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투쟁속에서 굳건해지는 친선관계
오늘은 우리 나라와 꾸바사이의 친선관계발전력사에서 의의깊은 날이다.
1960년 8월 29일 두 나라사이에 외교관계가 수립되였다.
이것은 조선과 꾸바사이의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지난 58년간 조선인민과 꾸바인민은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친선관계를 공고히 하여왔다.
조선과 꾸바 두 나라간의 친선관계는 반제자주, 사회주의의 기치밑에 공동의 리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맺어진 불패의 친선관계, 영원한 전우관계이다.두 나라 인민들은 어렵고 복잡한 국제적환경속에서도 혁명적원칙과 동지적의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우리 인민은 혁명이 승리한 첫날부터 끊임없이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군사적위협, 경제봉쇄와 파괴암해책동을 혁명적신념과 락관을 가지고 걸음마다 짓부셔버리면서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해온 꾸바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보내여왔다.꾸바인민도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제재속에서 추호의 동요나 굴함이 없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표시하여왔다.
오늘 꾸바인민은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지난 4월 아바나에서 진행된 제9기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구성회의에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으로 선거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사회주의위업을 튼튼히 계승해나갈 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는 새 립법기관에는 자본주의복귀를 제창하는자들이 있을 자리가 없으며 오직 사회주의를 계속해나가려는 사람들만 있게 될것이라고 언급하였다.그러면서 꾸바가 나아갈 유일한 길은 모두가 단결하여 1959년에 혁명승리를 이룩한 혁명의 1세들의 투쟁업적을 반드시 이어나가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회의는 적들의 악랄한 봉쇄와 압살책동을 물리치고 사회주의의 한길로 변함없이 전진하려는 꾸바당과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과시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꾸바는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압살책동속에서도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결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이 장성하고 인민생활이 향상되고있다.
꾸바는 경제의 다각화를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해양에네르기개발노력이 주목되고있다.
이 나라에서는 해상풍력과 바다물온도차를 리용한 발전능력개발을 다그치고있다.이미 전국적인 풍력자원분포도작성사업이 완성되고 100개의 바람관측소건설이 추진되고있으며 바다물겉층과 깊은 층의 온도차이에 의거하여 전력을 생산할수 있는 7개의 중점해역을 확정하고 시험적인 전력생산을 진행하기 위한 사업을 내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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