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30th, 2018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여러 나라에서 경축준비위원회 결성-

주체107(2018)년 8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준비위원회 결성식이 14일 몽골의 울란바따르에서 진행되였다.

몽골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몽골 자주적발전을 위한 백두산협회 위원장 즈.롬보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창건후 위대한 수령들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거두었다.

2018년은 몽골과 조선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해이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0돐을 계기로 여러 행사들을 계획하고있다.

공화국창건 70돐을 맞는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면서 아울러 그들이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즈.롬보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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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준비위원회가 13일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들로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 유하 끼엑씨, 핀란드조선협회 위원장 뻬까 꼬뜨까싸리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경축모임, 도서 및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 등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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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국제준비위원회가 14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 총서기 미하일 빤첸꼬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에서 련일 혁신

주체107(2018)년 8월 30일 로동신문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골재생산과 콩크리트타입량은 날을 따라 늘어나고 산협을 가로지르며 언제가 치솟아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함경북도에서 건설하고있는 팔향언제는 공사량이 매우 방대하다.

지난 7월 팔향언제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력발전소건설력사의 기성관례를 깨뜨리며 백두산아래에서 영웅신화를 창조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어랑천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끝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고 함경북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대단히 중요한 전력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도안의 많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팔향언제건설을 하루빨리 다그쳐 끝내기 위한 총돌격전,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도당위원회에서는 팔향언제건설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도에서는 건설장에 륜전기재들과 설비,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한편 도안의 모든 력량을 건설에 총동원, 총집중하고있다.

특히 도당책임일군은 건설장에 내려가 건설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현지에서 도안의 해당 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조직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언제건설에서 혁신이 일어나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도안의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언제건설장에 집중시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도건설지휘부와 언제건설현장지휘부 일군들은 대담한 작전과 지휘로 건설을 일정계획대로 내밀고있다.

현장지휘부에서는 설비와 로력배치, 공정간 련계와 맞물림을 짜고들어 시간당 타입속도를 높이도록 하고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가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여

주체107(2018)년 8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온 나라에 거세차게 타오르는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보며 우리 인민은 더욱 휘황할 내 조국의 래일, 인재강국의 면모를 확신성있게 그려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참으로 불같은 나날이 흘렀다.

불과 몇년사이에 교육체계의 완비, 교육내용과 방법의 혁신, 교육조건과 환경개선 등 교육사업전반에서 거대한 변혁이 일어났다. 그 나날에 뜨겁게 새겨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자욱자욱을 우리는 격정없이 돌이켜볼수 없다.

어버이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온 나라가 피눈물속에 잠겨있던 시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만사연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교육사업을 매우 중시한다!

교육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 여기에 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하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는 귀중한 철리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피눈물의 그 나날에 교육사업은 이렇듯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 깊은 곳에 굳건히 자리잡고있었다.

조국의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으시고 주체101(2012)년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교육의 질을 높여 원아들을 우리 혁명의 골간들로 억세게 키워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도 환히 가르쳐주시였다.

후대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로부터 몇달후 창전거리에 새로 일떠선 중구역 창전소학교와 경상유치원을 찾으시여 주체교육발전을 위한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는 주체102(2013)년 11월 평양건축종합대학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안겨온다.

대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대학을 건축부문의 학술중심, 정보중심, 자료봉사중심, 원격교육중심으로 꾸리며 교육의 정보화, 현대화, 첨단화를 실현하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은정깊은 사랑도 베풀어주신 그이께서는 평양건축종합대학을 문명국건설의 전초기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도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대학의 명예총장이 되시겠다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 이렇듯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현지지도의 길우에서 새 세기 교육혁명의 신호탄이 올랐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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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열풍

주체107(2018)년 8월 30일 로동신문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평양교원대학을 현지지도하신 이후 온 나라 교육단위들에서 경쟁열풍이 더욱 세차게 일고있다.

어느 대학에 가보아도 가상현실기술, 정황교육기술이라는 현대교육기술의 개념들이 일군들의 이야기에서 일상용어처럼 울려나오고 이것을 도입하여 교육수준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열기로 교정들이 들끓고있다. 초등 및 중등교육단위들에서도 새 교수방법탐구에 열중하는 교원들과 교양원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특히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의 경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김형직사범대학과 김철주사범대학에서 창조하는 교수수단과 교수방법들도 좋고 평양교원대학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관철과정에 또다시 이룩한 성과도 흐뭇한것이다. 이런 경쟁열풍속에 전국에 일반화할수 있는 뚜렷한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

각지 교육단위들에 일어번지는 경쟁열풍!

이것은 당의 원대한 구상따라 교육강국, 인재강국에로 힘차게 달리는 우리 주체교육의 약동하는 면모이며 거세찬 비약의 숨결이다.

◇ 교육부문에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것은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경쟁속에 기적도 창조되고 전진의 보폭도 커진다.

교육부문에서 경쟁열풍을 일으키는것은 교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교육사업에서 끊임없는 비약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막아서는 난관을 극복하고 교육사업전반을 더 높이, 더 빨리 비약시키는 비결은 바로 자기 힘을 믿는데 있다. 그 힘은 곧 교원대중의 강의한 정신력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과 같은 기적을 이룩한 평양교원대학의 성과가 이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경쟁열풍은 또한 집단주의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게 한다. 서로 돕고 이끌면서 배우고 배워주는 우리의 집단주의는 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우수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게 하고 그에 기초하여 우리의 교육전반이 더욱 활력있게 전진하도록 하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

◇ 교육부문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

모든 교육기관들에서 자기 단위를 교육부문의 앞선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하기 위한 경쟁열풍을 고조시켜야 한다. 여기에서 현지지도단위들이 앞장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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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의 후대사랑속에 아름답게 꽃펴나는 조선의 미래

주체107(2018)년 8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세계인민들은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시고 우리 조국을 어린이들의 지상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에 대해 높이 칭송하고있다.

《이곳의 어린이들은 모두가 다 신동들이다.가정에서 한명의 아이를 키우자고 해도 숱한 품이 드는데 이렇게 많은 재간둥이들이 나라의 혜택속에 자라나고있으니 정말 놀랍기만 하다.

믿기 어려운 이 현실은 새 세대들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각하의 미래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이것은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부리사장이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면서 받은 감명을 그대로 터놓은 말이다.

어린이들을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책임진 귀중한 보배로 여기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응축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외국의 인사들은 이곳에서 자기들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고있는 우리 어린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서 저저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대표단 단장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하고나서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그 훌륭함을 말로는 다 표현할수 없는 세계적수준의 건축물이다.다른 나라 정부기관청사도 아마 이렇듯 웅장하지 못할것이다.이런 멋있는 건물을 통채로 아이들이 리용한다고 하니 믿어지지 않는다.조선의 어린이들은 훌륭한 교육조건을 갖춘 궁전의 소조실들에서 돈 한푼 내지 않고 자기의 재능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다.이것이야말로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조선식사회주의와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와의 차이이다.조선은 어린이들이 나라의 왕으로 된 나라이다.》

메히꼬로동당 전국집행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많은 나라 정부들이 아이들은 나라의 미래이며 그들에 대한 교육사업이 중요하다고 말들은 잘하고있다.그러나 조선에서처럼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같은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들을 일떠세우고 아이들이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정부가 관심을 돌리는 나라는 없다.》

옥류아동병원을 돌아본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은 웅장하게 일떠선 병원의 황홀함에 감탄을 금할수 없다, 병원이라기보다는 아이들의 궁전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아이들의 꿈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주며 가꾸어주는 위대한 사랑의 화원에서 조선의 어린이들은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행복만을 누리고있다,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을 다시금 느끼게 된 오늘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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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요구

주체107(2018)년 8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판문점선언의 전면적리행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다.주목되는것은 이러한 활동이 각계층속으로 널리 확대되고있는것이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리행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의지를 표명하고있다.통일운동단체들뿐아니라 로동운동단체, 종교단체 그리고 민주개혁정당들도 북남관계의 발전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절박한 문제라고 하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에서는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위한 활동이 각이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고있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과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민중당, 민주로총,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진보적정당, 단체들은 판문점선언리행 시민행동기간선포 등 여러가지 활동들을 통해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각계층 단체들과의 련대를 강화하고있다.

남조선도처에서 벌어지고있는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서명운동, 시민통일토론회, 판문점선언리행휘장달기, 통일문예한마당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활동들도 이목을 끌고있다.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남조선 각계의 활동은 선언의 《국회》동의를 거부하고있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을 폭로단죄하고 반공화국제재철회와 종전선언채택을 요구하는 투쟁으로 전환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은 구태의연한 대결악습을 드러내면서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한사코 반대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망동을 단죄규탄하고있다.단체들은 보수야당들이 민중의 요구대로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이런 속에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민주로총,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은 기자회견 등을 열고 미국의 반공화국제재때문에 판문점선언의 리행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전환하고 종전선언채택과 평화협정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한편 남조선의 북남경제협력관련기업들은 당국이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에 동조하지 말고 북남경제협력에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얼마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인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10월 4일까지 반공화국제재해제와 종전선언채택을 위한 전민중적인 활동을 벌려나가겠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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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무모한 전범국의 행태

주체107(2018)년 8월 30일 로동신문

 

최근 아베가 한 강연에서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헌법개악안과 관련하여 《자민당이 다음번 국회에 제출할수 있도록 작성을 다그치겠다.》고 말하였다.그는 9월의 당총재선거와 관련하여 《누가 총재로 되든 그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고 함으로써 가을에 소집될 예정인 림시국회에 헌법개악안을 기어이 제출하려는 속심을 내비쳤다.

한편 초당파국회의원들이 패망의 날에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아베는 그곳에 자민당 총재의 자격으로 공물료를 봉납하였다.그는 지난 기간 야스구니진쟈에 여러차례 공물을 봉납하였다.2013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패망일에 이런 식으로 간접참배를 하였다.그를 대신하여 진쟈를 찾은 자민당 총재특별보좌관은 기자들에게 《아베는 선조영령들께 꼭 참배해주기 바라며 직접 참배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였다.》고 하였다.

그것이 떳떳한 일이라면 이렇게 처신하지 않았을것이다.

국제사회가 일본이 침략력사를 똑바로 보고 심각히 반성하며 실지행동으로 이웃나라들의 신뢰를 얻을것을 요구하고있는 때에 아베패당이 도전적으로 나오고있는것을 보면 그러한 행태의 목적을 잘 알고도 남음이 있다.

야스구니진쟈에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악명을 떨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아시아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야스구니진쟈를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간주하면서 그에 대한 참배를 강력히 반대하고있지만 일본에서는 그것이 해가 바뀔수록 더욱 광기를 띠고 벌어지고있다.

이곳을 찾은자들의 입에서는 이번에도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일본인의 의무이다, 일본이 전쟁을 일으킨것은 유럽의 식민지로 될 위기에 있었던 아시아나라들을 구원하기 위한 정당한 행동이였다, 《위안부》는 돈을 필요로 하였던 《매춘부》이다는 소리들이 튀여나왔다.이자들의 속심이 과거의 침략전쟁을 《해방전쟁》으로,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일본을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로 외곡하고 그러한 인식을 국민들속에 심어주어 복수주의, 군국주의감정을 야기시키자는데 있다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이번 패망일을 계기로 정부주최의 전국전몰자추도식이라는것이 도꾜에서 진행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우익단체들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삐라를 나누어주었다.헌법개악에 찬성하는 서명운동도 벌어졌다.이러한 행태들은 전범국의 변함없는 침략야망을 그대로 실증해준다.

아베패당이 론의거리로 물망에 올리고있는 《자위대》의 지위를 헌법에 명기하려는 문제도 스쳐보낼수 없다.

아베는 헌법 9조에 《자위대》를 군대로 규정해놓으려 하고있다.

일본집권층은 그를 위한 주객관적조건이 지어졌다고 보고있다.이미 일본주변으로 국한되였던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전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하고 동맹국들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구실로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서 군사활동을 할수 있게 만들어놓았다.《자위대》는 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완전히 전환되였다.《유엔평화유지활동》의 미명하에 《자위대》무력을 해외의 여러 지역들에 수시로 파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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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를 자아내는 우주의 군사화책동

주체107(2018)년 8월 30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우주군창설을 공식화하고 그 실현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로씨야와 중국, 이란과 함께 우리를 걸고들며 2020년까지 우주군을 창설하겠다는 립장을 밝히였다.미국방성은 국회에 우주군창설방안과 관련한 보고서를 제출하고 그 추진문제를 론의하는데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고 한다.미국은 우주군창설에 80억US$를 투자하려 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미국이 사실상 《별세계전쟁》계획을 부활시키고있으며 우주패권경쟁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고 평하고있다.다른 나라들의 언론들도 미국의 우주군창설움직임과 관련하여 우주전체를 통제하려는 야심의 발현이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우주는 평화를 유지하여왔고 유엔도 우주의 군사화에 대해 반대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우주군창설움직임은 국제사회의 총의가 반영된 우주조약을 비롯하여 우주의 평화적리용에 관한 국제법들에 대한 위반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도전이다.미국이 우주군창설의 명분으로 여러 나라들의 우주무기개발과 저들의 우주체계 및 기구들에 대한 《위협》을 거들고있지만 그것은 우주군사화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오래전부터 인류공동의 령역이며 재부인 우주공간을 전쟁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우주군사화책동에 매달려왔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다.하지만 미국은 허황한 《별세계전쟁》계획실현에 막대한 자금만 탕진하고 인류의 비난을 들쓰게 되였으며 참담한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

미국이 무모한 우주군사화책동에 매여달릴수록 강력한 국제적항의와 규탄만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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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악화되는 뛰르끼예-미국관계

주체107(2018)년 8월 30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뛰르끼예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에 대한 관세를 각각 50%, 20%로 높였다고 한다.이미 미국은 지난 3월 세계각국의 수입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에 한하여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하였다.이 조치의 일환으로 뛰르끼예산 강철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에 한해서도 같은 비률의 관세가 부과된 상태였다.그런데 이 고률관세까지도 배로 높아지게 된것이다.

무엇때문에 미국은 같은 나토성원국인 뛰르끼예를 상대로 이러한 특별제재조치를 취하게 되였는가.그 배경에는 미국인목사억류사건을 둘러싼 두 나라사이의 첨예한 대립관계가 깔려있다.

지난 15일 뛰르끼예재판소는 미국인목사 브룬손을 석방할데 대한 미국의 요구를 또다시 기각하였다.20여년동안 뛰르끼예에서 살아온 브룬손은 이 나라를 반대하는 간첩활동을 벌린 혐의를 받고있다.뛰르끼예에서 국가정변미수사건의 주범으로 인정되여 현재 미국에서 망명생활을 하고있는 굴렌과도 밀접한 련계를 가지고있었다고 한다.2년전에 체포된 브룬손은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35년간의 징역형을 언도받게 된다.

미국은 여러차례에 걸쳐 뛰르끼예정부가 브룬손을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하면서 저들의 요구를 한사코 외면한다면 심대한 경제적제재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위협하였다.

뛰르끼예대통령은 제재로는 자기 나라를 뒤로 물러서게 할수 없다고 미국에 경고하면서 태도를 달리해야 할 당사자는 뛰르끼예가 아니라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비난하였다.사실상 뛰르끼예가 국가정변미수사건이후 시종일관 굴렌을 넘겨줄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지만 미국은 이를 거부하여왔다.뛰르끼예는 이에 대해 불만을 품고있었던것이다.

뛰르끼예가 강경하게 나오자 미국은 실제적보복조치를 취하기 시작하였다.브룬손을 체포하는데서 주요한 역할을 놀았다는것을 리유로 뛰르끼예사법상과 내무상에게 제재를 가하였다.제재조치로 하여 미국의 관할하에 있는 이들의 자산이나 리권은 동결되며 미국인들이 그들과 거래하는것이 금지되였다.

뛰르끼예는 미국의 제재조치를 신중성은 물론 법과 정의의 개념에 어긋나는 처사, 용납될수 없는 무례한 행위로 규탄하면서 미사법장관과 내무장관의 뛰르끼예내 자산들을 동결하는 조치를 취하는것으로 맞대응해나섰다.

일이 복잡하게 번져지자 미국은 국무장관 등을 내세워 뛰르끼예측과 미국인목사억류사건을 포함한 폭넓은 쌍무문제들을 론의하도록 하면서 긴장한 분위기를 완화시키려는듯 한 움직임을 보였다.하지만 결과적으로 달라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이번에 뛰르끼예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에 관세를 배로 부과하는 새로운 제재조치가 취해진것이 바로 그렇다.이것은 미국이 고강도압박으로 뛰르끼예로부터 양보를 받아내려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뛰르끼예는 미국에 대한 강경자세를 굽히려 하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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