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군의 기질-치밀성

주체107(2018)년 8월 24일 로동신문

 

맡겨진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철저히 집행할수 있게 하는 사업에서의 치밀성,

치밀한 조직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

치밀성을 떠나 사업의 완벽성을 기대할수 없다.

자기 사업에 완전무결하게 정통한데 기초하여 부단한 연구와 탐구과정에 발현되는 치밀성은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이끌어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기질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의 앙양된 기세에 치밀한 조직사업과 능숙한 지휘가 안받침될 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놀라운 성과가 이룩됩니다.》

사물현상에 대한 예민한 반응과 관찰력, 세부에 대한 통찰력의 총체인 치밀성,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 체계적인 장악과 조절통제를 전제로 하는 일군들의 조직적수완은 치밀성에서 표현된다.

언제인가 한 련합기업소의 사업을 맡아보는 일군들이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성할수 있도록 사업을 치밀하게 조직하고 잘 밀어주었을 때였다.이에 대하여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고 끝장을 볼 때까지 지긋하게 내민것이 좋다고, 그곳 로동계급이 말로써가 아니라 실적으로 당을 받들어나가도록 이끌어준 해당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높이 평가한다고 하시며 그들의 사업성과를 크게 일러주시였다.

주관적으로는 아무리 당에 충정다하겠다고 다짐한다고 하여도 일본새가 거칠어 당의 방침관철에서 빈틈이 생기게 하면 충실한 일군은 고사하고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문제는 우리 지도일군들이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혁명투쟁은 높은 열성과 함께 치밀한 조직사업을 요구한다.

우리 당의 위대한 령도가 있고 대중의 앙양된 기세가 있는 이상 지도일군들이 비상한 혁명성을 지니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일군이라면 누구에게라없이 중요한 문제이지만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운전대를 틀어쥔 경제부문 일군들인 경우 치밀성은 더욱 사활적이다.

력사의 땅 강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조하시였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경제일군들은 지난날 사회의 최하층에서 버림받던 자기들을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과 수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려는 자각이 높고 정신력이 강했기때문에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경제조직사업을 잘하여 빈터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데 한몫 단단히 할수 있었다.경제일군들은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일군들처럼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경제작전과 조직, 지휘를 혁명적으로 함으로써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나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생산단위의 일군들이 사업을 치밀하게 작전하고 설계하며 결패있게 내밀어 자기 단위가 대고조의 전렬에서 힘차게 전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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