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의 통일념원을 실현하시는 길에서

주체107(2018)년 8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로지 하나의 조선만을 생각하시며 한평생을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바치시였다.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속에는 주체89(2000)년 8월에 남조선언론사대표단에 평양방문의 길을 열어주시고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도록 그들을 일깨워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통일시대의 언론이 나아갈 길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언론이 노는 중요한 역할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평양을 찾아온 남조선언론사대표단 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그들을 접견해주시고 무랍없는 질문에 명쾌한 대답을 주시며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였다.

그 뜻깊은 자리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이 당하여온 수난에 찬 분렬의 력사를 회고하시면서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새 천년대의 요구에 맞게 민족앞에 나서는 력사적과제를 풀어나가며 민족공동의 리익을 도모하고 북남관계를 새롭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그리고 북과 남의 언론기관들과 언론인들이 자기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여야 한다고, 공동선언을 리행하는데 도움이 되고 인민들의 의사에 맞는 언론활동을 적극 벌려야 한다시며 화해와 통일의 시대에 언론이 지니고있는 사명에 대해 환히 밝혀주시였다.

허물많은 자기들을 나무랄 대신 너그러운 아량과 넓은 포옹력으로 따뜻이 품어주시고 시종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애국애족적이고 통일지향적인 언론활동을 벌려나갈데 대해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르며 남조선언론사대표단 성원들은 감동되지 않을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모습은 주체37(1948)년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직후 남조선신문기자단을 친히 만나주시고 그들에게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그대로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날에 하신 간곡한 교시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북과 남의 언론인들은 물론 온 겨레가 심장속깊이 새겨안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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