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6th, 201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07(2018)년 8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조국해방 73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은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이어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을 비롯한 평양시내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들에도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들에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부강조국건설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7(2018)년 8월 16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따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경제건설대진군의 거세찬 불길이 온 나라에 타번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해방 7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이 뜻깊은 날을 맞이하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조국해방의 민족사적대업을 이룩하시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의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강인담대한 배짱과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실력으로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국해방의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항일의 길에 나서시여 20여성상 백두광야의 설한풍속에서 온갖 간난신고를 다 겪으시며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사적항일혁명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해방하심으로써 우리 인민은 비로소 자기의 진정한 조국을 가지게 되였으며 자주적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여 조국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현명하게 이끄시여 우리 조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희세의 대정치원로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우리 혁명의 반제군사전선을 철옹성같이 다지시고 강력한 자위적전쟁억제력을 마련하시여 우리 인민의 조국수호전, 사회주의수호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실현을 자신의 의무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을 펼쳐주시여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고귀한 업적을 후손만대 길이길이 빛내여주시였으며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기치높이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시여 주체조선의 새로운 승리의 년대기를 펼쳐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해나가실 굳은 의지를 안으시고 조선반도에 조성된 불리한 정세를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가시면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시고 판문점선언을 마련해주시였으며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을 주도하시여 적대국인 미국과의 관계를 시대적흐름에 맞게 재정립하시고 조선반도에 민족적화해와 단합,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밝은 전망을 열어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승리의 력사 영원하리라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 넘치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주체107(2018)년 8월 16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의 환희가 이 땅을 뒤흔들던 때로부터 일흔세번째의 년륜이 새겨졌다.

민족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개선하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김일성장군님을 우러러 터뜨리던 이 나라 인민들의 끝없는 열광이 세월의 언덕을 넘어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그대로 맥박치는듯 싶었다.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크나큰 감회와 필승의 신심이 넘쳐흐르고있었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미소가 빛을 뿌리는 이곳에서 천만군민은 눈앞에 뜨겁게 그려보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하는 승리의 축포, 환희의 불보라가 터져오를 력사적순간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린 이 땅우에 밝아올 최후승리의 그날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수산태양궁전은 우리 혁명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이고 우리의 영원한 마음의 기둥이며 승리의 상징입니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서니 푸른 주단을 펴놓은듯 물기를 머금은 잔디들이 일매지게 펼쳐져있었고 울긋불긋 피여난 갖가지 아름다운 꽃들이 진한 향기를 풍기고있었다.

종비나무, 느티나무, 황목련을 비롯하여 여러 수종의 키높이 자란 나무들,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염쳐가는 맑은 물우에서 노닐고있는 고니, 기러기, 물오리들…

하지만 뜻깊은 8월 15일 태양의 성지를 찾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겨지는것은 그 수려한 풍치만이 아니였다.

천만아들딸들을 어서 오라 부르시며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는듯 해빛같이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숭엄하게 우러르느라면 누구나 심장으로 절감하게 되는것이 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온 세계가 경탄의 눈길로 바라보는 우리 조국이 있고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과 행복한 삶이 있다는 력사의 철리이다.

끓어오르는 격정에 넘쳐 태양의 성지에 들어서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 청소년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대대로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며 사회주의조국에서 보람찬 삶을 꽃피워가는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어리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린 사람들은 광장의 중심에 국기를 형상하여 펼쳐진 꽃밭을 바라보며 쉬이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있었다.

우리는 그들속에서 한 녀성을 만났다.보통강구역 석암동에서 사는 리분희동무였다.

뜻깊은 명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고보니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의 정이 더욱 끓어오른다고 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초선

주체107(2018)년 8월 16일 로동신문

 

◇ 당의 전투적호소에 온 나라 로동계급이 분발해나섰다.

붉은 쇠물이 쏟아지는 철의 기지들과 전력생산의 동음높은 발전소들, 나라의 동맥인 두줄기 궤도와 수천척지하막장들, 기계, 화학제품생산기지를 비롯한 공업전선전반에서 증산돌격운동의 거세찬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진 때로부터 2년 남짓한 기간 공업부문에서 거둔 성과는 크다. 하지만 앞으로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는 더 높으며 그것은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경제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수행과 직결되여있다.

지금이야말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평범한 계획완수가 아니라 최상의 성과, 최고의 실적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 기간공업부문은 증산돌격운동의 전초선이다.

전초선이 굳건해야 전투에서 련전련승할수 있는것처럼 기간공업부문이 힘있는 견인기가 되여 내달려야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전구들마다에 비약의 활력을 부어줄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전후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고 한해에 19만t밖에 뽑지 못한다던 선철을 27만t이나 생산하여 나라의 무쇠기둥을 굳건히 세운 사람들, 전기기관차와 뜨락또르, 자동차를 비롯한 기계설비들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꽝꽝 만들어 세상을 놀래운 사람들은 바로 기간공업부문 로동계급이였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해에 진행된 충정의 70일전투와 200일전투에서 자랑찬 로력적위훈을 창조한 선구자들의 대오속에도 기간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서있었다.

부강조국건설의 맨 앞장에서 언제나 큰 짐을 걸머지려는 불타는 자각, 그 어떤 고난도 시련도 웃으며 뚫고나가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기어이 현실로 꽃피우고야마는 불굴의 공격정신, 이것이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당과 조국을 받들어가는 조선로동계급의 정신적특질이다.

◇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에서 선구자가 되여 내달려야 한다.

자신들의 일터가 증산돌격전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전초선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종전의 기록과 실적을 끊임없이 갱신하며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전력, 석탄공업,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로동계급은 높이 내세운 전투목표들의 수행을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을 지니고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투쟁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재생의 새봄을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주체107(2018)년 8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8월 15일은 파란많던 민족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의의깊은 날이다.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일흔세해라는 세월이 흘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놀라운 기적이 련이어 창조되고 세계적인 전략국가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가 만방에 과시되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해방의 날을 맞이한 우리 인민은 간고한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무궁한 미래를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그이의 불멸할 공적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이 땅우에 일떠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과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다.김일성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심으로 하여 지난날 력사밖에 밀려났던 인민대중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서서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오직 인민대중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를 찾으실 애국의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강력한 주체적혁명력량을 마련하시였으며 피어린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마침내 조국해방을 안아오시였다.하여 우리 민족은 구원되고 세계지도에서 영영 사라질번 하였던 조선은 재생의 새봄을 맞이하게 되였다.

김일성장군 만세!》

《조국해방 만세!》

하늘땅을 뒤흔들던 그날의 격정의 환호성이 오늘도 들려오는듯 하다.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압록강을 건느신 그때로부터 장장 20성상 항일혁명투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위업을 성취하신 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님!

정녕 그날의 환호성은 강철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신기한 전법과 탁월한 령군술로 일제를 쥐락펴락하신 백두산호랑이, 항일빨찌산 김대장을 우러러 온 겨레가 터친 열화같은 흠모심의 분출이였다.

강도 일제와 우리 인민과의 대전은 세계전쟁력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준엄하고 시련에 찬 혈전이였다.이 싸움에서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승리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결의문

주체107(2018)년 8월 1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들과 조미수뇌회담으로 마련된 평화번영의 환경속에서 조국해방 73돐을 맞이하고있다.

일본제국주의에게 빼앗겼던 나라를 되찾은 력사적인 8월 15일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해방의 날이자 분렬의 날이다.

40여년에 걸친 일제의 간악한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조국을 해방하였지만 또다시 우리 민족에게 들씌워진 분렬의 고통은 장장 70여년동안 지속되고있다.

우리 겨레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의 새시대를 맞이하였다.

오늘 조선반도에서는 누구도 상상할수 없었던 극적인 변화가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력사적인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의 발표로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판문점선언리행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분렬의 8.15를 진정한 해방의 8.15, 통일의 8.15로 만들어야 한다.

조국해방 73돐을 맞으며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우리 겨레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통치와 침략범죄를 하루빨리 청산하고 민족의 존엄과 완전한 자주권을 지켜나아가자!

일본은 패망한지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사죄는커녕 조선에 대한 가혹한 식민지지배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불법무도하게도 《독도령유권》을 내들며 재침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재일동포들에 대한 민족적차별과 인권유린, 정치적박해와 탄압을 서슴지 않고있다.

우리 민족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통치와 침략범죄의 대가를 받아내는것은 일제에게 유린당한 치욕을 씻고 력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며 민족적자존심을 회복하는 문제이다.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일본의 치떨리는 모든 죄악에 대한 옳바른 청산을 통해서만 비로소 새로운 관계를 정립할수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굳게 단결하여 일제의 침략과 반인륜적범죄를 청산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새로운 통일시대를 열어나가자!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으로 북과 남은 대결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평화와 통일의 미래로 나아갈수 있게 되였다.

그러나 오늘 우리앞에는 의연 북남관계발전과 판문점선언리행을 가로막는 많은 도전과 장애물들이 놓여있다.

북과 남이 굳게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해나갈 때 평화번영하는 통일조국의 미래는 머지 않은 현실로 다가올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근본립장

주체107(2018)년 8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따라 북남사이에 여러 갈래의 회담이 이루어지면서 겨레의 통일열기는 한층 고조되고있다.해내외의 온 겨레는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흐름이 전면적인 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에로 이어지기를 고대하고있다.

이러한 때에 민족자주의 원칙과 어긋나게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유지》를 떠드는 미국의 눈치를 살피며 외세의존에 매달린다면 겨레의 지향을 거스르는것이다.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고 하는 오늘의 현실에서 외세를 쳐다보고 그의 비위를 맞출 하등의 리유가 없다.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문제, 북남관계개선문제는 결코 그 누구의 승인을 받아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그러한 행위는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복잡성을 조성할뿐이다.북남관계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는것이 종당에는 민족의 운명을 외세에게 내맡기고 예속의 올가미를 스스로 걸머지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것은 곡절많은 북남관계사에 새겨진 뼈저린 교훈이다.

북남관계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이다.따라서 북과 남은 관계개선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그에 대해서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도 명백히 밝혀져있다.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이 판문점선언에 관통된 기본정신이다.

북남관계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가기 위해서는 민족자주의 원칙에 철저히 립각하여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는 길로 나가야 한다.외세의 눈치를 보며 오솔길을 찾아다닐것이 아니라 동족과 손을 맞잡고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하며 대양만리를 찾아다니느라 하지 말고 민족자주, 민족우선, 민족공조의 립장에서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야 한다.

지금 미국은 《대조선제재의 철저한 리행》에 대해 떠들어대면서 남조선당국은 물론 기업체, 민간단체들에까지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에 나서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고있다.이것은 우리 민족내부문제,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부당한 간섭으로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과 남의 대화와 협력에 방해로 되고있다.

《제재압박》의 간판을 내걸고 북남협력과 교류를 가로막으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는 외세와 공조하고 그에 추종하여서는 북남관계를 우리 민족의 리익에 맞게 전진시켜나갈수 없고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다그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낡은 틀에 얽매여 제재압박의 강화를 추구하는 외세의 비위를 맞춘다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과 오늘의 시대흐름에 배치되는 행위로 된다.

제재압박과 관계개선은 량립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이 저지른 극악한 랍치범죄 : 랍치는 국가정책이였다

주체107(2018)년 8월 16일 로동신문

 

일본은 지난 시기 랍치, 강제련행을 정책화하고 그것을 국가적범위에서 조직적으로 시행한 범죄국가이다.

오늘도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하는 일본의 성노예범죄는 그 직접적산물로서 세계최대의 랍치국의 정체를 고발하고있다.

1918년 씨비리침략전쟁후 일본당국은 《군대의 전투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성적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변태적인 군사론리에 기초하여 성노예제도를 내올것을 결정하였다.이에 따라 1920년대부터 다른 나라 녀성들에 대한 랍치, 강제련행이 공공연히 감행되였으며 대륙침략과 태평양전쟁 전기간 지속되였다.

당시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있던 일본왕은 녀성들에 대한 랍치, 강제련행을 해외파견군의 참모부가 담당하게 하고 필요에 따라 륙군성이 지시를 내려 집행하게 하였다.

성노예제도는 이렇게 일본왕의 직접적인 지령밑에 나왔으며 군부는 성노예확보를 위해 조선과 아시아지역의 녀성들을 마구 랍치, 강제련행하였다.

일본에서 발행된 출판물 《왕의 군대와 조선인〈위안부〉》에 의하면 정부와 군부는 군인 29명당 1명의 성노예가 차례지도록 계획을 세웠다.그리고는 그 실현을 위해 각종 법령과 문건을 만들어냈다.

1938년에 나온 《위안소규정》과 1944년에 조작발포된 《조선녀자청년련성소규정》, 《녀자정신근로령》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일본이 관권과 군권을 발동하여 녀성들을 조직적으로 랍치, 강제련행하였다는것은 일본군의 전시전보들과 문건들에 의해서도 립증되였다.

1942년 3월 12일 대만주둔 일본군사령관이 도죠에게 보낸 전시전보에는 《남방의 군본부로부터 50명의 〈위안부〉를 브루네이에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은것과 관련하여 헌병에 의해 선발된 다음의 3명의 인물을 〈위안소〉관리인으로 파견하도록 허락해줄것을 당신에게 요청하는바이다.》고 씌여져있다.

륙군성은 1941년 12월말 태평양전전선에 《위안소》개설을 명령하고 녀성들을 대대적으로 랍치해오라고 지시하였다.이런 명령은 일제의 패망직전인 1945년 7월까지 군부대들에 하달되였다.

녀성들에 대한 일본의 랍치, 강제련행정책은 조선에서부터 실행되였으며 그 집행자는 식민지통치기구였던 조선총독부였다.조선총독부는 산하의 도청, 군청, 면사무소, 파출소 등 행정과 경찰기관은 물론 헌병대와 군대까지 동원하여 조선녀성들을 대대적으로 랍치, 강제련행하였다.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발발후 그 수는 더욱 늘어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8年8月
« 7月   9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