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4th, 2018

태양절경축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태양절경축 민주꽁고준비위원회 결성식이 8일 킨샤사에서 진행되였다.

민주꽁고의 여러 정당, 단체 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가, 부위원장으로 민주꽁고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인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 오떼떼 가스똥 음보요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고계신다, 오늘 조선인민은 존경하는 김정은원수의 현명한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선을 만방에 빛내여나가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준비위원회는 3월 10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희세의 천출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며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조선인민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을 적극 벌려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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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경축 오스트리아준비위원회가 2월 23일 윈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서기장 토마스 뢰쉬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희세의 천출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수령님의 념원 꽃피는 영광의 대지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 깃든 불멸의 자욱을 더듬어-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께서 년로하신 몸으로 농장의 포전길을 걸으시며 래년 가을에 꼭 다시 오겠다고 사랑의 약속을 남기신 농장,

다음해 그날 오늘이 어버이수령님께서 장천농장원들과 약속하신 날이라고, 그들이 수령님을 그리며 울고있을 생각을 하니 전선길을 가는 나의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군들을 보내주신 눈물겨운 이야기를 전하는 력사의 땅,

장천땅을 향한 취재차가 수도의 중심부를 채 벗어나기도 전에 우리의 가슴은 그 나날의 사연들로 하여 격정에 젖어들었다.

희한하게 안겨드는 마을은 이를데 없는 한폭의 명화였다.

풍년든 남새밭을 돌아보시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와 혁명사적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과 영생탑, 가없이 펼쳐진 온실바다, 태양열물가열기들과 태양빛전지판들을 지붕에 건듯 떠인 현대적인 살림집들, 특색있는 문화후생시설이며 탁아소와 유치원, 상점, 배구장과 로라스케트장, 수영장…

바로 여기가 온통 진흙투성이여서 버림받던 고장, 어버이수령님의 수첩에 빈봉투농장으로 올랐던 농장이란 말인가.뜨거운 감동에 휩싸여있는 우리를 이곳 관리위원장이 반갑게 맞아주었다.그가 바로 단발머리처녀시절부터 50여년동안 영광의 대지에 억센 뿌리를 내리고 충정의 구슬땀을 묵묵히 바쳐가고있는 로력영웅인 김명연관리위원장이였다.

농장에 새겨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자욱이 수십차례나 된다고 허두를 뗀 그의 목소리는 벌써부터 갈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혁명사적비앞에서 우리에게 관리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어제런듯 생생합니다.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농장을 처음으로 찾으신것은 주체53(1964)년 1월 어느날이였습니다.그날 농사를 잘 짓지 못하여 분배때 농장원들이 빈봉투를 받게 되였다는것을 아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한동안 아무 말씀 없으시다가 농장의 형편을 수첩에 하나하나 적으시고는 자신께서 장천을 책임지겠다고, 올해에는 이 농장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야 하겠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습니다.》

그의 말은 50여년전에로 이어졌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떠나신 다음날 장천땅에는 꿈같은 일이 펼쳐졌다.수령님께서 보내주신 많은 쌀과 영농기재, 갖가지 생활필수품들이 도착하였던것이다.그리하여 농장에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은정으로 결산분배가 다시 진행되였다.하지만 그들은 장천땅을 다녀가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저녁식사도 건느신채 그길로 비상회의를 소집하시고 농장을 시급히 추켜세울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주신줄, 녀성들의 겨울목도리에 이르기까지 농장원들의 생활상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신줄을 미처 알지 못하였었다.

장천땅의 전변의 력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그때부터 이 농장을 수도의 이름있는 남새생산기지로 전변시켜주기 위해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장의 포전길에 끝없는 사랑과 로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어버이수령님과 깊은 인연을 맺은 장천땅은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더욱 눈부신 비약과 발전을 수놓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전위부대, 전초부대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과학기술전선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제일척후전선으로 내세우고 그 주력군인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전위부대, 전초부대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었다.

여기에는 령도자에 대한 고결한 충정심, 불굴의 의지와 지칠줄 모르는 열정, 그 어떤 과업을 주어도 척척 해내는 높은 실력으로 부강조국건설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우고있는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대군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깃들어있다.

지금 당의 대해같은 신임과 기대에 더 높은 혁신적성과로 보답하려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혁명적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전위부대, 전초부대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고있습니다.》

승승장구하는 혁명에는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핵심부대, 핵심력량이 있다. 당중앙의 전략적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돌격로를 개척하고 제일 어렵고 힘든 과제들을 맡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수행해나가는 전위투사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가 전진하고 최후승리가 앞당겨진다.

오늘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의 돌파구를 과감히 열어제끼며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핵심부대로서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에게는 과학의 터전, 과학으로 복무해야 할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이 있다, 과학을 해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하겠다는것이 과학전사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이런 충실하고 재능있는 과학자대군을 가지고있기에 우리 당과 국가의 힘은 무진막강하고 주체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창창한것이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는 믿음직한 전위부대이다.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제시할뿐아니라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거창한 현실로 전변시키는 당의 령도는 혁명하는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승리의 기치이며 백절불굴의 투지와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발휘하게 하는 원천이다. 당중앙의 권위를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고 백방으로 옹호보위해나가는것은 수령의 참된 전사, 혁명가들의 숭고한 의무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고있다. 제시된 목표는 높고 투쟁과업은 방대하지만 당중앙이 가리킨 침로따라 폭풍노도쳐 내달리며 결사의 정신으로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 완강한 실천가들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다.

이들은 당에서 인공지구위성을 바라면 만리대공에 주체의 인공지구위성을 성공적으로 쏴올렸고 군력을 튼튼히 다질것을 요구하면 대비약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억척같이 담보하였다.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도 주체과학의 신비한 힘이 안아온 귀중한 열매이다. 주체조선의 대번영기를 알리는 거창한 변혁들에는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온몸을 내댄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충정의 피와 땀, 지혜와 노력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과학기술의 기관차가 최대의 마력을 내고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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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기 산업혁명의 척후병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 제5차 전국3대혁명소조기술혁신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22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열린 이 전시회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은 매우 크다.

출품된 하나하나의 전시품들은 다 가치있는것이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에서도 전국 각지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이렇듯 훌륭한 기술혁신성과들을 내놓았다.

전시회장을 돌아보고난 중앙기관의 한 일군은 《신심이 생깁니다. 과학과 기술로 우리 당을 받들어가고있는 3대혁명전위들의 혁명적열의가 얼마나 높은가 하는것을 전시회를 통하여 잘 알게 되였습니다.》라고 격정넘친 어조로 말했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승리를 떨쳐가고있는 내 조국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전시회장이다.

◇ 3대혁명소조원들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새 세기 산업혁명의 척후병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3대혁명소조사업을 중시하고있으며 3대혁명소조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큽니다.》

새 세기 산업혁명의 척후병!

여기에는 3대혁명소조원들이 경제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최첨단돌파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갈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몇해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새 세기 산업혁명수행에서 3대혁명소조가 한몫 단단히 할것을 기대하고있다고, 과학과 기술의 시대에 주체교육을 받으며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청년지식인으로 자라난 3대혁명소조원들은 마땅히 새 세기 산업혁명수행에서 앞장에 서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대고조전투장들의 한복판에 뛰여들어 두뇌전, 기술전을 과감하게 벌림으로써 기술혁신과 창의고안의 명수, 최첨단돌파전의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 자력자강의 위력, 과학기술의 위력을 높이 떨치는데서 3대혁명소조원들은 자기의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재령광산의 3대혁명소조원들이 발휘한 투쟁기풍, 일본새는 현시기 3대혁명소조원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되고있다.

그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제힘이 제일이고 자기의 힘과 기술을 믿고 일떠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간직하고 초무연탄으로 주민용땔감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당정책을 결사관철하여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이곳 소조원들의 투쟁경험은 3대혁명전위의 영예를 빛내여나가기 위해서는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고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과 자력갱생의 창조기풍으로 기술혁신목표를 실현해나가는 완강한 실천가,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지식경제건설의 지름길을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한다는 자각과 책임감을 가지고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믿음을 한생의 재부로 안고 사는 참된 선동원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남덕청년탄광 1갱 채탄1중대 2소대 선동원 민히선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끊임없이 비약해가는 우리 조국의 억센 숨결에는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대중을 기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불같은 열정과 헌신이 깃들어있다.

오늘 우리는 38년간 석탄증산을 위해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며 탄부들을 당중앙의 불빛, 사회주의불빛을 굳건히 지키는 지하전초병으로 키우는데 모든것을 다 바쳐온 한 훌륭한 선동원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성장의 자욱자욱을 이어오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속에 모범선동원의 영예를 지닌 남덕청년탄광 1갱 채탄1중대 2소대 선동원 민히선동무,

그가 걸어온 길은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선동원은 어떤 사람이며 우리 시대 인간들의 삶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가를 깊이 새겨준다.

 

나는 선동원이다!

 

남덕사람들은 누구나 민히선동무를 《민곱단》이라 부른다.질쩍거리는 막장길에 주저없이 첫 자욱을 내짚은 단발머리처녀가 기특하여 탄부들이 정담아 지어준 애칭이 어찌하여 쉰고개를 넘긴 오늘까지도 스스럼없이 불리워지는것인가.그것은 소대에, 중대에 아니 탄광에 없어서는 안될 선동원에 대한 탄부들의 각별한 사랑이고 정이며 아낌없는 찬사이다.

선동원! 그 부름이 민히선동무의 인생과 이어지게 된것은 지금으로부터 21년전 어느날이였다.

민히선동무는 갱을 나서는 길로 분초급당위원회건물쪽으로 종종걸음을 놓았다.급히 찾는다는 련락을 받았던것이다.

얼굴에 묻은 얼룩도 미처 지우지 못한채 달려온 처녀를 맞이하는 순간 분초급당위원장의 뇌리에는 대뜸 이런 생각이 번개쳤다.

(오늘도 탄차를 30대쯤은 끌어냈겠군.)

언제 봐야 이악하고 일욕심많은 처녀였다.체소하지만 사내들도 견주지 못할만큼 일자리를 내는 혁신자, 그래서 더 정이 가고 믿음이 갔다.

그를 대견히 바라보느라니 소대원들에게서 들은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이 돌이켜졌다.

어느날 교대를 거의 앞둔 시각이였다.

마지막탄차를 끌어낸 민히선동무는 흐뭇한 마음으로 시계를 들여다보았다.교대시간까지는 아직 40분이 남아있었다.석대분은 더 할수 있는 시간이였다.

잠시후 민히선동무는 조구아래에 다섯대의 탄차들을 주런이 들이댔다.그리고는 올리굴쪽에 대고 소리쳤다.

《석대만 더 하자요!》

조구로 석탄이 와르르 쏟아져내렸다.《조금만 더》, 《이제 조금만 더…》 하는 처녀의 챙챙한 목소리가 채탄막장에 울려퍼졌다.

《됐어요!》 하는 민히선동무의 《쉬엿》구령이 내려서야 일손을 멈추고 내려온 채탄공들은 놀랐다.탄차들이 다섯대나 늘어서있었던것이다.

《글쎄, 민곱단이가 그렇겠지.또 우릴 속였군.》

누군가의 악의없는 지청구에 처녀는 방실 웃었다.채탄공들의 호방한 웃음소리가 막장을 흔들었다.

언제인가 민히선동무는 덕천지구의 어느 한 공장 지배인을 찾아간적이 있었다.탄차수리에 필요한 용접봉을 얻기 위해서였다.

《지배인동지, 좀 도와주십시오.석탄더미를 깔고앉아서도 탄차가 부족해서 미처 나르지 못합니다.여기에 버티고 서서 온밤이라도 노래를 불러드릴테니 용접봉을 해결해주십시오.》

당돌하고도 기특한 처녀의 모습은 지배인의 마음을 녹여내고야말았다.용접봉을 배낭에 지고 나는듯이 한달음에 달려온 민히선동무를 본 소대원들은 혀를 찼다.(전문 보기)

 

민히선동무(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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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천만번 부당하다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미국이 지겨운 《인권》소동에 계속 열을 올리며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악랄하게 헐뜯고있다.없는 사실을 날조해가며 강짜를 부리고있다.고의적인 현실외곡이다.

이 세상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인간의 기본권리인 인권이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서처럼 그렇게 가장 원만히 보장되고있는 곳은 없다.우리 국가는 참다운 인권보장을 위한 모든 법률제도적조건들을 마련하고 그를 실생활에 구현하고있다.우리 인민의 생존권을 말살해버리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제재봉쇄책동속에서도 인간으로서 누릴수 있는 모든 권리와 참된 삶을 확고히 보장해주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의도적으로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여론화하고있다.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어제오늘에 와서 시작된것이 아니다.

이전부터 군사적힘을 통한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이 맥을 추지 못하게 되자 추종세력들을 동원하여 광란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을 피웠다.어중이떠중이들을 모아놓고 《북조선인권대회》라는 광대놀음을 벌리기도 하고 국회를 발동하여 《북조선인권법》이라는것을 만들어놓고 우리를 반대하는 《인권》소동의 도수를 체계적으로, 계통적으로 높여왔다.

유엔에서 차지하고있는 특권적지위를 악용하여 《북조선인권상황조사위원회》까지 조작해냈다.그리고는 날조된 《북조선인권보고서》에 근거하여 《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만들어 유엔무대에서 강압통과시키는것으로 반공화국《인권》소동을 국제적범위에로 확대시키려고 책동하였다.

지난 2014년에 미국의 주도밑에 날치기로 통과된 반공화국《인권결의》가 그 대표적실례이다.그때 미국은 일본을 비롯한 저들의 하수인들을 내세워 우리 공화국의 인권상황을 날조한 협잡문서를 조작하고 그것을 대대적으로 선전하였다.그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해 인간이기를 그만둔 범죄자들을 이 나라, 저 나라에 끌고다니며 허위증언을 하게 하는 유치한 놀음도 벌려놓았다.이에 기초하여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을 날조해내고 유엔에 제출하였다.그것을 통과시키기 위해 다른 나라들에 대한 매수와 압력작전에 매달렸다.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경제원조, 대부제공문제를 걸고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공개적으로 협박하고 압력을 가하였다.이런 방법으로 미국은 반공화국《인권결의》를 강압채택하는 정치사기행위를 감행하였다.

지금도 사정은 그때와 다를바 없다.미국의 《인권》소동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허위와 협잡, 악의에 찬 비방중상으로 일관되여있다.

카나다세계평화연구소가 홈페지에 조선을 반대하는 《인권결의》는 유엔이 서방의 강압도구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가장 뚜렷한 실례이며 이중기준의 표현이다, 《인권결의》가 지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부패된 선전작품이며 너무도 서투르게 포장되여있어 거기에 렬거된 인권유린자료들은 조선보다는 오히려 미국, 영국을 포함한 공동발기국들에 해당된다, 이 나라들이 체계적으로 감행한 잔인한 인권유린행위들을 증명하는 자료들은 충분하다는 글을 올린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천만번 부당하다.

《유엔헌장에 기초한 국가들간의 국제법원칙에 관한 선언》에서는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민족자결권, 국제적협조, 힘의 사용금지, 국제적의무의 충실한 리행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지켜야 할 국가관계의 기본원칙으로 규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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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역적당의 체질화된 반공화국대결소동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또다시 못되게 놀아대고있어 민심의 지탄을 받고있다.

얼마전 이 당의 대표라는 홍준표는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우리의 대범한 아량과 성의있는 노력을 《평화사기극》으로 중상모독하였다.

덩달아 원내대표요, 대변인이요 하는 떨거지들도 저마다 낯짝을 내밀고 북의 의도와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대북제재의 원칙》은 절대로 허물어서는 안된다고 지껄여댔다.

그런가하면 저들끼리 《북핵페기추진특별위원회》라는것까지 조작해내면서 발악하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또다시 위기를 조성하여 재집권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것으로서 체질화된 반공화국대결소동의 발로이다.

민족의 자주평화통일기운이 높아갈 때마다 《안보》타령을 늘어놓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일으키며 전쟁위기를 몰아온 주범의 하나인 《자유한국당》의 죄악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특히 《한나라당》, 《새누리당》간판을 내걸고있을 때 6.15시대의 흐름을 가로막은 죄악은 오늘도 온 민족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되자 이 역적패당은 미국과의 동맹을 위협한다고 걸고들며 공동선언이 발표된 날을 《국치일》로 모독하고 선언의 페기를 주장하는 독설을 서슴없이 내뱉았다.후에는 《6.15선언은 안보불감증이라는 치유하기 힘든 정신상태를 만들어놓았다.》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대결분위기를 고취하였다.

리명박역도가 반공화국대결정책인 《비핵, 개방, 3 000》을 내들고 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해나서는데 대해 《지난 10년간 잘못된 남북관계를 바로잡는 과정》이라고 비호하며 그의 추진에 발벗고 앞장섰다.

《안보문제에서는 민족공조보다 국제공조가 우선》이라는 궤변을 들고나왔으며 리명박역적패당이 금강산관광객사건, 《천안》호사건 등을 구실로 북남관계차단조치들을 발동할 때마다 적극 맞장구쳤다.

리명박역도가 《5.24조치》로 북남관계를 전면적으로 차단해버리고 그뒤를 이은 박근혜가 6.15의 옥동자, 북남관계의 마지막명줄이였던 개성공업지구마저 페쇄해버린것이 바로 보수정당의 적극적인 뒤받침이 있었기때문이라는 사실은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민족사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남긴데로부터 이 패거리는 지난해 박근혜역도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후 할수없이 《자유한국당》으로 간판을 바꾸어걸지 않으면 안되는 궁색한 처지에 빠지게 되였다.그러나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파멸의 위기에 처한 오늘까지 이 패거리는 《안보》타령을 그치지 않고 계속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부정부패왕초인 리명박역도 구속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 《KBS》, 《MBC》방송들에 의하면 특대형부정부패범죄를 감행한 리명박역도가 23일 새벽 구속되였다.

검찰당국은 수백억원을 횡령하거나 뢰물을 받아먹은것을 비롯하여 리명박역도가 저지른 죄행들을 조사하고 19일 구속령장을 청구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방법원당국은 역도가 증거자료들을 없앨수 있다고 보고 구속령장을 발부하였다.

구속령장은 즉시에 집행되여 역도는 서울 동부구치소에 끌려가 죄수복을 입고 10㎡의 독감방에 갇히게 되였다.

그리하여 리명박역도는 전두환, 로태우, 박근혜역도들에 이어 감옥에 처박힌 네번째 전직《대통령》으로 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외신들은 《부패혐의로 청구된 리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령장이 발부되였다.》, 《리명박 전 대통령이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등으로 역도의 구속소식을 보도하였다.

리명박역도의 구속은 외세에 아부하고 민족의 리익을 외면하는자들치고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범죄를 저지르지 않은자 없으며 그런자들은 반드시 응당한 심판을 받을수밖에 없다는것을 더욱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죄악의 대가를 치르고있는 특등죄인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지난 19일 리명박역도에 대한 구속령장이 정식 청구되였다.이로써 리명박역도는 전두환, 로태우, 박근혜에 이어 네번째로 구속령장이 청구된 전직《대통령》이라는 또 하나의 오명을 남기였다.

구속령장에는 110억원대의 뢰물과 350억원대의 다스회사비밀자금을 받아먹은것 그리고 싸이버사령부범죄수사은페, 민간인불법사찰 등 각종 범죄혐의들이 올랐다.그 죄악을 폭로하는 문건량만 하여도 박근혜역도의 근 두배라고 한다.이것은 박근혜역도를 찜쪄먹는 부패왕초, 천하의 특등죄인으로서의 리명박의 더러운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리명박역도에 대한 구속령장청구는 추악한 범죄자를 기어이 력사의 심판대에 올려세우고 준엄한 징벌을 가하려는 민심의 반영이다.

역도에 대한 구속령장청구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리명박은 박근혜보다 더 나쁜 놈이다.》, 《력대 최대의 범죄자》, 《엄정하게 죄를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다.

그런데 리명박역도와 그 졸개들은 아직까지도 뻔뻔스럽게 머리를 쳐들고 범죄사실들을 부정하며 력사의 심판을 모면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리명박역도는 《죄를 넘겨씌우려 한다.》느니, 《증거의 대부분이 조작되였다.》느니, 《정치보복》이라느니 하고 악청을 돋구면서 실로 철면피하게 놀아대고있다.역도의 측근졸개들도 《권력이 총동원돼 진행된 리명박죽이기》라느니, 《예상된것》이라느니 하고 고아대는 한편 《검찰의 혐의를 인정할수 없다.》,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제편에서 큰소리를 치고있다.《자유한국당》내의 리명박패거리들도 《철저히 계획된 구속수사》니, 《창피주기식수사》니 하면서 다 낡아빠진 《정치보복》주장을 지겹게 되풀이하는것으로 특등범죄자를 비호두둔하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리명박일당의 이 파렴치한 망동을 지켜보며 다시한번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아무리 《모르는 일》이니, 《인정할수 없다.》느니 하고 나자빠지며 아닌보살을 해도 그 역스러운 추태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없다.한때 리명박의 손발노릇을 하던자들까지 저저마다 나서서 역도의 범죄행위를 증명하는 진술을 하고있는 판에 그런 서투른 숨박곡질이 통할수 있겠는가.리명박일당의 망동은 가뜩이나 달아오른 민심의 심판기운을 더욱 고조시키는 결과만을 빚어내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가 구속된데 이어 리명박역도에 대한 구속령장이 청구된것은 저들이 저지른 죄악의 값을 치르는것으로서 응당한 일이라고 하면서 역적들과 함께 범죄의 온상인 《자유한국당》을 청산하고 정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자신들의 지향을 실현해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리명박역도와 보수떨거지들이 민심의 징벌의 칼날을 피해보려고 지랄발광을 해도 소용이 없다.리명박역도로서는 차라리 자기의 죄행에 대해 솔직히 인정하고 심판의 날을 기다리는 편이 나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미국의 압박에 강경대응하는 이란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란외무상이 미싸일계획을 억제하라는 프랑스외무상의 요청을 배격하였다고 한다.

지금 이란핵합의문은 현 미행정부에 의해 파기될 위험에 빠져들었다.미국은 이란이 추진하고있는 미싸일계획을 가로막기 위한 강도높은 제재를 가할것을 유럽나라들에 강박하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란핵합의문을 파기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

유럽나라들은 이란과 깊은 경제적련계를 가지고있다.이란핵합의문파기는 그 나라들에 심한 경제적타격을 줄수 있다.때문에 프랑스외무상이 미싸일계획의 추진을 중지할것을 요구하려고 이란에 날아와 이 나라의 고위급인물들을 만났던것이다.

이란외무상은 미싸일계획을 방위정책의 한 구성요소로 옹호하면서 그것은 핵합의문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하였다.그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중동을 열점지역으로 만들고있는 무기판매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중동에는 미국의 무기가 꽉 들어차있다.류혈분쟁이 지속되고있는 이라크, 수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지역나라들에서 사용되고있는 무장장비들은 거의 모두 미국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중동정세를 격화시키면서 무기장사를 판이 크게 벌려놓고있다.

지난해에 미국최대의 군수업체인 록키드 마틴회사가 력대 최고수준의 판매액을 기록한것을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미국산 군수품구입순위의 웃자리는 대부분 중동나라들이 차지하고있다.올해에 들어와 미국은 어느 한 중동나라에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와 그 지원장비, 부속품들을 대대적으로 팔아먹기 위한 계획을 승인하였다.

미국은 중동지역에서 활동하는 테로조직들에도 거리낌없이 무기를 판매하고있다.

지난해 10월초 수리아국방성은 보고서를 발표하여 미국이 수리아에서 활동하는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에 무기들을 팔아먹었다고 폭로하였다.그에 의하면 테로조직들은 미국으로부터 로케트와 기관총, 반항공미싸일, 땅크 등을 넘겨받았다.테로조직들은 그 대가로 저들이 차지한 원유매장지들에서 채취한 원유를 미국에 제공하였다.

이렇게 중동에 흘러든 미국산 무기들은 이 지역 나라 사람들을 살해하는데 리용되고있다.나라들 호상간에 경계심을 불러일으켜 지역에서 군비경쟁을 조장시키고있다.

미국은 중동지역에서 저들의 패권야망실현에 부합되는 나라와 세력들에게만 무기들을 팔아먹고있다.저들과 적수관계에 있는 정부들에 한해서는 무기판매를 금지하고있다.

이란은 자체의 힘으로 국방력을 강화해나가고있다.더우기 이란이 세계최대의 전쟁국가인 미국과 맞서고있다고 볼 때 현대전과 국가방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미싸일과 같은 전략무기개발을 소홀히 할수는 없는것이다.

미국은 이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이 나라의 미싸일계획의 진전을 가로막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이란과 핵합의문채택에 관련있는 나라들을 압박하고있다.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나라들이 미국의 강박에 흔들리고있다.

이란은 유럽이 미국과 타협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그에 굴하지 않을 립장을 표명하고있다.

최근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부사령관은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은 멈춰세울수 없다, 특히 미싸일계획은 흥정할수 없는것이다고 못박아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복수를 부르는 피의 호소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과거와 마주섰다.

일본의 아베패당이 그토록 악을 쓰며 부정하는 성노예범죄의 진상이 우리의 눈앞에 생생히 펼쳐졌다.

정의와 량심을 사랑하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여,

이 사진을 똑똑히 보라.

흙구뎅이속에 던져진 녀성들의 시체를.

하다면 그들에게 무슨 죄가 있기에 저토록 처참하게 죽어야 했는가.그들이 과연 무엇을 잘못했기에 전장에서 옷을 다 벗기운채 차거운 타향의 숲속에 매장되여야 하는가.

일본에 묻는다.

과거에 성노예범죄행위는 없었다고, 성노예살이는 돈을 바라고 《매춘부》들이 자발적으로 한것이라고 떠드는 섬나라의 집권세력에게 따져묻는다.

대답해보라.

수상의 자리에 앉아 거들먹거리는 아베, 내각관방장관 스가, 외상 고노를 비롯한 일본의 고위당국자들이 똑똑히 말해보라.저 녀성들이 왜 시체로 굳어져 차디찬 흙구뎅이속에 누워있는가를 똑똑히 설명해보라.

대답을 못할것이다.그러나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다 대답할것이다.저 녀인들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다고.

그렇다.

사진속의 녀인들은 아베패당이 부정할래야 부정할수 없는 일본군성노예들이다.총알이 비발치듯 하는 전장에 끌려다니며 녀성의 모든것을 다 유린당하고 종당에는 죽어야 하는것이 성노예들의 비참한 운명이였다.

저 시체들속에 조선말을 했다고 하여 일본군의 군도에 입을 찢기우고 매맞던 그 녀인이 있을지도 모른다.야수같은 놈이 제 말을 듣지 않는다고 쇠몽둥이를 입안에 들이밀어 마구 휘젓는통에 이발이 다 부스러진 처녀도 있을수 있다.

얼마나 많은 조선의 녀인들이 일본군의 광적인 색욕을 충족시켜주는 노예살이를 강요당하다가 이국의 참호속에, 원시림속에, 바다속에 돌덩이처럼 내던져졌는가.

저들은 일제야수들에 대한 사무친 원한을 품고 떠나갔다.

특대형반인륜죄악을 저지른 일제야수들을 절규하는 피타는 목소리들이 오늘 우리를 복수에로 부르고있다.

그렇다.

70여년만에 공개된 이 사진은 일제살인귀들의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실증해주는 증거물이며 일제가 감행한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것을 절절히 부탁하는 피의 호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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