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8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8월 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최룡해동지, 황병서동지,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 김창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인민무력성 제1부상 륙군대장 서홍찬동지와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언제나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세심히 보살피시며 식탁에 구미에 맞는 식찬 한가지라도 더 놓아주기 위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젓갈을 공업적방법으로 생산하는 현대적인 가공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주시였으며 이 사업을 특별히 관심하시면서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여 짧은 기간에 금산포지구를 희한하게 전변시키시고 갖가지 맛좋은 젓갈품들과 물고기간장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식료가공기지를 일떠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고 공장전경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시며 지난해 공장에 대한 현지지도이후 집행한 과업들과 젓갈품생산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에서 해당 기관들과의 련계밑에 젓갈품생산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도입함으로써 지난해와 올해 건뎅이와 까나리, 멸치, 조개젓을 비롯하여 염도와 매운맛이 다른 30여가지의 젓갈시제품들을 완성하고 7가지의 젓갈품 수백t을 생산하였으며 종업원살림집을 비롯하여 일부 건물들의 마감공사와 비품설비를 끝내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그동안 많은 일을 하였다고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독특한 풍미를 가지는 젓갈은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이 《밥도적》으로 부르면서 즐겨먹어온 맛좋고 영양가높은 부식물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세 면이 바다와 접해있고 각종 수산자원이 풍부한 우리 나라에서는 일찍부터 젓갈문화가 특별히 발달되여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6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보니 가슴이 젖어든다고, 수령님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를 회고하시며 젓갈품에 대하여 교시하시였다고, 그때 수령님께서는 건뎅이젓같은 젓갈품만 잘 만들어 팔아도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는데 우리는 30여년전 수령님의 교시를 오늘날에 와서 집행하게 되였다고,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우리 당에서 이 공장을 중시하는 의도를 깊이 새기고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젓갈품들을 더 많이 연구생산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은 우리 나라 젓갈가공공업을 개척해나가는 공장, 초행길을 헤쳐나가는 공장인것만큼 련관단위들과 적극 협동하여 젓갈품의 맛을 돋구고 가지수를 늘이기 위한 연구개발사업과 공장관리운영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해나가며 기업전략, 경영전략을 바로세우고 선진기술을 적극 탐구도입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젓갈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식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공장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계속 강조하는것이지만 식료공장들에서는 제품의 위생안전성과 질보장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특히 젓갈은 다른 식품들과 달리 균들이 쉽게 서식할수 있는것만큼 이 사업에 대한 각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종업원들이 생산로동시 위생학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생산구역, 생산공정의 내외부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오염원천이 없도록 하며 원료 및 식료품첨가제, 포장재료의 보관관리도 잘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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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주체107(2018)년 8월 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7월 27일부터 30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에 즈음하여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고 인민군렬사들에게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영웅적위훈은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인디아의 신문 《오우션 뉴스 포인트》,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 싱가포르신문 《련합조보》도 이 소식을 보도하였다.

이란의 프레스TV방송, 베네수엘라의 뗄레쑤르TV방송,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인터네트홈페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신 소식을 전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전승 65돐에 즈음하여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에 화환을 진정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모안영과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조중관계는 결코 지리적으로 가까와서만이 아니라 서로 피와 생명을 바쳐가며 맺어진 전투적우의와 진실한 신뢰로 굳게 결합되여있는것으로 하여 특수하고 공고한 친선관계로 발전하고있다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인민은 예나 지금이나 중국과 같은 믿음직한 형제의 나라, 위대한 벗을 가지고있는것을 긍지스럽게 생각하고있다고 하시였다.

중국의 《인민일보》, 《환구시보》, 홍콩 《대공보》, 해외망, 로씨야의 따쓰통신,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 인디아신문 《오우션 뉴스 포인트》, 싱가포르신문 《련합조보》, 일본의 교도통신, 《아사히신붕》, NHK방송, 베네수엘라의 뗄레쑤르TV방송,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인터네트홈페지도 같은 소식을 전하였다.

로씨야의 30여개 언론들,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인터네트홈페지 《현지지도소식들》, 기네 국내, 국제방송, 7개민족어방송,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우의 소식들을 보도하였다.

출판보도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진문헌들을 모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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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7(2018)년 8월 8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일본준비위원회 결성식이 7월 27일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일본의 각계 인사들과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책임자들이 참가한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들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히모리 후미히로, 일조학술교육교류협회 회장 나까무라 겡끼, 일조문화교류협회 리사장 야나기사와 도꾸지 등이 선출되였다.

결성식에서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조선인민과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 일조국교정상화를 요구하는 활동을 보다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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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탄자니아준비위원회가 7월 28일 다르 에스 살람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주체사상연구소조 탄자니아전국조정위원회 위원장 프란씨스 에프.리모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7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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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벌가리아준비위원회가 7월 31일 쏘피아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벌가리아반파쑈동맹 중앙리사회 위원장 씨메온 이그나또브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수도와 지방에서 경축집회, 토론회, 도서 및 사진전시회를 비롯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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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레바논준비위원회가 7월 31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레바논근로자련맹 총비서인 조선통일지지 레바논위원회 위원장 자헤르 알 하티브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8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우리 공화국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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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대표단 평양교원대학 참관

주체107(2018)년 8월 8일 로동신문

 

리창흥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대표단이 7일 평양교원대학을 참관하였다.

대표단성원들은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이 빛나게 구현되여 대학이 교육자양성의 원종장으로 훌륭히 전변된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연혁소개실, 교육과학전시관, 소학교교수방법실기실 등을 돌아보았다.

단장은 현대적으로 꾸려진 대학을 참관하면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해나가는 조국의 현실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사업의 직접적담당자라는 높은 책임감을 자각하고 동포자녀들을 총련애국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대표단은 또한 청년운동사적관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류원신발공장 등을 참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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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심장을 틀어잡은 위대한 인간애

주체107(2018)년 8월 8일 로동신문

 

천만사람의 심장을 순간에 틀어잡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특출한 인간적매력에 끌려 인류는 그이를 열렬히 흠모하고 따랐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인간적매력에 대한 전설과 같은 이야기는 오늘도 온 세계에 전해지고있다.

하다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특출한 인간적매력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그것은 인간에 대한 뜨겁고도 진실한 사랑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늘 믿음과 사랑으로 새 사회를 건설하자고 말하는데 나는 그의 이 말이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인간애를 전하는 사랑의 이야기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1996년 어느날 고령의 한 로인이 우리 일군들의 안내속에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을 방문하였다.그는 전쟁로병인 니꼴라이 랴쉔꼬였다.

어느 한 방으로 들어서던 로병은 놀라움에 걸음을 멈추었다.산뜻하고 정갈하게 꾸려진 방에 생일 85돐을 맞는 그의 생일상이 마련되여있었던것이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현실앞에서 그는 크나큰 충동과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우리 일군들로부터 생일상에 깃든 사연을 전해들으며 그는 뜨거운것을 삼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가 안해도 없이 생일을 맞는다는데 생일상을 잘 차려서 보내주자고, 매해 조선에 와서 치료도 받고 여생을 즐겁게 보내도록 해주자고 하시면서 여러가지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던것이다.

그의 눈앞에는 조선이 해방된 후 자기가 평양에서 사업하던 시기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기 위하여 그이의 댁으로 찾아갈 때마다 자기의 손을 다정히 잡아 이끄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손길이 삼삼히 안겨왔다.그 잊을수 없는 위인의 인정미 넘치는 손길이 인생말년에 이른 때에도 자기에게 끊임없이 미쳐오는것이였다.그는 솟구쳐오르는 감격을 걷잡지 못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이런 사랑의 전설을 전하는 력사의 체험자는 니꼴라이 랴쉔꼬만이 아니다.

1999년 2월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인 싸쥐 우말라또바가 평양에 왔다.그는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만나뵙고 축하의 인사를 올리기를 고대하였다.그런데 당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탄생일에도 쉬지 않으시고 지방을 현지지도하고계시였다.그이께서 언제 평양으로 돌아오실지 알수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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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량면술책, 스스로 드러낸 진짜 얼굴

주체107(2018)년 8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북남협력사업을 가로막고 반공화국압살공세를 보다 강화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국무장관은 남조선통일부 장관과 비공개전화통화를 가지고 《북남관계진행상황》을 보고받으며 《대북제재의 철저한 리행》에 대해 목청을 돋구었다. 한편 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부차관보대행이라는자도 서울에 기신기신 기여들어 남조선기업가들을 대상으로 북남경제협력재개에 나서지 말데 대해 객기를 부리며 돌아쳤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가로막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있는 현 북남화해협력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주제넘는 참견질이며 《대조선제재압살공조》라는 쇠사슬에 남조선을 더욱 옭아매놓으려는 고약한 흉심의 발로이다.

사실 미국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주앉아 대사를 론하고 평화번영의 활로로 나가는데 대해 신경을 도사리고있는 나라이다.

미국은 남조선당국으로 하여금 북남사이에 론의되는 문제들에 관하여 저들에게 사사건건 보고하고 승인받아 움직일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상전으로서 이 체계에서 절대로 탈선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있다. 미국이 북남사이에 진행되고있는 대화와 협상과 관련하여 시도때도 없이 남조선당국자들을 자국에 호출하거나 전화훈시를 하고 행정부요원들을 파견하여 남조선당국을 달구어대고있는것이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푼수없이 끼여들뿐아니라 현 북남관계가 우리 겨레의 기대와 념원에 맞게 전진하고 발전하지 못하도록 장애를 조성하는데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지금 미국은 《보다 강화된 독자제재》책동에 매달리는 한편 유엔과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대조선제재리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떠들고있으며 다른 나라들에 압력을 가하여 우리 공화국의 정상적인 무역활동,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경제활동마저 각방으로 차단하고있다.

특히 《대북제재》에 자그마한 《틈》이 생길세라 남조선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그 어느 때보다 강화하고있다. 최근 미국무장관이 푼수없이 남조선통일부 장관에게 전화훈계를 한것이나 미국무성 부차관보대행이라는자가 남조선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일장 호령질을 한것, 미국무성관계자가 남조선당국에 대해 《유엔대북제재결의》를 리행하는데서 충실하고 신뢰할수 있는 동반자라고 추어주며 앞으로도 계속 《대북제재공조》의 틀에서 벗어나지 말도록 압박한 사실, 미국 의회에서 《개성공단이 재가동되여선 안된다.》, 《어떤 제재도 완화하지 말아야 하며 북에 대한 최대압박을 빈틈없이 가해야 한다.》는 등으로 남조선에 일종의 경고와 협박을 가한것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동족끼리 혈육의 뜨거운 정과 사랑을 나누는것에 대해 제일 배아파하고 우리 민족끼리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지 못하게 하려는 미국의 못된 심보는 그야말로 더럽고 치사하며 국제사회의 손가락질을 받을만 하다.

미국의 이런 행위들은 누가 보아도 상식과 리성이 완전히 결여되고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비륜리적이며 강도적인 망동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사실 미국의 이러한 망동은 일종의 모순을 드러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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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긴장완화의 분위기를 해치는 위험한 망동

주체107(2018)년 8월 8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항공《자위대》가 조선반도주변상공에서 미공군과 야합하여 폭탄투하훈련을 감행하였다.핵무기탑재가 가능한 괌도주둔 미전략핵폭격기 《B-52》 2대와 일본《자위대》의 《F-15》전투기 6대가 훈련에 참가하였다고 한다.전쟁연습조직자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도발적성격을 가리워보려고 전략폭격기에 핵폭탄을 탑재하지 않았다는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고있다.일미공동훈련이 조선반도에 조성된 완화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도발행위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이다.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을 앞두고 일본은 《자위대》를 동원하여 영국해군과 우리 공화국을 해상봉쇄하기 위한 공동훈련을 간또앞바다에서 처음으로 강행하였다.미국이 남조선과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한다고 발표하자 덴겁하여 그것이 일미합동군사연습과 무관계하다고 나발을 불어대며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해왔다.얼마전에는 일본의 보소반도앞바다에서 미국, 남조선과 함께 《대량살상무기전파방지》구상에 기초한 선박검사를 위한 공동훈련을 벌리며 소동을 피웠다.

일본의 《아사히신붕》은 미일남조선이 공동훈련을 벌리면서 《특정한 사태, 대상국을 가상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연습은 조선을 념두에 둔것이라고 까밝혔다.

일본은 대조선군사적압박에 다른 나라들도 끌어들이려 하고있다.앞으로 오스트랄리아와 카나다의 초계기들이 일본에 있는 가데나미공군기지를 거점으로 삼고 경계감시임무를 수행한다고 한다.

외신들이 조선반도에 평화의 봄이 찾아왔지만 현재의 상황과 별도로 조선에 대한 다국적군의 군사활동은 중단없이 진행되고있다고 전한것은 우연하지 않다.이것은 서방나라들을 등에 업고 기어이 조선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의 도발적망동이 극도에 달하고있음을 시사해준다.어떻게 하나 긴장완화에로 향한 지역정세흐름을 되돌려세우고 그속에서 리익을 챙기자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타산이다.

일본반동들은 우선 정세를 긴장시켜 그것을 턱대고 군사대국화야망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다.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드는것은 아베패당의 최종목표이다.그들은 조선반도에서 평화체제가 수립되면 군사대국화실현의 명분을 잃을것 같아 몹시 불안해하고있다.일본반동들은 우리의 《위협》을 구실로 총소리를 울리고 화약내를 피우며 정세를 격화시켜야 저들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고 보고있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최근 일본방위상이 조선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하여 미국의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 2기를 배비할 계획을 발표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무력증강을 위한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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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시대흐름에 배치되는 대결의식의 발로

주체107(2018)년 8월 8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미국과 함께 제14차 《통합국방협의체》회의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에서 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구체적인 비핵화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련합방위태세》와 남조선주둔 미군병력을 그대로 유지한다는데 대해 쑥덕공론을 하였다.그런가 하면 《전군주요지휘관회의》라는데서는 《3축타격체계》수립을 비롯한 종전의 《공격작전계획》들을 포함시킨 《국방개혁 2.0》을 추진하겠다고 떠들어댔다.

남조선군부가 벌려놓은 《통합국방협의체》회의와 《전군주요지휘관회의》는 명백히 조선반도에 조성된 민족적화해와 평화에로의 흐름에 배치되는 대결모의판으로서 반공화국적대의식의 집중적표현이다.

오늘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은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에로 지향되고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시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개척하기 위한 우리의 주동적이며 련속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이 안아온것이다.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의 극적인 변화는 온 겨레의 가슴가슴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한껏 부풀게 하고있다.

이러한 때에 남조선호전광들은 우리에 대한 《압박》을 여전히 떠들고있는 외세의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적극 편승해나서고있다.얼마전에도 남조선호전광들은 일본령해에서 벌어진 미국주도하의 다국적해상차단훈련에 무력을 파견하여 우리를 겨냥한 이 전쟁연습에 합세하였다.그에 이어 미국과 《통합국방협의체》회의를 연다,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벌린다 하고 분주탕을 피우며 도발적인 대결모의를 함으로써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고있다.이것은 남조선호전광들이 시대의 거세찬 흐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의 구태의연한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외세와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쑥덕공론을 벌려놓고 그 무슨 《국방개혁 2.0》의 추진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댄것은 결코 스쳐보낼 일이 아니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하기에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것을 내외앞에 엄숙히 확약한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세력이 미국과 함께 《통합국방협의체》회의를 열고 그 무슨 《련합방위태세》에 대해 운운하고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우리를 겨냥한 선제공격각본들을 그대로 추진하기로 한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동족에 대한 도발인 동시에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배치되는것이다.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하지만 남조선호전광들은 그것을 무시하고 외세와 계속 짝자꿍이를 하면서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추구하고있다.

남조선군부세력의 처사는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치려는 위험천만한 흉계의 발로가 아닐수 없다.

판문점선언의 성실한 리행은 시대의 요구이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판문점선언의 리행에 북남관계개선과 평화, 통일이 있다.조선반도의 현정세흐름에 역행하는 남조선군부세력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소동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우리는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긴장완화의 국면을 항구적인 평화체제구축에로 이어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하지만 평화는 어느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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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사법권을 악용한 특대형범죄행위

주체107(2018)년 8월 8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대법원 원장직을 차지하고있던 량승태와 그 졸개들이 감행해온 각종 범죄행위들의 전모가 드러나고 그것이 다름아닌 청와대와의 공모결탁에 따른것이라는 사실이 립증되여 사회적비난여론이 한층 고조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의 이전 대법원 원장 량승태와 그 일당은 사법부를 장악하고 보수《정권》을 유지하려는 리명박, 박근혜역도에게 적극 추종하면서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부당한 판결을 내리고 진보적경향의 판사들에 대한 사찰행위를 감행하는 등 온갖 파쑈적이며 불법적인 악행들을 수없이 저질렀다.그에 대한 수사가 심화되면서 량승태일당이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결탁하여 감행한 사법롱락사건의 진상이 낱낱이 폭로되여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량승태와 그 졸개들의 범죄행위와 관련한 220여건의 문건이 공개되였다.휴대용기억기와 대법원 행정처에 보관되여있던 이 문건들의 내용은 실로 충격적이였다고 한다.실례로 량승태패당은 박근혜역도의 생각이 판사의 임명과 활동 등에 반영되도록 제도적장치를 만들 심산밑에 그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였다.어느 한 문건에는 이전 《국무총리》였던 한명숙에 대한 재판관련내용도 들어있는데 거기에는 진보진영내부의 세력관계와 정치인들의 동향분석자료, 한명숙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판결을 뒤집는 경우 있게 될 진보개혁정당들의 반발을 억제하기 위한 대응전략 등이 담겨져있다고 한다.

진보적경향의 단체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도 량승태패당의 박해대상이였다.

이자들은 민변의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이 단체에 소속되여 활동하는 변호사들에 대한 《요시찰명단》을 작성하여놓고 그들의 동향과 활동정형을 정상적으로 감시하였다.그리고 그들이 변호하는 사건들을 한사코 문제시하면서 민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방안을 작성하고 실행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해당 문건들가운데는 박근혜역도의 손발이 되여 사법권을 람용하며 갖은 못된짓을 다한 량승태의 죄행을 보여주는 별의별 자료들이 다 있다.그중에는 2015년 박근혜와 단독으로 만나게 된 량승태가 역도의 발언자료문건이라는것을 구해다놓고 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면담자료라는것까지 만들며 실로 너절하게 놀아댄 사실도 있다.그런가 하면 부산지역의 어느 한 판사가 부정부패행위를 감행하였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다.》고 하면서 그 진상을 덮어버린 망동에 대한 기록도 있다.

청와대의 원활한 《국정》운영을 뒤받침한다는 명분을 내건 량승태와 그 졸개들의 사법권람용범죄는 진보적인 단체나 인사들뿐아니라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도 감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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