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무모한 전범국의 행태
최근 아베가 한 강연에서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헌법개악안과 관련하여 《자민당이 다음번 국회에 제출할수 있도록 작성을 다그치겠다.》고 말하였다.그는 9월의 당총재선거와 관련하여 《누가 총재로 되든 그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고 함으로써 가을에 소집될 예정인 림시국회에 헌법개악안을 기어이 제출하려는 속심을 내비쳤다.
한편 초당파국회의원들이 패망의 날에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아베는 그곳에 자민당 총재의 자격으로 공물료를 봉납하였다.그는 지난 기간 야스구니진쟈에 여러차례 공물을 봉납하였다.2013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패망일에 이런 식으로 간접참배를 하였다.그를 대신하여 진쟈를 찾은 자민당 총재특별보좌관은 기자들에게 《아베는 선조영령들께 꼭 참배해주기 바라며 직접 참배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였다.》고 하였다.
그것이 떳떳한 일이라면 이렇게 처신하지 않았을것이다.
국제사회가 일본이 침략력사를 똑바로 보고 심각히 반성하며 실지행동으로 이웃나라들의 신뢰를 얻을것을 요구하고있는 때에 아베패당이 도전적으로 나오고있는것을 보면 그러한 행태의 목적을 잘 알고도 남음이 있다.
야스구니진쟈에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악명을 떨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아시아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야스구니진쟈를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간주하면서 그에 대한 참배를 강력히 반대하고있지만 일본에서는 그것이 해가 바뀔수록 더욱 광기를 띠고 벌어지고있다.
이곳을 찾은자들의 입에서는 이번에도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일본인의 의무이다, 일본이 전쟁을 일으킨것은 유럽의 식민지로 될 위기에 있었던 아시아나라들을 구원하기 위한 정당한 행동이였다, 《위안부》는 돈을 필요로 하였던 《매춘부》이다는 소리들이 튀여나왔다.이자들의 속심이 과거의 침략전쟁을 《해방전쟁》으로,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일본을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로 외곡하고 그러한 인식을 국민들속에 심어주어 복수주의, 군국주의감정을 야기시키자는데 있다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이번 패망일을 계기로 정부주최의 전국전몰자추도식이라는것이 도꾜에서 진행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우익단체들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삐라를 나누어주었다.헌법개악에 찬성하는 서명운동도 벌어졌다.이러한 행태들은 전범국의 변함없는 침략야망을 그대로 실증해준다.
아베패당이 론의거리로 물망에 올리고있는 《자위대》의 지위를 헌법에 명기하려는 문제도 스쳐보낼수 없다.
아베는 헌법 9조에 《자위대》를 군대로 규정해놓으려 하고있다.
일본집권층은 그를 위한 주객관적조건이 지어졌다고 보고있다.이미 일본주변으로 국한되였던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전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하고 동맹국들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구실로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서 군사활동을 할수 있게 만들어놓았다.《자위대》는 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완전히 전환되였다.《유엔평화유지활동》의 미명하에 《자위대》무력을 해외의 여러 지역들에 수시로 파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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