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2th, 2018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27) : 위대한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을 창조하시여

주체107(2018)년 5월 12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천만군민이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혁명박물관 사회주의기초건설시기관을 참관하는 우리의 가슴은 마냥 설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탁월한 령도로 굳건히 다져주신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기에 우리 인민이 오늘과 같이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일떠세우기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면서 강사는 우리를 안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사회주의기초건설시기관에서 우리는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이 창조된 력사적사실을 보여주는 호실을 돌아보았다.

참관자들에게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기초건설을 위한 투쟁을 이끄시던 나날에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을 새로운 현실에 맞게 구현하고 발전시키시여 대중령도방법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신데 대하여 감동깊이 해설하였다.

《위대한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 창조》라는 글발이 부각된 벽면앞에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숭엄히 우러렀다.

력사의 땅 청산리와 더불어 길이 빛날 우리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전하여주는 영상사진문헌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9(1960)년 2월 보름동안 강서군(당시)과 청산리를 현지지도하시면서 리와 군의 사업을 료해하신데는 사연이 있었다.

당시 우리 나라에서는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가 완성되고 천리마를 탄 기세로 혁명과 건설이 빨리 추진되고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환경의 요구에 맞게 당 및 국가, 경제기관들의 사업체계와 사업방법은 낡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일군들의 조직지도수준이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이러한 부족점은 농촌경리부문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있었다.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이 문제해결의 절박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전해에 진행된 1959년 12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당, 국가, 경제기관들의 사업체계와 방법을 새로운 환경에 맞게 개선할데 대하여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서군을 새로운 사업방법을 창조하기 위한 시범단위로 정하시고 청산리와 군당위원회에 지도소조를 파견하신데 이어 몸소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이른새벽 숫눈길을 헤치시며 청산리에 오신 첫걸음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도소조의 보고를 받으시기에 앞서 농민들의 집을 찾으시여 그들의 생활형편부터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지난해에 로력공수는 얼마나 벌고 알곡과 현금은 얼마나 분배받았는가, 집짐승은 얼마나 기르는가, 김장은 넉넉히 담그었는가, 아침에 무슨 밥을 해먹었는가, 이부자리는 다 갖추었는가, 아이들은 공부를 잘하는가.…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느라 분초가 새로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집에서 또 다른 집으로 옮겨가시며 평범한 농민들과 허물없이 자리를 같이하시고 생활의 구석구석을 헤아려주신 사실들은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참관자들에게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청산리초급일군들과 핵심당원들을 만나 담화도 하시고 리의 사업을 깊이 파악하신데 기초하여 군당과 군인민위원회사업을 료해하신 내용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들려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이런 투쟁기풍과 창조본때가 첨단돌파의 지름길을 연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한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과학자들과 일군들의 투쟁-

주체107(2018)년 5월 1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전선이 새로운 비약의 기백으로 약동하고있다.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기 위한 제일척후전선에서 맹렬한 첨단돌파전을 벌려나가고있는 미더운 주력군의 앞장에는 나라의 첨단생물공학연구중심기지인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도 서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혁명생애의 마지막해에 생물공학분원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며 경제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 분원이 맡고있는 임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분원의 강화발전을 위한 강령적인 지침을 밝혀주시고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생물공학분원의 전체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결사전을 줄기차게 벌려 최근 2~3년동안에 가치있는 첨단생물공학연구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하였다.그리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하여 분원에 주신 유훈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관철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든든한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해나가고있는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과학자들과 일군들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에서 우리는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제일척후전선에 휘몰아치는 탐구전, 창조전의 거세찬 열풍을 안아보게 된다.

 

첨단전구에 타오른 사상전의 불길

 

생물공학은 정보기술, 나노기술과 함께 21세기 핵심기초기술의 한 분야이다.오늘날 생물공학의 발전수준은 해당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징표의 하나로 되고있다.

이번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는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경제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과학기술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할것을 제일 선차적인 과업으로 제시하였으며 여기에서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을 비롯한 핵심기초기술연구사업에 힘을 집중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나라의 생물공학발전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무거운 사명감을 안고 누가 더 빨리, 누가 더 높이 하는 세계적인 경쟁마당에 나선 생물공학분원의 과학연구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난것은 주체104(2015)년 2월부터였다.

당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결정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받들고 장군님의 유훈관철정형을 다시금 조항별로 하나하나 료해해나가던 분원의 책임일군들은 심한 자책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물론 그전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에서는 일정한 성과가 이룩되였었다.병원성미생물검사소편과 유전자전이작물검사소편개발, 생물소편제작에서 필수적인 기술의 하나인 유리기판활성화기술개발, 키낮은사과나무접그루생산의 공업화실현, 줄기세포기술의 확대도입, 줄기세포배양시약의 개발생산에 성공…(전문 보기)

 

[Korea Info]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전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 판문점선언의 빛발따라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 통일의 새로운 력사창조에 총분기하자 -전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07(2018)년 5월 12일 로동신문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의 리행에로 불러일으키는 《전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전체 국민들이여!

민족의 최고령수께서 판문점상공에 통일력사의 장엄한 신호탄을 쏘아올리시였다.

4.27판문점충격에 민심이 끓고 세계가 환호하고있다.

불과 수개월전만 해도 전운이 자욱하던 이 땅에서, 더우기 분렬과 대결의 응축점인 판문점에서 이런 기적이 일어나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던가.

판문점선언의 메아리가 적대와 불신의 두터운 얼음장을 깨는 소리인양 삼천리강토를 진감시키고있다.

대결로 점철된 분렬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번영과 통일의 새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 민족의 기개와 의지를 만방에 떨쳐주신 절세위인의 거룩한 영상은 우리 겨레에게 앞날에 대한 희망과 락관을 안겨준 따스한 봄빛이였다.

그 미소는 태양처럼 환했고 자애와 진정에 넘친 음성은 세인을 감복케 했다.

뛰여난 정치지도력과 세련된 모습도 감동적이였고 호탕호방한 성격과 유모아도 만사람을 매료시켰다.

진정 력사의 고장 판문점에서 이 땅과 세계를 사로잡으신 그 위인상은 온 민족과 전세계를 경탄과 찬사로 요동치게 하였다.

감동의 12시간, 순간도 놓치면 숨멎을듯 귀중한 실황의 화폭을 울고 웃으며 목격하고 체험할 때 우리 겨레에게 통일의 꿈은 더이상 아득한 곳의 아지랑이가 아니였다.

이 땅에서 전쟁의 겨울을 밀어내고 찾아온 평화의 봄은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다.

절세위인의 뜨거운 민족애와 확고한 통일의지, 대범한 아량과 통 큰 결단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돌아보면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남북관계대전환방침은 그 얼마나 획기적이였고 련이어 취한 파격적인 조치들은 또 얼마나 경탄을 자아냈던가.

그 따뜻한 손길에 평창이 환호했고 서울이 감격했으며 전국민이 반기였다.

판문점분리선을 넘으시여 금단의 선을 단호히 부정하시고 겨레의 마음에서부터 분단장벽을 허물어버리신 그 위대함과 담대함, 그 열렬함과 숭고함에 만인이 감복하였다.

력사의 4.27과 더불어 온 겨레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이시야말로 민족의 장래운명을 품어안고 가꾸어주실 천하절세의 위인이심을 온넋과 페부로 절감했다.

전체 국민들이여!

삼천리강토의 허리중심 판문점에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대로를 여는 확고한 지침, 조국통일위업수행의 불변의 리정표가 세워졌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일필휘지로 쓰신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라는 힘찬 구령에 따라 우리 겨레는 화해단합과 평화번영, 통일의 새로운 력사를 향한 거족적인 출정길에 올랐다.

분단사상 있어보지 못한 끝없는 환희와 희망의 새 기운에 긴긴세월 불행과 고통, 대결과 적대로 얼룩졌던 이 땅이 태동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수적페청산을 목표로 내세우고 투쟁할것이다 -남조선시민단체가 성명 발표-

주체107(2018)년 5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서울의 소리》에 의하면 리명박근혜심판을 위한 범국민행동본부가 2일 보수적페세력을 청산하는 투쟁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려나갈것을 선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5월 2일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 리명박역도의 탄핵을 요구하여 각계층이 초불투쟁에 떨쳐나선 력사적인 날이라는데 대하여 밝혔다.

2008년의 초불항쟁은 리명박《정권》의 전면적인 탄압으로 성공을 이루지 못하였지만 항쟁정신은 끊임없이 이어져 박근혜의 탄핵과 파면, 구속, 《정권》교체, 리명박구속 등 승리의 력사를 만들었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보수《정권》의 온갖 적페를 청산하기 위한 각계층의 투쟁이 강화되는 속에 지난 4월 27일 력사적인 남북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였고 판문점선언이 채택발표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지금 보수세력은 남북수뇌상봉과 회담의 성과를 말살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성명은 달라진 정세의 요구에 맞게 단체의 명칭을 가칭 《적페청산 의렬행동본부》로 바꾸고 보수적페청산을 기본목표로 내세우고 투쟁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홍준표는 자진사퇴하고 국민앞에 사죄하라 -남조선의 여러 정당 정치인들이 요구-

주체107(2018)년 5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 《뉴스1》에 의하면 최근 정계에서는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의 성과를 악의에 차서 비난하는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놈이 정계에서 물러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4일 민중당소속의 한 《국회》의원 후보는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가 판문점선언을 《주사파들의 숨은 합의》라고 헐뜯었다고 하면서 이런 막말은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으며 도저히 묵과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단죄하였다.

지어 지난 2일 홍준표가 자기를 비판하는 민중당 의원들을 가리켜 《빨갱이》, 《성질같아서는 두들겨 패버리고싶다.》고 하는 용서 못할 망언까지 하였다고 그는 규탄하였다.

그는 홍준표는 시대에 역행하는 막말들을 내뱉은데 대해 국민앞에 사죄하고 대표직에서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3일 정의당소속 《국회》 의원 심상정은 정의당 대전시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준표를 비롯한 보수세력들이 남북수뇌상봉과 회담의 성과를 훼손시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는 판문점선언은 《색갈론》으로 권력을 유지해왔던 정치시대가 저물어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민생을 외면하며 조선반도평화를 가로막는 《자유한국당》은 이번 지방자치제선거에 참가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민심의 배격을 받는 대결광무리

주체107(2018)년 5월 12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남녘땅이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발표로 환희와 격정속에 들끓고있는 가운데 유독 홍준표를 비롯한 보수패거리들만이 이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며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고있다.집권기간 북남관계를 사상 최악의 파국상태에로 몰아넣은 그 용납 못할 죄악으로도 모자라 아직도 대결의 랭기를 내뿜으며 히스테리적인 발작증세를 보이고있는 보수떨거지들의 망동은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각 정치세력들은 판문점수뇌상봉을 감히 《위장평화전시회》라고 모독해나선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강하게 비난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대변인론평을 통해 《판문점선언을 북이 불러준대로 받아쓴 선언이라고 비꼬는것은 인륜을 벗어난 행동이다.》, 《민심을 거역하고 전쟁을 지지하는 〈자유한국당〉은 력사에 부끄럽지 않은가.》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였다.여러 정당 의원들은 저저마다 인터네트에 《평화와 화해, 통일을 막아보려는 〈자유한국당〉은 력사의 수레바퀴에 맞서는 사마귀이다.》, 《〈위장평화〉타령만 하다가 위장병이 도질수 있다.》, 《평화로운 세상을 등지고 총격과 포성이 그립다면 이 땅을 떠나라.》는 글들을 올려 《자유한국당》패들에 대한 분노심을 표시하고있다.

지어 보수야당인물들도 판문점선언을 못 믿겠다고 하는 《자유한국당》은 전쟁마귀이다, 《자유한국당》이 전쟁위험속에서만 존재하겠다는것이야말로 어리석기 짝이 없다고 하면서 지체없이 당을 해체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지금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을 비롯한 각 정치세력들은 《자유한국당》이 반대해도 《국회》에서 판문점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법적근거를 무조건 마련하겠다는 립장을 밝히고있다.

한편 남조선의 각계층은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을 시비하고 헐뜯으면서 온갖 악담질을 일삼고있는 극우익보수분자들을 가차없이 징벌해야 한다고 주장해나서고있다.

각계 시민단체들은 《위장평화전시회》니, 《어처구니없는 선언문》이니, 《실망스러운 발표문》이니 하는따위의 험담들을 서슴없이 내뱉는 《자유한국당》의 극우보수패거리들에게 저주를 퍼붓고있다.시민단체인사들은 《홍준표와 라경원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병에 걸렸다.》, 《고질적인 대결광증에는 약이 없다.》, 《더이상 민중들을 속이지 말라.》고 단죄하면서 이번 지방자치제선거때 《자유한국당》을 심판하겠다고 벼르고있다.

이런 속에 남조선의 민중당 성원들이 5월 4일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막아나서고있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망동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한결같이 리명박, 박근혜의 공범자들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라고 하면서 매일 고개를 조아리며 반성의 나날을 보내야 할 이 반역당무리가 죄를 이미 민중앞에 산더미처럼 쌓아놓고서도 또 다른 범죄행위를 저지르고있다고 폭로하였다.그들은 온 남녘민중이 설레는 마음으로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을 지지환영하고있는 때에 《자유한국당》패거리들만은 그를 악랄하게 시비질하다 못해 시대착오적인 《색갈론》공세까지 가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더이상 큰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판문점수뇌상봉결과를 존중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에로 나가려는 민중의 마음을 받드는 길만이 지은 죄를 조금이라도 갚는 길이다라고 주장하였다.그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악의에 차서 헐뜯어댄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역도가 민중의 요구대로 정계에서 은퇴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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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로동자들 파쑈악법페지를 요구

주체107(2018)년 5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 플러스》에 의하면 부산지역의 로동자들이 9일 부산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보안법》철페를 요구하여 로동자들이 서명한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국가보안법 페지! 정치-사상의 자유없는 민주주의는 가짜다》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나왔다.

그들은 선언문을 통해 《보안법》은 동족대결로 자주통일을 가로막는 반통일악법이며 국민의 기본권리를 침해하는 반민주적, 반인권적악법이라고 단죄하였다.

세계적으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반민주, 반통일악법인 《보안법》이 존재하는 한 그 어떤 정치적변화나 민주주의사회건설을 기대할수 없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정부》가 《보안법》페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립장을 표명한적이 있다고 까밝히고 그들은 북을 적으로 규정한 《보안법》은 남북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구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성토하였다.

그들은 적페의 뿌리는 《보안법》이며 그것은 온갖 적페들이 번창할수 있게 한 근원이라고 지탄하면서 《보안법》페지야말로 적페청산을 위한 필수적과제이며 민주주의발전과 인권개선, 통일의 선결조건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적인권보장을 위해 《보안법》을 페지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라고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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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악취풍기는 일본의 정치풍토

주체107(2018)년 5월 12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각종 추문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얼마전 재무성 사무차관 후꾸다가 성희롱의혹으로 갑자기 사임하는 일이 발생하였다.그가 사임의사를 표명하기 전에 부수상 겸 재무상 아소는 어느 한 모임에서 《성희롱의혹이 있다면 쌍방의 주장을 다 들어보는것이 공평하다.》고 하면서 야당의 공격에 기세등등하게 맞대응해나섰다.

그런데 그로부터 몇시간 지나 성희롱의혹이 제기된 본인이 사임의사를 밝혔다.후꾸다를 비호두둔하던 아소를 비롯한 아베패당이 메사하게 되였다.그렇지 않아도 지금 아베세력은 모리또모학원과 가께학원을 둘러싼 부정추문사건이 날이 감에 따라 더 큰 물의를 일으키고있는것으로 하여 골머리를 앓는 형편이다.

설상가상으로 성희롱의혹사건이 터지기 며칠전에는 농림수산상이 각료회의뒤끝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께학원 수의학부신설과 관련한 문서가 농림수산성에 남아있다고 하면서 문서를 공개하는 일이 벌어졌다.

문서에는 가께학원의 수의학부신설과 관련하여 3년전에 학원관계자 등이 수상관저를 찾아갔을 때 당시 수상비서관이 《본건은 수상의 안건》이라고 발언하였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모리또모학원과 가께학원문제는 아베부부가 깊숙이 관여한 부정추문사건으로 널리 알려져 사회의 비난거리로 되고있다.

폭로된데 의하면 아베의 처는 모리또모학원의 명예교장으로 있을 때 이 학원이 오사까부의 국유지일부를 눅거리로 사들이도록 해주었다.한편 아베는 자기 친구가 경영하는 가께학원의 수의학부신설을 위해 은밀히 권력을 발동하였다고 한다.

사건이 터지자 일본 각계에서는 아베정권에 대한 규탄배격이 터져나오고 그의 더러운 행적을 끝까지 파헤칠것을 요구해나섰다.

아베는 확정적인 증거자료가 없다고 강짜를 쓰며 모든것을 부정해나섰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다.이번 문서공개로 아베부부는 더는 빠질길이 없게 되였다.수상관저에서 진행된 수상비서관과 학원관계자사이의 면담기록의 공개는 아베가 뒤덜미를 잡히는 계기가 되였다.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부정추문사건으로 일본사회에서 당국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급격히 증대되고있다.

전 수상이였던 고이즈미는 기자단에 아베의 처가 모리또모학원 명예교장을 하였는데 어째서 관계가 없다고 말하는가, 변명을 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또한 가께학원의 수의학부신설을 둘러싸고 당시 수상비서관과 학원관계자사이의 면담기록이 공개된것과 관련하여서도 그는 기억과 기록가운데 기록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것이다, 기록이 남아있기때문에 인정할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아베세력들속에서 나타나는 부정추문사건은 여당에 대한 야당세력의 불만도 더한층 야기시키고있다.

야당들은 이미전부터 모리또모학원을 둘러싼 부정추문사건을 덮어버리려고 획책한 아소를 부수상 겸 재무상직에서 해임시켜야 한다고 주장해왔다.이번에도 야당세력은 재무성 사무차관의 성희롱추문사건이 터지자 아소가 전적인 책임을 지고 사임할것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전격적인 공세전으로 넘어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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