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3rd, 2018
《조선 북부핵시험장 페기, 평화애호립장은 확고부동》 -세계언론들 보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공화국 북부핵시험장이 완전히 페기된 소식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의 기간에 세계언론들이 보도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조선이 북부핵시험장을 페기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핵무기연구소는 성명을 통해 핵시험중지를 투명성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북부핵시험장을 완전히 페기하는 의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핵시험장페기는 핵시험장의 모든 갱도들을 폭발의 방법으로 붕락시키고 갱도입구들을 완전히 페쇄하는 동시에 현지에 있던 일부 경비시설들과 관측소들을 폭파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성명은 지상의 모든 관측설비들과 연구소들, 경비구분대들의 구조물들이 순차적으로 철거되고 해당 성원들이 철수하는데 따라 핵시험장주변을 완전페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꾸바신문 《그란마》는 조선이 핵시험장을 페기하였다, 핵무기연구소 성명에 의하면 방사성물질루출현상은 없었다고 한다, 핵시험장페기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치에 따라 진행되였다고 보도하였다.
인디아신문 《힌두스탄 타임스》는 이렇게 전하였다.
국제기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몇차례의 거대한 폭음이 울리고 북조선의 핵시험장은 완전히 페기되였다.
북조선은 핵시험장의 페기를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평화애호적립장의 뚜렷한 표시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UPI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북조선의 핵무기연구소 성명은 투명성이 철저히 보장된 핵시험장페기를 통하여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기울이고있는 공화국정부의 주동적이며 평화애호적인 노력이 다시한번 명백히 확증되였다고 지적하였다.
핵시험중지는 세계적인 핵군축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공화국은 앞으로도 핵무기없는 평화로운 세계, 인류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세계평화애호인민들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것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세네갈인터네트신문 《세네웨브》는 공화국 북부핵시험장페기상황을 국제기자단 성원들이 현지에서 직접 취재촬영한데 대해 지적하였다.
중국보도망, 몽골의 몬짜메통신, 라오스통신, 인디아의 신문들인 《타임스 오브 인디아》, 《인디안 엑스프레스》, 《힌두》, 《에이션 에이쥐》, 《아시아 카바르 데일리》, 인디아-아시아통신, ANI통신, 지 뉴스TV방송, NDTV방송, 수리아의 사나통신, 신문들인 《알 바아스》, 《티슈린》, 중앙TV방송, 일본의 NHK방송, 뻬루신문 《엘 꼬메르씨오》, 베네수엘라의 신문들인 《엘 우니베르쌀》, 《울띠마스 노띠씨아스》, 뗄레쑤르TV방송, VTV방송, 브라질신문 《오라 도 뽀보》, 중앙아시아인터네트통신 씨에이-뉴스와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에스빠냐 바스꼬주체사상연구소조 인터네트홈페지들을 비롯한 세계언론들이 《북조선 핵시험장 페기》, 《조선 북부핵시험장 페기, 평화애호립장은 확고부동》 등의 제목들로 우와 같은 내용들을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31) :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승리자의 대회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쳐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벅찬 숨결인양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세폭의 붉은기가 거세차게 휘날리고있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조국의 전진에 활력을 더해주는 그 세찬 퍼덕임소리에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며 우리는 3대혁명심화발전시기관을 참관하였다.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참관자들과 함께 3대혁명심화발전시기관의 첫 호실에 들어서는 우리 앞에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라는 글발이 한눈에 안겨들었다.벽면에는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를 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한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우리의 귀전에 그날의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 제5차대회는 우리 당과 우리 나라의 력사에서 공업화의 위대한 승리의 대회, 주체사상의 전면적승리의 대회로 불리울수 있을것입니다.》
주체59(1970)년 11월 2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온 나라와 진보적인류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가 성대히 개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 제5차대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우리 당과 인민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추억의 노를 저어가는 우리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다.당대회에 내놓으실 보고를 준비하시며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교시가 가슴뜨겁게 되새겨졌던것이다.
이 땅에 사회주의공업국가를 건설하고보니 40여년전에 어머님으로부터 아버님께서 쓰시던 두자루의 권총을 넘겨받던 일이 생각난다.그때 우리 어머님은 나에게 권총을 주시면서 기어이 조국을 해방시켜달라는 아버님의 유언을 알려주시였고 그후 우리는 아버님의 유언대로 일제놈들에게 빼앗겼던 조국을 해방하고 인민들을 온갖 착취와 압박에서 영원히 해방하였다.그러나 우리는 아직 인민들을 힘든 일에서 벗어나게 하지는 못하였다.그래서 우리는 이번 당대회보고에 인민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기 위한 기술혁명과업을 6개년계획의 기본과업으로 제기하려고 한다.사람들을 힘든 일에서 벗어나게 한다면 그것은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선물가운데서 가장 큰 선물로 될것이다.…
이런 숭고한 의지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당 제5차대회 보고에서 6개년계획의 기본과업은 공업화의 성과를 공고발전시키며 기술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켜 사회주의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하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는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술혁신운동을 널리 벌려 중로동과 경로동의 차이, 농업로동과 공업로동의 차이를 훨씬 줄이며 녀성들을 가정일의 무거운 부담에서 해방하도록 할데 대한 3대기술혁명과업을 새롭게 제시하신 어버이수령님,
이 소식은 세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전문 보기)
관중의 심금을 완전히 틀어잡은 조선의 교예 -우리 나라 교예배우들 제1차 국제교예예술축전에서 금상 쟁취-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된 제1차 국제교예예술축전에서 우리 나라 교예배우들이 축전최고상을 쟁취하였다.
이번 축전에는 우리 나라와 로씨야, 로므니아, 중국, 프랑스, 뽀르뚜갈 등 12개 나라에서 온 200여명의 교예배우들이 참가하였다.
체력교예 《철봉과 그네날기》에 축전의 최고상인 금상이, 체력교예 《그네중심》에 특별상이 수여되였다.
명예손님들과 심사성원들, 관중들은 우리 배우들의 훌륭한 출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이며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로씨야국가교예회사 총사장은 조선의 교예배우들은 독특하고 세련된 기술동작들과 화려한 률동으로 관중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고 말하였다.
몽떼까를로국제교예축전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시기에도 느낀바이지만 조선은 그 어느 나라도 따를수 없는 교예의 왕국이다, 특히 《철봉과 그네날기》는 다른 교예작품들과 비교할수 없는 최고의 작품이다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주체교예예술의 자랑찬 모습을 보여주고 조국으로 돌아온 우리 교예배우들을 2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일군들과 예술인들이 따뜻이 마중하였다.(전문 보기)
조국청사에 빛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 :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세운 혁명전통주제의 기념비입니다.》
량강도 혜산시에 있는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의 영광찬란한 로정과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대기념비로서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승리 서른돐에 즈음하여 제막되였다.
탑신의 정면중심에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은 흰 화강석기단과 나붓기는 기발을 형상한 붉은 대리석탑신과 그 두리에 60명의 인물들이 청동부각으로 형상된 부주제군상들로 이루어졌다.탑의 높이는 38.7m, 옆면길이는 30.3m이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적으로 여러가지 형태의 기념비가 많지만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처럼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한 기념비는 없다고 하시였다.또한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에는 반당반혁명분자들의 악랄한 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력사도 깃들어있다고 감회깊이 교시하시였다.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은 조선로동당의 억년 드놀지 않는 억센 력사적뿌리이며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라는 사상을 조형예술적으로 훌륭히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통일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견결히 싸워온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를 폭넓고 깊이있게 보여주기 위하여 정면중심에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것은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의 가장 큰 사상예술적성과이다.
한손에 망원경을, 다른 손에 군모를 쥐시고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힘차게 걸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에는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조직령도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수령님의 숭엄하신 풍모가 구현되여있다.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엄하신 풍모와 함께 수령님께 무한히 충직하였던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우리 인민들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폭넓고 깊이있게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좌우에 형상된 남녀대원의 모습에는 사령관동지를 견결히 옹호보위하며 영원히 높이 모시려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기념탑의 동쪽면에는 뒤부분으로부터 시작하여 부주제군상들인 《조국광복의 서광》, 《조국진군》, 《진격》을, 서쪽면에는 뒤부분으로부터 시작하여 부주제군상들인 《무장을 위하여》, 《고난을 뚫고》, 《격멸》을 각각 형상하였다.(전문 보기)
민족의 자랑-세계최초의 금속활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계에서 금속활자를 제일 처음으로 만들어낸것도 우리 민족이라는것을 누구든지 알도록 하여야 합니다.》
슬기롭고 재능있는 우리 민족이 인류의 과학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발명들가운데는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도 있다.
우리 민족은 12세기 전반기에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출판업을 크게 발전시켰다.금속활자의 발명은 고려인민들의 꾸준한 노력과 탐구의 결과이며 고대로부터 발전해온 우리 민족의 높은 금속가공기술이 낳은 열매였다.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는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의 수도 개성에서 발굴되였다.
고려시기 왕궁터인 개성 만월대에서 발굴된 금속활자들은 서체상특징으로 보아 그 주조시기가 12세기 전반기부터 13세기 전반기로서 바로 이때가 고려에서 국가적인 사업으로 금속활자의 주조를 진행하던 시기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고려시기 이름난 문인이였던 리규보가 쓴 《동국리상국집》에는 《고금상정례》라는 책의 서문을 1234년부터 1241년사이에 강화도에서 금속활자로 28부를 인쇄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것은 현재 세계적으로도 금속활자의 사용과 관련한 가장 오랜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외에도 《고려사》를 비롯한 력사책들에 여러 불경책들을 금속활자를 리용하여 찍어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러한 자료들은 13세기 초엽에 이르러 금속활자를 리용한 인쇄가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널리 진행되였으며 고려에서 금속활자의 발명시기는 늦어도 12세기 전반기였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유럽에서는 15세기에 이르러서야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리용하였다는것을 놓고볼 때 고려에서의 금속활자발명시기는 그보다 수백년이나 앞선것으로 된다.
우리 나라가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발명국이라는것은 력사기록자료들과 함께 현존하는 가장 오랜 금속활자인쇄물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금속활자로 찍은 책들가운데서 가장 오래된것으로 전해지고있는것은 1377년 고려에서 출판된 《직지심경》이라는 책이다.
주체61(1972)년 유네스코의 주최밑에 《국제도서의 해》의 행사로 프랑스 빠리에서 진행된 《책의 력사》종합전람회에 이 책이 전시되였는데 현존하는 금속활자인쇄물로서는 제일 오래된것으로 평가되였으며 이것이 각국에 통보되였다.
이처럼 우리 인민은 먼 옛날부터 훌륭한 창조와 발명으로 인류문화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여온 슬기롭고 재능있는 인민이며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를 문화유산으로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커다란 자랑으로 된다.(전문 보기)
자주평화통일과 공동번영의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신속히 리행하여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앞당기자!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 남측, 해외본부 공동결의문-
자주통일의 문이 활짝 열렸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판문점선언)이 채택되였다.
판문점선언은 7.4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계승하여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력사적리정표이다.
판문점선언은 오랜 세월 지속되여온 분렬과 대결을 종식시키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여는 자주통일의 리정표로서 민족자주선언이고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선언이며 평화선언이다.
특히 지난 5월 26일 민족의 화해단합, 평화번영의 상징으로 력사에 아로새겨진 판문점에서 또다시 진행된 제4차 북남수뇌상봉은 우리 겨레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안겨주고 북남관계발전을 가속화하는 또 하나의 력사적인 계기로 된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북, 남, 해외본부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8천만 겨레와 함께 열렬히 환영하며 민족공동의 이 귀중한 합의를 하루빨리 리행해나갈 굳은 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새로운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적극 실천해나갈것이다.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이룩하려는 온 겨레의 확고한 지향을 담은 력사적인 선언이다.
범민련은 겨레의 운명을 위협하는 외세의 간섭과 전횡을 철저히 배격하고 오로지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과 정신에 따라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활짝 열어나갈것이며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것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개척해나가자!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 평화와 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
2.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반드시 성사시켜 전민족적통일대회합성사의 기반을 마련해나갈것이다.
판문점선언에서는 6.15를 비롯하여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의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범민련은 판문점선언에서 천명된 민족공동행사들을 성사시켜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민족의 대단합과 자주통일의지를 한껏 높여나갈것이다.
북남공동행사와 각계층의 접촉과 래왕에서 범민련 남측본부가 《선별불허》되는것을 반대하며 민족자주와 애국애족의 뜻을 같이한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수 있도록 투쟁해나갈것이다.
범민련은 민족공동행사의 성과적개최를 통해 앞으로 온 민족의 힘을 모으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성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나갈것이다.
3.민족분렬로 발생된 인도적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설것이다.
범민련은 민족분렬과 반민족적인 대결로 인하여 발생된 인도적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며 민간교류와 협력을 적극 활성화해나갈것이다.
반통일대결분자들의 집권시기에 조작된 《5.24조치》를 비롯한 각종 《대북제재》와 북과 남의 협력과 교류를 막아나서는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은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으로 빛을 뿌릴것이다 -국제사회계가 격찬-
과학과 교육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으면서 강대한 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국제사회계의 이목을 모으고있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는 과학교육사업의 급속한 발전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하시였다.
이 구호 하나만 놓고서도 보다 휘황찬란하게 변모될 조선의 앞날을 그려볼수 있다.
조선은 가까운 시일내에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경제를 건설하려 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구상은 나라에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하는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사업에서도 대혁명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해나가는 조선의 앞날이 기대된다.
앙골라창의고안가협회 총서기는 미국과 서방의 제재봉쇄속에서도 조선이 끄떡없이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있는것은 교육과 과학기술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모든것을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기때문이다, 우리도 조선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 자말푸르지부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의 교육제도는 우월하고 선진적인 제도이다.
대학생들은 장학금까지 받으며 공부하고있다.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도 정연하게 세워져 모든 사람들이 마음껏 공부하고있다.
최근 조선이 거둔 성과들은 모두 국내과학자, 기술자들의 노력에 의한것이다.특히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고있다.
이 모든것은 조선의 사회주의교육테제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로씨야의 데웨-로쓰통신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과학기술을 중시하시며 그 실현을 위하여 과학연구기관들을 찾고찾으신다, 그이의 지도밑에 국가의 과학기술발전전략이 높은 속도로 실현되고있으며 모든 분야에 선진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되고있다, 최고령도자의 정치는 새로운 기적창조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의 투쟁에 활력을 부어주고있다고 보도하였다.
베네수엘라의 인터네트신문 《비다 이 아르떼》는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국가정책으로 철저히 구현되고있는 조선에서는 돈밖에 모르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리해하기 힘든 현실들이 수없이 펼쳐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있는 조선에서는 교육사업에 필요한 모든 부담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하고있다.소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수백만명에 달하는 학생들을 돈 한푼 받지 않고 공부시킨다는것은 결코 쉬운것이 아니다.
조선이 다른 나라들보다 특별히 부유해서 전반적무료교육을 실시하는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판문점선언에 역행하는 행위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북남대결의 력사에 하루빨리 종지부를 찍고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길을 뚜렷이 밝혀준 자주통일의 리정표로 열렬히 격찬하면서 그 리행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그런데 남조선의 군부세력은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을 외면하고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배치되는 구태의연한 대결움직임을 계속 보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하와이주변해상에서 미국을 비롯한 20여개 나라들의 참가하에 벌어지는 《림팩》합동군사연습에 3척의 함정과 비행기, 700여명의 병력을 파견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남조선호전광들은 오는 8월에 있게 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하여서도 그것이 예정대로 진행될것이라고 공언하고있다.
남조선군부세력의 군사적대결책동은 북과 남이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한 판문점선언에 역행하는 행위로서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하기에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통해 군사적긴장상태의 완화와 전쟁위험의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간다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확약한것이다.
하지만 남조선군부세력의 행위는 거기에 명백히 배치된다.
《림팩》합동군사연습으로 말하면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포위망을 형성할 목적으로 진행되여온 침략적인 전쟁연습으로서 랭전시대의 산물이다.호전광들이 대규모의 《림팩》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을 때마다 그 무슨 《특정한 나라를 가상하지 않았다.》느니, 《기량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훈련》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댔지만 그것은 이 전쟁연습의 범죄적이며 도발적인 성격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이다.
외신들은 《림팩》합동군사연습이 《해상교통안전확보》, 《테로에 대한 공동대처》의 간판을 달고있지만 최근에는 조선을 가상한 《해상봉쇄》와 《해상, 수중으로부터의 강습상륙》연습이 늘어나고있다고 폭로하였다.그러면서 《특수잠수정에 의한 해안에로의 침투》 등을 포함한 《림팩》합동군사연습이 조선과 그 주변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까밝히고있다.
호전광들이 아무리 변명을 해대도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림팩》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은 가리울수 없다.남조선군부세력이 다국적무력의 참가하에 벌어지는 이런 도발적인 전쟁연습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것은 외세와 공조하여 우리와 힘으로 맞서려는 범죄적흉계의 산물로서 그들이 판문점선언이 아니라 군사적대결각본의 실행에 나서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추문사건으로 뒤흔들리고있는 일본정국
일본집권층이 재무성 사무차관의 성희롱추문사건으로 곤경을 치르고있다.일반사무원도 아닌 재무성의 중요직책을 맡고있는자의 행실치고는 너무나도 경박한것으로 하여 온 일본땅이 들썩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4월 재무성 사무차관이 녀성기자들을 상대로 성희롱을 한 사실이 드러나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파문을 일으켰다.그러나 사무차관은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부수상 겸 재무상 아소도 성희롱사실을 확인할수 없다고 하면서 말로 주의를 주는것으로 굼때려들었다.
이렇게 되자 피해자가 일하고있는 잡지사에서는 인터네트로 음성자료를 공개하였다.일본사회계는 성희롱사건을 부정하고있는 사무차관을 강하게 비난하였다.난감한 처지에 빠진 사무차관은 《결백함을 밝히고싶지만 현 상황에서는 직책을 수행하기가 곤난하다.》는 얼토당토않은 말을 남기고 황급히 사임하였다.
사임 그자체가 자기의 비도덕적인 행위에 대한 인정이나 같다.진짜 결백하다고 생각한다면 무엇때문에 사임하겠는가.
사무차관의 사임으로 끝날 일이 아니였다.사회계의 엄한 눈초리는 부수상 겸 재무상인 아소에게로 쏠리였다.야당들은 사무차관을 계속 비호한 아소가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사임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립헌민주당을 비롯한 6개 야당들은 재무상이 사임할 때까지 국회의 일정협의에 참가하지 않기로 하였다.일본국회 참의원에서는 야당의원들이 결석한 상태에서 결산심의가 진행되는 희비극이 벌어졌다.
사무차관의 사임으로 일본정계는 조용해진것이 아니라 더욱 복잡해졌다.
성희롱과 관련한 록음자료가 공개되자 아소는 사건의 진상을 해명한다는 미명하에 《성희롱피해자가 있으면 이름을 밝히라.》는 식의 조사방법을 고안해냈으며 그 해명을 재무성의 고문변호사에게 맡기였다.이것은 피해자들에게 또다시 타격을 가하는 행위나 다름이 없다.
한 외신은 피해자가 성희롱을 당했다고 나설 경우 어떤 봉변을 당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조사방법을 주장하는것은 강제적으로 입을 틀어막으려는것과 같은것이라고 단죄하면서 독재자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묵살해버리는 수법을 련상시킨다고 비난하였다.프랑스의 한 통신은 《일본은 녀성들의 정치참가수준이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나라들중의 하나이다.》라고 야유하였다.
아소의 사임을 요구하는 항의행동이 도꾜와 삿뽀로시 등 전국적인 범위에로 번져졌다.일본의 여러 지역에서 진행된 항의행동에서 참가자들은 《아소의 발언은 가슴을 아프게 하고있다.》, 《성희롱을 허용하지 않는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재무성청사앞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비바람이 부는 속에서도 항의행동을 벌리였다.그들은 사무차관의 성희롱범죄를 부정한 아소가 자격이 없으며 반성하고 사임해야 한다고 주먹을 흔들었다.
여러 단체들도 아소의 망발에 아연실색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성희롱피해로 고통을 받는 녀성들을 힘으로 억압하려는 행위를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녀성들이 살기 힘든 사회로 되고만다고 규탄하였다.
일본집권계층의 녀성천시행위는 일본의 정치수준을 가늠할수 있게 해준다.일본국내에서 정권운영능력을 상실한 현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당연하다.
지난 시기부터 녀성들이 활약하는 사회를 건설하겠다고 곧잘 외워온 아베가 할 말이 없게 되였다.녀성천시사상을 뿌리뽑지 않는 한 그것은 빈말공부에 지나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분쟁의 희생물로 되고있는 어린이들
세계의 여러 나라들에서 벌어지고있는 무장분쟁으로 말미암아 어린이들의 처지가 날로 악화되고있다.
얼마전 유엔아동기금은 민주꽁고의 까사이주에서만도 5살미만 어린이 약 77만명이 영양실조에 걸렸으며 그중 40만명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그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는 2016년에 시작된 정부군과 반정부계 민병사이의 전투로 수많은 어린이들이 집을 잃었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몇달동안이나 의료봉사를 받지 못하였거나 깨끗한 먹는물을 공급받지 못하였다.인도주의지원을 당장 하지 않으면 어린이사망자수가 급격히 늘어날것이라고 한다.
분쟁에 시달리고있는 예멘에서도 어린이들의 처지는 마찬가지이다.
이 나라에서 지속되고있는 무장분쟁으로 지난 3월현재 1 100만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나 질병에 걸려있다고 한다.그중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들의 수는 3년전에 비해 배로 증가하였으며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지금 분쟁에 시달리고있는 나라들에서 어린이들은 항시적으로 생명안전의 위협을 받고있는데다가 배움의 권리까지 빼앗기고있다.
분쟁과정에 배움의 터전인 학교가 표적이 되여 형체도 없이 파괴되고있다.학생들은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총포탄세례가 무서워 등교를 포기하고있다.
예멘에서는 내전으로 2 500개이상의 학교들이 파괴되였다.그나마 성하다고 하는 학교들은 피난민들의 거처지로 변하였다.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50만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것을 단념하였다.
한 국제기구는 이 나라에서 전국적으로 200만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있으며 이런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더 많은 어린이들의 배움의 길이 막혀버릴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계속되는 무장충돌로 지난해에 860여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하였다.
무장분쟁으로 인한 사태의 심각성은 비단 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어린이들은 반정부세력의 주되는 랍치대상이 되여 인간방패로 리용되고있다.그들중 대부분이 죽거나 불구자의 신세를 면치 못하고있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전장에 끌려나가 총알받이로 되고있다.이러한 어린이들의 수는 수천수만을 헤아리고있다.지어 분쟁지역에서 어린이들은 강간과 강제결혼, 랍치, 노예의 대상으로까지 되고있다.
어린이들은 미래를 떠메고나갈 주인공들이다.
행성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분쟁의 희생물로 삼아 죽이거나 불구자로 만드는 참극이 계속되여서는 안된다.
정견과 신앙, 당파사이의 의견상이를 초월하여 분쟁을 끝장내고 어린이들의 생명안전과 꿈을 지켜주어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