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연일체의 위대한 력사를 펼치시여
12월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한겨울의 추위가 대지를 얼구건만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불타는 인민의 마음은 뜨겁다.
쌓으면 하늘에 닿고 펼치면 바다가 될 위대한 어버이의 불멸의 그 업적을 우리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가 되시여 한평생 인민과 함께 계신 우리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은 걸출한 령도자, 탁월한 령장이시기 전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인민이 기뻐할 때 제일 기뻐하시고 인민의 행복속에 더없는 생의 보람을 찾으시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고생도 락으로 여기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김정일동지의 정치에서 기본특징을 이룬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우리 인민은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아끼고 내세워주고싶으신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이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장군님은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맡기고 따르는 삶의 태양이시였다.
어버이장군님과 인민사이의 이 위대한 혈연의 관계는 하루이틀사이에 이루어진것이 아니다.그것은 수십성상에 달하는 오래고도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이루어지고 공고해진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이어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령도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수십성상의 장구한 기간 우리 인민은 그이와 혈연의 정을 나누고 생사운명을 함께 하여왔다.
이 세상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며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분이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눈물없이는 되새길수 없는 추억이 우리 가슴을 울린다.
어느해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밤이 퍽 깊어서야 저녁식사를 하신적이 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전에 인민생활에 대하여 그토록 마음쓰시였는데 자신께서는 아직 인민들을 잘살게 해주지 못하고있다고, 그것을 생각하면 밤잠도 오지 않고 늘 마음에 걸린다고 하시던 장군님께서 문득 말씀을 멈추시였다.
장내에는 불시에 숙연한 정적이 깃들었다.
우리 장군님께서 쪽잠에 드신것이였다.
허나 그것도 겨우 몇분간이였다.(전문 보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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