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6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천메기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8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삼천메기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최룡해동지, 황병서동지,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 김창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인민무력성 제1부상 륙군대장 서홍찬동지와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2017년 2월 20일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메기양어의 주체화,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해마다 3, 000t의 메기를 생산할데 대하여 주신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관철한 삼천메기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크나큰 긍지와 자랑을 안고 최고령도자동지를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 과학기술보급실, 종합조종실, 야외못, 종자메기호동, 후보종자메기육성호동 등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천메기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칠감을 발랐던 건물바깥벽에 타일을 산뜻하고 정갈하게 입히니 공장이 한결 더 환해지고 좋아졌다고 하시면서 볼수록 희한한 공장이라고, 생산환경의 견지에서 보나 건축미학적인 견지에서 보나 흠잡을데 없는 최고로 완벽한 공장이라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천메기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정책결사관철정신과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공장의 면모를 더욱 훌륭히 일신시키고 당에서 정해준 3, 000t의 년간메기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년평균 300t정도의 메기를 생산하던 공장을 개건확장하여 지난해에 3, 001t을 생산하였는데 공장이 10여년동안 생산하던 량을 한해동안에 생산한셈이라고, 인민군군인들에게 이전보다 10배에 달하는 물고기를 공급할수 있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공장을 개건한 보람이 있다고, 현대화의 성과가 은을 내는 실리가 큰 공장이라고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천메기공장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넉넉히 먹이시려고 메기양어의 새 력사를 펼치던 초시기에 건설하여주신 우리 나라 메기양어의 맏아들공장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권위를 옹호보위하고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하여 당에서 품을 들여 개건현대화한 공장인것만큼 능력대로 해마다 3, 000t의 메기를 어김없이 생산함으로써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는 공장, 실지 덕을 보는 공장으로 명예를 떨쳐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천메기공장이 우리 나라 양어부문을 선도해나가는 기관차, 첨단양어기술보급의 선구자, 교육자, 원종장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메기생산주기를 단축하고 사료단위를 세계적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연구사업을 계속 심화시킬데 대한 문제, 성장속도와 면역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료첨가제개발사업을 전국의 메기공장들에서 경쟁적으로 진행할데 대한 문제, 메기생육단계별 사료처방을 과학적으로 하여 고기맛을 좋게 할데 대한 문제, 우량품종의 메기종자들을 육종하며 원종보존체계를 세워 종자메기의 퇴화를 막을데 대한 문제, 물 립방당 메기생산량을 계속 늘일데 대한 문제, 메기못의 수질관리를 잘하며 갈수기에도 물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울데 대한 문제, 생태환경조건을 잘 보장해주어 알깨우기실수률을 최대한으로 높이며 페사률을 극력 줄일데 대한 문제, 호동별, 못별, 기대별 사회주의경쟁과 국가콤퓨터망의 양어부문 자료기지를 통한 따라배우기, 따라앞서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공장의 관리운영과 양어부문 사업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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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의 부름따라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 총매진하자

주체107(2018)년 8월 6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 진입한 때로부터 2년 남짓한 기간이 흘러갔다.

오늘 우리 당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과정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에 기초하여 경제건설대진군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기 위한 새로운 대중운동을 발기하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을 힘있게 벌리자!》, 이것이 오늘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우리가 정한 기한내에 기어이 점령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틀어쥐고 무조건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은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기 위한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전략이다.우리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이 제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의 구상과 결심은 진리이고 승리이며 당중앙과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인민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이 뚜렷이 확증되였다.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할수 있는 실질적인 힘, 강위력한 토대를 구축하였다.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화의 포성이 높이 울리고 경공업과 농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려명거리를 비롯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일떠서고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이룩한 성과는 자랑할만 하지만 우리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완수하자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높은 목표, 방대한 일감은 더 큰 분발과 박차를 요구하고있다.지금은 하루하루를 계획수행으로 만족하고 가시적인 성과에 만세를 부를 때가 아니다.련속적인 공격, 최대한의 증산, 이것이 혁명의 요구이고 시대의 부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 삼복철강행군으로 평안북도와 량강도, 함경북도와 강원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며 사람들의 정신상태를 개변하여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는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자력갱생의 신념을 백배해주고 온 나라에 대비약적혁신, 기적창조의 새로운 불씨를 지펴준 력사적인 장거로 된다.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발기, 이것은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을 더욱 가속화하는데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로 될것이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은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옹위하기 위한 충정의 운동이다.

우리 당은 결심하여 못해낸 일이 없는 위대한 당이다.가장 옳바른 로선과 전략전술로 승리의 앞길을 밝히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어나가는 향도적력량이 바로 우리 당이다.오늘 우리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경제건설의 어느 한 고지를 점령하는가 마는가 하는 실무적인 사업이기 전에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과시하는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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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사랑의 숭고한 뜻 전하는 영광의 일터 -신의주방직공장에 어린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자욱을 더듬으며-

주체107(2018)년 8월 6일 로동신문

 

조국땅 서북변에 자리잡고있는 신의주방직공장,

이 하나의 방직공업기지에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우리 당의 위대한 사랑의 력사가 얼마나 감동깊이 비껴흐르고있는것인가.

지금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의주방직공장에 새기신 현지지도의 자욱자욱이 뜨겁게 어리여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신의주방직공장, 그 이름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안겨온다.

이 공장은 우리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해주시려고 한평생 마음쓰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이다.

신의주방직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감회는 참으로 깊으시였다.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들과 혁명사적자료들만 보아도 신의주방직공장에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얼마나 많이 깃들어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 신의주방직공장이다.

잊을수 없다.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연부원에 의거하는 화학섬유로 원만히 풀어나갈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잡초만이 무성하던 압록강반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엄한 모습을.

그날은 주체47(1958)년 6월 어느날이였다.무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압록강반의 작은 나무그늘아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갈을 원료로 하는 화학섬유의 생산방도도 밝혀주시고 신의주방직공장의 터전도 잡아주시였다.

우리의 기술, 우리의 원료를 가지고 우리의 공장에서 천을 생산할수 있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다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신의주방직공장은 주체48(1959)년 9월에 조업되였다.

그때부터 신의주방직공장은 인민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공장으로, 나라의 경공업발전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종합적인 방직공장으로 자랑떨쳐왔다.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 높이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께서 신의주방직공장의 강화발전을 위해 기울이신 로고는 또 그 얼마였던가.

공장을 찾고찾으시며 비날론과 스프혼방천을 비롯한 화학섬유천을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며 그 질을 높이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의 손길이 력력히 어려있는 신의주방직공장이기에 현지지도의 그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누구보다도 깊이 마음쓰시며 공장의 생산 및 관리운영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공장의 실태를 보고드리며 이곳 일군들은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하였다.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자신들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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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참된 삶의 보금자리

주체107(2018)년 8월 6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천만군민은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위대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 진정한 인민의 나라에서 값높은 삶을 누리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승승장구하는 불패의 공화국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지위와 역할은 비상히 높아졌고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투쟁이 끊임없이 심화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리상과 꿈을 현실로 꽃피우는데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고있습니다.》

조국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다.인민의 운명은 조국과 뗄수 없이 결합되여있다.

주체의 사회주의조국,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을 력사상 처음으로 빛나게 실현해준 인민의 진정한 조국이다.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세기를 이어 악랄하게 감행되여왔지만 우리 공화국은 붕괴는커녕 더욱 강대한 국가로 승승장구하며 우리 인민들에게 그 어느 민족도 누려보지 못한 값높은 삶과 행복을 안겨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구현하여 건설되고 공고발전되여온 가장 인민적인 국가이다.사회주의조국에서 우리 인민들은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보람있는 삶을 누리고있으며 자주적인민으로서의 존엄을 높이 떨치고있다.우리 인민은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로 여기고있으며 조국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준 진정한 인민의 국가이다.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문제이다.

인민대중은 사회력사의 주체이지만 그 지위와 역할은 어느 사회, 어느 나라에서나 같은것은 아니다.착취사회에서 인민대중은 력사의 대상으로, 지배의 대상으로 되여왔다.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은 근로인민대중을 정권의 주인으로, 정치의 대상이 아니라 담당자로 내세우고 그에 필요한 온갖 권리를 철저히 보장해주는 진정한 인민의 조국, 인민의 나라에서만 비상히 높아지게 된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을 모든것의 주인으로 내세우고있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우리 조국에서는 전체 인민이 누구나 다 사회의 평등한 성원으로서 동등한 정치적권리를 가지고 모든 주권행사와 국가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고있으며 근로자들이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 나라의 물질적재부를 늘이기 위한 창조적활동을 적극 벌려나가고있다.우리 나라에서 각급 주권기관들은 인민의 대표들로 구성되여있다.또한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정책에 반영되고 그에 따라 모든 국가활동이 진행되여나간다.

세계인민들은 조선에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독특한 사회주의제도가 세워져있으며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인민사랑의 정치의 빛나는 결실이라는데 대하여 한결같이 말하고있다.우리 인민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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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상 리용호동지가 여러 나라 외무상들을 만났다

주체107(2018)년 8월 6일 로동신문

 

【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 참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리용호동지가 3일과 4일 중국외교부장과 윁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타이, 필리핀, 뉴질랜드외무상들, 캄보쟈외무 및 국제협조상,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를 각각 만나 담화를 하였다.

리용호동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비약을 이룩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의 주동적이고 과감한 결단에 의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에 화해와 평화, 안정과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있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담화들에서는 나라들사이의 쌍무관계를 확대발전시키고 협조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들이 교환되였다.

또한 리용호동지는 먄마국제협조상, 인디아외무성 국무상을 각각 만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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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압박외교》로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체107(2018)년 8월 6일 로동신문

 

《세기적인 만남》으로 온 행성을 진감시킨 지난 6월의 싱가포르조미수뇌상봉과 공동성명은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이였던 조미관계의 개선과 세계평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인류의 가슴을 부풀게 해주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두달이 되여오는 지금 조미관계는 얼마나 전진하였는가.

지난 7월초 조미공동성명의 리행을 위한 조미고위급회담에서 미국측은 조선반도비핵화실현을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단계별동시행동원칙을 외면하고 일방적이며 강도적인 《선 비핵화》주장만을 고집함으로써 조미관계를 교착상태에 빠뜨리고 국제사회에 커다란 실망을 주었다.

물론 지금도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이 우리의 선의어린 조치들에 대해 거듭 감사해하며 《대조선문제를 전임행정부로부터 매우 좋지 못한 상황에서 넘겨받았지만 지금은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있고 느낌도 좋다.》고 계속 언급하고있는것을 념두에 둘 때 아직은 절망상태라고 볼수는 없을것이다.

사태가 이쯤되고보면 미행정부로서는 평양에서의 협상이 틀어진 원인을 랭정하게 찾아보고 생산적인 대화를 위한 방도를 강구하는것이 옳을것이다.

그러나 지금 미국안에서는 극히 온당치 못한 소리들이 울려나와 세상사람들을 아연케 하고있다.

최근 조미협상을 전담한 미국무성에서는 비핵화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제재를 완화하지 않겠다, 제재강화가 곧 협상력을 높이는 방도이라는 해괴한 주장들이 나오고있다.

이에 뒤질세라 미재무성도 조선에 대한 제재를 완화할 계획이 전혀 없다, 앞으로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력설하고있다.

그를 립증하려는듯 미의회는 대조선제재강화를 위한 관련법안들을 경쟁적으로 조작하고있으며 미국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트럼프행정부가 《선 비핵화, 후 제재완화》기조를 재확인하였다, 북조선이 비핵화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최대의 압박》정책으로 전환할것이라며 제재여론을 고취하고있다.

지금 미국은 다른 나라의 기업들과 개인들이 대조선제재결의를 위반하면 제재명단에 오를것이라고 협박하는 《주의보》까지 내리면서 국제사회에 제재결의리행을 강박하고있으며 지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우리 선수들에게 지원하려는 체육기자재들까지 제재항목에 걸어 차단하면서 치졸하게 놀아대고있다.

대화상대방에 대한 상식밖의 《례의》이고 무도한 처사가 아닐수 없다.

앞에서는 대화판을 펼쳐놓고 뒤에서는 제재굿판을 벌려놓는 수화상극의 이 괴이한 태도를 과연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일상생활에서도 사이가 나빴던 사람들이 서로 친하기로 약속한 다음에는 말투가 달라지고 행동거지가 유연해지며 서로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왼심을 쓰는것이 상례이다.

오랜 세월 가장 적대적으로 대치해온 조미 두 나라의 경우에도 리치는 마찬가지이다.서로 손을 잡고 세계를 향해 적대관계의 종식을 선포한것만큼 뿌리깊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상대방에 대한 리해심과 존중심을 가지고 선의와 아량을 보이며 진지하게 노력하는것이 정상일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북부핵시험장페기로부터 미군유해송환에 이르기까지 조미관계개선을 위해 진정어린 선의와 아량을 보여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반면에 미국은 말로만 관계개선을 떠들면서 아무것도 리행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상반되게 행동하고있다.

세계여론들이 싱가포르공동성명발표이후 지금까지 량측이 취한 조치들을 단순비교해보면 조선이 미국보다 훨씬 더 많은것을 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그런데도 미국은 대조선제재를 강화하고있다고 하면서 《렴치없는 미국》이라고 혹평하고있는것은 너무나 응당한것이다.

미국의 정객들에게 묻건대 《조선은 통이 큰 대국이고 미국은 속꼬부라진 졸국이다.》, 《미국은 남에게 줄줄은 모르고 받기만 좋아하는 철부지처럼 행동하고있다.》고 비평하는 세계여론의 따가운 비난에 낯뜨겁지 않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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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비렬한 차별행위를 정당화하지 말라

주체107(2018)년 8월 6일 로동신문

 

일본자민당소속 참의원의원 가따야마 사쯔끼라는자가 얼마전 《산께이신붕》계렬의 한 석간전문지를 통해 총련의 민족교육에 대한 아베정권의 악랄한 차별조치를 정당화하는 망언을 늘어놓아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자는 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조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재일조선인학생들의 기념품을 빼앗은 일본당국의 부당한 조치가 유엔인종차별철페위원회에 제기된것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면서 조선학교들이 지원을 받으려면 《북조선과의 부당한 관계를 종식시킨 증거가 필요》하다느니, 기념품몰수는 《엄숙한 법집행일뿐 차별이 아니》라느니 하고 떠벌였다.

그러면서 저들의 비렬한 차별조치와 인권침해행위가 유엔인종차별철페위원회에서 심의되는것과 관련한 대응책으로서 《유엔분담금의 재검토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고아댐으로써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수 있다는 식의 경제동물다운 속구구도 드러냈다.

일본의 집권당인 자민당 정무조사회장대리직을 겸하고있다는 가따야마의 이번 망언은 결코 일개인의 견해를 반영한것이 아니다.그것은 총련의 민족교육을 기어이 말살하려는 일본반동들의 뿌리깊은 흉심을 그대로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아베패당이 일본에 있는 외국인학교들중 유독 조선학교만을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제외시키고있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그것은 명백히 일본특유의 민족배타주의와 끈질긴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시정책의 집중적발로로서 우리 동포들의 민족교육권리를 빼앗고 재일동포사회의 미래를 짓밟아버리려는 불법무법의 파쑈적폭거이다.

재일조선인자녀들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강제로 끌려간 사람들의 후손으로서 그들이 자기 나라 력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는것은 응당한것이다.또 그들이 공부하는 학교들이 일본학교와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것은 론할 여지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조선학교들이 사상이나 운영면에서 공화국의 영향을 받고있기때문에 지원대상으로 될수 없다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고있다.지어 조선학교를 통해 공화국에 송금된 사실도 있다는 날조설까지 내돌리고있다.조선학교들이 이런 어처구니없는 론거에 따라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는것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총련광증이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가따야마가 지난 6월 총련 고베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의 짐을 마구 뒤지면서 기념품까지 압수한 저들의 비인도적인 만행을 《차별이 아니》라고 두둔해나선것도 용납할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조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나어린 학생들의 기념품마저 강탈한것은 지금도 국제사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이런 천하의 망나니짓을 그 누구의 《핵과 미싸일시험에 따른 대응조치》로 둔갑시키는 꼴을 보면 분칠이 일곱가지 흠을 가리운다는 저들의 속담을 정치에 그대로 써먹는 본새이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을 막아보려고 앙앙불락하며 별의별짓을 다하였지만 동분서주에 신발만 꿰뜨리는 격이 된 일본반동들은 그야말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상대로 치사한 밸풀이를 하고있다.섬나라쪽발이들의 더럽고 체질화된 악습이야 어디 갈데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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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강도높이 벌어지고있는 반마약투쟁

주체107(2018)년 8월 6일 로동신문

 

마약은 사람을 정신육체적불구자로 만들며 사회의 건전한 기풍을 파괴한다.또한 마약은 범죄의 근원이다.마약밀매와 류통과정에 각종 범죄사건들이 발생하게 된다.

마약의 이러한 위험성을 잘 알고 지금 많은 나라들에서 마약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고있다.

얼마전 중국의 습근평주석이 마약금지사업과 관련한 중요지시를 하달하였다.지시에서 습근평주석은 마약금지사업이 나라의 존망과 민족의 흥망, 인민의 행복과 관계되므로 마약금지를 위한 투쟁을 조금도 소홀히 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였다.그는 법에 따라 마약범죄를 엄하게 타격하고 중점지역에 대한 정리의 도수를 높이며 마약제조 및 밀매집단을 단호히 소탕하고 마약과 련관된 검은 세력 및 그 《보호우산》을 철저히 제거할뿐아니라 마약이 번식하고 만연할수 있는 온상을 철저히 없애버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5월 전국마약금지사업과 관련한 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국가마약금지위원회 주임은 마약범죄를 보다 엄격히 타격하고 마약관리체계를 완비하며 마약금지사업에서 맡고있는 책임을 다하고 마약금지투쟁과 관련한 제반 조치들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새시대 마약금지를 위한 인민들의 투쟁에서 결정적승리를 쟁취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중국은 19세기 중엽 식민주의자들의 대대적인 아편류입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력사에 오욕을 남긴 《아편전쟁》까지 겪었던 나라이다.마약이 국가의 운명을 위태롭게 한다는것을 과거사를 통해 뼈저리게 절감하고있는 중국에 있어서 마약과의 투쟁은 한치도 양보할수 없는 사업으로 되고있다.

투쟁과정에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2017년에 운남성의 법원에서는 7 000여건의 마약범죄사건을 새로 접수하고 심리, 판결하였으며 8 000여명을 처벌하였다.

광동성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첫 5개월동안에 4 650건이상의 마약범죄를 적발하였다.5.4t의 각종 마약을 압수하고 5 500여명의 범죄자들을 체포하였다.

국제마약금지의 날을 계기로 호북성 무한시에서 마약소각행사가 진행되였다.행사에서는 380kg이상의 각종 마약과 약 990kg의 마약제조물질이 소각되였다.최근년간 시에서는 2 610여건의 마약범죄를 적발하였다고 한다.

필리핀에서 마약범죄에 대한 강경조치를 취하고있다.대통령 드테르테가 그 앞장에 서있다.드테르테는 《취임후 6개월이내에 모든 범죄를 소탕하겠다.》고 하면서 2016년에 대통령으로 취임한 인물이다.《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취임후 사흘만에 마약범죄자 30명을 처형하도록 한것으로 하여 유명하다.얼마전에도 그는 마약범죄자들이 자기들이 하는짓이 법에 어긋나며 그 종말이 어떻게 되는가를 잘 알고있으며 그렇기때문에 발악적으로 저항해나선다고 하면서 정부가 마약범죄와의 투쟁을 무자비하고 랭철하게 중단없이 전개할것이라고 밝혔다.이러한 배경속에 2016년 7월초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전국적범위에서 8만 1 919차례의 마약소탕작전을 벌려 2 577kg의 마약을 압수하였으며 관련범죄자 약 3 990명을 처단하고 11만 9 360여명을 체포하였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16t의 각종 마약을 몰수하였다.이 기간에 체포된 여러명의 외국인마약범죄자들이 추방되였다.

이 나라에서는 지난 10년동안에 140여명의 마약범죄집단우두머리들을 체포하였으며 밀수업자들이 리용하던 수많은 시설들을 파괴해버렸다.

이밖에도 이란, 라오스, 남아프리카, 마로끄, 방글라데슈 등 많은 나라들이 마약범죄와의 투쟁에서 적지 않은 성과들을 거두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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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꾸바

주체107(2018)년 8월 6일 로동신문

 

싼띠아고 데 꾸바는 꾸바혁명의 성지 마에스뜨라산줄기를 끼고 까리브해기슭에 위치하고있는 항구도시이다.친미독재정권을 반대하는 무장투쟁의 봉화가 지펴진 이 도시에서 지난 7월 26일 몬까다와 까를로스 마누엘 데 쎄스뻬데스병영습격 65돐에 즈음한 기념행사가 진행되였다.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까스뜨로 루쓰와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비서 호쎄 라몬 마챠도 벤뚜라, 인민주권민족회의 의장 에스떼반 라쏘 에르난데스를 비롯한 당과 국가, 정부의 책임일군들이 참석하였다.또한 싼띠아고 데 꾸바주의 일군들과 주민들이 참가하였다.국가주악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싼띠아고 데 꾸바주당 제1비서가 연설하였다.그는 먼저 7월 26일의 력사적사변과 렬사들의 위훈에 대해 회고하였다.

지금으로부터 65년전의 바로 그날 꾸바혁명의 지도자 피델 까스뜨로의 령도밑에 꾸바혁명가들은 싼띠아고 데 꾸바에 있는 바띠스따독재정권의 군사요충지들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였다.그것은 자유와 해방, 정의와 진리를 위한 꾸바혁명의 시초를 열어놓고 꾸바인민의 혁명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싼띠아고 데 꾸바에 울려퍼진 첫 총성과 더불어 꾸바인민의 투쟁이 전인민적인 항쟁으로 확대되였으며 1959년에 드디여 혁명의 승리가 이룩되였다.

꾸바에서는 혁명렬사들의 투쟁정신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해마다 7월 26일을 성대하고 의의있게 기념하고있다.

싼띠아고 데 꾸바주당 제1비서는 계속하여 그 어떤 봉쇄도, 자연재해도 꾸바인민을 놀래우거나 겁먹게 할수 없었다고 하면서 절대로 혁명을 포기할수 없다는데 대해 주장하였다.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까스뜨로 루쓰가 연설하였다.

연설에서 그는 꾸바가 일련의 경제장성을 이룩하였지만 혹심한 가물과 태풍, 반꾸바봉쇄의 강화 등이 나라의 경제발전에 난관을 계속 조성하고있다는데 대해 지적하였다.그는 또한 꾸바의 반제자주적립장에 대해 언명하였다.

《베네수엘라와 니까라과뿐아니라 우리에게 있어서도 미국의 지배가 강화되고있다는것이 명백하다.우리 나라는 이에 힘으로 대응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하여야 한다.》, 《1953년 7월 26일이래 우리 꾸바인들은 항시적인 싸움을 벌려왔다.력사는 우리가 과거와 현재뿐아니라 앞으로도 우세를 차지할것이라는것을 립증해주었다.》고 하면서 적대세력의 책동에 과감히 대처해야 한다는데 대해 강조하였다.이와 함께 라틴아메리카의 지역기구들을 약화시키려는 미국의 시도에 대처하는 길은 《혁명가들의 단결을 절대로 소홀히 하지 않는것》이라고 하면서 베네수엘라와 니까라과에 대한 꾸바인민과 당과 정부의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기념행사는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나서도 혁명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려는 꾸바인민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꾸바인민은 앞으로도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물리치고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며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굴함없이 전개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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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범위에서 지속되고있는 고온현상

주체107(2018)년 8월 6일 로동신문

 

전례없는 폭염이 세계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있다.

아시아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있다.오만의 마스까트남부지역에서는 밤에도 온도가 내려가지 않아 최저기온이 42.6℃에 달하였다.일본에서는 혹심한 무더위가 지속되여 인명피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기후현 다지미시에서 기온이 40.7℃, 미노시에서는 40.6℃까지 상승하였으며 사이다마현의 구마가야시에서는 기온이 41.1℃까지 올라감으로써 국내에서 5년만에 처음으로 40℃이상의 높은 기온을 기록하였다.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한주일동안에만도 2만 2 000명이 더위로 인해 병원에 실려갔으며 그중 65명이 사망하였다.

파키스탄에서도 열파로 인한 열사병으로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사망자들의 나이는 6살부터 78살까지이며 대다수가 고온현상이 지속되는 속에 집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폭염은 아시아지역뿐아니라 유럽과 북아프리카, 북아메리카지역에도 들이닥쳤다.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북유럽지역에서 고온현상이 지속되고있다.노르웨이와 핀란드에서는 33.5℃와 33.4℃의 고온이 기록되였다.

고온과 건조한 날씨가 겹쳐 산불이 잇달으고있다.

노르웨이의 어느 한 TV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이 나라의 남부지역에서 한주일동안에 250~300차례의 산불이 발생하였다.

스웨리예에서는 지난 7월 중순에만도 약 50차례의 산불이 일어났다.

남유럽에 위치하고있는 그리스에서도 큰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여 인명피해까지 초래되였다.7월 23일 이 나라의 수도 아테네의 주변에서 발생한 산불로 80여명이 목숨을 잃고 100여명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 7월초 북아프리카의 마로끄에서는 43.4℃의 고온이 기록되였으며 알제리의 사하라사막지역에서는 51.3℃의 기온이 기록되였다.세계기상기구는 이것이 알제리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이래 최고기록일것이라고 평하였다.

7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기상관측소에서는 52℃의 고온이 기록되였다.

카나다의 케베크주에서도 무더위로 수십명이 사망하였다.

세계도처에서 극단적인 날씨가 지속되고있는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날로 촉진되는 지구온난화에 있다.

세계기상기구는 이상기후현상의 전체적인 경향을 볼 때 이것은 지구온난화의 결과이라고 주장하였다.

최근년간의 세계평균기온도 그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세계평균기온은 2015년부터 3년 련속 고온을 기록하였다.지난해만 놓고봐도 세계평균기온이 관측사상 가장 높았던 2016년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고 한다.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데 의하면 2017년의 세계평균기온은 산업혁명이전시기보다 1.1℃ 높았다고 한다.

어느 한 나라의 기후전문가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세계도처에서 극단적인 날씨가 지속되는 현상이 수십년전에 비해 현저히 많아졌으며 앞으로 더 잦을것이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현실은 국제사회가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피해방지에 관심을 돌릴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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