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5th, 2018

사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우리 조국을 존엄높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이자

주체107(2018)년 8월 15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경제건설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국해방 7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조국을 찾아주신 8월 15일은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사회주의조선의 새 기원이 열린 민족사적인 경사의 날이다.온 겨레가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조국해방의 환희로 들끓던 감격의 그날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우리 조국이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존엄떨치고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이 꽃펴나는 오늘의 긍지높은 현실도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진정한 인민의 나라,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있다.

당의 령도따라 우리 조국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이 실현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이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이 걸어온 력사는 우리 혁명이 백두에서 개척되여 오늘까지 승리하여온 영광넘친 로정이며 바로 이 길이 우리가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계속 걸어나가야 할 영원한 승리의 길, 조국번영의 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20성상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시며 간악한 일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태양이시다.

일찌기 인민이 주인된 나라를 일떠세울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심으로써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인으로 등장할수 있었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은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존엄떨칠수 있었다.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숭고한 인덕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인미답의 사회주의의 길을 개척하시며 이 땅우에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시였다.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우리 식으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솟구쳐오르게 되였고 온 나라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되였다.그처럼 짧은 기간에 한 나라, 한 민족의 지위와 운명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오시고 부강조국건설의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07(2018)년 8월 15일 로동신문

 

모스크바

로 씨 야 련 방  대 통 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

나는 조선해방 73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친선적인 귀국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간고한 항일대전의 나날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여 두 나라 인민들이 어깨겯고 함께 싸운 고귀한 전통은 조로친선관계의 억센 뿌리이며 쌍무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계속 발전시키기 위한 추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주체107(2018)년 8월 15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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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07(2018)년 8월 15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각 하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민족적명절인 해방의 날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립니다.

로씨야는 조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조선애국자들과 어깨겯고 싸운 붉은군대전사들을 귀국에서 경건히 추억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있습니다.

나는 우리 두 국가들사이의 관계가 친선적이고 건설적인 성격을 가지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는 우리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한민국이 참가하는 3자계획실현을 비롯하여 호혜적인 협력을 계속 발전시킬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절박한 쌍무관계문제들과 중요한 지역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하여 당신과 빠른 시일내에 상봉할 용의가 되여있다는것을 확언하는바입니다.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며 아울러 귀국의 전체 인민에게 행복과 복리가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   뿌  찐

2018년 8월 15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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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민족의 전설적영웅, 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주체107(2018)년 8월 15일 로동신문

 

민족의 파란많은 수난사에 종지부를 찍고 인민의 나라를 세운 전설적영웅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나는 법이다.

주체34(1945)년 8월 1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에게 일본의 왕이란자가 무조건항복을 선언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일제의 무조건항복선언은 간악한 일본제국주의의 멸망을 알리는 장송곡이라고 말할수 있다.일제의 무조건항복으로 하여 조선인민은 영웅적항일무장투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으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은 빛나게 실현되였다.

순간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가 터져올랐다.대원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였다.얼마나 바라며 기다리던 날인가.이날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조선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이 귀중한 피를 흘리고 생명을 아낌없이 바쳤던가.대원들의 얼굴마다에 고대하던 조국해방의 날이 마침내 오고야말았다는 크나큰 감격과 기쁨이 넘쳐흘렀다.그 격동적인 광경을 바라보시는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 항일대전의 만단사연이 어찌 갈마들지 않을수 있었으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는데 우리 수령님은 정말 불세출의 위인이십니다.》

조선의 첫 무장대오가 강대한 일본제국주의를 상대로 전면대결전을 선포하였을 때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일찌기 그 어느 전쟁력사에서도 볼수 없었던 쌍방의 력량관계때문이였다.일본제국주의는 대국들과 싸워 쉽사리 승리한 신흥군사강국이였다.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한다는것은 곧 세계적으로 공인된 일본의 군사력과 광신적인 《황도정신》을 타승하고 《명치유신》후 신흥일본이 근 70년동안 이룩해놓은 모든 인적, 물적, 재정적력량과의 소모전에서 승리자가 된다는것을 의미하였다.외부적지원도 국가적후방도 없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적에게 도전한다는것은 사실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승리를 확신하시였다.우리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실 때 승리의 결정적담보로 여기신것은 바로 우리 인민의 힘이였다.

인민이 국가이고 후방이며 정규군이다.인민이 우리의 힘이고 지혜이며 생명이다.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발동시켜 싸워야 한다.이런 위대한 인민관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망국의 설음과 이중삼중의 착취와 억압속에 허덕이는 인민대중에게 자기들의 무궁한 힘에 대한 자각과 투쟁의 길을 깨우쳐주신 위대한 수령님,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그들이 용약 조국해방성전에 떨쳐나서게 하시고 온 나라에 전민항전의 불길이 활화산같이 타번지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우리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단 말인가.(전문 보기)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 길이 전하는 개선문

 

[Korea Info]

영원한 진격의 나팔소리-빨찌산혁명가요 -항일무장투쟁시기 창작된 혁명가요들의 심원한 음악세계를 새겨보며-

주체107(2018)년 8월 1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지위에 우뚝 올라선 우리 조국은 지금 번영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직선주로에 확고히 들어섰다.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장엄한 대진군속에서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이 과감히 전개되고 공화국창건 70돐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이 온 나라 곳곳에서 벌어지고있다.

격동하는 현실은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하여 당이 제시한 과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가장 큰 힘을 주는 사상의 무기는 무엇인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서 승리에 대한 드높은 신심과 용맹, 혁명투쟁과 위훈에 대한 열망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게 하는 진격의 나팔소리는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창작된 항일혁명가요의 우렁찬 노래소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싸우는 항일혁명투사들과 인민들의 사상감정과 정서를 반영하여 창조된것으로 하여 항일혁명투쟁시기의 음악예술은 전투적호소성과 열정이 강하면서도 혁명적랑만과 정서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는것입니다.》

항일혁명가요는 천만군민을 우리 당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대중의 전투적사기와 열정을 북돋아주는데 있어서 그 어떤 노래들로도 대신할수 없는 위력을 가진 우리 혁명의 귀중한 본보기적음악예술재보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완강한 자력자강의 정신, 투철한 반제계급의식과 혁명적락관주의로 일관된 항일혁명가요는 그 혁명성과 예술적감화력, 전투적호소성과 생활력에 있어서 특출한 경지를 이루는 음악예술작품들이다.

항일혁명가요가 오늘도 우리 혁명을 힘차게 추동하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원천이 되여 비상한 견인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은 그 작품들이 나오게 된 력사적경위와 창작가들의 정신세계가 그 누구도 따를수 없었던 최상의 높이에 있은것과 관련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항일혁명전쟁은 가장 간고처절한 시련속에서 강도 일본제국주의자들을 때려눕히고 조국의 해방을 안아온 력사에 류례없는 빨찌산전쟁이였다.

항일혁명가요의 창작가들은 문학가나 음악전문가들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제1세로 불리우는 총쥔 투사들이다. 온 강토가 왜적의 군화발에 짓밟히고 민족의 언어와 성과 이름마저 모두 빼앗긴 그처럼 암담한 환경속에서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빨찌산전쟁에 용약 참전하였다는 그자체만으로도 사상정신세계에 있어서 더없이 숭고한것이지만 혹심한 굶주림과 추위, 병마와 끊임없이 싸우면서 간악한 일제놈들을 기어이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대업을 완수한 투사들의 혁명신념, 혁명절개, 투쟁정신은 실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강의함과 고결함의 절정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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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북, 남, 해외 공동결의문

주체107(2018)년 8월 1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북남관계의 획기적개선과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을 위한 력사적로정이 시작된 빛나는 민족사의 격변기에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를 뜻깊게 진행하였다.

외세에 의해 인위적으로 갈라지고 찢기워진 나라와 민족의 혈맥을 잇고 자주권을 쟁취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사는 70년을 넘어섰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고난과 락관을 함께 하였던 애국애족의 길에 얼마나 많은 선렬들의 피와 땀이 어려있던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계승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세우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조국통일의 기치이다.

판문점선언의 채택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며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으로 된다.

조미수뇌회담에서 판문점선언을 재확인하고 미국의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함으로써 평화적조건을 담보하게 되였다.

이에 따라 조선은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있는 반면에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는커녕 일방적인 요구만을 되풀이하고있으며 개성공업지구와 경제협력재개반대, 《제재》강화라는 강도적인 내정간섭행위를 로골적으로 일삼고있을뿐이다.

우리는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에서 판문점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전민족적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과 6.15공동선언을 계승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자주통일의 기치,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높이 추켜들고나갈것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민족자주선언, 평화통일선언, 민족대단결선언이며 민족공동번영을 위한 통일대강이다.

판문점선언을 리행하는 길에 평화가 있고 민족대단합이 있으며 자주통일이 있다.

해내외 온 겨레가 판문점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그 리행에 앞장서나가자!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판문점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그 리행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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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자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07(2018)년 8월 15일 로동신문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조국해방 73돐을 맞으며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전체 국민들이여!

온 삼천리에 해방 만세의 함성이 뜨겁게 메아리쳤던 그때로부터 어언 73년의 세월이 흘렀다.

해마다 해방의 기쁨을 통일의 환희로 이어놓으려는 새로운 다짐속에 맞이하는 8.15이지만 올해의 광복절은 력사적인 4.27판문점선언의 탄생과 더불어 출발한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도도한 흐름속에 마중한것으로 하여 더없이 감회롭고 특별하다.

지금 이 땅우에 지난해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극적인 사변들이 펼쳐지게 된것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4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은 온 겨레에게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해갈 남북관계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대결과 전쟁의 먹구름이 감돌던 한반도에 평화정착에 대한 커다란 믿음이 자리잡게 해준 민족공동의 특대사변이였다.

판문점의 뢰성과 더불어 우리 민중은 삼천리강토의 허리를 가로지른 분단의 장벽을 넘어 서해선, 동해선궤도를 따라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기관차가 달릴 환희의 날을 그려보았고 전란의 위험에 놓였던 전야마다에서 평화의 농악소리 높이 울리고 오곡백과 무르익는 통일의 황금계절도 내다보았다.

통일세상에서 살아갈 우리의 자녀들이 천하절승 백두산과 금강산, 묘향산과 송도원으로 수학려행을 떠나는 꿈이 실현될 날도 멀지 않았다는 희망으로 가슴이 부풀었다.

세인을 격동시킨 판문점의 특대사변에서 73년전 해방 만세의 환호성을 되새기며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의 미래가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절절히 고대하여온 우리 민중이였다.

판문점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100여일간의 벅찬 려정속에서 남북간에는 관계개선을 위한 다방면적인 대화와 접촉, 교류가 일상화되고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취해졌으며 각계층속에서 련북통일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졌다.

보수《정권》하에서 랭각될대로 랭각되였던 남북관계가 급속한 해빙기를 맞이하고 민족화해와 통일번영을 위한 도도한 흐름이 형성되게 된것은 판문점선언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 민중의 열망에 비해볼 때 기대에 못미치고있는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다.

지금 이남당국은 남북관계의 《속도조절》을 운운하며 새로운 출발을 개시한 민족화해흐름에 적극 나서기를 주저하고있다.

대세에 역행하는 현 집권당국의 소극적태도는 도대체 무엇때문이며 4.27의 열기를 식히는 찬서리는 과연 어디서 오는것인가.

시대와 민심을 거스르는 이 역풍의 발원지는 다름아닌 대양건너 미국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지지한다고 공언했던 미국은 지금 6.12싱가포르공동성명을 리행하기 위한 북의 주동적이며 성실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선 비핵화, 후 관계개선》, 《제재압박강화》라는 무례무도하고 시대착오적인 책동으로 북미관계의 진전을 가로막으면서 우리 민족내부문제인 남북관계개선의 길도 심술사납게 차단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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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지체없이 해체해야 할 범죄의 소굴

주체107(2018)년 8월 15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정권》안보의 도구로 전락되여 군사쿠데타음모를 꾸민 기무사령부패거리들의 죄악이 론박할수 없는 증거자료들로 계속 폭로되고있다.

이자들이 박근혜《정권》의 붕괴를 막기 위해 류혈적인 군사쿠데타를 획책하며 《계엄령》문건을 작성한 사실은 이미 공개되였다.《전시계엄 및 합수업무수행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된 이 문건에는 《비상계엄선포문》, 《계엄포고문》이 작성되여있었고 《계엄》군사령부의 위치도 정해져있었으며 《국회》의 《계엄령》해제시도를 막기 위해 기무사령부가 《자유한국당》과 협의하고 야당소속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는 계획까지 들어있었다.

그런데 얼마전 그와 관련한 수사과정에 이 문건작성을 위해 기무사령부가 별도의 비밀조직까지 만들어 운영한 사실이 드러났다.박근혜역도의 탄핵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초불집회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2월 기무사령부것들은 교활하게도 《미래방첩업무 발전방안》이라는 명칭의 간판을 단 비공식조직을 내오고 그것을 몰래 운영하였다.

밝혀진데 의하면 기무사령부패거리들은 문건작성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사령부의 내부망과 분리된 콤퓨터를 사용하였으며 문건작성후에는 콤퓨터자료를 삭제해버렸다.그런데 문건이 들어있던 휴대용기억기가 발견되여 거기에 저장되였다가 삭제된 수백개의 화일중 일부가 복구되면서 꼬리가 밟힌것이다.

복구된 화일들에는 《계엄》시행준비에 관한 내용들이 적지 않게 포함되여있다고 한다.그에 의하면 초불투쟁참가자들을 무력으로 진압할 흉계밑에 작성된 《계엄령》문건의 원래 제목은 언론에 공개된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수행방안》이 아닌 《현 시국관련대비계획》이였다.기무사령부것들은 문건이 초불정국에 대비한것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현 시국》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제목을 삭제하고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수행방안》이라는 가짜제목을 달아놓았던것이다.

기무사령부가 《세월》호참사발생이후 《현장지원》 등의 미명하에 유가족들에 대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불법사찰행위를 감행한것은 물론 민간인들의 동향과 움직임을 정상적으로 감시한 사실도 련이어 폭로되고있다.

기무사령부소속 600단위의 수자가 붙은 부대들은 11곳의 지역에 배치되여 저들의 기본임무와는 상관이 없는 민간인들에 대한 사찰과 해킹을 전문으로 하였으며 수집한 정보들을 상급에 보고하였다.박근혜역도는 기무사령부가 제공하는 수많은 자료들을 반역《정권》유지와 독재통치실현에 적극 써먹었다.

이러한 사실들은 박근혜역도와 기무사령부가 공모결탁하여 인민들의 의로운 초불투쟁을 류혈적으로 진압하고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였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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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절대로 변할수 없는 반역당의 체질

주체107(2018)년 8월 15일 로동신문

 

《자유한국당》이 지난 6월의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한 이후 당내의 세력관계에서 일련의 변화들이 나타나고있다.

현재 《자유한국당》내에서는 친박계와 김무성파(복당파), 홍준표파와 중립파 등 여러 파벌들이 주도권쟁탈을 위한 싸움을 벌리고있다.주목되는것은 2016년까지만 해도 당내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거대파벌을 이루고있던 친박계가 우두머리들인 서청원의 탈당과 최경환의 재판회부로 중심을 잃으면서 내부분렬이 더욱 심화되여 이제는 소속의원이 10여명정도에 불과한 소수파로 전락된것이다.반면에 박근혜탄핵당시 탈당하였다가 전 당대표 홍준표와 손을 잡고 복당한 후 원내대표 김성태와 사무총장 김용태를 비롯한 측근들로 사실상 당권을 장악한 김무성은 《계파화합》을 떠들며 세력을 확대하여 25명의 의원들을 가진 당내최대계파를 형성하였다.한편 당내에 자기 세력이 한명도 없는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병준은 화합과 정책론의를 명목으로 《포용과 도전》, 《통합과 전진》, 《보수의 미래포럼》 등 여러 의원모임패거리들과 쑥덕공론을 벌리면서 자기의 지반을 구축해보려 하고있다.결국 《자유한국당》은 주류로부터 소수파로 전락한 친박계와 당내의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 세력확대에 계속 몰두하는 김무성파, 기존지위회복을 위해 권모술수를 쓰고있는 전 당대표 홍준표파 등 각이한 계파들로 세력관계가 재편성되였다.

《자유한국당》내에서 친박계가 몰락하는 속에 김무성파가 득세하고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이 반역당의 본색과 체질이 달라진것은 결코 아니다.지금 《자유한국당》에서 세력다툼을 벌리는자들치고 박근혜역도의 손발이 되여 뛰여다니지 않은자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무성을 비롯한 비박계패거리들은 친박계때문에 지방자치제선거에서 패하였다고 선거참패의 책임을 몽땅 남에게 넘겨씌우며 친박계를 완전히 제거하겠다고 떠들고있다.하지만 《자유한국당》이 친박계가 아닌 다른 계파의 주도로 아무리 골백번 변신을 해도 박근혜의 추악한 범죄에 공모, 가담한 공범당으로서의 오명을 절대로 지워버릴수 없다.

민심의 지향과 요구는 아랑곳없이 권력욕에 환장하여 정치적배신과 변절을 밥먹듯 하며 계파싸움에 미쳐돌아가는 이 반역당패거리들의 고질적인 악습도 여전하다.

현재 《자유한국당》의 실권을 걷어쥐고 자파세력확장에 미쳐날뛰고있는 김무성만 놓고보아도 이자는 일생 권력을 좇으며 리회창, 리명박, 박근혜와 같은 천하역적들만 섬겨온 정치시정배이다.일찌기 리회창의 그늘밑에서 권력야욕실현을 위한 길을 열어온 김무성은 처세술에 능하고 철면피하기 그지없는것으로 하여 소문이 났다.이자는 박근혜의 등장으로 리회창이 성쌓고 남은 돌처럼 되여버렸을 때에는 《철새정치인》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박근혜에게 가붙었으며 그후 형세가 불리해지자 리명박역도와 제꺽 손을 잡았다.

이렇게 간에 붙었다 섶에 붙었다 하며 권력야욕실현에 피눈이 되여 돌아친 김무성은 《자유한국당》이 지방자치제선거에서의 참패를 계기로 대혼란에 빠지고 당내 세력관계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자 다른 계파들을 억누르며 세력권을 확대하여 친박계의 이전 지위를 저들이 차지하려 하고있다.김무성파의 이런 득세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철새들에게 점령당하였다.》고 조소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김병준이 당내에 새로 출현한 각종 의원모임들을 끌어당겨 자기의 지반을 구축하려 하는것도 김무성패당의 속심과 다를바 없다.

김병준이 겉으로는 《보수의 혁신》과 《계파갈등청산》을 운운하고있지만 그것은 위선에 지나지 않는다.그의 진짜속심은 다음기 《대통령》선거출마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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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전 경흥군에서 감행된 일본군성노예범죄의 진상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조사보고서-

주체107(2018)년 8월 15일 로동신문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고 우리 나라가 일제의 군사적강점하에서 해방된 때로부터 73년이 되였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지만 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까지 지워지지도 잊혀지지도 않는것이 바로 일제가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범죄적만행의 흔적이다.

더우기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끌어가 저지른 반인륜적악행에 대한 원한은 피해자들은 물론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아있다.

최근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에서는 해방전 우리 나라에서 출생하여 살다가 패망과 함께 일본으로 돌아간 나까무라 스미에(일본사람 92살)라는 녀성이 함경북도 경흥군 경흥면(당시)에서 일본군《위안소》를 직접 목격하였다고 한 증언을 입수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라선시 선봉지구에서 현지조사를 진행하고 그곳에서 감행된 일본군의 성노예범죄를 확증한데 따라 그 진상을 온 세상에 까밝힌다.

 

1.해방전 경흥군의
일본군주둔상황

 

1882년 임오군인폭동을 구실로 조선반도에 침략무력을 주둔시키기 시작한 일제는 로일전쟁직후 《한국주차군》이라는 이름으로 2개 사단의 무력을 조선반도에 배치하였다.

바로 그 2개 사단중 19사단이 라남에 본부를 두었다.

라남제19사단은 회령, 라남, 함흥에 보병련대와 공병련대, 기병련대를 주둔시켰으며 중국, 로씨야와 국경을 접한 지역들에는 국경수비대를 배치하였다.

1937년에는 라진에 라진요새사령부를 두는 등 북부국경의 좁은 지역에 방대한 무력을 집중시켰다.

1920년대 당시 인구가 6 000여명에 불과하였던 자그마한 산골군인 경흥군은 중국, 로씨야 두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국경경비의 요충지로 중시되였다.

일제는 반일 및 항일투쟁을 진압하고 이전 쏘련으로부터의 사회주의사상의 류입을 방지하기 위해 여기에 국경수비대를 배치하고 그를 라남제19사단 76련대에 소속시키였으며 수비대인원을 계속 증강하였다.

1937년 라남제19사단 76련대 국경수비대는 《국경수비대편제개정요강》에 의해 새롭게 개편되였으며 경흥군에 그 본부를 두고 각곳에 소부대를 배치하였다.

일제는 1910년대부터 경흥군에 헌병대를 주둔시켰다.

경흥군을 포함한 조선반도 북부지구의 헌병대들은 국경경비와 함께 대쏘작전, 첩보활동을 중요임무로 하였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수비대와 함께 국경을 넘어가 군사행동도 하였다.

특히 조선인민혁명군을 비롯하여 중국 동북지방에서 활동하고있는 항일력량이 조선국내에 들어오는것을 막기 위해 두만강이 얼어있는 겨울에는 강안에서 24시간체제로 엄중경계를 폈다.

이와 같은 현실은 경흥군에 일본군《위안소》가 일찍부터 출현할수 있은 충분한 조건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비루한 청탁외교

주체107(2018)년 8월 15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여기저기를 쏘다니며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바로 며칠전에도 수상 아베가 먼 라틴아메리카의 작은 섬나라인 쎈트빈쎈트 그레너딘즈 당국자까지 청해들여 랍치문제해결에 협력해줄것을 간청하였다.그런가 하면 외상 고노는 싱가포르에 날아가 미국무장관을 비롯하여 이 나라, 저 나라 외교당국자들을 만나 랍치문제해결이 중요하다느니, 그것을 인식하고 적극 협력해주기 바란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였다.

그야말로 가긍하고 구차스러운 청탁외교이다.

일본은 국제무대에 나서기만 하면 《정치대국》흉내를 곧잘 낸다.또 《자주외교》에 대하여 그 누구보다도 입이 아프게 떠들어대는것이 현 정권이다.이런 일본의 당국자들이 다른 나라들의 힘을 빌어보겠다고 설레발을 놓으며 돌아치는것을 보면 확실히 그들에게는 정치난쟁이라는 말이 꼭 어울린다.사람들이 일본의 외교를 청탁외교, 구걸외교라고 야유조소하고있는것도 일리가 있다.

문제는 일본이 국제사회의 비난과 조소를 받으면서도 랍치문제를 계속 들고다니며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일본당국자들은 랍치문제를 입에 올리지 않고서는 살아갈수 없을 정도로 랍치문제에 중독되였다.

하기는 랍치내각에서 다른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

하지만 일본당국자들이 무엇때문에 그렇게 수모를 받으면서까지 비굴한 청탁외교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다시한번 명백히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

올해에 들어와 조선반도문제를 둘러싼 국제정치정세흐름은 완전히 달라졌다.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였던 조선반도에서는 대결과 불신이 아니라 긴장완화와 평화,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흐르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우리 나라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활발히 움직이고있다.이것은 대세의 흐름으로 되였다.

그런데 일본만은 여기에서 배제되여 지역과 세계에서 외토리신세가 되였다.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주대없이 남의 지휘봉에 따라 《제재》와 《압력》을 선창하며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여온것이 일본을 오늘과 같은 구렁텅이에 빠뜨렸다.

일본의 정계와 언론계에서 일본이 모기장밖에 놓여있다는 말이 자주 울려나오고 외신들이 조선반도에서 일어나고있는 정세완화의 흐름에서 일본은 방관자의 역할만을 수행하고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소외감은 더욱 커질것으로 예견된다, 일본은 완전한 패자이다고 평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일본당국자들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불리한 처지에서 벗어나보려 하고있다.한쪽으로는 우리에게 대화를 구걸하면서도 랍치문제를 여기저기에 들고다니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그 밑바탕에는 랍치문제를 국제적으로 여론화하여 조선의 대외적권위를 떨어뜨리는것과 동시에 조일관계문제의 본질을 외곡하여 두 나라사이의 관계에서 최대의 미해결문제인 과거청산을 회피하고 조선반도문제에 머리를 들이밀어보려는 어리석은 타산이 깔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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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재와 보복의 악순환속에 빠져든 로미관계

주체107(2018)년 8월 15일 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가 일련의 미국산 상품들에 추가관세를 적용하였다.추가관세가 적용되는 미국산 상품들에는 도로건설기재와 원유 및 가스채취설비, 금속가공 및 암석시추설비, 유리섬유 등이 속한다.이 상품들에 한하여 관세률은 25~40%로 증가되게 된다.이것은 자국의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에 높은 수입관세를 적용한 미국의 조치에 대응한것이다.

지난 6월 로씨야는 자국에 대한 미국과 기타 나라들의 비우호적인 행동에 대응할데 관한 법을 채택하였다.

법에 의하면 로씨야정부는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여러가지 대응조치를 취할수 있다.제재는 비우호적인 나라들뿐아니라 이 나라들의 관할하에 있는 단체들 그리고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해당 나라들의 통제를 받거나 그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있는 공무원들, 그 나라 주민들에게도 실시될수 있다.또한 정부는 미국과 기타 비우호적인 국가들에서 생산된 상품과 원료의 반입과 반출을 금지 및 제한할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해당 법은 자국을 겨냥한 외부세력의 적대적인 책동에 강력히 대응하려는 로씨야정부의 립장을 반영한것이라고 볼수 있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잠재적적수인 로씨야를 제압하기 위하여 각방으로 압력을 가해오고있다.대로씨야제재는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수단들중의 하나이다.

로씨야는 시종일관 자국에 가해지는 미국의 제재를 부당한것으로 락인하면서 강력히 반대하여왔다.지어 그것을 가소롭고 부질없는짓으로 야유하고있다.

로씨야의 이러한 태도는 미국이 모스크바상업은행에 제재를 가한것과 관련한 이 나라 외무성 부상의 론평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그는 론평에서 해당 제재는 2011년부터 미국이 로씨야에 실시해온 제재들가운데서 54번째이다, 미국의 정치가들도 로씨야에 대한 압박시도가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것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행정부는 정신병에 걸린 나머지 그릇된 주장만 고집하고있다, 결과 자기의 무능력만 과시하고있다고 비꼬았다.계속하여 그는 최근 미국회에 로씨야에 대한 제재확대를 요구하는 《완전히 북데기같은 법초안》이 제출되였다, 이것으로 자기의 의사를 로씨야에 내리먹이려는 시도는 결코 실현되지 못할것이다, 11월 국회중간선거를 앞두고 선거자들에게 더 잘 보일 목적밑에 진행되는 미국회 의원들의 엉터리《시범출연》들은 로씨야사람들의 비웃음만 자아내고있다고 조소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로씨야를 반대하는 새로운 제재법들을 하루가 멀다하게 끊임없이 만들어내고있다.지금도 미국은 스크리빨중독사건과 관련하여 로씨야의 개입설을 운운하면서 또 하나의 대로씨야제재조치를 가동시키려 하고있다.지난 8일 미국무성이 이에 대해 밝혔다.

미국무성 대변인은 성명에서 로씨야정부가 국제법에 위반되게 화학 및 생물무기들을 사용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생화학무기통제 및 전쟁제거법에 따라 새로운 제재조치가 취해질것이다, 그것은 15일간의 국회통지기간에 뒤이어 련방정부의 관보에 통지서가 발표되는 즉시 효력을 발생할것이다고 선언하였다.

미국의 새로운 대로씨야제재계획발표는 로씨야측의 즉시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로씨야대통령공보관은 미국의 제재는 허용할수 없는 행위이며 비법이라고 강력히 항의하였다.국가회의 부의장은 미국자신이 스크리빨중독사건의 조작자라는것을 스스로 공개하였다고 발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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