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31st, 2018

서정시 《나의 조국》과 함께 영생하는 값높은 삶 -김일성상계관인이며 조국통일상수상자인 작가 김상오선생이 받아안은 고귀한 은정-

주체107(2018)년 8월 31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70년은 해방조국의 빈터에서 세계적인 강국으로 솟구쳐오른 거창한 비약과 변혁으로 빛나며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꽃피워주신 절세의 위인들의 열화같은 사랑의 력사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볼수록 위대한 조국에 대한 생각으로 더욱 가슴뿌듯해지는 오늘 우리 인민 누구에게나 뜨겁게 새겨지는 한편의 서정시가 있다.

《나의 조국》!

조용히 불러만 봐도 북받치는 긍지와 행복감에 눈굽젖어들게 하는 사랑하는 조국을 노래한 서정시가 태여난 때로부터 근 40년이 된다.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상과 더불어 시는 널리 애송되고있으며 국보적인 명시를 창작한 작가에 대한 사람들의 추억도 뜨거워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문학이 낳은 명작들을 더듬으시는 여러 기회에 서정시 《나의 조국》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시는 〈나의 조국〉과 같이 지어야 합니다.시 〈나의 조국〉은 소박하고 진실한 생활적인 언어로 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시적감정을 깊이있게 노래하였습니다.》

한편의 서정시와 더불어 당과 인민의 추억속에 살아있는 김상오선생, 자기의 온넋을 바쳐 노래한 조국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한 작가의 이야기는 조국이란 무엇이며 우리 세대가 목숨보다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을 어떻게 지키고 빛내여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 *

 

김상오선생은 자기의 수기 《청춘의 심장을 안겨준 사랑》에 이런 글줄을 남기였다.

《하나의 서정시는 그것이 비록 부피는 작아도 한 시인의 일생의 총화로써만 나올수 있다는것을 나는 서정시 〈나의 조국〉을 통하여 체험하게 되였다.》

무릇 시는 체험과 열정의 산물이라고 하였다.

격정의 대하로 굽이치기도 하고 감사의 눈물로 젖어들기도 한 김상오선생의 사연많은 인생행로의 총화인 서정시 《나의 조국》, 그것은 그대로 식민지노예로부터 가장 긍지높고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인민으로 된 우리 인민모두의 극적인 체험의 응결체이기도 하였다.

해방된 강산에 새 생활이 약동하던 주체35(1946)년 1월 11일이였다.

김상오선생은 천만뜻밖의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해주시를 현지지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시 황해도당위원회기관지 《자유황해》의 주필사업을 맡아보고있던 그를 몸소 부르신것이였다.김상오선생은 세찬 흥분으로 하여 어떻게 위대한 수령님앞에까지 달려와 서게 되였는지 몰랐다.

수수한 나무의자에 앉으시여 신문을 보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 주필동무가 왔구만.주필동무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라고 하시며 몸소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그를 반갑게 맞아주시였다.

삼도왜적을 쥐락펴락하시던 항일의 전설적영웅을 이처럼 몸가까이 뵙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김상오선생은 북받치는 감격에 한동안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해빛같은 미소, 영채로이 빛나는 안광, 우렁우렁한 음성, 한없이 소탈하고 인자하신 성품…

온 민족이 숭상하여마지 않는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령수를 우러르며 김상오선생은 장군님을 이렇게 뵙게 되니 꿈만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그대로 말씀올리였다.

그러는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럼 앉아서 이야기나 하자고 하시면서 자신의 곁으로 이끄시였다.그러시고는 손에 들고계시던 신문을 내보이시며 이 사설을 주필동무가 썼는가고 물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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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의 기본징표-충실성

주체107(2018)년 8월 31일 로동신문

 

령도자와 생사운명을 같이하고 령도자의 뜻을 받들어 육탄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것, 바로 여기에 충신의 기준이 있고 충신의 본분이 있다.

충실성, 이는 일군의 운명을 좌우하는 생명선인 동시에 일군의 존재를 규정하는 기본척도이다.

일군의 징표와 자질을 재는 척도는 그 어떤 학력이나 경력, 특별한 지식정도, 수준에 있지 않다.

령도자에 대한 충정의 일편단심, 바로 그 억척불변의 신념에 일군의 진정한 징표와 자질이 있다.이런 일군만이 령도자의 의도를 꽃피우기 위하여 이악하게 노력하며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낼수 있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충실성은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완성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빛나는 귀감입니다.》

일군의 징표에서 기본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사업경력이 있고 경험이 있는 일군만이 당에 충실하고 일을 잘하는것이 결코 아니다.

문제는 경력이나 경험에 있는것이 아니라 충실성에 있다.충정심만 높으면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갈수 있으며 그 과정에 새로운 사업경험도 얻을수 있다.충정의 한마음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아글타글 노력하면 없던 재간도 생기고 모르는것도 알게 되며 따라서 제기되는 어떤 어려운 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바로 그런 충신의 전형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받들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온 항일혁명투사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교시하신바와 같이 항일혁명투쟁에 참가한 대부분의 투사들은 대학은 고사하고 학교문앞에도 가보지 못한 가난한 로동자, 농민출신들이였다.

그 어떤 학력도 경력도 없었지만 오직 하나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다시는 살아숨쉬지 못할망정 혁명의 길로 이끌어주고 혁명가로 키워주신 그이에 대한 의리만은 죽어도 버릴수 없다는 충정의 신념을 만장약한 충신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는, 자기들이 피와 땀을 많이 흘리면 흘릴수록 조국해방의 날이 앞당겨진다는것밖에 다른것을 모른 그들이였다.이것이 투사들이 조선혁명이라는 남다른 혁명대학과정에 터득한 삶과 투쟁의 진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혁명임무를 수행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결사의 투지로 역경속에서도 끝까지 관철한 혁명가의 전형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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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청소년 및 제8차 로장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선수들 귀국

주체107(2018)년 8월 31일 로동신문

 

제13차 청소년 및 제8차 로장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나라의 청소년태권도선수들이 30일 귀국하였다.

22일부터 26일까지 벨라루씨에서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 청소년태권도경기에는 우리 나라와 로씨야, 아르헨띠나, 까자흐스딴을 비롯한 38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4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우리의 나어린 선수들은 강의한 정신력과 높은 육체기술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금메달 2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고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제1위를 쟁취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남, 녀단체맞서기, 녀자단체틀, 남, 녀호신, 녀자단체특기경기들에서 각각 우승하였다.

16~17살부류 45kg급, 51kg급 남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현무강, 윤광선수들이, 16~17살부류 46kg급, 52kg급, 58kg급, 70kg이상급 녀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박지향, 김진아, 민혜경, 로국화선수들이 각각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김원준, 문정룡선수들이 14~15살부류 50kg급, 55kg급 남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최선영선수가 14~15살부류 60kg급 녀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각각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남자개인 3단틀, 2단틀, 1단틀경기에서 현무강, 김원준, 김대남선수들이, 녀자개인 2단틀, 1단틀경기에서 최선영, 김진아선수들이, 녀자개인특기경기에서 박지향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현무강, 박지향선수들이 개인기술상을 받았다.

강철옥선수는 16~17살부류 70kg급 녀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윤광선수는 남자개인 3단틀경기에서, 리홍경선수는 녀자개인 3단틀경기에서, 박지향선수는 녀자개인 2단틀경기에서, 김대하선수는 남자개인 1단틀경기에서, 김향경선수는 녀자개인 1단틀경기에서 각각 2위를 하였다.

남자 단체특기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16~17살부류 63kg급 남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신윤혁선수가, 녀자개인 3단틀경기에서 강철옥선수가, 남자개인 2단틀경기에서 문정룡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받았다.

평양역에서 관계부문 일군들과 체육인들이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고 돌아온 선수들과 감독들을 따뜻이 맞이하고 그들의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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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이런 교육자들이 있어 조국의 미래가 담보된다 -평성교원대학부속 평성시 중덕소학교 교장 한동숙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7(2018)년 8월 3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교원들은 교육사업의 직접적담당자들이며 후대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키워내는 영예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직업적인 혁명가들입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는 후대교육사업에 온넋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 한 녀성교육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평성교원대학부속 평성시 중덕소학교 교장 한동숙동무,

그는 교장으로 사업한 지난 8년간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학교를 모든 면에서 앞선 단위로 훌륭히 변모시키였다.

높은 실력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교육사업에서 비약적인 성과를 이룩해가고있는 한동숙동무의 삶은 오늘날 우리 시대 교육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된다.

 

비옥한 토양에서 거목이 자라듯이

 

우리의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8년전 12월 어느날 중덕소학교의 작은 운동장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날 쏟아지는 함박눈을 고스란히 맞으며 소학교운동장을 오래도록 거니는 녀성이 있었다.

평성시의 어느 한 소학교에서 부교장으로 사업하다가 중덕소학교 교장으로 임명받은 한동숙동무였다.

당시 학교는 교육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학교가 쟁취한 영예의 붉은기칭호가 수십년전의것이라는 한가지 사실을 놓고도 동면하다싶이 하고있는 학교의 실태를 알수 있었다.

앞으로 해야 할 일감들을 한가지한가지 새겨볼수록 한동숙동무의 어깨는 무거워만졌다.생각깊이 걸음을 옮기던 그의 눈길이 문득 교사의 한 창가에서 멈춰섰다.

성에가 두텁게 불린 그 창가에서 학교의 교원들이 그를 바라보고있는것이 아닌가.

순간 한동숙동무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랐다.

그 눈빛들에는 얼마나 크나큰 믿음이 실려있는가.

교장으로 임명받을 때 시당위원회의 한 일군이 뜨겁게 하던 말이 다시금 귀전을 울리였다.

《우린 교장동무를 믿소!》

한동숙동무는 학교청사를 향해, 신임교장을 기다리고있는 교원들을 향해 힘차게 걸음을 내짚었다.

(당의 믿음이 있고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교원들이 있는 한 우리 학교는 반드시 일떠서고야말것이다.)

이런 야심만만한 배짱을 안고 그는 우선 학교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사업부터 내밀었다.비옥한 토양에서 거목이 자라듯이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속에서만 나라를 떠메고나갈 인재가 자라난다는것이 그의 신조였다.

건설장에서 살다싶이 하며 바쁘게 뛰여다니던 교장의 모습을 교직원들은 오늘도 잊지 못해하고있다.

학생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드티면 조국의 전진이 그만큼 떠진다는 자각, 남들보다 뒤떨어졌다고 락심할것이 아니라 그들을 따라앞서기 위해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살아야 한다는 인생관이 언제나 한동숙동무의 마음을 채찍질해주었다.

새 교사착공의 첫삽을 박던 날 교직원들은 이전과 같이 교육조건과 환경을 꾸리는 사업을 일정한 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할것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전문 보기)

 

한동숙동무(오른쪽에서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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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단합의 새시대를 펼치시는 절세의 위인

주체107(2018)년 8월 31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지도하신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는 해방후의 복잡다단한 정치정세속에서 북과 남의 거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대표들과 남조선의 완고한 반공민족주의자들까지 참가한 폭넓은 민족적대회합으로서 수령님의 자주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민족대단결사상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4월남북련석회의 70돐이 되는 올해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받들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해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4.27선언이 채택된 해로서 우리 민족사에 더욱 의의깊은 해로 기록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와 탁월한 정치실력, 한없이 뜨거운 민족애와 대범한 결단에 의해 지난 4월에 마련된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특대사변이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탁월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민족대단결위업, 조국통일위업은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없습니다.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입니다.》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라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이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조국통일을 위한 전력사적로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고수하고 철저히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

민족단합의 힘으로 동결상태에 처해있는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실 구상을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위업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열렬한 민족애와 투철한 통일의지,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현명한 방략이 담겨져있는 신년사는 온 겨레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다.

남조선에서 진행되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대표단파견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수도 있을것이라고, 한피줄을 나눈 겨레로서 동족의 경사를 같이 기뻐하고 서로 도와주는것은 응당한 일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내외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북남화해의 기운이 바야흐로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지난 1월 평양에서 열린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는 절세위인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로선과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조국통일사에 영원히 빛날 대전환, 대사변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온 민족을 불러일으키는 련합회의호소문이 채택발표되여 겨레의 통일열기를 더욱 고조시키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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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수리아문제는 왜 복잡한가

주체107(2018)년 8월 31일 로동신문

 

얼마전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는 정부군이 7년동안 계속되여온 적대세력들과의 전쟁에서 곧 승리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수리아정부군이 전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는 가운데 내전을 피해 세계 각지로 흩어졌던 피난민들도 고향으로 돌아오고있다.여러 나라들에서 수리아에 원조물자들을 보내오고있다.

수리아에서의 이러한 정세완화추이는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에 희망을 주고있다.

그러나 수리아문제가 가까운 시일내에 완전히 해결되리라고 결론짓기에는 아직 이르다.

표면상으로 볼 때 수리아분쟁은 정부군과 테로조직을 포함한 반정부무장세력사이의 싸움이다.량측은 여러해동안 일진일퇴의 치렬한 공방전을 벌리였다.

지금에 와서 형세는 수리아정부에 결정적으로 유리하게 전변되였다고 할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아문제해결에 대해 서뿔리 락관할수 없는 리유가 있다.그것은 수리아문제가 근원적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지배권확대를 노린 렬강들과 관련되여있기때문이다.

수리아는 지리적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련결하는 삼각지대에 위치하고있다.수리아를 틀어쥐면 이 대륙들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는것으로 된다.수리아에는 원유 등 지하자원도 풍부하다.이러한 지정학적유리성은 렬강들의 구미를 돋구고있다.

수리아는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하여 프랑스의 식민지통치하에 있었다.1946년 4월 독립을 이룩한 후에도 서방렬강들의 간섭으로 정치적동란이 계속되였다.1963년 3월 8일 수리아인민은 아랍사회부흥당의 지도밑에 혁명을 일으켜 반제자주적인 새 정부를 수립하였다.

이것이 서방의 비위를 상하게 하였다.이때부터 수리아는 제국주의자들의 보다 악랄하고 횡포한 간섭과 침략위협에 직면하게 되였다.

지배주의세력은 반제자주적인 수리아정부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면서 반정부세력을 사촉하여 이 나라의 내부정세를 복잡하게 만들었다.서방의 《반테로전》의 산물로 출현한 《이슬람교국가》의 세력권확장책동은 수리아에 대한 지배와 간섭을 실현할수 있는 더없이 좋은 구실로 되였다.

《이슬람교국가》를 타격한다는 미명하에 수리아정부군에 대한 군사적공격이 가해졌으며 그것은 반정부무장세력에게 숨돌릴 틈을 마련해주는 계기로 되였다.그렇지 않아도 반정부무장세력은 서방으로부터 군사적지원과 비호를 받고있다.이로 하여 수리아분쟁은 장기성을 띠게 되였다.

한편 서방은 수리아에 대한 로씨야, 이란의 《간섭》에 대해 크게 떠들고있다.이 나라들이 수리아를 거머쥐고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려 한다는것이다.

로씨야나 이란은 미국이 이라크에서 싸담 후쎄인정권을 거꾸러뜨린 다음 수리아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고있는것을 각성있게 주시하고있다.수리아를 잃으면 중요한 동반자를 잃는것으로 되며 중동지역이 서방의 지배권안에 들기때문이다.

이러한 리유가 로씨야나 이란으로 하여금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리고있는 수리아정부를 적극적으로 도와나서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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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갈등과 대립

주체107(2018)년 8월 31일 로동신문

 

세력권확보를 둘러싼 여러 나라들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더욱더 심화되고있다.이달에 들어와 격화되고있는 중미무역분쟁은 그중의 하나이다.

3일 중국상무부는 원산지가 미국인 일부 상품에 관세를 추가할데 관한 공시를 발표하였다.공시는 미국이 중국의 합법적인 권리와 리익을 침해하고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조건에서 그를 수호하기 위해 원산지가 미국인 5 207개 항목의 약 600억US$에 달하는 상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중국산 상품들에 대한 추가관세부과조치를 취하고있는데 대한 보복이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중국과 미국사이에는 관세문제를 둘러싸고 여러달째 심각한 마찰이 일어나고있다.

미국은 자국의 경제분야를 보호하고 무역적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으로 다른 나라 상품들에 대한 추가관세부과조치를 취하고있다.지난 3월 수입산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데 이어 적용범위를 계속 늘이고있다.

이것은 미국과의 경제관계가 밀접한 여러 나라들에 손해를 주고있다.특히 미국에 많은 상품들을 수출하고있던 중국에 커다란 타격이 되였다.중국은 미국산 제품들에 대한 추가관세부과조치로 대응해나섰으며 결국에는 두 나라사이에 무역분쟁이 터지게 되였다.

지금 미국은 더 많은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추가할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을 위협하고있으며 중국은 미국의 공세에 끝까지 대응할 강경자세를 취하고있다.

지난 23일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약 160억US$어치의 상품들에 25%의 관세를 추가하였다.동시에 중국도 같은 규모의 미국상품에 25%의 추가관세를 부과하였다.

전문가들은 중미무역분쟁이 보다 격화되고 장기화되는것으로 하여 세계경제가 커다란 피해를 입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이달에 뛰르끼예와 미국사이의 관계가 첨예해졌다.

미재무성은 뛰르끼예가 미국인목사 브룬손을 억류하고있다는 리유로 지난 1일 뛰르끼예사법상과 내무상에게 제재를 실시하였다.얼마후에는 미국대통령이 뛰르끼예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에 대한 관세를 각각 50%, 20%로 높이도록 승인하였다.

2016년에 뛰르끼예는 미국인목사 브룬손을 체포하였다.브룬손은 수십년간 뛰르끼예에서 교회를 운영하면서 이 나라의 반정부세력과 결탁하고 간첩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있으며 현재 병보석으로 자택연금된 상태이다.

지난 7월 뛰르끼예재판소는 브룬손을 계속 억류하기로 결정하였다.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그는 최고 35년의 징역형을 언도받게 된다고 한다.그렇지 않아도 여러가지 문제들과 관련하여 심각한 의견상이가 있던 뛰르끼예와 미국에 있어서 브룬손사건은 두 나라사이의 외교적분쟁을 폭발시키는 도화선으로 되였다.

미국이 경제제재의 방법으로 뛰르끼예를 압박하였다.하지만 뛰르끼예는 굽어들지 않고 강하게 반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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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 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高裁判決
2018年10月30日(火)傍聴&集会のお知らせ!!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笑顔を!!
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高裁判決
傍聴呼びかけ&報告集会のお知らせ

東京朝鮮高級学校の生徒62人が、差別に抗して国を訴えた「無償化」裁判が、高裁判決を迎えます。2018年9月27日の大阪「無償化」裁判高裁判決に続く高裁判決です。
昨年9月の東京地裁不当判決の後も、「拉致」「制裁」を理由とした朝鮮学校・生徒への人権侵害はますます酷いものになっています。今年6月に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への修学旅行から帰国した神戸朝鮮高級学校の生徒たちが、関空税関にお土産を没収されるという事件が起きました。8月には、人種差別撤廃条約に基づく日本審査がありました。朝鮮学校への差別は、国際的な批判を受け続けています。

朝鮮学校への差別は「しょうがない」で済むものでしょうか。自ら裁判の原告となった高校生たちも、大学生、社会人となっています。そんな原告たちや、現在も排除され続けている高校生たちと連帯するために、そして、一刻も早く問題を解決するために、高裁判決傍聴行動と報告集会への参加を呼びかけます。

○ いよいよ高裁判決!傍聴に集まろう

2018年10月30日(火)集合時間:15時15分

*傍聴者抽選があります 15時30分抽選券締切、16時開廷 )

集合場所:東京高裁前集合(地裁と同じ建物)

東京メトロ霞ヶ関駅(A1出口)徒歩1分、桜田門駅(5番出口)徒歩3分

 

 

○ 報告集会

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笑顔を!!
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高裁判決集会

日時 2018年10月30日(火)
18:30開場 19:00開始 20:30終了

会場:北とぴあ さくらホール

東京都北区王子1-11-1

                              <アクセス>

東京メトロ南北線 王子駅(5番出口)直結

JR京浜東北線 王子駅(北口)徒歩2分

都電荒川線 王子駅前駅 徒歩5分

https://www.hokutopia.jp/access/

参加費:500円

 

・主催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朝鮮学園を支援する全国ネットワーク、

フォーラム平和・人権・環境、東京朝鮮学校オモニ会連絡会、東京朝鮮中高級学校

・連絡先 : 

watasitati2004@yahoo.co.jp  /  080-3930-4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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