피하고 우리 고위급사절들을 의도적으로 외면한데 대한 비난이 비발치자 《피하지 않았다.무시했다.》고 뇌까리면서 난처한 처지를 모면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댔다.
그러나 시일이 흐를수록 《김여정제1부부장이 펜스를 완전히 압도하였다.》, 《펜스를 손안에 넣은채 가지고 놀았다.》, 《올림픽외교에서 펜스는 완패하였다.》는 여론이 더욱 확산되고 나중에는 펜스를 지지하던 미국회의원들까지도 《품위없는 처신과 저급한 행동에 환멸을 느끼지 않을수 없다.》, 《차라리 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하면서 펜스의 심기를 자극하고있다.
실책을 범하였으면 자기를 반성하고 자중자숙하는것이 마땅한 법이다.
펜스의 추태는 그야말로 정치인으로서의 체모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천하의 무뢰한, 글러먹기 그지없는 불량배라고밖에는 달리는 볼수 없는 망나니의 처사이다.
원래 극악한 우익보수분자, 반공화국대결광신자로 악명을 떨쳐온 펜스에게서 온건한 언행이 표현될리 만무하다.
하지만 펜스가 《독재정권》이니, 《사악한 정권의 중심기둥》이니 하며 감히 신성한 우리 공화국정권을 모독하고 우리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한 우리의 축하사절들을 터무니없이 헐뜯어대는데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하는자들에 대하여서는 그가 누구이든, 지구상 그 어디에 있든 끝까지 찾아내여 무자비하게 징벌해버리고야마는것이 자기 수령, 자기 제도와 운명을 같이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질이다.
펜스는 부질없는 광언으로 미국을 얼마나 위태로운 곤경에 몰아넣었으며 제놈의 처지는 또 어떤 가련하고 처참한 나락에 굴러떨어졌는가를 제눈으로 보면서 그야말로 고달픈 시간을 보내게 될것이다.
그리고 펜스와 같은 인간추물을 곁에 끼고있는 트럼프도 똑바로 알아두어야 한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미국에 대화를 구걸하지 않을것이며 더우기 우리의 최고존엄과 공화국정권을 악랄하게 걸고드는자들과는 상종할 생각이 없다.(전문 보기)
총련을 과녁으로 감행된 광기어린 범죄행위는 공화국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이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기자들과 회견, 담화 발표-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23일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일본우익깡패들의 테로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에는 총련과 일본, 남조선의 신문, 방송, 통신 기자들이 참가하였다.
부의장은 먼저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로서 합법적으로 활동하며 재일동포들의 생활과 권리를 지키고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와 친선교류에 힘쓰고있는 총련을 과녁으로 감행된 광기어린 범죄행위는 공화국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이라고 단죄하였다.
이 사건보도에 접한 재일동포들은 민족적의분을 억누르지 못해하고있으며 많은 일본인들도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강력히 비난하고있다고 담화는 지적하였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재일동포들의 이름으로 이 비렬한 테로행위를 치솟는 분노를 안고 단호히 규탄한다고 담화는 강조하였다.
지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북남사이에 화해와 단합, 통일의 기운이 급격히 고조되고있으며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요구하는 국제적여론이 높아가는 속에서 일어난 이번 총기란사사건은 단순한 우발사건이 아니라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일본당국의 적대시정책을 정치적배경으로 하여 계획적으로 감행된 범죄행위이라고 담화는 단죄하였다.
담화는 아베정권이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정책에 편승하면서 공화국에 대한 압력일변도정책을 로골적으로 강화하여 저들의 군국주의야망을 실현해보려고 광분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일본당국의 대조선제재조치가 실시되여온 지난 12년간 총련에 대한 정치적탄압과 민족차별 등에 의해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배타적풍조가 만연하는 속에서 우리 동포들 특히 조선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들까지도 심각한 위협을 당하고있다고 폭로하고 담화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용납될수 없는 이번 테로행위는 《압력》과 《제재》가 대립과 긴장을 격화시키며 일본인민들속에 조선에 대한 불신과 증오를 조장시킨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우리는 이제까지 일본당국에 총련에 대한 정치적탄압과 규제를 그만두고 우익반동들의 협박행위와 망동들을 엄하게 단속하도록 거듭 강력히 요구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련에 대한 이번과 같은 테로행위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일본당국은 그 책임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을것이다.
일본당국은 이번 사건의 엄중성을 똑똑히 알고 사건해결에 책임을 가지고 대처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일본당국이 범죄자 2명을 엄벌에 처하며 그 배후관계를 규명하고 두번다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나갈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재일조선인의 인권과 교육권을 지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일관계개선을 바라는 총련의 공정한 활동을 정치적으로 탄압하고 규제하는 조치를 당장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어 부의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였다.(전문 보기)
총련에 대한 횡포무도한 테로행위 -일본우익깡패들 총련중앙회관에 총탄을 마구 란사-
23일 일본우익깡패들이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 총탄을 마구 란사하는 치떨리는 테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날 새벽 검은색 자동차를 타고 회관앞에 와 어슬렁대던 2명의 깡패들이 회관의 출입문을 향해 여러발의 총탄을 란사하고 뺑소니치다가 덜미를 잡혔다.
확인된데 의하면 이번 총격사건의 주모자는 자동차를 운전했던 가쯔라다 사도시이며 총을 쏘아댄자는 가와무라 요시노리이다.
주모자인 가쯔라다 사도시는 일본의 우익련합조직인 《전일본애국자단체회의》 부의장을 하다가 현재 거점을 깅끼지방에 두고 《신슈미꾸니까이》 최고고문으로 있으면서 《우익의 육성》을 맡아하고있는 악질적인 극우과격테로분자이라고 한다.
그 졸개인 가와무라 요시노리는 효고현의 야마구찌구미계렬 폭력단의 우두머리를 하다가 현재 가쯔라다 사도시와 함께 밀려다니며 테로를 업으로 하고있는자이다.
이날 총격테로분자들이 경찰에 체포되자 일본의 여러 우익깡패단들은 총련중앙회관앞으로 몰려와 고함을 지르면서 소란을 피우다 못해 회관대문앞을 자동차로 가로막아놓아 총련중앙본부 일군들이 출입하지 못하게 하는 한편 테로분자들이 구속되여있는 경찰서앞에 방송차까지 몰고가 객기를 부리였다.
총련을 과녁삼아 감행된 광기어린 범죄행위는 단순히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공화국과 재일조선인에 대한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이며 아베일당의 도발적인 반공화국강경정책과 날이 갈수록 가증되는 총련탄압책동의 살벌한 분위기에 편승한 우익깡패집단이 계획적으로 감행한 테로행위이다.
최근 일본의 아베일당은 《북핵위협》과 있지도 않는 우리의 《도발》타령을 끈질기게 늘어놓으며 일본사회에 반공화국, 반총련감정을 대대적으로 퍼뜨리며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고있다.
아베일당은 어리석은 불장난짓을 그만두어야 한다.
지금 우리 민족은 세기를 두고 죄악을 덧쌓은 일본사무라이들에 대한 원한과 분노로 피를 끓이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정세격화책동
얼어붙었던 북남관계에서 나타난 눈석이로 하여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전례없는 열기를 띠고 진행되였다.이것은 우리 국가의 주동적이며 담대한 조치, 선의와 아량이 비낀 적극적인 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국제사회가 이를 환영하면서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가 완전히 종식되기를 기대하고있다.
이에 전면배치되게 미국은 남조선군부호전광들과 야합하여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감행하려 하고있다.
년초에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의 분위기가 나타나자 급해맞은 미국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페막후 핵전쟁연습소동을 벌릴것이라고 떠들며 랭기를 뿜어댔다.대회가 한창 진행될 때에 남조선주재 미국대리대사는 오는 4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정상시행할 예정이라는것을 공개하였다.
최근에는 미국방성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대변인도 미국이 합동군사연습기간을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와 겹치지 않도록 했다고 횡설수설하면서 그 이후에 연습을 하려 한다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미국의 이러한 행위는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요구와 념원, 북남관계개선으로 조국통일의 새 장을 펼치려는 우리 국가의 진정어린 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내외분렬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나타나고있는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는 미국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합동군사연습을 꼭 벌려야 할 필요성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이번에 북과 남은 마음만 먹으면 능히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긴장을 완화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을 세계에 똑똑히 보여주었다.북과 남사이의 접촉과 래왕, 협력과 교류를 폭넓게 실현하여 서로의 오해와 불신을 풀고 조선민족이 통일의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립장이다.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는 분렬과 대결이 아니라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의지가 내외에 힘있게 과시된 중요한 계기였다.
만일 미국이 조선반도정세완화를 바라고 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합동군사연습계획을 걷어치워야 한다.그것이 마땅한 처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한사코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을 부추겨 끝끝내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것은 완화의 기운이 감도는 조선반도정세를 원래의 초긴장상태에로 되돌려세우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이에 대해서는 외신들도 같은 관점이다.
얼마전 카나다세계화연구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미국과 남조선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4월에,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8월에 진행되게 된다, 이러한 합동군사연습들은 북남관계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며 평화에 대한 가장 큰 장애물로 된다, 그들이 계획대로 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 경우 조선은 대응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다는 글을 올렸다.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인디아정치 및 외교잡지 《정치사변》을 비롯한 여러 나라 언론들도 미국이 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는 즉시 남조선에 압력을 가하여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다면 필연코 조선의 군사적대응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고 정세는 일촉즉발의 긴장상태에로 되돌아갈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평화파괴자들의 무분별한 도발소동
미국과 일본반동들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의 흐름에 배치되게 전쟁연습책동에 계속 광분하고있다.미일호전광들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종합방공 및 미싸일방어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은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이 불장난소동에서 호전광들은 두 나라의 반항공망을 련결하여 우리의 탄도로케트와 전투기를 공동으로 탐지, 추적, 요격하는 훈련과 일본항공《자위대》소속 《패트리오트》미싸일부대들의 요격훈련, 전투기들의 긴급출격훈련에 미쳐날뛰였다.지난해에 미해군부대들과 일본해상《자위대》만 참가하였던 이 전쟁연습에 미해병대와 미공군부대, 일본항공《자위대》까지 참가함으로써 그 도발적성격과 엄중성은 배가되였다.침략야망에 들떠 무모한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는 미일반동들의 망동은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의 분위기를 해치고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에 의하여 마련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국면은 내외의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키고있다.지금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는 북남화해와 대화의 기운이 계속 고조되여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통일에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세흐름을 못마땅히 여기며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를 다시금 대결국면에로 돌려세우려고 발광하는 흉악무도한 깡패무리가 다름아닌 미국과 일본반동들이다.
지금 이 땅의 평화를 파괴하고 우리 겨레의 머리우에 기어이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는 미일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망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다.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그 무슨 《올림픽안전》이라는 구실밑에 《칼빈손》호를 비롯한 핵항공모함들과 《B-2》, 《B-52》핵전략폭격기, 《F-35》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공격수단들을 조선반도주변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극도의 긴장을 조성하고있다.얼마전에는 정찰 및 정밀타격능력을 갖춘 최신형무인공격기 1개 중대를 남조선에 배치할 흉심을 드러냈다.
일본반동들도 미국의 긴장격화책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북의 《미소외교》에 정신을 빼앗겨서는 안된다느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자마자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해야 한다느니 하고 악담질을 해대며 전쟁열을 극구 고취하고있다.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도발적인 《종합방공 및 미싸일방어훈련》은 바로 이러한 속에 감행되였다.현실은 미국과 일본이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이 안아온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그것을 어떻게 하나 파괴하고 조선반도에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기 위해 미쳐날뛰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에 환장한 미국과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열을 올리는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되는것은 실로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미국은 그 누구의 《위협》을 코에 걸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무력을 증강하고 전쟁연습책동에 광분하면서 어떻게 하나 패권적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일본반동들도 전쟁열에 들뜬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고 어리석게 획책하고있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상징이시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속에 진행된 광명성절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대표단 성원들은 조국을 떠나면서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며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립니다.
이역땅에 살고있는 저희들에게 있어서 어머니조국은 꿈결에도 그리며 안기고싶은 위대한 장군님의 따사로운 품입니다.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그날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조국통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돌이켜볼 때마다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령도자로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됩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언제나 가까이 있는 자식보다 멀리 떨어져있는 자식을 먼저 생각하시며 조국의 큰 명절이나 기념일때면 늘 우리 재중조선인들을 불러주시고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으며 저희들의 자그마한 성과들도 높이 평가해주시고 값높은 영예까지 안겨주시였습니다.
참으로 어버이장군님의 태양같으신 자애로운 영상은 우리 재중조선인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습니다.
오늘 주체혁명의 진두에는 어버이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십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특출한 령도력과 숭고한 덕망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몇년도 안되는 사이에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천지개벽을 이룩하시였으며 지난해에는 《3.18혁명》, 《7.4혁명》과 《11월대사변》을 련이어 안아오시여 국가핵무력완성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고 얼마전에는 열렬한 민족애의 대용단으로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공화국의 선수단과 예술단, 응원단, 고위급대표단까지 파견해주시여 민족의 자주통일열풍이 온 세상에 휘몰아치게 하여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을 령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조국에 도착한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대표단 성원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다심한 어버이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으며 대표단 단장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6돐경축 중앙보고대회의 주석단에도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조국체류기간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발자취가 뜨겁게 어려있는 류경김치공장과 평양화장품공장 등을 돌아보면서 조국땅에 울려퍼지는 사회주의만세소리를 똑똑히 들을수 있었으며 경제강국건설의 최후승리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페부로 절감할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잊을수 없는 조국방문의 나날을 마치고 돌아가는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대표단 성원들은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가슴에 새기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애국유산인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더욱 튼튼히 다져갈 충정의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전문 보기)
장군님과 맺은 정 영원하리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심장으로 부르는 노래가 있다.
…
장군님과 맺은 정 피줄처럼 피줄처럼 지닌 마음
그 언제나 인민은 일편단심 당을 따라 일편단심
아 간직하리
…
위대한 장군님을 령도자로, 어버이로 모시고 따르며 걸어온 영광스러운 혁명의 길에 대한 성스러운 추억의 노래,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충정의 노래인 《인민은 일편단심》,
부르면 부를수록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온 나라 천만군민이 그이의 전사, 제자로 자라난 나날을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돌이켜보게 된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이를 하늘처럼 믿고 살아왔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혁명의 머나먼 길을 헤쳐오는 그 나날에 우리 인민이 신념으로 간직하고 생명보다 귀중히 여긴것이 있다.
일편단심, 바로 그것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곧 령도자와 맺은 혈연의 정이다.
인간관계는 인정관계라는 말이 있다.혈연의 정으로 맺어진 령도자와 인민간의 관계는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우며 뜨거운 관계이다.
피줄을 가를수 없고 부모와 자식간의 정을 끊을수 없듯이 그 무엇으로도 가를수 없고 깨뜨릴수도 없는것이 위대한 장군님과 우리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정이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중히 간직하고있고 목숨바쳐 지켜가는 그 뜨거운 혈연의 정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신 육친의 사랑에 뿌리를 두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이민위천의 한생, 인민사랑의 한생이였다.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으며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뜻이고 의지였다.
노래에도 있는것처럼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우리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을 합치면 인민뿐이다.
한평생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계신 우리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그려볼 때면 어느해 양력설날이 떠오른다.
그날 아침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디엔가 금방 다녀오신듯 한 차림을 하고계시였다.
자신의 차림새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마다 양력설이 되면 우리 인민들이 명절을 어떻게 쇠고있는지 생각이 많아지군 한다고, 일군들이 명절공급도 잘되고 명절을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조직사업이 다 잘되였다고 보고하지만 어쩐지 마음이 놓이지 않아 지금 시내를 한바퀴 돌아보고 오는 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나직한 음성으로 하시는 말씀이였으나 마디마디에 넘치는 열화같은 애민의 정이 일군들모두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식탁을 마주하시였다.
명절날이였지만 식탁에 오른 음식은 너무도 수수하고 소박하였다.
남새와 산나물을 꾸미로 얹은 강냉이국수…
일군들은 뜨거운것이 치밀어올라 머리를 숙이였다.(전문 보기)
노래 《인민은 일편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