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단합의 새시대를 펼치시는 절세의 위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지도하신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는 해방후의 복잡다단한 정치정세속에서 북과 남의 거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대표들과 남조선의 완고한 반공민족주의자들까지 참가한 폭넓은 민족적대회합으로서 수령님의 자주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민족대단결사상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4월남북련석회의 70돐이 되는 올해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받들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해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4.27선언이 채택된 해로서 우리 민족사에 더욱 의의깊은 해로 기록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와 탁월한 정치실력, 한없이 뜨거운 민족애와 대범한 결단에 의해 지난 4월에 마련된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특대사변이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탁월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민족대단결위업, 조국통일위업은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없습니다.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입니다.》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라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이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조국통일을 위한 전력사적로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고수하고 철저히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
민족단합의 힘으로 동결상태에 처해있는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실 구상을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위업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열렬한 민족애와 투철한 통일의지,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현명한 방략이 담겨져있는 신년사는 온 겨레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다.
남조선에서 진행되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대표단파견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수도 있을것이라고, 한피줄을 나눈 겨레로서 동족의 경사를 같이 기뻐하고 서로 도와주는것은 응당한 일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내외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북남화해의 기운이 바야흐로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지난 1월 평양에서 열린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는 절세위인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로선과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조국통일사에 영원히 빛날 대전환, 대사변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온 민족을 불러일으키는 련합회의호소문이 채택발표되여 겨레의 통일열기를 더욱 고조시키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