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8th, 201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승리자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맞이하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비범한 령군술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시고 승리의 7.27을 안아오시였으며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은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과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류례없이 간고한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반제혁명투쟁사에 가장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기시고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격정속에 돌이켜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평양시내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들에도 그리움의 대하가 펼쳐졌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들에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조선의 자랑찬 승리의 력사를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신념의 맹세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전승업적 태양의 미소와 더불어 영원불멸하리 -절절한 그리움과 신념의 맹세 굽이치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7월의 이 강산에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이 되는 7월 27일 많은 군중이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았다.
금수산태양궁전으로 향한 사람들의 그칠줄 모르는 행렬,
그들속에는 전화의 불비속을 헤쳐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승세대들과 조국의 방선초소를 금성철벽으로 지켜가고있는 인민군군인들, 경제건설대진군에서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고있는 과학자, 기술자들,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손자, 손녀들의 손목을 잡고온 로인들도 있었다.그들의 얼굴마다에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시고 내 조국의 백승의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전승의 7.27을 최후승리의 7.27로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끝없는 감사의 정이 어려있었다.
이날따라 더더욱 깊은 의미로 안겨오는 금빛찬란한 대원수별이 부각되여있는 돌대문을 지나 사람들이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 광장으로 들어섰다.
경건한 마음안고 광장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의 발걸음과 빛나는 눈동자, 뜨거운 경모의 정…
사랑하는 천만전사, 제자들을 어서 오라 반겨맞으시며 온 누리가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러 사람들은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르느라니 태양상량옆에 형상해놓은 공화국기와 당기가 비상한 의미로 안겨들었다.
원쑤들의 침략의 불길을 완강한 조국수호의 열풍으로 뒤번져놓으시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저 공화국기와 당기발의 성스러운 기폭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는 생각으로 사람들은 숭엄한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65년전 위대한 전승의 환희에 넘쳐 조국의 고지마다에서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우리 인민군전사들이〈만세!〉를 목청껏 웨치던 그 목소리가 아직도 저의 귀전에 쟁쟁히 들려옵니다.정말이지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우리 수령님을 떠나 그처럼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거둔 영광스러운 승리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겠습니까.》
우리와 만난 대성구역에서 살고있는 박형빈전쟁로병의 진정에 넘친 말이였다.그는 조국해방전쟁시기 많은 전투들에 참가하여 남다른 위훈을 세운 전쟁로병이였다.전화의 불비속을 헤쳐온 승리자의 자랑을 안고 말하는 로병의 이야기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젖어있었다.(전문 보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안아오신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전승의 환희에 넘쳐 도도히 흐른 승리자들의 시위대오…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65년,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여기 김일성광장에 서니 그날에 메아리치던 승리자들의 열광적인 환호소리가 귀전에 울려오는듯싶다.
가슴벅차오르는 그날의 격동적인 화폭을 그려보느라니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인민들에게 력사적인 방송연설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가슴에 파고든다.
우리 조국의 수천수만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조국의 촌토를 수호하는 성전에 자기의 생명을 바쳤으며 우리 인민들은 온갖 간난신고와 희생을 무릅쓰고 완강한 투쟁을 전개하여 전쟁의 승리를 보장하였습니다.…
뜻깊은 전승절에 천만군민은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쳐주시고 우리 인민을 영웅적인민으로 온 세상에 높이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최후승리의 날을 앞당겨올 불타는 결의를 가다듬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는 어버이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승리였다.
싸우는 전사들을 찾아 불비쏟아지는 멀고먼 전선길을 헤치시며 백승의 지략을 펼쳐주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우리 수령님께서 전화의 나날에 헤치신 전선길은 몇천몇만리이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전선길들에서 세계전쟁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탁월한 전법들과 전술들이 창조되고 평범한 로동자, 농민의 아들딸들이 영웅으로 자라났다.
언제나 싸우는 고지의 전사들과 함께 계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하신 모습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승리를 확신했고 멸적의 투지로 가슴 불태웠다.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위험을 무릅쓰시고 전선사령부가 자리잡고있는 수안보를 찾으시였던 우리 수령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잊지 못하고있다.
평양에서 수안보까지는 천여리길이였고 그곳까지 가는 길은 험하기 그지없었다.줄줄이 폭탄구뎅이로 이어진 길 아닌 길, 밤낮없이 계속되는 적기들의 폭격…
이런 길로 가실수 없다고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간절히 아뢰였다.(전문 보기)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간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서-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로 값높은 삶을 누리는 영광과 행복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맞으며 제5차 전국로병대회가 뜻깊게 진행되였다.크나큰 감격과 흥분으로 지금 대회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높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그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나날에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쟁로병들의 숭고한 정신과 그들이 조국앞에 세운 빛나는 위훈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이 소중하고 귀중한것입니다.》
당과 조국에 대한 불타는 충정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안고 용감히 싸워 승리의 7.27을 안아온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불멸의 위훈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나라로 위용떨치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전체 전쟁로병들에게 머리숙여 뜨거운 인사를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승리의 날, 전승의 명절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제5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한 감격도 가슴벅찬데 전우들의 넋이 깃들어있는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는 특전을 지녔으니 전쟁로병들의 격동된 심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고 기쁨과 행복에 넘쳐 이야기꽃을 펼치고있는 대회참가자들의 흥분어린 목소리를 아래에 전한다.
* *
우리의 눈앞에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는 전쟁로병들의 모습이 가슴뜨겁게 안겨왔다.
그들은 한결같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품속에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로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는 영광과 행복에 대하여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전구강전쟁로병은 제5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여 새 세대들에게 당부하는 발언을 하였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성대하고 의의깊은 대회에 전쟁로병들을 또다시 불러주시여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도 전에 우리들에게 먼저 뜨거운 인사를 하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 때 눈물이 앞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전사가 령도자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는것이 도리일진대 오히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에게 먼저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니 이 심정을 어떻게 터놓았으면 좋겠는지 정말 모르겠다.
세상에는 조국을 지켜싸운 전승세대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 전쟁로병들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각별한 사랑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여생을 행복속에 보내는 전쟁로병들이 어디에 있겠는가.
조국은 곧 수령이며 수령을 한목숨바쳐 받드는 길에 조국의 존엄과 영예도 있고 강성번영도 있다는것이 전승세대가 오랜 세월의 인생체험을 통하여 간직한 진리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 혁명신념이다.
그래서 나는 전체 전쟁로병들의 마음을 합쳐 새 세대 일군들과 군인들, 청년들이 우리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더 잘 모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찬바람, 눈비를 다 맞으시며 멀고 험한 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안녕을 지켜드리고 로고를 덜어드리며 그이의 뜻을 끝까지 관철하여 태양의 나라를 으뜸가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온 세상에 빛내여줄것을 절절히 부탁하였다.
박주홍전쟁로병은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총련지부위원장회의 도꾜에서 진행
총련지부위원장회의가 2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국장들, 총련지부, 본부위원장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에서 제시하신 지부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본부위원장들과 지부위원장들이 총련의 기층조직건설과 활동에서 전환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축하문을 높이 받들고 총련지부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가속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부를 중시하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내놓으시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늘의 전환적이고 격동적인 시대적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키신 총련건설방침의 중심문제이며 그 관철은 현시기 총련앞에 나선 가장 절실한 과업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지부중시사상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 기층조직건설과 활동에서 전환적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사업은 지역적지도단위인 총련본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특히 총련지부위원장들은 지역적거점인 지부사업을 직접 담당한 주인으로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본부위원장과 지부위원장들이 언제나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대적충실성으로 가슴 불태우면서 맡은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안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참신한 사색과 거세찬 공격정신으로 투쟁하여야 지부사업을 힘있게 전진시킬수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본부위원장들이 지부중시사상을 지역적지도단위 조직건설의 기본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지부에 대한 지도방조사업계획을 바로세우고 우선 본부위원장자신이 지부위원장들과의 사업을 적극 진행하여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그는 지부위원장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축하문에서 제시하신 《동포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구호를 자기 사업의 신조로, 가장 중요한 지침으로 삼고 동포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부위원장들이 맡은 기층조직을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철옹성같이 다져나가자면 지부와 분회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데 기본을 두고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 관하분회들을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산 조직으로 꾸려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지부위원장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지역적거점에서 주인이 되여 애족애국운동을 책임적으로 작전하고 집행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민족교육사업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으며 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그들의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전심전력을 다하는것과 함께 민족문화사업과 군중체육활동을 실정에 맞게 벌려 동포동네가 흥성거리도록 하고 격동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국통일운동과 조국지원사업, 대외활동을 지부의 실정에 맞게 특색있게 짜고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론평 : 군사대국화를 한사코 실현하려는 간특한 술책
아베일당이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얼마전 내각관방장관 스가는 신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를 배비하려는 지역에 찾아가 진행한 강연에서 우리의 《위협》을 운운하면서 정부의 최대의 책임은 국민들의 안전과 안정을 확보하는것이라고 떠들었다.방위상 오노데라도 신형요격미싸일체계의 배비후보지를 찾아가 같은 소리를 늘어놓았다.
《국민안전》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이지스 어셔》를 배비하려는것은 현지주민들의 증대되는 우려와 불만을 눅잦히면서 군사대국화를 한사코 다그치려는 간특한 술책이다.
일본은 조선반도에서의 극적인 정세변화를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그것을 되돌려세우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있다.올해에 들어와 우리의 대용단이 세상에 공포되기 바쁘게 일본당국은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비뚤어진 심사를 드러냈다.해외를 돌아치며 《〈미소외교〉에 헛눈 팔아서는 안된다.》는 등 악의에 찬 나발을 불어댔다.지금도 쩍하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운운하고있다.
조선반도에 형성되고있는 화해, 완화의 기류를 한사코 가로막고 긴장격화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려는 일본의 시도는 군비증강책동에서 더욱 명백히 드러났다.
미국의 신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를 구입, 배비하는데는 엄청난 비용이 든다.
때문에 자민당내부에서도 거액의 예산이 필요하다, 미조관계가 변화되고있는 조건에서 해당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였다.주변나라들도 일본당국이 신형요격미싸일체계를 배비하기로 결정한것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리유와 구실이 어떻든 《이지스 어셔》의 배비가 미국의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내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요소를 창설하기 위한 또 하나의 조치로 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고 까밝혔다.그러면서 일본의 그러한 행위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한 노력에 배치되며 나라들사이의 호상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지스 어셔》는 공격미싸일도 발사할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있다.《이지스 어셔》에 순항미싸일을 탑재할수 있다고 한다.이것은 일본《자위대》가 전쟁마당에 뛰여들려 한다는 뚜렷한 증거이다.
아베패거리들은 우리의 있지도 않는 《위협》을 걸고 전쟁국가수립을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군국주의일본이 패망한 후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일본사회에는 패전으로 인한 좌절감과 염전분위기가 자리잡았고 전쟁을 모르는 세대가 주역으로 등장하게 되였다.이런 조건에서 아베패당은 《위협》을 극대화하여 국민들의 머리속에 복수주의, 군국주의사상을 주입시키면서 군사대국화를 다그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위협》설을 떠드는데는 국제사회의 눈길을 딴데로 돌리려는데도 목적이 있다.일본《자위대》의 방대한 륙, 해, 공군무력은 《전수방위》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났다.일본반동들은 장거리작전이 가능한 최신예스텔스전투기, 항속거리가 1만 2 000km이상인 공중급유기,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 첨단장비들까지 끌어들이고있다.이러한것들이 결코 방어용이 아니라는것은 너무나 자명한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하루빨리 페간되여야 할 사이비언론
얼마전 남조선의 한 시민사회단체가 서울의 조선일보사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 보수언론을 페간할것을 주장하였다.기자회견에서는 《조선일보》가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을 기념하여 출품된 청소년들의 작품들의 일부 표현들을 외곡편집하여 《종북》소동에 악용하고있다고 단죄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참가자들은 《조선일보》가 시대착오적인 《종북》소동과 합법적인 통일운동에 대한 비방책동을 중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난 시기 친일과 사대매국, 반민주적범죄를 끊임없이 저질러온 《조선일보》를 즉시 페간해야 한다고 하면서 《판문점선언 부정하는 〈조선일보〉 페간하라!》, 《평화번영시대에 역행하는 〈조선일보〉 페간하라!》, 《청소년에게도 〈종북〉몰이하는 〈조선일보〉 페간하라!》, 《〈조선일보〉페간으로 언론적페 청산하자!》라고 웨쳤다.
《조선일보》의 페간을 요구하는 이들의 투쟁은 사회 각계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조선일보》는 력대로 언론의 사명을 줴버리고 독재권력에 아부추종하며 진실을 오도하고 정의를 말살해왔다.
알려진바와 같이 《조선일보》는 남조선의 대표적인 극우보수언론으로서 박정희역도의 집권시기 권력과의 유착관계를 강화하면서 《유신》독재체제를 극구 찬양하였다.
그 이후에도 군부독재자들과 보수집권세력의 하수인, 여론몰이군노릇을 하며 민심을 어지럽히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운동을 악랄하게 방해하였다.
특히 《조선일보》는 박근혜《정권》을 비호두둔하는데서 그 누구보다 앞장섰다.정보원선거개입사건이 터져나와 박근혜가 극도의 곤경에 처하였을 때 청와대에 엇서며 사건수사를 지휘하던 전 검찰총장의 허물을 공개하여 그가 어쩔수 없이 사퇴하게 만든것만 놓고도 《조선일보》가 역도의 손발노릇을 얼마나 잘해왔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이 악질보수언론이 《유신》독재의 부활을 반대하고 사회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정당, 단체들과 인사들에게 《리적》, 《종북》의 모자를 씌워 보수당국에 탄압의 구실을 제공해준것도 민주주의를 가로막고 통일위업을 해치는 암적존재인 《조선일보》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분렬된 이 땅에 존재하는 언론이라면 마땅히 겨레의 한결같은 통일열망을 반영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는 애국적인 언론활동을 벌려야 한다.
하지만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과 극도의 적대심에 물젖은 《조선일보》의 어용매문가들은 매일과 같이 흑백을 전도하고 사실을 오도하는 반공화국모략기사들을 토해내면서 북남대결을 부추기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들을 저질렀다.특히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미국과의 《동맹》이 무너지고 《안보위기》가 고조된다고 아부재기를 치며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를 짓밟아버리려고 지랄발광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보수야당들의 구태의연한 계파싸움
지방자치제선거에서의 대참패이후 사상 최악의 정치적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는 남조선의 보수야당들속에서 파벌싸움이 극도에 이르고있다.
우선 지방자치제선거이후 한달이 넘도록 계파싸움만 일삼고있는 《자유한국당》내부가 소란스럽기 그지없다.오래전부터 《자유한국당》내에서는 친박계와 비박계사이의 갈등이 지속되여왔다.그런데 최근에는 기존의 계파외에도 복당파와 잔류파, 당권파와 중립파 등 별의별 계파들이 새로 생겨나 서로마다 정치적리해관계를 실현하려고 치렬하게 물고뜯고있다.
실례로 일부 친박계패거리들은 《자유한국당》에 이제 더는 친박이란 없다고 하면서 자기들을 잔류파로 자처해나서고있다.
한편 홍준표가 당대표자리에서 쫓겨난 이후 비여있는 당지도부자리들을 차지할것을 꿈꾸는자들은 당권파를 형성하고 복당파를 비롯한 비박계와 함께 친박계를 공격하고있다.
이런 공세에 친박계패거리들은 또 그것들대로 비박계를 계속 헐뜯으면서 원내대표이며 복당파인 김성태가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련일 피대를 돋구고있다.친박계패거리들은 그에만 그치지 않고 박근혜역도의 탄핵이후 기여들어갔던 《박사모》를 비롯한 극우보수계의 떨거지들을 다시 규합하면서 저들의 세력을 확장하려고 발악하고있다.
《자유한국당》내의 각 계파들사이의 대립과 갈등은 당지도부선출과 비상대책위원장의 권한문제 등을 놓고 더욱 표출되고있다.
원래 김성태를 비롯한 비박계패거리들은 새로 선출되게 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게 《인적쇄신》과 《국회》의원후보추천권을 비롯한 모든 권한을 부여할것을 주장하였다.그러나 이것이 저들에 대한 인적청산을 노린것이라는것을 잘 알고있는 친박계패거리들은 비상대책위원장의 임무는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가 진행될 때까지 당을 관리하는것이며 비상대책위원회는 림시관리기구일뿐이라고 하면서 한사코 반대해나섰다.
지방자치제선거에서의 대참패이후 《자유한국당》의 내부가 여전히 수습되지 못하고 당권장악을 노린 계파싸움만 치렬해지고있는 속에 그에 환멸을 느낀 남조선 각계는 물론 보수지지층속에서까지 이런 당은 아예 없어지는게 낫다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자유한국당》의 내부갈등이 최악의 상황에로 치닫고있는 가운데 반역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외부에서 끌어들인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김병준이라는자가 들어앉기는 하였지만 벌써부터 남조선에서는 《국회》의원후보추천권과 같은 실권이 없는 김병준이 당을 《혁신》하지 못할것은 뻔하다고 하면서 보수는 날개도 없이 추락하게 될것이라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남조선언론들은 김병준을 가리켜 새로운것이 전혀 없는 인물이다, 당내에 기반과 지지세력이 없는 김병준이 각 계파들의 조직적인 반발과 저항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다른 보수야당들의 처지도 《자유한국당》과 별반 다를바 없다.
《바른미래당》내에서는 합리적보수로 자처하는 《바른정당》출신들과 중도진보를 주장하는 《국민의 당》파가 첨예하게 대립하고있다.《국민의 당》파는 자기들이 지금과 같은 곤경에 빠지게 된것은 구시대적인 보수색갈을 지우지 못하였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바른미래당》의 리념을 중도보수로부터 중도진보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이들은 《바른정당》출신 인물들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고집하는데 대해서도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있다.(전문 보기)
일본이 저지른 극악한 랍치범죄 : 1920년대부터 시작된 조직적인 성노예사냥
세계는 수많은 조선녀성들을 국가적강권을 발동하여 유괴, 랍치하고 침략군의 성노예로 전락시킨 일제의 몸서리치는 만행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아직도 일제의 성노예범죄력사의 진상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고있다.적지 않은 사람들이 일본군성노예제도가 1930년대부터 1945년까지 다시말하여 일제가 대륙침략전쟁을 도발한 때부터 패망할 때까지의 기간에 존재한것으로 인식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사실상 일제는 조선녀성들을 1920년대부터 저들의 성노예로 끌어가기 시작하였다.1918년의 씨비리출병때 란잡한 성행위때문에 성병이 만연되였던것을 고려하여 일제는 장기적인 침략전쟁수행에서 성병에 의한 전투력감소를 막기 위하여서는 성노예제도를 내와야 하겠다는것을 의식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하였던것이다.그때부터 일본군내에서는 《위안소》들이 설치 및 운영되게 되였다.
그것은 1929년에 일본군성노예로 끌려갔던 리경생녀성의 증언을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그는 《일본놈들은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끌어간것이 마치도 중일전쟁이후부터인것처럼 변명하는데 내가 겪은 처참한 운명을 놓고보아도 그것은 1920년대부터였다는것을 만천하에 고발한다.》고 하면서 《나의 고향은 함경북도 어랑군이다.…내가 12살때인 1929년 8월 어느날 밤이였다.칼을 차고 장총을 멘 일본경찰놈들이 구장놈을 앞세우고 불쑥 지주집마당에 들어섰다.그러더니 다짜고짜로 내가 자는 사랑채에 뛰여들었다.놈들의 거센 손아귀에 목덜미를 잡힌 나는 얼이 쑥 빠져나간채 대문밖으로 끌려나와 화물자동차에 짐짝처럼 실리였다.불의에 당하는 일이여서 나는 소리도 치지 못했고 울지도 못하였다.먼지구름을 일으키며 마을을 빠져 도망치는 자동차적재함우에서 허우적이던 나는 앞쪽에 무엇인가 서로 엉켜있는것을 가려볼수 있었다.그것은 짐짝이 아니라 내또래의 처녀애들이였다.그들 역시 강제랍치된 10대의 소녀들이였다.》고 말하였다.계속하여 그는 《나를 포함하여 4명의 소녀들이 또다시 바깥도 내다볼수 없는 유개차에 실려 경상남도 창원에 도착하였을 때는 이른아침이였다.거기에는 20여명의 조선인소녀들이 이미 끌려와있었다.…나는 8명의 내또래들과 함께 또 짐차에 실려 철조망을 높이 친 비밀공장에 실려갔다.…비밀화학공장 같았다.…우리는 복도량쪽에 번호가 붙어있는 9개의 호실에 뿔뿔이 갈라져 수용되였는데 나에게는 8호실이 차례졌다.…이때부터 출입문에 일본인보초가 서게 되여 우리 아홉명은 한지붕밑에 살면서도 서로 만나는것조차 금지된 상태에서 보통날에는 7~8명, 일요일에는 15~20명이나 되는 일본감독놈들과 군인들의 성욕을 채워주는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증언하였다.
치욕으로 가득찬 자기의 불미스러운 과거가 알려지는것이 두려워 리경생녀성은 그곳에서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온 후에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가정을 이룬 후에도 남편에게까지 이 사실을 숨기고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수치와 모멸로 찢길대로 찢겨진 마음속상처가 못 견딜 정도로 쓰리고 아팠지만 그는 이것을 세상을 하직하는 그날까지 영원한 비밀로 간직하려고 마음먹었던것이다.이 기간 그가 당한 정신적고통을 무슨 말로 다 설명할수 있겠는가.
하지만 리경생녀성은 후날 스스로 증언석에 나섰다.과연 그 무엇이 그로 하여금 수치감을 이겨내면서 진실을 까밝히고 불의를 폭로하는 마당에 서게 하였겠는가.(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격화되는 로씨야-나토대립
얼마전 나토가 마께도니아와 기구가입에 관한 회담을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나토사무총장은 마께도니아와의 회담시작을 알리는 서명식에서 마께도니아수상에게 《당신들의 국가적인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마께도니아는 이 기구의 30번째 성원국이 될것이다.》고 언급하였다.
마께도니아의 나토가입움직임은 지난해 쯔르나고라가 나토의 29번째 성원국으로 정식 가입한 이후에 더욱 활발해졌다.
나토는 이전 동유럽사회주의령역안에 있던 나라들을 기구에 가입시키면서 군사작전범위를 로씨야국경쪽으로 확대하는 문제를 맹렬히 추진시키고있다.
현재 로씨야국경과 린접한 그루지야,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문제도 거론되고있다.
이것이 성사된다면 로씨야와 나토간의 대결구도가 로씨야에 불리하게 형성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나토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로씨야가 경계감을 표시하고있다.
로씨야대통령공보관은 나토는 랭전시기의 산물로서 대결을 목적으로 창설된 기구이다, 나토의 장기전망적인 행동 즉 로씨야국경에로의 진출 및 군사하부구조의 확대가 매번 나토의 이러한 본질에 대해 확증해주고있다고 까밝혔다.
로씨야는 특히 그루지야와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시도에 크게 반발하고있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한 회견에서 린접국들의 나토가입은 자기 나라의 안전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그것을 반대하는 립장을 취하지 않을수 없다고 못박았다.
외신들은 로씨야와 나토가 각기 자기의 전략적목적과 리해관계실현에서 한발자국도 양보하려 하지 않는 조건에서 로씨야와 나토간의 대립은 나날이 격화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