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st, 2018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 평양을 출발

주체107(2018)년 8월 1일 로동신문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제5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였던 전쟁로병들이 7월 31일 평양을 떠나갔다.

전쟁로병들을 귀중한 혁명선배로 존대하며 내세워주는 당의 대해같은 은정속에 대회참가자들은 인생의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으며 평양체류의 나날을 뜻깊고 즐겁게 보내였다.

귀로에 오르는 로병들을 숙소의 종업원들과 수도시민들, 청소년학생들이 열렬히 환송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박광호동지,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관계부문 일군들, 근로자들이 4.25려관, 평양국제비행장, 평양역에서 뜨겁게 바래워주었다.

한편 대회참가자들을 지방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가족, 친척들, 이웃들이 반갑게 맞이하였다.

조선혁명의 승리사를 동지애, 전우애의 새 전설로 수놓아가는 우리 당의 위대한 품속에서 전쟁로병들의 불멸의 공적과 영웅적삶은 세대를 이어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공화국의 품속에서 누리는 우리 인민의 값높은 삶

주체107(2018)년 8월 1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을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다.

자기의 국호에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두 글자를 아로새긴 때로부터 장장 70년세월 인민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이 꽃펴나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은혜로운 품으로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은 사회주의조국이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발전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그 어느 민족도 누려보지 못한 값높은 삶을 누려온데 대하여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리상과 꿈을 현실로 꽃피우는데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고있습니다.》

인민대중은 사회력사의 주체이지만 그 지위와 역할은 어느 사회, 어느 나라에서나 같은것이 아니다.력사가 오래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라고 하여, 《만민평등》을 표방하는 사회라고 하여 인민들의 삶이 존엄높고 행복한 삶으로 될수는 없는것이다.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값높고 보람있는 삶을 마음껏 누리려는 인민의 세기적념원은 오직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보장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에서만 실현될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70년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인민이 주인된 나라, 참다운 사회주의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해온 거창한 투쟁과 변혁의 력사이며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난 긍지높은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울 원대한 뜻과 의지를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이민위천은 한생의 지론이였고 자신은 인민의 충직한 아들이시였다.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시고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과 시련을 다 겪으시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오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집대성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영원한 행복과 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오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혁명생애로 빛나고있다.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여 인민대중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서서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고 우리 조국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이 활짝 꽃펴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좌우명으로 간직하시고 한평생 애민헌신의 장정을 이어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조국을 인민의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 인민의 락원으로 빛내여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어버이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의지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것이고 장군님의 정치도 인민을 위한 인덕정치이며 장군님의 풍모도 가장 숭고한 조국애와 인민사랑으로 빛나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언제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을 마음속에 꽉 채우시고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신 인민사랑의 한평생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군의 기본품성-투신력

주체107(2018)년 8월 1일 로동신문

 

무슨 일에나 몸을 내대고 달라붙는 힘과 정력의 발현인 투신력,

혁명을 위하여 늘 사색하고 온몸을 혁명열로 불태우는 투신력은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기본품성으로 되여야 한다.

투신력, 이는 일군의 징표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며 능력과 기질을 보충해주는 자양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정책을 옹호관철하기 위해 투신하는 사람이 진짜배기 일군입니다.》

일군들의 투신력은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과 호소력으로 대중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키며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하는 추동력이다.

적을 공격할 때에는 앞장에 서고 철수할 때에는 맨뒤에 섰으며 위험한 곳에는 남먼저 뛰여든 항일유격대지휘관들이 바로 그런 훌륭한 품성을 소유한 지휘관들이였다. 지휘관들이 그렇게 하였기때문에 대원들은 그 모범을 따라 적과의 싸움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으며 언제나 백전백승할수 있었다.

이에 대하여 강조하시는 기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날 항일유격대지휘관들이 섰던 그 위치가 바로 오늘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의 지도일군들이 서야 할 자리라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의 투신력은 소극과 보수를 배격하고 새것을 부단히 창조하는 투쟁의 불길속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간고한 투쟁마당에서,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자각성과 책임성을 간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과정에 형성되고 공고화된다.

때문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사무실에 앉아서 지시나 하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자고 호소만 할것이 아니라 공장과 농촌, 건설장에 나가서 생산전투를 지휘하여야 하며 대중속에 들어가 걸린 고리들을 찾아내고 풀어주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일군들이 무슨 일을 맡겨도 백발백중으로 해제끼는 진짜배기 혁명가가 되려면 각오와 립장부터 바로가져야 한다.

각오와 립장,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혁명을 위하여 필요하다면 자기를 희생할 각오를 가지고 모든것을 책임지는 립장에 서는것이다. 따라서 투신은 곧 자기희생성을 전제로 하는것이다.

투신과 상반되는 개념인 보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응당 능동적으로 찾아하지 않으면서도 일이 잘되지 않는 원인을 외적요인에 빙자하는 책임회피는 보신주의의 집중적표현으로서 우리 일군들이 엄격히 경계하여야 할 절대금물이다.

당적량심이 결여된 보신은 혁명은 안중에도 없는 부정적행위이며 매우 유해로운 리기주의사상의 독소이다. 때문에 혁명하는 시대의 일군들은 보신을 철저히 배격하고 뿌리채 불사르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를 우리 일군들은 자자구구 뼈에 새겨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민을 매혹시킨 천출위인의 사랑의 세계

주체107(2018)년 8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세계를 움직이시였으며 력사발전을 주도하신 희세의 위대한 인간, 로숙한 정치가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장군님의 권위는 이 세상 최고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인간사랑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정의와 진리를 위하여 싸우는 세계 진보적인사들에게도 베풀어졌다.

그들중에는 로씨야의 전련맹볼쉐비크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니나 안드레예바도 있다.그는 1991년에 전련맹볼쉐비크공산당을 창건한 녀성정치활동가이다.가정부인으로서, 어머니로서 당을 조직하고 직업적인 혁명가가 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더우기 쏘련에서의 사회주의붕괴를 기화로 혁명의 배신자들이 그에게 갖은 박해와 탄압을 가하는 조건에서 당건설과 활동문제를 풀어나간다는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니였다.그러나 정치적신념이 견결하고 대담하며 웬만한 일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 강의한 성격과 도고한 자존심을 지닌 안드레예바는 자기 조국이 시련을 겪던 시기에 정치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그는 우리 나라 방문의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을 여러차례나 만나뵙고 그이의 탁월한 사상리론과 특출한 인품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니나 안드레예바가 위대한 장군님을 또다시 만나뵈온것은 주체88(1999)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지시찰의 바쁘신 속에서도 그의 일행을 여러 시간이나 만나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세를 하나하나 분석해주시면서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당들이 지켜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당사업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명철하고도 사리정연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에 니나 안드레예바는 저절로 탄성이 터져나오는것을 금할수 없었다.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그에게 있어서 온갖 정신적고충을 대번에 씻어주는 명약이나 같았다.그가 받아안은 행운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 이어 안드레예바를 만찬회에 초청해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친히 음식그릇을 당겨 그앞에 놓아주시며 많이 들라고, 남편이 살아있으면 함께 왔겠는데 사망하였다니 정말 섭섭하다고 그의 쓰라린 마음속아픔까지 헤아려주시며 다심하고 뜨거운 친어버이심정으로 그를 대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안드레예바총비서가 명절때마다 축전을 보내왔는데 자신께서는 혁명동지인 안드레예바총비서의 축전을 깊은 관심속에 보았다고, 우리는 한배를 탄 동지이므로 생사를 같이하고 서로 지지성원해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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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통일념원을 실현하시는 길에서

주체107(2018)년 8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로지 하나의 조선만을 생각하시며 한평생을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바치시였다.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속에는 주체89(2000)년 8월에 남조선언론사대표단에 평양방문의 길을 열어주시고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도록 그들을 일깨워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통일시대의 언론이 나아갈 길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언론이 노는 중요한 역할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평양을 찾아온 남조선언론사대표단 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그들을 접견해주시고 무랍없는 질문에 명쾌한 대답을 주시며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였다.

그 뜻깊은 자리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이 당하여온 수난에 찬 분렬의 력사를 회고하시면서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새 천년대의 요구에 맞게 민족앞에 나서는 력사적과제를 풀어나가며 민족공동의 리익을 도모하고 북남관계를 새롭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그리고 북과 남의 언론기관들과 언론인들이 자기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여야 한다고, 공동선언을 리행하는데 도움이 되고 인민들의 의사에 맞는 언론활동을 적극 벌려야 한다시며 화해와 통일의 시대에 언론이 지니고있는 사명에 대해 환히 밝혀주시였다.

허물많은 자기들을 나무랄 대신 너그러운 아량과 넓은 포옹력으로 따뜻이 품어주시고 시종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애국애족적이고 통일지향적인 언론활동을 벌려나갈데 대해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르며 남조선언론사대표단 성원들은 감동되지 않을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모습은 주체37(1948)년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직후 남조선신문기자단을 친히 만나주시고 그들에게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그대로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날에 하신 간곡한 교시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북과 남의 언론인들은 물론 온 겨레가 심장속깊이 새겨안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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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위협》타령의 리면에 깔려있는 흉심

주체107(2018)년 8월 1일 로동신문

 

아베패거리들이 조선의 《위협》론을 부각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얼마전에 작성한 2018년 방위백서가 그것을 보여준다.일본반동들은 백서에 력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이후에도 《조선의 〈위협〉에 대한 기본인식에는 변화가 없다.》고 쪼아박았는가 하면 우리 나라에 대해 《전례없이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이라고 또다시 걸고들었다.

황당한 궤변이며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중적발로이다.

최근 몇달사이에 조선반도에서는 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극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 우리 나라는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올라섰다.이 눈부신 현실을 놓고 국제사회가 격찬하고있다.아베패당이 아무리 서푼짜리 날조품을 내돌려도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

일본반동들이 우리를 걸고든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그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누구의 《위협》을 운운하며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여왔다.해마다 발표하는 방위백서에서 우리 나라를 비롯한 주변나라들을 걸고들었고 새로운 무장장비의 구입이나 군사적조치가 필요할 때에도 있지도 않는 《위협》에 대해 렬거하군 하였다.조선에 대항하기 위해 신형요격미싸일의 대량생산이 필요하다고 떠들어댔는가 하면 이미 계획된 정탐위성발사도 조선에 대한 《미싸일탐지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공언하였다.

한마디로 일본에 있어서 《위협》설은 군사대국화를 위해 필요할 때마다 써먹는 하나의 수단으로 되였다.일본반동들은 이런 수법으로 재침을 위한 준비를 다그쳐왔다.

오늘 일본《자위대》는 무시할수 없는 위험한 전쟁세력으로 자라났다.《자위대》는 현대무력의 구성요소들을 다 갖추었다.정규무력과의 의미상차이는 이미 없어졌다.해상《자위대》는 이지스함, 호위함, 소해함, 잠수함, 대형수송함 등 현대적인 함선들을 가지고있다.항공《자위대》 역시 세계적인 군사강국들의 수준에 못지 않다.일본은 병력도 임의의 시각에 수백만 대군으로 확대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놓고있다.유사시 제2차 세계대전시기를 릉가하는 방대한 규모의 병력을 편성할것을 전제로 한것이다.이런것들은 현행헌법에 명기된 《자위》개념과 어울리지 않는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는것은 일본반동들의 야망이다.일본에서 과거범죄력사를 외곡하면서 재침을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는 행위가 공공연히 감행되고있다.

서방나라들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진행하는 군사작전에 《자위대》가 지원을 할수 있도록 법적으로 규정해놓았다.이러한 조치들이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범죄적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일본반동들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은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 나라들의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오늘 국제무대에서 로골화되는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이것을 눅잦히고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일본은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의 《위협》에 대해 목청을 돋구어대고있다.

지난 세기처럼 조선반도를 타고앉고 그를 발판으로 하여 대륙으로 진출하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타산이다.

아베패당이 군사대국화책동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면서 그것을 우리의 있지도 않는 《위협》광고로 합리화하려 하지만 어리석은짓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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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도적왕초들의 소굴

주체107(2018)년 8월 1일 로동신문

 

들출수록 악취풍기는 부패서식장으로 악명떨치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더러운 정체가 계속 폭로되여 민심의 비난여론은 날로 고조되고있다.

이런 속에 얼마전 이 반역당소속 《국회》의원인 원유철의 부정부패범죄와 관련한 첫 공판이 열리였다.

남조선언론들이 보도한데 의하면 이자는 평택의 한 기업체로부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5 500만원을 받은것을 비롯하여 이 지역의 4개 기업체로부터 여러가지 청탁과 함께 총 1억 8 000만원의 뢰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였다.

검찰은 기업체들이 원유철에게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달라고 청탁해오자 이자가 자기 보좌관 등과 공모하여 그에 따른 뢰물을 받았다고 밝혔다.원유철은 이외에도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에 걸쳐 불법정치자금 5 300만원을 받아먹은 혐의와 어느 한 기업체로부터 5천여만원을 옭아내여 그중 일부를 변호사비용으로 탕진한 혐의도 받고있다.

검찰은 이미 지난해부터 이자의 부정부패범죄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려왔다.결과 원유철은 지난해 12월 끝내 덜미를 잡히고말았다.

문제는 원유철의 범죄사실이 이처럼 명백한데도 불구하고 이자가 자기는 《몰래 돈을 받거나 요구한적이 없다.》느니, 《억울하다.》느니 하면서 뻔뻔스럽게 놀아댄것이다.이자는 지어 눈물까지 줴짜면서 자기의 《결백함》을 밝혀달라고 넉두리질을 했다고 한다.

《자유한국당》패거리의 이런 눅거리광대극은 사람들의 조소만 자아냈을뿐이다.

지금껏 《자유한국당》것들은 저들의 부정부패사건들이 터져나올 때마다 그에 대해 한사코 부인하고 제편에서 남을 걸고들며 민심을 얼려넘기려고 요술을 피웠다.하지만 종당에는 론박할수 없는 객관적사실자료들에 의해 범죄혐의들이 명백히 립증되고 결과 족쇄를 차고 감옥밥을 먹지 않으면 안되였다.《자유한국당》의 대표적인 친박계인물로 알려진 최경환의 경우도 바로 그렇다.

이자는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정보원것들이 뢰물로 섬겨바친 10만US$를 받아 제배를 채웠다.

그와 관련한 수사가 시작되자 최경환은 《억울하다.》느니, 정보원돈을 받은것이 사실이라면 《할복자살하겠다.》느니 하고 실로 파렴치하게 놀아댔다.하지만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최경환의 범죄내막은 백일하에 드러났고 그로 하여 이자는 끝내 오라를 지고 감옥행을 하게 되였다.

지금 남조선언론들은 원유철이 죄가 없는듯이 뻗대고있지만 재판결과는 결코 달리되지 않을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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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강화되는 단결과 협조

주체107(2018)년 8월 1일 로동신문

 

얼마전 꾸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제24차 싼 빠울로연단이 열리였다.

이번 연단에는 세계 51개 나라에서 온 625명의 공산당, 로동당을 비롯한 수많은 정당대표들이 참가하였다.이미전부터 싼 빠울로연단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의 진보적인 정당들과 단체들의 중요한 모임으로 인정받고있다.

이번 싼 빠울로연단에 앞서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아바나대회당에서 진행된 꾸바기자동맹 제10차대회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꾸바가 어려움을 겪고있던 시기 자국의 기자들이 높은 애국심과 재능, 총명과 열정을 발휘하여 제국주의자들의 달콤한 유혹을 물리치며 혁명에 충실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그러면서 통신보도수단을 국가의 전략수단으로 규정하였다.그는 기자들에게 있어서 절박한 과제는 영웅적꾸바인민의 위훈을 세상에 널리 소개선전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가 묘사한 영웅적꾸바인민의 위훈은 단결의 힘으로 새겨가는 위훈이다.오늘날 꾸바인민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단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키고있다.

아바나의 혁명광장에서 진행된 5.1절기념집회와 시위가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수십만명의 각계층 군중들이 《단결, 헌신, 승리》라고 쓴 구호판들을 들고 당과 정부에 대한 믿음과 지지,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고수할 결의를 피력하며 시위행진을 진행하였다.이것은 꾸바에서 단결의 기운이 얼마나 높아가고있는가를 충분히 알수 있게 한다.

이러한 사회적분위기속에서 싼 빠울로연단이 개최된것으로 하여 그 의의는 크게 부각되였다.

연단이 진행되는 기간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까스뜨로와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베네수엘라대통령, 볼리비아대통령, 모잠비끄 전 대통령, 쎄인트 루씨아의 전 수상 등 여러 나라 정부지도자들과 고위인물들을 만나 서로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지와 련대성을 재확인하였다.

이번 연단기간 미국의 반꾸바경제봉쇄를 종식시키고 관따나모해군기지를 꾸바에 반환할것을 요구하는 결의들과 베네수엘라와 니까라과에 련대성을 표시하는 결의들이 채택되였다.

특히 꾸바의 위업에 대한 련대성이 높아졌다.

국제법에 배치되게 수십년간 반꾸바봉쇄정책이 실시되였으나 이것은 꾸바를 고립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꾸바인민의 원칙성만 강해지게 하였다는것 등 정의의 위업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단결과 협조의 기운은 연단의 페막식을 계기로 고조되였다.

적지 않은 정부지도자들과 고위인물들이 참가한 페막식에서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은 오늘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출로는 단결이라고 언명하면서 앞으로 자그마한 양보도 없이 사회주의길로 꿋꿋이 나아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베네수엘라대통령, 볼리비아대통령, 엘 쌀바도르대통령들은 평화를 지향하여 단결의 힘으로 계속 투쟁하며 그를 위해 경험교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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