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주체107(2018)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오스트랄리아가 그 무슨 《제재리행》지원을 운운하며 조선반도주변수역에 전투함선을 들이밀었다.이 나라 군부의 고위인물이 직접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이 사실을 공개하였다.

그는 조선반도주변수역에 파견된 프리게트함 1척이 일본에 기지를 두고있는 정찰기들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그러면서 그것이 조선에 경제외교적압력을 가하려는 자국의 노력을 보여주는것이라고 하였다.

오스트랄리아의 행동은 사람들로 하여금 경악을 자아내게 하고있다.눈을 시퍼렇게 뜨고있으면서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청맹과니의 어리석은 행태이기때문이다.

국제사회가 공인하고있는것처럼 올해에 조선반도에서는 세상사람들이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극적인 변화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우리 국가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경색국면에 처하였던 북남관계가 풀리고 화해와 협력의 기류가 형성되였다.여러 국제기구들과 세계 많은 나라들이 이를 지지환영하면서 그것이 항구적이고도 공고한것으로 되기를 바라고있다.

그런데 오스트랄리아는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려 하고있다.

확실히 이 나라 정객들과 군부인물들은 정세판단능력이 부족하고 시대감각이 무디다.

오스트랄리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좋지 못하다.지난 시기 오스트랄리아정부는 똑똑한 주견이나 주대도 없이 대국의 훈시 한마디에 립장을 순식간에 바꾸군 한것으로 하여 다른 나라들은 물론 자국민들로부터도 손가락질을 받아왔다.남에게 맹목적으로 추종하는데 습관된 오스트랄리아가 제 처지도 모르고 그 누구에게 압력을 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니 만사람의 조소를 받을만도 하다.

오스트랄리아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기류를 달갑지 않게 여기고있다는것이 명백해졌다.

유엔에서 많은 나라들이 대조선제재를 완화, 해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는 때에 오스트랄리아가 그에 역행하는 행동을 하는것을 보면 역시 꼭두각시노릇을 하여온 타성에서 벗어나지 못한것 같다.

오스트랄리아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국가는 자강력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전진하는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이다.

우리에게는 경제제재나 외교적압박이라는것이 통하지 않는다.우리는 지금까지 경제건설을 하면서 남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의존한적이 없다.언제나 인민의 힘과 자체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하여 그 어떤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왔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와 봉쇄책동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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