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강화되는 단결과 협조

주체107(2018)년 8월 1일 로동신문

 

얼마전 꾸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제24차 싼 빠울로연단이 열리였다.

이번 연단에는 세계 51개 나라에서 온 625명의 공산당, 로동당을 비롯한 수많은 정당대표들이 참가하였다.이미전부터 싼 빠울로연단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의 진보적인 정당들과 단체들의 중요한 모임으로 인정받고있다.

이번 싼 빠울로연단에 앞서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아바나대회당에서 진행된 꾸바기자동맹 제10차대회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꾸바가 어려움을 겪고있던 시기 자국의 기자들이 높은 애국심과 재능, 총명과 열정을 발휘하여 제국주의자들의 달콤한 유혹을 물리치며 혁명에 충실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그러면서 통신보도수단을 국가의 전략수단으로 규정하였다.그는 기자들에게 있어서 절박한 과제는 영웅적꾸바인민의 위훈을 세상에 널리 소개선전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가 묘사한 영웅적꾸바인민의 위훈은 단결의 힘으로 새겨가는 위훈이다.오늘날 꾸바인민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단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키고있다.

아바나의 혁명광장에서 진행된 5.1절기념집회와 시위가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수십만명의 각계층 군중들이 《단결, 헌신, 승리》라고 쓴 구호판들을 들고 당과 정부에 대한 믿음과 지지,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고수할 결의를 피력하며 시위행진을 진행하였다.이것은 꾸바에서 단결의 기운이 얼마나 높아가고있는가를 충분히 알수 있게 한다.

이러한 사회적분위기속에서 싼 빠울로연단이 개최된것으로 하여 그 의의는 크게 부각되였다.

연단이 진행되는 기간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까스뜨로와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베네수엘라대통령, 볼리비아대통령, 모잠비끄 전 대통령, 쎄인트 루씨아의 전 수상 등 여러 나라 정부지도자들과 고위인물들을 만나 서로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지와 련대성을 재확인하였다.

이번 연단기간 미국의 반꾸바경제봉쇄를 종식시키고 관따나모해군기지를 꾸바에 반환할것을 요구하는 결의들과 베네수엘라와 니까라과에 련대성을 표시하는 결의들이 채택되였다.

특히 꾸바의 위업에 대한 련대성이 높아졌다.

국제법에 배치되게 수십년간 반꾸바봉쇄정책이 실시되였으나 이것은 꾸바를 고립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꾸바인민의 원칙성만 강해지게 하였다는것 등 정의의 위업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단결과 협조의 기운은 연단의 페막식을 계기로 고조되였다.

적지 않은 정부지도자들과 고위인물들이 참가한 페막식에서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은 오늘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출로는 단결이라고 언명하면서 앞으로 자그마한 양보도 없이 사회주의길로 꿋꿋이 나아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베네수엘라대통령, 볼리비아대통령, 엘 쌀바도르대통령들은 평화를 지향하여 단결의 힘으로 계속 투쟁하며 그를 위해 경험교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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