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8th, 2018

김정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서 한 연설 주체105(2016)년 8월 28일-

주체107(2018)년 8월 28일 웹 우리 동포

 

친애하는 청년대표동지들!

나는 온 나라 전체 청년들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열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가 자기 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하게 생각하면서 대회에 참가한 전체 청년대표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나는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투장들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전국의 청년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해외동포청년대표단 성원들을 축하하며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재일조선청년들을 비롯한 해외동포청년들과 남조선청년학생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을 불패의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인 계기로 됩니다.

대회에서는 온 나라 전체 청년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청년동맹의 명칭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명명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습니다. 청년동맹의 명칭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존함을 함께 모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명명한것은 우리의 청년동맹을 영원히 수령님과 장군님의 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드놀지 않는 기틀을 마련한 일대 사변이며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복입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는 청년동맹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투쟁전통을 이어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청년전위들의 신념과 의지를 시위한 충정의 대회, 청년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총진군대회이며 주체의 청년운동의 승리적전진과 청년동맹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대회입니다.

대표동지들!

주체의 청년운동발전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뜻깊은 대회장의 연단에 서고보니 청년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훌륭히 키우시고 자랑높은 청년강국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이 가슴뜨겁게 안겨옵니다.

청년동맹이 걸어온 70년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며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받드는 조선청년들의 열화같은 충정과 애국헌신이 수놓아온 력사입니다.

일찌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의 청년운동사상을 제시하시고 청년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며 청년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중시로선과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청년동맹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청년들을 백두의 혈통을 이어나가는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워 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중시를 국사중의 국사로, 혁명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 현명하게 이끄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시였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일떠세우신것은 우리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특출한 공적입니다.

참으로 조선청년운동은 수령님들의 위대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개척되고 발전하여온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주의청년운동이며 우리의 청년강국은 수령님들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속에 일떠선 김일성, 김정일청년강국입니다.

주체의 청년운동이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자랑찬 년대들에는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희생적으로 투쟁한 청년들의 고귀한 피와 땀, 영웅적위훈이 깃들어있습니다.

우리 혁명의 1세대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손에 무장을 잡고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였습니다. 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시기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움으로써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하고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습니다. 당과 수령의 부름에 충실한 청년들은 전후 어려운 시기에도 복구건설에서 빛나는 로력적위훈을 세웠으며 천리마를 타고 질풍같이 내달려 짧은 기간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 영웅조선의 기적을 안아왔습니다.

사회주의의 운명을 판가름하던 반제반미대결전의 준엄한 시기에 청년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 주체혁명의 명맥과 사회주의조국을 결사수호하였으며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의 시대를 열어놓았습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우리의 청년들은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신념과 배짱을 지니고 엄혹한 자연과의 격전속에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훌륭히 일떠세우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함으로써 우리 당에 의하여 교양육성된 새 세대 청년전위들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였습니다. 백두청춘들이 발휘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당중앙결사옹위정신, 당정책결사관철의 혁명정신이며 오늘의 우리 시대를 상징하는 공격적인 혁명정신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청년들은 경제건설대진군의 선봉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자

주체107(2018)년 8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청년절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해주시고 꽃피워주신 조선청년들의 영원한 명절이다.

우리 당과 인민은 조국의 천리방선과 수천척지하막장, 드넓은 전야와 과학연구기지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에서 피끓는 청춘의 열정과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온 나라의 전체 청년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위대한 강국의 청년전위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영웅청년의 혁명적기개와 본때를 힘있게 과시할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들이다.혈기왕성하고 용감하며 진취성이 강한 청년들이 기세를 돋구고 소리치며 내달려야 온 나라에 전투적분위기가 차넘치고 혁명과 건설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하게 된다.

조선청년운동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승승장구하여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청년사업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으며 청년운동으로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시였다.갈길 몰라 헤매이던 불우한 식민지청년들을 단결의 기치아래 하나로 묶어세우시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주체적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새 력사가 펼쳐질수 있었으며 우리 청년들은 열혈의 혁명가들로 자라나 해방후 새 조국건설과 가렬한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혁혁한 위훈을 창조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사업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시며 우리 당의 력사를 청년중시의 력사로 꿋꿋이 이어놓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홰불봉을 청년들에게 안겨주시고 청년동맹을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수령의 청년조직, 당의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세상에 없는 청년절을 제정하여주시고 중요대상건설을 통채로 맡겨주시였으며 청년들의 영웅적위훈과 아름다운 소행을 값높이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속에 우리 청년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청춘의 영웅서사시를 긍지높이 아로새길수 있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중시를 국사중의 국사로, 혁명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 현명하게 이끄시여 미덥고 끌끌한 청년대군을 키우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특출한 공적이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선청년운동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 결사관철의 정신이 낳은 자랑찬 결실 -황해남도물길 2단계공사장에서 20여개소의 물길굴, 잠관, 저수지구조물공사 완공-

주체107(2018)년 8월 28일 로동신문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황해남도물길 2단계공사장에서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힘찬 돌격전을 벌려 20여개소의 물길굴, 잠관, 저수지구조물과 100여개의 소구조물공사를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황해남도물길 2단계공사를 다그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물길공사중앙지휘부의 일군들은 정초부터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 결사관철,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며 공사를 힘있게 내밀었다.

일군들은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가능성과 예비를 총동원하는 한편 새로운 공법과 창의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전투시작부터 집단적경쟁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였다.또한 저수지언제와 물길굴공사를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그에 맞게 로력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여 전반적인 작업속도를 부쩍 높이였다.그리고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였다.

중앙지휘부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자기 힘이 제일이고 자기식이 제일이라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도록 힘있게 떠밀어주었다.지휘부의 일군들은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그 어떤 조건에서도 공사를 중단없이 내밀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데 맞게 발동발전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보장해주는 사업을 짜고들었다.

여러 려단들의 일군들은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올해에 맡겨진 대상건설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킬 신심드높이 힘찬 전투를 벌렸다.그들은 돌격대원들속에 깊이 들어가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첨입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였다.

물길공사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공할 결사의 각오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여러 려단들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열의로 하여 공사장은 부글부글 끓었다.

자강도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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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출위인의 발걸음따라 청년강국이여 앞으로!

주체107(2018)년 8월 28일 로동신문

 

청년운동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청년운동사적관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우리 조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다!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미래를 락관하는 격정과 환희의 목소리가 뜻깊은 청년절을 맞이한 온 나라 강산에 메아리친다.

청년강국, 이 위대한 시대어와 더불어 위용떨쳐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심장에 쪼아박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청년전위들의 힘찬 발걸음소리,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필승의 신심드높이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길에서 신념의 강자로, 불굴의 투사로 자라나는 미더운 계승자들의 열정넘친 모습…

령도자의 사상과 의지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령도자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서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수백만 청년대군을 가진 주체조선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이 오늘까지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나아가는 천군만마와도 같은 강철의 청년대오가 있기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청년강국의 존엄을 온 세상에 떨치며 최후승리의 그날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여 우리 청년들의 젊은 힘 끝없이 용솟고 약동하는 청춘의 기상으로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위력은 더욱 백배해지고있다.

청년중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더욱 높이 추켜드신 우리 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청년들이 있다.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처럼 청년문제가 가장 완벽하게 해결된 나라, 청년들이 나라와 민족의 꽃으로,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떠받들리우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청춘도 생명도 바쳐가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해가는 전위투사들, 높은 혁명성과 강한 단결력을 지니고 용감무쌍하게 돌진하는 미래의 주인공들, 동지들을 위해 피와 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지닌 우리 시대의 청년들이다.

이런 훌륭한 청년대군, 믿음직한 계승자들의 대부대는 정녕 어떻게 마련된것이던가.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청년문제를 혁명의 성패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보시고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갈길 몰라 헤매이던 불우한 식민지청년들을 주체적인 전위조직에 묶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서 청년들이 누리에 붙는 불이 되고 철쇄를 마스는 마치가 되게 하시였다.

세상에 청년사업처럼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을것이라고, 만일 나에게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는 행운이 오고 직업을 새롭게 선택할수 있는 권리가 다시 주어진다면 나는 길림시절처럼 단연코 청년사업에 몸을 잠글것이라고 쓰신 우리 수령님의 회고록의 글줄이 추억깊이 어리여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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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우는 위대한 령도

주체107(2018)년 8월 28일 로동신문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 청년강국주인공들의 혁명적열의가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를 발표하신 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105(2016)년 8월 28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현시기 주체의 청년운동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집대성되여있는 불멸의 대강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빛내이며 청년동맹을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불패의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여기에 로작의 거대한 생명력과 견인력이 있다.

로작의 구절구절마다에는 청년들을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전투부대로 내세우고 청년대군의 무한대한 힘을 발양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력력히 어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창당 첫 시기부터 혁명의 장기성을 내다보고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웠으며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워왔습니다.》

청년중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전략적로선이다.우리 청년들이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당과 운명을 함께 하는 청년전위로,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갖춘 혁명인재로 훌륭히 자라날수 있은것은 언제나 청년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고 청년들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로고와 업적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오늘 주체의 청년운동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고있다.우리 청년동맹이 생기발랄하고 기백있는 혁명적청년조직으로 강화되고 모든 청년들이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믿음직한 전위투사로 자랑떨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위대성과 불패의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정치로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눈부신 전성기를 펼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서 우리의 천만군민은 주체조선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을 키우는 우리 당의 령도는 무엇보다 청년들을 당의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시키는데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사상과 신념이 확고하여야 험난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수 있으며 그 어떤 난관과 시련에 부닥쳐도 혁명적지조를 지킬수 있다.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이라는 칭호는 력사의 광풍속에서도 굴함없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전진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만이 지니고 빛내일수 있는 크나큰 영예이다.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인 청년전위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은 수령의 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우리 청년들을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혁명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진 신념의 강자, 견결한 계급의식을 만장약한 계급투쟁의 맹수들로 키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철의 의지는 청년동맹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신데도 어려있고 청년들속에서 신념교양, 계급교양을 청년맛이 나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오신데도 깃들어있다.몸소 청년군인들과 함께 백두산에 오르시여 그들의 심장속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새겨주신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혁명전통교양, 계급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청년들의 심장속에 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신념, 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심어주도록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는 청년들을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내달리는 불굴의 혁명가들로 키우는 자애로운 손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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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필승의 위용떨치는 주체적해군무력

주체107(2018)년 8월 28일 로동신문

 

오늘은 해군절이다.

뜻깊은 이날을 맞이한 해병들의 가슴가슴은 조국의 바다우에 승리의 항로만을 새겨온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한껏 부풀어오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백전백승의 인민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의 바다를 지켜 피흘려 싸운 해병들의 위훈을 잊지 않고있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단 4척의 어뢰정으로 《움직이는 섬》이라고 불리우던 적중순양함을 바다속에 처박아 세계해전사가 알지 못하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한 우리의 미더운 해병들,

주체39(1950)년 7월 28일부 《로동신문》에는 이런 글이 실리였다.

《…세번째 어뢰는 련거퍼 적함배복에 명중하였다.

벌써 3발의 어뢰가 명중한 적함은 아직도 멈출줄 모르고 사격을 계속하였다.

리완근동무의 어뢰정은 수주막속에 싸이였다.

리완근정장은 대원들을 격려하였다.

〈동무들 다시한번 육박합시다.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장군을 위하여 우리의 몸을 바칩시다.〉

최고도로의 속력을 내여 결사적으로 적순양함 500m지점까지 육박하여 적함배복에 마지막어뢰를 발사하였다.

어뢰는 적의 배복을 관통하여 기관을 폭파하였다.

적함에서는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며 수면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하였다.…》

단 4척의 어뢰정과 중순양함과의 대전, 이것은 력량상 대비도 할수 없는 어려운 싸움이였다.

그러나 우리의 영용한 해병들은 불굴의 신념과 불타는 적개심, 숭고한 애국심을 안고 끝까지 싸워 세계해전사가 알지 못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하기에 부르죠아군사출판물까지도 《어뢰정으로 중순양함 격침, 이것은 전투가 아니라 기적이다.》라고 썼던것이다.

우리 해군의 불패의 위력은 1950년대에 이어 1960년대에 더욱더 세계를 격동시켰다.

주체57(1968)년 1월 23일 오전 11시경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조선인민군 해군 구잠함 35호 해병들은 원산부근 려도로부터 가까운 수역에서 적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발견하게 되였다.당시 정치부함장이였던 박인호동무와 6명의 수색조성원들은 적함의 선미갑판우로 비호같이 뛰여올라 단 14분만에 놈들의 간첩선을 완전히 제압하고 80여명의 적들을 몽땅 사로잡는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였다.

우리 나라 령해를 불법침입한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의 나포, 이것은 일당백으로 준비된 우리 해군의 무적의 기상을 과시한 특대사변이였다.(전문 보기)

 

조국의 바다를 지켜싸운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우리 나라 림정심선수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쟁취

주체107(2018)년 8월 28일 로동신문

 

【평양 8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또다시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난 시기 여러 국제경기들에서 우승하여 세계력기계에 널리 알려진 림정심선수는 26일에 진행된 녀자력기 75㎏급경기에서 단연 제1위를 쟁취함으로써 강자의 실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경기에 출전한 그는 자기의 특기를 잘 살려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에서 각각 116㎏과 147㎏을 성공시켜 2위를 한 선수보다 26㎏ 더 많은 종합 263㎏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였다.

한편 우리 나라의 김혜성선수는 녀자마라손경기에서 3위를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합의들에 악랄하게 도전하여온 력대 남조선보수패당의 반민족적죄악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통일선전국 고발장-

주체107(2018)년 8월 28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조미수뇌상봉으로 북남관계와 조미관계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적국면이 열리고 조선반도에 평화의 새로운 기류가 흐르고있다.

지금 8천만 온 겨레는 눈앞에 펼쳐지는 경이적인 현실에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페부로 절감하며 선언리행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만은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아보려고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통일선전국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가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짓밟으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통일을 가로막아온 남조선보수패당의 반민족적죄악을 만천하에 폭로단죄하기 위하여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

 

7.4공동성명을 뒤집어엎은 반통일의 원흉

 

지난 세기 70년대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폭넓은 북남협상방침에 따라 오랜 기간 격페되여있던 북남사이에 대화와 협상의 돌파구가 열리고 그 과정에 조국통일3대원칙을 근본핵으로 하는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이 채택발표되였다.

그러나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었던 남조선의 박정희군사파쑈도당과 《민주공화당》패거리들은 7.4공동성명발표를 계기로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단합과 통일기운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저들의 대결체제가 밑뿌리채 뒤흔들리게 되자 공동성명을 전면거부하는 길로 나갔다.

보수역적패당은 《이 한장의 종이장에 우리의 운명을 점칠수 없다.》고 떠들어댔다.

역적무리들은 공동성명에서 외세의 의존과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한데 대해 《유엔은 외세가 아니다.》라는 궤변으로 뒤집고 무력행사에 의한 방법으로가 아니라 평화적으로 통일하자는데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부정해나섰다.

지어 7.4공동성명의 내용을 악랄하게 외곡하고 모독하다 못해 《통일은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 실현되여야 한다.》는 망발까지 늘어놓으며 북남관계개선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고 애국적인민들과 통일애국인사들을 야수적으로 탄압, 처형하는 파쑈적폭거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보수역적패당은 남조선 각계에서 높아가는 평화통일기운을 눅잦혀보려고 어용언론들을 내세워 《통일보다 분렬이 낫다.》, 《북의 산꼭대기에 태극기를 휘날리게 하겠다.》는 반통일대결나발들을 꺼리낌없이 불어대게 하는 한편 《반공강연회》, 《반공전시회》, 《반공대회》, 《반공글짓기》 등 대결광대극들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

박정희군사파쑈도당은 1972년 10월 《평화통일을 뒤받침》한다는 미명하에 《비상계엄령》까지 선포한 상태에서 악명높은 《유신》독재체제를 조작하였으며 다음해 6월 23일 조선반도의 영구분렬을 정책화한 《평화통일외교정책 특별성명》이라는것을 공표함으로써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대화국면을 완전히 파탄시키고 조국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였다.

7.4공동성명을 전면부정하고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광분한 박정희군사파쑈도당의 반민족적죄악은 두고두고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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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청년들은 반제투쟁의 앞장에 서야 한다

주체107(2018)년 8월 28일 로동신문

 

시대는 전진하고있으나 자주에로 향한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워보려는자들의 어리석은 책동은 계속되고있다.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력량과 지배와 예속의 낡은 질서를 유지하려는 반동세력사이의 대결에서 제국주의세력, 반동세력이 점차 쇠퇴몰락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현대제국주의자들이야말로 자주, 평화, 사회적진보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공동의 원쑤이며 자주시대의 청년들이 사상과 신앙, 민족과 인종을 초월하여 단합된 력량으로 맞서싸워야 할 주되는 투쟁대상입니다.》

청년들은 인류의 앞날을 대표하는 새 세대이며 인류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야 할 세대는 다름아닌 청년들이다.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보려고 발악하는 제국주의자들은 오늘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 모든 나라 인민들의 념원을 짓밟고 침략과 전쟁, 지배와 략탈을 계속 일삼고있다.

나라의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는데 청년들의 운명과 미래가 있다.

진정한 정의는 자주에 있으며 자주는 주권수호에서 표현된다.나라의 자주권을 잃으면 인민들의 운명, 청년들의 운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세계최대의 자주권유린자는 제국주의자들이다.

앞에서는 평화를 떠들면서도 군비를 확장하고있으며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들의 정권교체를 위한 간섭책동과 전복책동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주권국가들에 대한 강도적인 무력침공도 공공연히 감행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여러 나라들에서 물리적충돌과 분쟁이 그칠새없이 일어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이러한 책동의 기본희생자들은 청년들이다.제국주의자들은 군사적으로 강점한 나라들에서 항쟁에 궐기해나선 청년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있다.

자주권을 빼앗긴 나라 청년들은 아무리 아름다운 리상과 웅대한 포부를 가졌다고 해도 그것을 꽃피울수 없고 자기 목숨도 부지하기 힘들다.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청년들이 앞장에 서서 용감히 싸우면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가 수호될수 있지만 청년들이 비겁하게 물러서면 인민은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면할수 없게 된다.

력사는 시대적사명과 의무를 깊이 자각한 청년들이 과감히 떨쳐나선다면 아무리 강대하다고 하는 제국주의국가도 능히 타승하고 빼앗겼던 자주권을 되찾을수 있으며 그 어떤 제재압박속에서도 새 사회를 건설하고 나라의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자주사상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없이는 반제투쟁과 그 승리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사상의 힘이 없이는 벌려나갈수 없는것이 반제투쟁이다.

죽음과 만난을 각오해야 하는 제국주의와의 투쟁은 사상의 대결, 신념과 의지의 대결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반동적사상문화를 악랄하게 전파시키고있는것은 인민들 특히는 청년들의 머리속에서 자주의식을 말살시키자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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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남부꾸릴렬도를 둘러싸고 격화되는 로일모순

주체107(2018)년 8월 28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국회 참의원 본회의에서 남부꾸릴렬도문제를 해결한다는 특별조치법이 개악되였다.법에서는 남부꾸릴렬도를 《일본고유의 령토》로 규정하고 그 조기반환을 주장하였다고 한다.

로씨야외무성이 이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여 일본당국의 법개악놀음을 단호히 배격하고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단죄하였다.로씨야련방평의회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도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당국이 남부꾸릴렬도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개악한것은 극히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난하였다.일본주재 로씨야대사도 남부꾸릴렬도가 커다란 희생의 대가를 치르면서 나치스도이췰란드와 그 동맹국들을 타승한 결과 쏘련에 넘겨졌다는것이 로씨야국민들의 드팀없는 인식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동부 깜챠뜨까반도와 일본의 혹가이도사이에 위치하고있는 남부꾸릴렬도의 령유권문제를 놓고 로씨야와 일본사이에는 오래전부터 의견상이가 존재하여왔다.한마디로 이 지역은 령유권을 고수하려는 로씨야와 령토강탈에 환장이 되여 그것을 빼앗으려는 일본사이의 첨예한 대결장으로 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후 전승국들의 회담에서는 로일전쟁시기 일본에 점령되였던 남부싸할린외에 남부꾸릴렬도를 쏘련에 넘겨줄데 대한 합의가 이룩되였다.1956년 쏘련과 일본사이에 체결된 정부간 협정에서 이 합의가 법적으로 고착되였다.그에 따라 현재 쏘련의 계승국인 로씨야가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령유권을 행사하고있다.

하지만 일본은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로씨야의 비법적인 점거가 계속되고있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나 로씨야로부터 령유권을 빼앗아내려 하고있다.일본의 고위정객들이 줄줄이 나서서 로씨야가 《북방령토》(남부꾸릴렬도)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있다는 여론을 내돌렸는가 하면 《북방령토》문제해결이 대외정책의 최대목표라고 하면서 사회적으로 《북방령토》반환분위기를 고조시켜왔다.

최근시기 그것이 더욱 표면화되고있다.

지난 7월말 수상 아베는 전후 70여년이 지났지만 령토반환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근기있게 달라붙겠다고 력설하였다.

일본이 령토팽창야욕을 더욱 드러낼수록 남부꾸릴렬도를 절대로 넘겨주지 않으려는 로씨야의 립장은 보다 강경해지고있다.로씨야의 실지행동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관광업과 그에 필요한 하부구조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 등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고있다.정부가 작성한 꾸릴렬도사회경제발전계획의 리행정형을 료해하기 위해 고위급인물들이 이 지역을 수차례 방문하였다.

얼마전에는 로씨야군이 남부꾸릴렬도의 이뚜루쁘섬에 있는 비행장에 공군전투기들을 배비하였다.또한 이뚜루쁘섬부근에서 미싸일발사훈련을 진행하였다.이에 일본이 항의하자 로씨야는 자국령해내에서의 군사행동이라고 단호히 일축해버렸다.

남부꾸릴렬도를 둘러싸고 로일모순이 심화되고있는것은 이 지역이 전략적으로 유리한 곳에 위치하고있기때문이다.

몇해전 남부꾸릴렬도의 꾸나쉬르섬을 찾은 로씨야의 메드베제브수상은 이곳이 비록 작은 령토라고 하여도 그것을 양보하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미치며 나아가서 국가의 멸망에로 이어질수 있다고 하면서 정부성원들이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이 지역 발전을 멀리서 통제할것이 아니라 직접 섬들을 방문하면서 지도해야 한다고 언급한바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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