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대륙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아프리카

주체107(2018)년 7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 모리따니의 누악쇼뜨에서 제31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부정부패를 반대하는 투쟁과 아프리카의 변혁을 위한 항구적로정》이라는 주제밑에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나라들에서 부정부패행위를 청산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다른 대륙나라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나라들에서 나타나고있는 부정부패행위는 경제발전과 사회적단합을 억제하고 정치적안정을 파괴하는 주되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아프리카나라들에서 뢰물과 자금횡령 등 각종 부정부패행위들로 법규범과 공공질서들이 무시됨으로써 대륙의 훌륭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에서 적지 않은 난관이 조성되고있다.

이로부터 지난 1월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 진행된 제30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 올해를 부정부패를 반대하는 해로 선포한 아프리카동맹은 대륙나라들에서 온갖 부정부패를 청산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대륙내 여러 나라들에서 이를 위한 실천적조치들이 취해졌다.

모잠비끄가 부정부패행위를 청산하기 위한 계획작성에 착수하였다.이 나라 정부는 2022년까지 부정부패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모든 기관들에서 투명성을 보장하고 사회경제분야에서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할것을 목표로 내세우고있다.

마로끄에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에 의해 부정부패건수가 줄어들고있다.이 나라 수상은 정부가 부정부패를 말끔히 쓸어버리기 위한 사업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운데 기초하여 국가반부패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단체들과 협력하여 전국적인 범위에서 반부패전략을 엄격히 리행하고있다고 밝혔다.

부정부패청산을 위한 나라들사이의 협력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적극 추진되고있다.이번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 부정부패행위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실무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한것은 바로 전대륙적범위에서 부정부패현상을 뿌리채 뽑아버리려는 대륙나라들의 의지를 반영하여 취해진 조치이다.

회의에서는 또한 지역나라들에서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에 관한 문제도 토의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3월 르완다의 끼갈리에서 진행된 아프리카동맹 특별수뇌자회의에서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였다.이 협정은 대륙나라들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이 협정에 수표하고 성원국들의 법적비준하에서만 리행될수 있다.특별수뇌자회의에서는 44개의 아프리카동맹 성원국 대표들이 협정에 서명하였었다.

이번에 진행된 제31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끝에 남아프리카, 시에라레온, 나미비아, 레소토, 부룬디대표들이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에 관한 협정에 서명하였다.이로써 서명국수는 49개로 되였다.챠드와 스워질랜드가 이 협정을 국회에서 비준하였다.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에 관한 협정의 체결은 대륙적인 범위에서 무역을 활성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더욱 굳게 단결하려는 아프리카동맹 성원국들의 의지를 보여주고있다.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평화와 안전보장, 아프리카동맹의 기구개혁 등 여러 문제들이 토의되였다.단결과 협조를 통하여 대륙의 부흥을 안아오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노력은 좋은 결실을 맺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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